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감염 1) 세균성 피부 감염증(보96)
2) 바이러스성 피부감염증
3) 진균 피부 감염
4) 옴(scabies)(보93) (1) 정의: 개선충(진드기)에 의한 기생충 질환 (2) 증상: 피부 각질층을 통해 구멍 내고 들어가 감염 ① 긁힌 자국(피부에 굴을 뚫고 지나간 길), 융기된 능선(피부가 겹쳐진 부위에 알을 낳고 기생) ② 밤에 심한 소양증, 발진(2세 이하: 발과 발목, 2세 이상: 손과 손목), 구진, 심한 습진 ③ 진드기에 의한 과민반응: 구진, 농포, 딱지가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 서혜부 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붉은 점 두 개씩 특징적으로 분포 ④ 영아 습진과 감별 요함 ⑤ 진단: 현미경 (3) 치료와 간호중재 ① 접촉자도 동시 치료 ② 5% 퍼메트린 크림, 1% 린텐 로션이니 크림 도포: 자기전에나 목욕후에 전신 도포. 자고나서 물로 닦아내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③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도포, 이차감염시 항생제 ④ 아동 간호시 장갑 착용, 옷등은 빨래 삶기, 햇빛에 말리기 ⑤ 피부병변이 각질로 대체될 때까지 2~3주 살아있으므로 전염 주의 5) 이(lice)(보11) (1) 정의: lice 에 의한 감염증(머릿니, 몸니) (2) 증상 ① 학령기에 흔하며, 머리 접촉으로 전파 ② 알을 낳음(머리카락 뿌리 근처), 감염부위 피 흡혈: 악취와 소양증 ③ 만성시 피부 태선화 색소침착 ④ 진단: wood등 : 형광 빛 띔 (3) 치료와 간호중재 ① Nix 살충제 도포, Lidane 샴푸: 눈 조심 ② 빗으로 알 제거 ③ 전파 방지 2. 정신 사회적인 행동문제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정신과에서 학습 2) 특수학습장애 (1) 정의: 아동의 나이, 학교교육, 지능지수에 비해 읽기, 쓰기, 산수능력이 기대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지칭 (2) 종류 ① 읽기 장애: 정확한 원인 모름(보11) ㉠ 측두엽과 두정엽 이상: CT, MRI 상 비대칭 ㉡ 소리내어 읽을 때 단어를 건너 뛰거나 빼고, 없는 글자를 넣어 읽기도 함 ② 쓰기 장애: 읽기보다 늦게 발달되어 늦게 나타남 ㉠ 글쓸 때 철자 틀림 ㉡ 적절한 문법이나 구두점 사용 못함 ③ 산수 장애: 여아에게 더 흔하며, 읽기장애보다 교육에 영향을 더 받음 (3) 치료 ① 학교 특수훈련 프로그램 : 개인의 성취도와 적응력을 도와주어 정교과정의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하고 지지하는게 중요 ② 청각인지 결손 아동시 다이어그램, 그림, 시범, 기록된 목록을 사용하여 교육 ③ 시각 인지 결손 아동시 읽기 장애를 가지고 있을수 있으므로 시범을 보이고 구두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④ 통합성 결손 아동시 자료를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이나 감각 자료를 저장하고 상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다양한 감각기법 활용, 아동의 이해정도를 자주 점검 ⑤ 운동 결손 아동시 손으로 쓰는 것이 좋아지지 않으면 컴퓨터를 사용 3. 틱장애(보92) 1) 정의 갑작스럽고, 불수의적이고, 빠른,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적인 운동 또는 음성을 말함.리듬이 없고 목적을 띠지는 않지만 마치 목적을 갖고 행하는 행동과 유사해 보이기도 하는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반복적이며 비율동적이고 상동증적인 운동이나 음성이 나다남. 7세 호발 2) 원인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연구를 살펴보면,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슴 (1) 신경생물학적 원인 ① 도파민 계통의 이상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틱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을 쓰면 틱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보아 도파민 체계의 이상이 병의 원인으로 추측 ② 뇌영상 연구 각종 뇌영상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뇌의 피질-선조체-시상-피질 회로의 이상이 틱 장애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 (2) 유전적 원인 가족력으로 부모가 어릴 때 틱 증상을 보인 경우가 많음.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남자에서 틱 장애가 많이 발견되고 여자에게 강박 장애가 흔히 관찰.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뚜렛 병은 54-89%의 일치율을 보이게 되며, 만성 틱 장애까지 포함될 때 일치율이 94-100%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유전적 원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봄 (3) 환경적 요인 출산 과정에서 뇌 손상이나 뇌의 염증, 출생 시 체중, 산모의 스트레스 등도 틱 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슴 (4) 심리적 요인 틱 증상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증상이 악화. 