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꽃꽃이의 멋은 체움과 비움!
단체사진!
노갑선님, 신문순님, 박유자님 강용순님.
노갑선이사장님/김현숙명예이사장님
이수연님, 곽효선님, 강용순님, 노갑선님, 조돈익님.
노갑선이사장님, 지도자과정 동문!
한국꽃꽃이
사)화공회장협회 노갑선 이사장 취임 날
새로움의 희망이 있는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로 나라와 가정에 상서로운 일이 많기를 기대 한다.
새해 엄동설한 겨울이어야 할 소한(小寒) 절기에 비교적 따뜻한 아침햇살이 어깨너머로 비껴 내리는 날 양재동 시민의 숲을 지나 한국 꽃꽂이 (사)화공회장협회 노갑선 이사장 취임 행사가 있는 엘타워(4층) 디아홀을 찾으니 입구에서 임원이신 곽효선님과 강용순 자문님께서 자상한 미소와 따뜻한 정감으로 맞아주신다.
한국 꽃꽂이 전통의 멋과 미학을 찾기 위해 40년을 한국 꽃꽂이 연구에 몰입하며, 후학을 가르쳐온 강용순 자문은 한국 꽃꽂이 명인으로(대한민국 대한명인 제15-421호) 한국 꽃꽂이 전통문화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며, 한국의 자연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계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국 꽃꽂이의 멋은 채움보다는 과하지 않은 비움의 여백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자연스러운 멋을 중요시하는 미학(美學)이라 말하는 명인께선 한국 꽃꽂이는 그 깊이가 그윽하고, 한국의 예의범절까지도 느껴볼 수 있는 취미생활 이상의 자연예술이며, 우리의 자랑스럽고 고귀한 문화라 말한다.
(사)화공회장협회 란 명칭은 1958년 “임화공(林華公) 선생”께서 우리 선조들이 아끼던 문화로 꽃꽂이 문화가 조선(朝鮮) 사대부와 궁중에 있었음을 문헌에서 찾고, 연구를 지속함으로 당시 자연스레 선생의 존함을 따서 화공회(華公會)로 명명되었으며, 전국에 제자가 많게 됨으로 단위 회 회장들이 회합을 갖고 교류를 지속하여 현재의 “사단법인 화공회장협회” 명칭으로 한국 꽃꽂이 사랑 연구회가 되었다고 한다.
스승이신 임화공(臨華公) 선생께선 일찍이 한국 꽃꽂이는 조선백자에 꽂아야 그 완성도가 높다는 지론으로 경기 송추에 백자 가마를 지어 그곳에서 손수 백자 화병과 수반 등을 구워내 작품 활동을 하였고, 제자와 후학들에게도 나눠주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한국 꽃꽂이 맥(脈)을 잇게 할 정도로 시험 정신과 창작 한국 꽃꽂이 문화사랑 연구에 헌신하셨다. 선생은 올해 95세의 노령임에도 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씀을 주신다고 요즘의 근황을 전한다.
아쉬움이 있다면 송추에 있는 꽃꽂이 화병을 구워내던 백자 가마가 폐쇄된 채로 찾느니 없으니 아쉬움을 넘어 안타까움이 있다. 국가나 경기도에서 지방 문화재로 등재하여 보존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말한다.
강용순 명인께선 (사)화공회장협회 임원, 회원들과 함께 테마가 있는 한국 꽃꽂이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독도사랑, 바람 따라 오는 길, 가을 향기 등 작품에서 자연의 멋과 시경(詩景)을 표현해보이고, 인간 내면의 향기까지를 조형하는 한국 꽃꽂이 작품 전시회를 계속하고 있다.
꽃은 선사 이래로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났고, 그 야초(野草)의 아름다움은 태초가 있는 그날부터 인간에게 아름다움의 화신(花神)으로 자리 잡았으며, 들꽃 무리 다양한 종류의 꽃이 합하여져 더욱 아름다운 향기와 조형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꽃꽂이의 원조는 그 역사가 인류탄생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명순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된 제2부 (사)화공회장협회 노갑선 이사장 취임식은 한국 꽃꽂이 협회를 대변하듯 단상 위 한국적 멋이 표현된 단아함과 화사함이 있는 꽃꽂이 작품이 돋보였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사장의 자태에서 우아한 한국적 멋을 볼 수 있었다.
강용순 명인의 첫째 제자로 가족과 같이 지낸다는 노갑선 신임 이사장은 한국 꽃꽂이 문화를 채움보다는 비움과 여백의 미(美)이며, 그 안에서 동양적 철학을 배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는 인과관계에서 서로 사랑 있음에 오늘 함께 해주신 내빈과 회원님들께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은근함과 우아한 한국적 미학이 있는 대한민국의 자연예술문화, 한국 꽃꽂이 (사)화공회장협회의 무한 발전을 기원한다.
첫댓글 한국 꽃꽂이 (사)화공회장협회 강용순 명인님, 노갑선 이사장님, 곽효선님!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화공회장협회 노갑선 이사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귀회의 모든 임원님들의 강건과 건승을 축원드립니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이 함깨 하는 한국 자,예,총 자연예술문화 발전과
(사)화공회장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꽃꽃이 (사)화공회장협회, 노갑선 이사장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강용순협회장님, 곽효선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화공회장협회의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