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곳 저곳 아파트 이야기..

매일 같이 지도를 보면서 그곳의 미래를 머릿속으로 그려보곤 합니다. 부산의 아파트.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이 많습니다. 본 글은 저의 개인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대충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각 지역별 개발사항을 보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좋아질 지역과 큰 변화 없는 지역이 있다.   대연혁신지구 부산에서 3번째로 번화한 곳과 인접하며 주거환경도 나쁘지 않다. 입지환경이 매우 좋다. 인기가 많은 아파트단지가 되리라 생각한다. 요즘 추세라면 경성대앞도 거리환경개선사업을 하지 싶다.   부암동 쌍용스카이 주변 아파트와 인접하고 소단지라는 단점이 있지만 시민공원과 거리도 가까운 편이며 철도정비창과도 가깝다. 지금보다 좋아질 일만 남았지 나빠질 일은 절대로 없다. 시민공원+정비창에 멀리갈 시 부전역도 그리 멀지 않다.   전포동 에메랄드홈, 롯데캐슬 에메랄드홈은 바로옆 롯데캐슬과 비교하여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개인적으로 적정 가격은 캐슬의 24평~29평 중간 정도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대한 답은 전세가격이 말해준다. 지하철 부전동역의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하얄리아+부전역+문현금융단지(간접) 트리플 메머드급 호재이다. 북항재개발부지와도 지하철로 10분대이며, 인근에 중앙광장도 조성된다.   복천동 우성 베스토피아 주변이 모두 재개발한다. 재개발 완료시점이 되면 주변의 대형평수는 엄청 비싸다. 대형평수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이곳이 좋다. 교통을 제외하고 학군이 특히 좋으며 주거환경도 가격 대비해서 좋다.   온천동 동래럭키 100년이 지나도 안 죽을 자리이다. 부산에는 100년이 지나도 안 죽을 자리가 몇 곳 있다. 동래럭키는 이 중 하나다. 조만간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이 된다. 입지에서 월등하고 단지규모, 학군, 편의시설까지 모두 상급이다.   우동 트럼프월드 센텀 예전부터 부산에서 입지가 가장 좋은 아파트라고 느꼈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신세계, 벡스코가 지척이며 지하철과 단지까지 연결되어 있다. 공원도 인접하며 학교, 재래시장을 제외하면 다 가깝다. 가까운 것이 아니라 앞마당이다... 이런 입지는 서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월드마크와 함께 부산의 S급 아파트.   우동 포스코 더샾 아델리스 광안대교 조망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약간의 각도차이이지만 느낌은 커 보인다.   영주동 동아, 금호아파트 북항 전망이다. 혹시라도 산복도로 철도노선이 이곳으로 연결된다면 제법 좋을 것이다. 북항재개발은 그 파급효과에 비해 주변에 우수한 주거단지가 별로 없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져 엄청난 대단지이다. 자금에 여유가 좀 있고 등산 매니아이자 은퇴한 사람들에게 살기가 좋을 것이다.   문현동 삼성 힐타워 도시철도가 문현-북항-중앙-남포롯데월드로 이어진다면 수요자가 매우 늘어날 것이다. 물론 단기적보단 중기적으로 바라봐야될 것이다. 주변에 아파트도 많다.   당감동 태화현대, 벽산블루밍, 개금주공 등 철도정비창 이전시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범천동 대원아파트 중앙로를 따라 우측으로 보면 많은 아파트가 개발될 예정인데 그 중에서도 상급 위치다. 바로옆 재개발아파트와 함께 재건축시 매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문현금융단지와 가장 가깝다.   다대동 삼환아파트, 대우아파트 지하철 다대선의 가장 큰 수혜단지가 될 것이다. 주거환경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과거의 명성에 비해서는 많이 쇠락하였지만 이곳 역시 영향력이 큰 자리이다. 지분이 많다.   우동 동부올림픽타운 입지가 매우 좋다. 주변 개발에 따라 잠재적인 자리이다.   우동 마리나 해운대권이 대부분 개발되고나면 거의 마지막으로 남는 지역이다. 이곳의 가치는 주변이 말해준다. 죽지 않을 자리라는 것을..   남천동 삼익비치 명성에서 말해주듯 재건축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부산의 부촌중에서도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거제동 현대홈타운, 쌍용스윗닷홈 과거의 대신동의 명성이 이쪽으로 왔다.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한마디로 살기 좋다. 단, 지속적인 호재 측면에서는 다소 약하다. 이곳에 호재가 된다면 경전철 초읍선이 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되는 것일 것이다.   명지오션시티 잠재적인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긴 하나 남쪽으로 다소 치우쳐져 있다. 이곳에 철도가 연결된다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 10년만 산다면 재미 조금 볼 곳이다.   정관신도시 과거부터 개인적인 추천 없었다. 지금 가격이 저평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공기좋은 곳에서 전원생활을 하기에 좋다. 철도가 연결된다면 좋을 것이나 철도 연결하기에는 아직 초기단계이다. 단, 주변 개발이 지속적인 곳임은 분명하다.   양산신도시 부지가 매우 넓다. 이곳은 지속적인 많은 공급으로 가격 상승이 늦다. 지하철이 노포역, 울산과 연결된다면 좋아질 것이다.   김해시 연지마을 홈플러스, CGV, 연지공원, 국립김해박물관 등 주거환경이 매우 좋다. 경전철이 조만간 개통한다. 외동, 내동, 구산동은 모두 뛰어난 주거환경을 보여준다.   창원시 상남동, 용호동 등 매우 깔끔한 주거단지이다. 단지의 규모와 형태가 서울의 강남 아파트와 유사하다.   울산시 삼산동 태화강변 개발로 그 개발가치가 매우 높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   울산시 옥동 대공원, 학군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울산의 경전철은 삼산동-옥동-울산대학교로 연결될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장유신도시 부전-창원-마산과 연결될 경우 혜택이 클 것이다.   하단동 가락타운, sk뷰 강변을 낀 대단지이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큰 자산이다. 시간이 얼마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서부산은 아직 시작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음엔 또 다른 아파트들을 돌아다녀보겠습니다. 사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