따라서 틱 증상에 대해 벌을 주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 더 악화. 가정 불화, 학교 시험, 흥분되는 휴일, 친구와의 불화, 신학기 등의 시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슴. 그러나 틱이 악화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이런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며,. 지나치게 심리적인 요인을 강조하여 생각하면 오히려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음. 즉, 아동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책임을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아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도록 방치할 수 있게 됨 3) 종류(일과성: 스트레스 심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남, 만성: 1년 이상 지속) (1) 운동 틱 눈을 깜박,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어깨흔들기, 입을 실룩이고 코를 킁킁거리는 등의 틱 증세가 1년 미만 지속하는 경우이다. 대개 몇 주에서 몇 달간 지속하며 큰 문제를 동반하지는 않지만 흥분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는 증세가 심해짐 (2) 복잡한 운동 틱 갑자기 뛰어오르거나 웅크리고 앉으며, 자기 자신을 치거나 물고 의미없는 물건을 만지작 거림 (3) 단순 음성 틱 기침, 침이나 가래 뱉기, 그르렁하는 소리등 , 상황에 맞지 않는 말. (4) 복합 음성 틱 단어, 구 혹은 문맥을 벗어나는 문장, 외설증(Coprolalia: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단어들, 주로 외설스런 욕을 사용), 동어 반복증, 반향 언어증 등 복합성 음성틱으로 (5) 뚜렛장애(tourette disorder)(만성틱)(보10) ① 가장 심한 경우로 여러 형태의 운동틱과 음성틱을 동시에 보이면서 여러 가지 행동상의 문제를 야기 ② 12~16세 시작되어 일생 지속 ③ 원인은 잘 모르나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이나 뇌회로 조절 장애로 추정 ④ 강박적인 물건 정리와 확인등 행동 보임 ⑤ 성 영향 상 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기도 함 ⑥ 간호 ㉠ 행동 처벌하지 말 것 ㉡ 분노발작, 화를 참지 못함: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을 취하도록 지도 : 조용한 곳에 혼자 두기, 샌드백 치기, 베게나 장난감 주기 ㉢ 자존감 높이기 ㉣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수립 ㉤ 보건교사는 놀림 받지 않게 도와주고, 과외활동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도, 교사와 친구들에게 학생의 증상과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교육 ㉥ 약물 교육: 작용과 부작용 ㉦ 지지 집단 등의 자원 소개 4) 정신과 진단기준(DSM-5) 공식적 진단체계인 DSM-V(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ition) (1) 뚜렛장애 ① 다양한 운동 틱과 1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성틱이 장애의 경과 중 일부 기간 동안 나타난다. 두 가지 틱이 반드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② 틱은 1년 이상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이 기간 동안에 틱이 없는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③ 18세 이전에 발병 ④ 장해는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2)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틱 장애 ① 1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운동틱 또는 음성틱이 장애의 경과 중 일부 기간 동안 존재하지만 두 장애가 함께 나타나지는 않는다. ② 틱은 1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이 기간 동안에 틱이 없는 기간이 연속적으로 거의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③ 장해는 사회적, 직업적 또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킨다. ④ 18세 이전에 발병 ⑤ 장해는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⑥ 뚜렛 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3) 일과성 틱 