2015년 04월 봉사활동 후기입니다 !!

[정지은]

봉사일자 : 2015년 04월 18일 화창한 토요일

참여인원 : 김정인, 정지은, 강경민, 권미지, 강봉환 (그리고 일일 도우미 김광재, 원주) 총 7명

봉사장소 : 진주기독육아원

이번 달 봉사기관은 저번달과 동일하게 진주기독육아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난 달에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도서활동을 계속 진행하였는데 일에 비해 인원이 부족하여 급하게

일일 도우미 두 명을 초대(??!!)하여 총 7명의 인원으로 시작을 하였지요 ^^

이번 도서활동은 ㄱ~ㅎ까지의 도서를 분리하여 책꽂이에 넣는 작업이었습니다.

분명히 저희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른 봉사분들이 오셔셔 책 정리를 하셨을텐데도 넘쳐나는 책들에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기도 하였답니다 ㅠㅠ

그래도 우선은 일을 시작해야겠지요?

먼저 어러지럽게 놓아져 있는 책들 중 전집을 먼저 책꽃이에 넣는 작업을 먼저 하였습니다

그래야 정리하기가 쉬울 것 같았지만

 어지럽게 있는 책들이 많아 이 작업도 마냥 쉽지는 않았습니다. ㅜㅜ

그 후 직원 분의 도움을 받아 글자를 프린트 한 후 분류작업을 하였습니다.

원래 우리 활동시간이 12시까지라 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우려와 함께 우선은 분류작업을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되어 정말 놀래기도 하고 대단하다며 자기 최면을 걸기도 하며

즐겁게 작업을 하기도 하였지요 ^^::::::

끝이 없을 줄 알았던 분류작업이 정말이지 끝이 보인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환호성 가득 질렀지요 ^^

그리고 바로 책꽃이에 넣는 작업으로 들어갔는데 이 것또한 쉽지는 않았습니다 ㅠ

책 권수에 따른 책꽂이 공간 확보가 필요했는데 이 때 글자 스티커를 뗐다가 붙혔다가 ㅜㅜ

그래도 우리는 ... 해냈다는 중요한 사실 ><///

점점 정리가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1시까지 점심도 먹지 않고 초과작업을 한 결과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책이 정리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다들 배도 고프고 장시간 먼지를 둘러써 힘들기도 했는데

우와, 역시 다 함께 힘을 모으면 안 되는 일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되었지요 ^^*

깔끔해진 도서관 ㅠㅠ ♥

비록 이름별 순서까지 정리해주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정말 큰일 날 것 같아

우선은 이름별로만 책꽂이에 넣는 걸로 만족해야 했지만

관리자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작년 10월달부터 정리를 하고자 했지만 현재 4월까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가 도서활동의 마무리를 지은 것 같아 정말 뿌듯한 마음 가득이었지요

봉환이는 일정상 중간에 먼저 가서 단체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 힘쓴 만큼 소소하게 단체사진도 찰칵 ^^

이 때 많은 이야기를 관리자분과 나누었는데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첫째.  기독육육아원 홍보책에 진주빛 사진 넣기

관리자 분께서 진주기독육아원에서 일년에 두번 정도 책을 발간하는데 

 그 때 봉사자 명단에 우리 사진을 넣어도 되냐고

물어셨어요 ^^

당연히 된다고 하였는데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진주빛을 좀 더 밝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기독육아원과의 연계봉사

기독육아원과는 짝 수 달에 맞춰 봉사활동을 계속 연계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필요시 언제든 연락을 먼저 주신다고 하시면서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

그래서 올해는 짝수 달에는 진주기독육아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셋째. 클라이언트와의 만남, 그리고 재능기부 

여기 기관에서도 기존의 10번 봉사활동 이후 클라이언트(유아)들과이 만남을 통해 재능기부를 해야하는 규칙에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좀 더 빨리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자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

1시까지의 작업으로 배는 고플대로 고파져 있던 차에 우리는 경대로 넘어가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이번 달 활동을 마무리해보았어요 ^^

급하게 불렀음에도 기쁘게(??!!) 나와준 광재, 원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음달에는 정말 많은 인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으면 해요 ^.~

이번 달에 나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전합니다 ><///

[정인쓰]

수고하셨습니다. 총무님도 멋진정리 짱짱걸~

[정지은]

ㅋㅋ 감사합니다ㅋㅋ대신 늦어서 죄송ㅜ ㅋㅋ

[권미지☆]

수고했어용!!!담달에도 잘 부탁해용!!!

[정지은]

미지는 출산에 힘쓰도록^.~ 뒤에서 응원많이해죠ㅋㅋㅋㅋ

[스텔스]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지은]

다음에도 신난활동들을 함께 했으면 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