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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터널재단, 천주성화 3주년 맞아 ‘피스로드’ 비전 세상에 전해 ‘피스로드’ 탐방·포럼·세미나·심포지엄, 한국·미국·중국 등지에서 진행 피스로드, 참부모님 유업 상속 위한 범세계적 평화운동세계평화터널재단이 천주평화 3주년을 맞아 기획한 첫 번째 기념행사인 ‘피스로드 탐방’이 천력 4월 10일부터 17일까지(양 5.27~6.3) 8일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 정승 전 농림식품부 차관, 이관세 전 통일부 차관, 엄익동 KCC건설 고문 등 28명의 국내 지도자들이 탐방단의 일원으로 참부모님께서 걸으신 평화의 길을 순례했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평화의 비전을 가진 단체나 기관은 많지만, 세계평화터널재단처럼 실천하는 곳은 별로 없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러한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기념행사인 ‘피스로드 포럼’은 천력 5월 2일(양 6.17)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80여 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피스로드포럼은 참부모님께서 주창하신 ‘피스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일해저터널과 베링해협 터널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국내 지도자들과 세계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참부모님의 평화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시작됐다. 15회째를 맞은 이날 포럼에 특별히 초청된 이용섭 전 교통부 장관은‘ 중국의 부상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며 “우리 스스로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대한민국이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포럼 참석자들은 피스로드에 담긴 참부모님의 평화 사상과 비전에 공감하며 힘을 모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참부모님 평화사상과 비전 실현 운동 지속적 전개할 것 서울대, 연세대, 선문대 등 국내 20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학생과 일본 유학생들은 천력 5월 11일(양 7.7) 항공편으로 중국 대련 국제공항에 도착해 안중근 기념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탐방 길에 올랐다. 탐방단은 동북 3성의 항일투쟁지와 조선족 유적지를 살펴보고, 중간 지점에서 백두산 서파코스를 택해 도보로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에 올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염원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고보리 쿠니카 학생은 “한반도의 통일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과 일본과 중국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과업이라 생각했다.”며 피스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계평화터널재단과 새누리당 통일위원장인 이강후 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2015 제1회 피스로드 심포지엄’이 천력 6월 21일(양 8.5)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분단 70년, 남북갈등 피스로드(Peace Road)로 푼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윤기 터널재단 이사장,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 황진하새누리당 사무총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각계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강후 국회의원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축 최윤기 이사장은 기념식 개회사에서 “우리는 경제를 재건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어 핵무기 개발보다 남북협력이 더 희망적이라는 사실을 북한이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언급한 뒤, “한반도종단철도 연결은 한민족 공생공영의 길이며, 피스로드 구축의 중심축이자 평화통일의 막강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 열린 세미나는 정태익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북한인프라센터 소장이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을 위한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명채 세종연구원 부원장이 ‘한국의 생존전략- 광개토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평화터널재단은 ‘피스로드’라는 주제로 참부모님의 평화사상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평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공: 세계평화터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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