장애 ① 1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운동 틱 또는 음성틱 ② 틱은 적어도 4주동안 거의 날마다 하루에 몇차례 일어나지만 연속적으로 12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③ 장해는 사회적, 직업적, 또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킨다. ④ 18세 이전에 발병한다. ⑤장해는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⑥ 뚜렛 장애, 만성 운동성 장애 또는 음성 틱 장애의 진단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4) 달리 분류되지 않는 틱 장애 이 범주는 특정한 틱 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는 틱을 특징으로 하는 장해를 진단하기 위한 것임. 예를 들면 틱이 4주 이하 동안 지속되거나 틱의 발병 연령이 18세 이후일 경우임 기타 더 추가된 분류 존재 5) 공존 질환 다음의 많은 질환들이 틱 장애와 같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원인을 공유하여서 그럴 수도 있고, 틱 증상에 따른 적응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슴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병원에 내원하는 틱 장애 아동의 경우 약 50-60%가 ADHD를 동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환아들에게서도 약 7-34%가 틱 장애를 같이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슴 (2) 강박장애 (OCD) 틱장애와 강박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는 20-40% 정도이며 틱과 관련된 강박증상은 성적이거나 공격적인 내용이 많음 (3) 기타 행동장애 충동조절의 어려움, 학습장애, 우울증, 기타 불안장애가 동반되기도 함 6) 치료와 간호중재 틱 장애와 뚜렛 장애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행동치료, 신경수술적 처치 (1) 약물치료 학교, 사회에서의 기능 수준을 고려하여 결정. 만약 틱 증상으로 인해 아이가 학업 성취에 영향을 받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 등 적응 상에 어려움이 있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하여야 함. 약물치료는 틱 증상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뚜렛장애, 만성 틱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선호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는 일과성 틱 장애에서는 비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추천됨. 대개 약물치료 기간은 12-18개월 동안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조절된 후 감량을 고려함 ① 전형적 항정신제 할로페리돌(haloperidol), 피모짓(pimozide) ② 비전형적 항정신제 리스페리돈(risperidone), 올란자핀(olanzapine),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쿼티아핀(quetiapine), 클로자핀(clozapine), 설피라이드(sulpiride) (2) 행동치료 ① 틱 장애와 뚜렛 장애에 사용되어 온 행동치료: 이완훈련, 자기 관찰, 습관반전 등 행동치료 중 아동에게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은 아래와 같습니다. ② 습관 반전: 틱 증상을 하기 전 전조 감각충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함. 대개 10세 이후면 전조 감각 충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에게 직접 틱을 하기 전 느끼는 감각에 대해서 물어보면 알 수 있다. ㉠ 틱에 대한 경쟁적 반응을 실시: 예를 들어 고개를 뒤로 젖히는 운동틱을 갖고 있는 경우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게 하며, 이때 반드시 틱을 한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편하게 생각하는 다른 부분의 행동(주먹 쥐기, 눈 질끈 감기)으로 대치해도 됨. 위와 같은 경쟁적 반응이 주변으로부터 덜 병적으로 보이는 행동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어야만 함 ㉡ 훈련은 매일 시간을 정해서 1주일은 열심히 해야 하고, 모든 가족이 알고 충분히 격려하여야 함 (3) 가족교육 ① 무시: 가족들의 틱 증상에 대한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긴 하지만, 틱 자체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② 스트레스 조절 능력 강화 틱 자체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이가 틱 증상으로 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감있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훨씬 더 중요. 