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소장 흉상. 소장 때 권력을 잡고, 이어 대통령이 되었지요. 처음 대통령 임기가 4년에 중임이 가능했는데, 8년 한 다음에 3선 개헌으로 12년 간 하고, 또 헌법을 고쳐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른바 유신헌법입니다. 1961년부터 1979년까지 18년간 최고 권력을 누렸습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공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경제 성장이겠죠. 그래서 노인 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요.
그런데 이곳에 흉상은 누가 무슨 자격으로 세웠을까요? 경고판을 보면 국가가 세운 게 아니고 1개 민간 단체가 세운 것 같습니다.
"자" 를 빨깐 글씨로 쓰고, 따옴표를 한 것은 어떤 뜻인지 사람들이 궁금해 했습니다.
흉상의 표정이 엄하고 단호해 보입니다. 그리고 얼굴은 검은 빛이고요.
첫댓글 얼마전에 박근혜대통령이 문래동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아온적이 있습니다. 안내했던 이소주c는 이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이곳은 정치인들도 많이 드나든다고 해요.
최근에는 정동영 국민모임 대표가 문래동 폐공장에서 발기인대회를 열었죠.
박원순시장도 몇번 왔고요.
그들은 왜 이곳을 찾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