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농(沃農) 창식(昌埴) 2009國展한국화심사위원장 맡아
옥농(沃農) 창식(昌埴·영남중파·26세손·달성) 화백이 2009년11월 개최된 2009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출품된 한국화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예전에는 국전으로 불리었던 국내최고수준의 미술대전으로 2009년 28회째를 맞고 있다.
옥농 화백은 1961년 영남대 상경대학을 졸업한 후 1974년에 의제 허백련의 수제자이신 옥산 김옥진 선생의 한국화 지도를 받으면서 화도에 입문. (주)삼화고속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 재임 시절 우등고속버스외부디자인칼라를 하나로 통합하는 버스의 첫 디자인혁신을 이뤄낸 CIP작업을 주도했다.
창식종원은 국전과 동아미술제, 안견미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하였으며 국내에서 개인전 1회, 미국에서 개인전 2회 등 개인전 3회와 한국화의 오늘전, 원로화가 중진작가 초대전 등 국내외 단체그룹전 150여회를 통해 그동안 동양화 영역으로 가려졌던 우리 고유의 한국화 장르를 여는데 결정적인 작품활동을 펼쳐왔다.(서흥김씨대종보 제53호|2010년2월14일)
한국화창립전시회 초대전
한국화가 옥농(沃農) 창식(昌埴·영남중파·26세손·달성) 화백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묵화의 중견화가로 초대받아 전시회를 갖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이고 있다. 옥농의 작품과 그의 활동은 KBS-TV와 신문 등언론매체에서도 보도되었다.
옥농화백은 21세기 한국화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한국화창립전시회(4.5-11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와 경향신문사가 창간 7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안견회화정신전’(4.4-10 서울 중구 정동 경향갤러리)에도 초대받아 전시회를 가졌다.
21한국화회는 한국미술의 창조적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과 창작성을 통해 온고지신과 법고창신의 뜻을 구현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한국미술을 주도하는 50-70대의 중진 원로급 작가들의 모임으로 옥농은 21한국화회 창립회원이다.
안견회화정신전은 몽유도원도 등을 그려 우리나라 3대화가로 칭송받고 있는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현대미술에 접목 계승발전시키고자 현동자 안견선생을 배출한 서산시와 안견기념사업회가 후원하고 주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국화 전시회로 산수화의 흐름과 작품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색.
창식 종원은 4월3일자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1세기 국제화의 흐름속에 현시대에 안견의회화정신은 무엇이며 한국미술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미술대전등에서 잡음이 많았던 화단을 점검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높이고자 오염되지 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전시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4일부터 4월10일 까지 열린 서울 경향갤러리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수묵화를 대변하는 50명의 중견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이어서 5월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회에는 젊은 중진화작가 50명이 각자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서흥김씨대종보 제45호|2007년5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