틱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서 아이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줄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아이가 스스로의 스트레스 조절법을 익히도록 도와줘야 함 7) 흔히 하는 질문들 (1) 전형적인 특징은 무엇인가요? 증상이 아주 복잡하고 경과, 발생, 수반되는 장애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약한 증상에서부터 소수의 환자만이 앓고 있는 아주 심한 증상까지 정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눈 깜빡거림, 코 찡긋하기, 머리 뒤로 젖히기 등의 증상 (2) 병의 경과는 어떻게 되나요? 12-13세 경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고 16-30세 사이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틱 증상은 대개 언제 시작되나요? 일반적으로 6-7세에 시작됩니다. 대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환경적인 영향,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4) 아이들은 자신의 틱 증상을 진짜 감지할 수 없나요? 처음에 아이들은 자신이 틱을 전혀 감지하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여 10세 정도가 되면 틱이 시작되기 직전에 특정한 느낌이 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5) 수면 중에도 틱이 발생할 수 있나요? 대개 수면 중, 편안한 상태에서는 틱 양상이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드물지만, 수면 중에도 틱은 발생할 수는 있다. (6) 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무엇인가요? 불안, 스트레스, 걱정, 피곤, 흥분 때문에 틱이 심해질 수 있다. (7) 아이가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욕을 틱으로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증상이 대부분 뚜렛 증후군 환자의 감정이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일어난다는 점.. 이런 말 뒤에 숨이 있는 것은 내적 충동. 내적 충동 때문에 본인이 진짜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틱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므로 이를 야단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님 (8) 특별한 교육이 필요할까요? 틱 장애 아동들도 지능에는 이상이 없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틱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아동의 약 50%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가 있고 약 40%는 강박증이 있다는 사실과 관계가 있슴 상기 언급한 장애를 동반하고 있으면 학습에 집중을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으며, 아동 개개인에 맞춰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 예를 들어 팔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틱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은 컴퓨터를 이용한다던지, 소리 내서 글을 읽는 것으로 대치시켜 주어야 함 (9) 틱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선생님은 어떤 것을 알고 있어야 하나요? 우선 아이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부모님과 자세하게 상담.. 물론 증상에 따라서 어떤 증상은 학교에서만 보일 수도 있고 집에서만 표출되는 증상도 있지만 증상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해야하며, 틱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아이들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 다른 능력도 일반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명심. 간혹 수업에 방해가 되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아이가 의도를 가지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함. 수업 중 아이가 틱이 심하게 나타나면 교실 밖으로 나가 방해받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것도 좋다. 학습과 관련된 틱 (눈알을 굴리고, 눈을 깜빡거리고, 팔을 움직이고, 고개 흔들기) 증상이 있다면 아동에게 주어진 과제양이나 시간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소아정신의학 대표 저자: 홍강의 출판사: 중앙문화사 6. 