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2016,02,06~02,10)

[정윤]

가보고 싶었던 코타키나발루로 설연휴를 이용하여 우리 형제들(5남매) 10명이 동반 여행을 하였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편을 이용하였다. 6일 오전 10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노포동 부산 동부터미널에서

인첨공항 직행인 우등고속을 이용 하였다. 중간에서 바꿔야하는 불편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가는 맛이 좋았다.

아직은 손님이 적은지 우리 부부가 28인승 리무진을 전세를 낸 그런 여행이었다. 미안한 마음에 기사님께

우리가 없으면 운행을 하지 않게 되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빈차라 하더라도 운행을 한다는 대답에 안도 하였다.

어쨋든 전세버스처럼 타고 추풍령 휴게소에서 15분간 쉬고 바로 인첨공항이었다. 5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저녁 8시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1시30분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전 8시(현지시간으로

우리보다 1시간 늦음) 호텔로비에 모여 일정이 시작 되었다.

산호섬- 코타키나발루산 전망대(1600m지점)- 열대 정글- 반딧불이 구경- 유황온천-구름다리-야시장- 시내투어등을

구경하였다. 2월 10일 새벽 1시 30분(현지시각) 출발하여 아침 7시 30분(우리시각)에 인천공항 도착하였다.

공항열차를 이용하여 서울역에서 내렸다. 평창동 딸래미집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부산에 저녁 8시에 도착하였다.

인천공항으로 가는중 대교를 지나면서

전세낸 우등고속 ㅋㅋ

리조트호텔 풀장을 둘러보면서

호텔로비에서 가족이 기념으로 한 컷

산호섬으로 갈려고 (30분 소요)

   배를 타고가면서 돌아올때에 비가와서 재미가 두 배로

저녁때 해변에서 석양을 보려는데 구름때문에 어려웠고 막내가 함 날아본다나 뭐~~~

석양을 보려고 ???

과일이 먹고파서~

혼잡한 야시장 주변

호텔앞 모래밭과 바다

꼬리가 길고 꼬리끝이 하얀 원숭이로 희귀종임

선장이 원숭이 보라하여 정신없음

아마존 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함

나무에는 도마뱀이, 악어도 있다는데 보지 못하였음

석양을 등지고 우리 부부가

     정글속 강위에서의 석양~

보이는 정글 숲속으로 배가 지나가고~

코타키나발루산: 여인의 왼쪽에서 보는 얼굴 형상으로 눈에서 눈물(폭포)이 흐르는~~~

전망대(1600m지점)에서 코타키나발루 산을 배경으로 한 컷

가족이 모두 함께~

오전 10시가 되니 구름이 끼이기 시작하는데 11시가 되니까 산을 볼 수가 없었음. 그리고 나서는 비가 내리고~

유황온천 모습

구름다리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모습

공원 입장료, 구름다리 타는 요금, 카메라 소지 요금 ㅜㅜ

식당 천정에 태극기

사바주 청사로 32층인데 현재는 사용못함(20년된 건물인데 기울어져서)

손바닥에 올려서? 사진 찍어봄 ㅎㅎ

사바주에서 가징 크다는 이슬람사원

코코넛 나무에 열매가

인천공항 착륙쯤 일출모습

코티나발루는 말레지아의 13개 주중에 하나이다. 적도인데 하늘은 가까워 보인데 날씨는 습도가 적어서 심하게 덥다는

느낌은 없었다. 농업국으로서 4모작이 가능하단다. 살기는 참 좋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전국의 토지는 모두 국유지라고 한다

중국처럼. 거지가 없다. 못사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국가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한다. 범죄도 법규 위반자도 드물단다.

평균임금이 월 40만원(우리 돈) 정도인데 규정위반하면 과태료가 보통 10만에서 15만원이라 지키는 것이 당연한 걸로 안다고

한다. 모든게 느리다. 코티키나벌루가 말레지아의 사바주인데 독립을 하려고 한단다. 싱가폴도 말레지아에서 독립했단다.

국왕은 13개주중 9개주의 주왕이 모여 뽑는데 임기는 5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단다. 석유가 나고 원자재가 넘쳐나는 국가다.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생산 국가란다. 일본의 미쓰비시와 기술제휴로 중형차와 경차 공장이 있단다. 그래서 일본차는

관세가 면제되어 자동차 값이 싸서 일본차 천국이다. 일본차는 3-4천인데 우리나라 쏘니가 보통 6천이고 스타렉스는 1억2천

정도라니 뭐. 이유인 즉슨 말레지아가 우리나라에 먼저 기술제휴 요청했는데 거절해서 일본과 성사 되었단다. 휴~

영국통치가 10여년이고 일본이 2년6개월 정도인데 일본의 말살정책으로 유적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암튼 생각보다 괜찮은 국가라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