반복되는 복통(recurrent abdominal pain: RAP)(반복성 복통 증후군)(보96) 1) 정의 기간이 3개월 동안, 이 기간 중에 3차례 이상의 복통이 발생 2) 특징 ① 학령기 어린이의 10~20% 발생. 영아에게 더 흔함. 어린이에서의 만성적인 복통의 원인은 주로 기능성 복통이며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에서 기질적인 병이 있는 경우는 열 명에 한 명 정도에 지나지 않음 ② 어린이 연령: 4세에서 16세 사이에서 발견 ③ 아동 성향: 민감, 자아상이 약하여 꾸중을 듣거나 화를 표현하는 것을 불편해함. 개인적인 기대와 목표치가 높고 노력가인 경우가 많음. 다른 아동보다 성숙,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예민 3) 원인 ① 심인성: 학교공포증, 우울, 급성 반응성 우울, 전화반응 같은 심인성이 원인 ② 기질적 원인: 염증성 질환, 위귀양 등 ③ 기능부전: 변비, 과민성 개장, 장내 가스등 4) 증상 ① 복통의 양상이 꽤 심하여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함 ② 배꼽주위 통증 ㉠ 시간. 강도, 간격이 불규칙 ㉡ 장운동이 증가하여 묽은 변이나 작은 환약같은 변 ㉢ 두통, 창백, 현기등 동반 ㉣ 꾀병하고는 달라서 실제적으로 느끼게 되는 복통으로 이런 기능성 복통의 원인으로는 주로 위장관 운동기능의 장애나 작은 자극에 의해서도 통증이 유발되는 과민성에 또는 신경성에 기 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슴 ③ 기질적 원인이 의심되는 경우 - 복통이 꽤 오랜동안 지속적으로 있을 때 - 자다가 깨는 일이 있을 때 - 한곳에 국한되며 배꼽에서 먼 곳이 아플 때 - 복통과 함께 어께가 함께 아파한다던지 다른 곳에 통증이 동반될 때 - 체중 감소가 있을 때 - 설사, 변비, 혈변 등이 동반될 때는 기질성 병변을 한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5) 진단검사 가족력, 건강력, 신체검진, 임상검사 6) 치료와 간호중재 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음. 안심해도 됨 ② 아이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제거해 주고 일상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복통 자체를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 ③ 규칙적인 배변습관 유도: 고섬유식이, 완화제투약 ④ 항경련제 투약: 근육 경련 감소, 산감소요법, 인지-행동요법 7. 치아문제
1) 치아우식증
⑴ 정의 입안에서 음식물 중 설탕 및 당분과 세균에 의해서 분해 발효되어 만들어진 산에 의해 무기질 탈회 ⑵ 특징 ① 충치 호발부위: 어금니 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 ② 충치의 호발연령은 유치를 가지고 있는 4~8세와 영구치가 생기는 12~18세까지이다. 또한 여자아이 가 남자아이보다 더 잘 생기는데 이것은 여자아이의 성장이 남자보다 더 빠르기 때문이다. ③ 성인 여성의 경우는 임신 중과 출산 시 잦은 구토와 불량한 구강 청결 상태(산의 과다)로 인해 충치가 더욱 잘 생김 ⑶ 원인 치아 범랑질의 저항력, 치석, 단 음식 섭취하는 식이, 유전적 소인, 구강위생관리 불량 ⑷ 발생기전 치아의 표면에 음식물 찌꺼기가 부착하여 시간이 경과하면 음식물 내의 탄수화물, 당분이 뮤탄스연쇄상구균에 의해 분해되어 산(5.6 이하)이 만들어지는데, 이 산이 치아 경조직(단단한 겉 조직)의 무기질, 즉 칼슘·인 등을 녹여 충치(치아우식증)를 일으킴. 충치가 생기면 계속해서 치아 경조직을 파괴시켜 그 부위가 커지고 치아소실이 됨 (4) 증상과 증후 ① 상당한 부위가 치범당할 때까지 동통을 못 느낌 ② 육안적으로 치아 표면이 검어지고 침식이 보이며, 잇몸위로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다 없어지곤 함 ③ 충치의 범위가 확장되면 찬 것, 더운 것, 단 것을 먹을 때 시린곳이 있음 ④ 구취 ⑤ 치아 속 깊이 썩어서 고름이 생기면 치통이 심해짐 ⑥ 호발부위; 제1대구치, 제 2대구치의 소와. 열구, 이와이 사이, 이와 잇몸사이 (5) 충치의 진행과정과 적절한 치료방법 ① 건강한 치아; 건강한 치아일 때, 치아 표면에 불소를 바르거나, 치아의 홈을 메우는 전색을 해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② 치아의 법랑질(표면)이 썩은 단계; 통증이 없다. 주기적 치과 검진으로 찾아내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좋다. ③ 치아의 상아질 까지 썩은 단계; 차고 뜨거운 것에 자극을 느끼게 된다. 조속히 치료해야만 한다. ④ 치아의 신경조직(치수조직)까지 썩은 단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신경 치료를 하고, 치관을 씌워 주지 않으면 치아를 뽑게 된다. ⑤ 치료가 불가능한 단계(치조골 침범); 계속 진행된 충치가 혈류를 따라 턱뼈까지 진행되어 농이 형성되는 단계로 부득이 치아를 뽑아야만 한다. 치아를 뽑은 후에는 잇몸이 아물고 나면 양 옆의 치아를 이용하여 인공 치아를 해 넣어야 한다. (6) 예방법 ① 구강위생(물리적 충치예방) ㉠ 칫솔질: 식후, 간식 후 3분 이내, 잠자기 전에 3분씩 회전법으로 닦는다. ㉡ 스케일링(치면세마): 치석을 제거하면 충치발생을 줄임. 6개월마다 받도록 함 ㉢ 잇실사용 : 칫솔질을 할 수 없다면 잇실을 사용하고 이쑤시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함. ② 식이 (식이적 충치예방) ㉠ 탄수화물 및 당 섭취 제한 ㉡ 청정식(야채, 신선한 과일)과 보호식(어류,어패류, 우유)를 섭취 하도록 함. ㉢ 간식에 특히 당분이 함유되어 치아우식증이 잘 발생함을 인식시킴 ㉣ 너무 뜨겁거나 찬 것, 딱딱한 음식을 씹지 않도록 함 ㉢ 칼슘섭취를 증가하여 치아를 튼튼히 ③ 불소사용(화학적 충치예방) ㉠ 음료수의 불소화(1ppm 유지) ㉡ 불소용액 양치 ㉢ 불소치약 ㉣ 불소의 국소도포 : 불소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발라서 40∼70% 정도의 충치 예방 효과 ㉤ 불소정제 및 불소 껌 ④ 치면열구전색(치아홈매우기) :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쉬운 치면 열구를 미리 충전 방법으로 치아를 인공적으로 갈아내지 않고 시행하는 장점이 있고 약 65∼90% 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음, 5세의 아동부터 영구치 어금니가 완전히 나오는 15세까지의 연령에서 시행되며, 충치의 발생률이 높거나 씹는 면의 틈새가 깊은 치아를 소유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⑤ 정기적인 구강검진: 6개월마다 실시하여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⑥ 보건교육 : 어린이 칫솔질과 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보건위생수칙, 치아관리방법, 잘못된 치과상식 등을 교육
㉠ 어린이 칫솔질 ⦁유아 시기; 어린이의 이 닦기는 첫 치아가 났을 때부터 시작해야 하며, 부모는 거즈로 치아와 잇몸을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 닦아줘야 한다. 치아가 많이 맹출 하면 부드러운 소형 칫솔을 쓰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치약이 오히려 치아 건강을 방해하고, 유아는 뱉는 능력이 부족해 치약을 삼킬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2~3세 시기; 솔이 부드러운 어린이용 소형 칫솔을 사용한다. 어린이가 칫솔질에 흥미를 보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 부모는 이러한 행동을 격려하고 칫솔질을 시도하도록 이끌어 준다. ⦁5~6세 시기; 치태 제거에 필요한 사고력이나 손재주가 부족하므로 부모가 구강 위생을 돌보아 줄 책임이 있다. 따라서 부모는 어린이가 스스로 이 닦기를 하도록 지도하고, 스스로 하지 못할 때는 부모가 어린이를 왼쪽 다리에 앉히고 어린의 머리를 왼쪽 팔에 기대게 한 후 왼손 손가락으로 어린이의 입술을 당기면서 오른손으로 이를 닦아주는 자세가 권장된다. 부모가 먼저 칫솔질을 시행한 후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을 하도록 한다. 바람직한 칫솔질을 하지 못할 때는 횡마법을 우선 추천해 보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을 하도록 한다. 이 시기부터는 가장 올바른 칫솔질 방법인 회전법을 교육ㆍ지도하며,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반드시 하는 습관을 키워 준다. 어린이들의 유치가 충치에 이환되었을 경우 이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씹을 수가 없어서 영양 결핍이 오게 된다. 또 아파서 한쪽으로 씹거나 우물우물 삼키게 되면 안면 근육 운동이 균형을 잃게 되어 얼굴 모양이나 치열이 비뚤어져서 열등의식을 갖기도 하며, 이 때문에 비사교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한 어린이의 충치나 잇몸 질환을 조기에 치료하면 치아의 건강과 더불어 소화기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치열이 비뚤어지는 것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 바른 칫솔질 ⦁회전법: 잇솔을 쥔 손목을 돌려 가면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이 닦고,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닦는 법을 말한다.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이를 감싸고 있는 잇몸부터 치아까지 모두 닦아야 하며 칫솔 길이가 닿는 한 군데마다 열 번 정도 반복한다는 기분으로 세면대 거울을 보아 가면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칫솔질의 방향도 중요하지만 뺨이나 입술과 닿는 치아의 바깥 부분 뿐 아니라 입천장이나 혀와 닿은 안쪽 부분까지 골고루 속속들이 위 아래로 닦아야 하는 것이다. 특이한 것은, 혀가 닿는 위아래 앞니의 안쪽 부분은 칫솔을 세워서 닦는 것이 좋다. 즉 솔 끝이 이와 이 사이로 들어가게끔 세워서 위아래로 닦는다는 뜻이다. ⦁이 닦는 시기: 잠자기 전과 아침 식사 후, 점심 식사 후로 하루 3번이다. 자는 동안에 입안의 세균들이 방해 없이 폭발적으로 번식하므로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꼭 닦아야 한다. 또 입안의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ㆍ관리해야만 결국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잇솔질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칫솔은 탄력이 약간 뻣뻣한 것(medium hard)이 좋고 총(tuft)이 무성한 나일론이면 더욱 좋다. 솔 끝은 둥근 것이 보편적이며 크기는 우리 국민의 입안 크기에 맞게 약간 작은 것을 추천한다. 길이가 너무 길거나 모가 엉성하고 지나치게 부드러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번 사용한 칫솔은 가급적 한 달을 넘기지 말고 새 것으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이 밖에도 나이와 잇몸에 상태에 따라 보조 청결 기구로서 치간 청결 기구인 치실(dental flossilk)와 치간 칫솔(interdental brush, pro-xabrush)등을 반드시 써야 한다. 치실은 청결 효과가 우수하기는 하지만 사용하기가 번거롭고, 능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치간 칫솔은 휴대와 사용은 간편하지만 협측에서 설측 방향과 함께 반드시 설측에서 협측 방향으로도 사용해야 제대로 세균막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쉬이 부러지는 단점이 있다. ㉢ 구강보건위생 수칙 ⦁자연 식품을 많이 먹자. ⦁너무 무른 음식,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 청량음료 등은 되도록 피하자. ⦁올바르게 칫솔질을 하도록 하자 ⦁정기적인 검진을 습관화하자. ⦁치아를 부당하게 사용하지 말자. ⦁격렬한 운동을 할 땐 보호 장치를 하라. ⦁치아 치료는 조기 치료가 가장 좋다. ⦁치아 건강을 위해 특히 12세와 15세의 나이에 관심을 갖자.(충치는 영구치 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2세,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인 15세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임) ㉣ 치아관리 ⦁남성: 알콜섭취, 흡연, 스트레스 등이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다. 치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각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번은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해야 하며 보철물을 많이 장착한 사람은 6개월에 1번 정도는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에스테로젠)이 증가하여 잇몸이 혈관 벽이 얇아지는 데 여기에 입안의 환경이 불량하여 치태나 치석이 잇몸에 끼면 쉽게 염증이 생긴다. 이것이 잇몸질환과 충치가 생길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된다. 2) 부정교합 ⑴ 정의 상부와 하부 치열궁의 이가 서로 맞물리지 않음. 골격, 근육, 치아의 배열 이상 ⑵ 원인 ① 선천적 요인 ㉠ 유전적 요인 : 인종이나 개개인의 얼굴형 차이 ㉡ 근신경계, 악골의 선천적 결함 ㉢ 내분비장애나 대사장애 등도 악골의 성장발육에 영향 ㉣ 악골과 치아크기의 부조화, 치아의 선천적 결손이나 과잉치 같은 치아수의 이상 ② 후천적 요인 ㉠ 유치의 조기갈거로 인한 인접치의 변위 ㉡ 유치의 만기잔존 ㉢ 영구치의 조기상실 ㉣ 나쁜 습관의 자세 ⑶ 덧니가 나기 쉬운 습관 ①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 ② 음식물을 삼킬 때 혀로 앞니를 민다. ③ 입으로 숨을 쉬는 경향 ④ 한쪽으로만 잠을 잔다. ⑤ 주먹으로 턱이나 머리를 고인다. ⑥ 입술을 깨문다. 입술빨기 ⑦ 이갈이 ⑷ 증상과 증후 ① 덧니나 뻐드렁니가 있다. ② 덧니는 없지만 아랫니와 윗니를 꼭 다물면 아래턱이 위턱을 덮는다.(주걱턱) ③ 덧니는 없지만 아랫니와 윗니를 꼭 다물면 위 턱 속에 아래턱이 가려진다. ④ 인중과 아랫니와 윗니 중심선이 맞지 않고 비뚤어져 있다. ⑤ 얼굴의 좌우측이 비대칭이다. ⑥ 충치가 없는데도 음식이 잘 씹히지 않는다. ⑦ 아래위 입술의 두께가 비슷하지 않다. ⑧ 숨을 입으로 쉰다. ⑨ 식사할 때 음식물을 잘 흘리고 덩어리 있는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한다. ⑸ 예방 ① 유치의 적시발치 ② 영구치를 조기 상실방지 ③ 나쁜 습관들을 교정 ⑹ 부정교합을 예방해야 하는 이유 ① 치아의 올바른 기능을 위하여 ② 불규칙한 치아배열로 일어나는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③ 충치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④ 외모의 개선을 위해서 ⑤ 악습관의 개선을 위해서 3) 치주질환 ⑴ 정의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의 부드러운 조직과 뼈를 침범하는 만성염증과정 * 참고 치주조직이란 겉으로 드러나 있는 잇몸뿐만 아니라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조직 들을 말함.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턱뼈와, 치아 뿌리의 가장 바깥 부위인 백악질, 치아 뿌리와 턱뼈를 연결하 는 치주인대, 그리고 가장 바깥 부분인 잇몸(치은)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⑵ 원인 ① 국소적 원인 ㉠ 세균 덩어리: 독성 물질을 생산-> 딱딱한 석회화 물질인 치석으로 변함-> 잇몸에 염증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점차 치조골까지 파괴 ㉡ 불충한 칫솔질, 치아 주위가 불결, 치석 ② 전신적 원인 : 영양장애, 대사장애, 내분비계나 면역계 이상, 만성감염현상 지속 등 ⑶ 증상과 증후 ① 칫솔질을 할 때나 사과를 베어물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② 치석:치아와 잇몸사이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작은 돌 같은 물질이 있다. ③ 잇몸이 자주 붓고, 잇몸의 이물감, 압박감, 통증이 자주 발생 ④ 입냄새 ⑤ 잇몸이 연분홍색이 아니라 검붉은 색 ⑥ 잇몸에서 고름 ⑦ 잇몸이 근질거림 ⑧ 잇몸이 아래로 내려가거나 치아가 솟아오른 느낌 ⑨ 치아가 흔들리고 위치의 변화 ⑷ 치주병의 진행과정과 적절한 치료방법 ① 건강한 치주조직; 잇몸의 색은 연분홍색이고, 이를 닦을 때 피가 나지 않으며, 잇몸이 단단하고 부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잘 한다면 건강한 치주조직을 계속 유지 ② 초기의 잇몸 염증(치은염); 잇몸의 색이 붉어지고, 이를 닦을 때 종종 피가 나며, 잇몸이 부어오른 상태이다. 예방적 개념의 치면 세마(스케일링)를 6개월 또는 1년 정도의 주기로 받고 올바른 칫솔질 법으로 이를 닦으면 건강한 치주조직으로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음 ③ 초기 치주염; 치아면에 붙은 세균 덩어리가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고,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된다. 그 결과, 잇몸이 부어서 피가 자주 나고 치아가 솟아오른 느낌이 들며, 입 냄새도 나고, 냉온 자극에 민감해지기도 한다. 치과에 가서 잇몸 치료를 받으면 치주병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④ 진행된 치주염; 잇몸이 심하게 붓고 피가 자주 나며, 이가 흔들리기도 한다. 이 뿌리가 드러나기도 하며, 때로는 잇몸에 고름이 나와서 음식물을 잘 씹을 수가 없다. 치과 방사선 사진을 찍어 보면 턱뼈가 상당히 파괴되어 치아의 뿌리가 턱뼈 속에 조금만 심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루 빨리 치과에 가서 잇몸 수술을 받아야 하며, 더 심해지면 결국 치아를 뽑게 된다. ⑸ 예방 ① 칫솔질 ② 부정교합의 발생을 방지하여 치주병을 예방 ③ 치면세마를 정기적으로 실시
8. 다래끼(보91) 1) 정의 안검의 가장자리를 따라 부속선이나 눈썹의 모낭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 2) 원인균: 포도상구균 3) 증상과 증후 ① 발적, 종창 ② 안검연에 굳고 아픈 덩어리가 만져짐 ③ 통증 4) 치료와 간호중재 ① 원인제거: 항생제 투약 ② 대증요법 ㉠ 돌기가 화농되었다면 더운물 찜질하여 완전 화농시켜 절개하여 배농 ㉡ 돌기가 화농되기 전이라면 찬 찜질하여 흡수시킴 ㉢ 다래끼를 짜내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것은 봉와직염을 유발하거나 감염을 안검전체로 퍼지게 할 수 있다. ㉣ 안대하지 않도록 하고 다른 쪽 눈으로 퍼지지 않도록 주의
제 20장 청소년의 건강문제
1. 성조숙증 1) 정의 이차성징의 출현이 여아에서 8세, 남아에서 9세~10세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 여아에게 더 흔함 2) 종류 (1) 완전 성조숙증(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샘 축이 조기 성숙: 진성성조숙증) ① 특발성 성조숙증 ㉠ 정의: 기질성 병변 없이 제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로 여아에게 더 흔하다. ㉡ 증상: 항상 동성 성조숙증을 나타내고, 여아에서는 유방비대가 첫 증상 남아는 고환크기 증가, 음경비대, 음모출현 여아는 유방비대, 음모출현, 질출혈 등 빠른 성장 속도 및 골 성숙을 보이나, 조기에 골단 융합을 일으켜 결국 성인에서는 저신장 정신발육 및 감정은 자기 나이에 해당하며 정자, 배란형성이 가능하므로 임신이 가능 때로 이상 뇌파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 진단 혈중 생식샘 자극 호르몬 및 성 호르몬 농도가 높고, GnRH에 대한 반응은 사춘기때의 반응과 같다. 골연령은 역연령보다 앞서 있음. 여아의 경우 골반 초음파검사에서 난소와 자궁이 사춘기때와 같다. ㉣ 치료 GnRH agonist를 4주마다 근육 또는 피하주사한다. 이로 인해 뇌하수체에서 LH, FSH 분비가 억제 되고 2차적으로 성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② 뇌의 기질적 병변 남아에서 더 흔하며, 대부분의 경우 종양에 의하여 일어남 뇌염후의 반흔, 결핵 뇌막염, 뇌수종, 심한 두부외상 등에 의해 발생 성조숙증과 함께 간질, 지능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③ 방사선 조사 시상하부나 뇌에 저용량의 방사선 조사는 사춘기 시작을 촉진시킬 수 있고, 백혈병 또는 뇌종양에 대한 고용량 방사선 조사는 성조숙증을 일으킬 수 있다. ④ 기타 장기간 치료받지 않은 심한 갑상샘 기능저하증에서는 생식자극 호르몬과 동일한 α-chain을 가진 TSH의 분비가 증가하여 성조숙증이 생긴다. (2) 불완전 성조숙증(가성: 생식선의 성숙없이 이차성징만 발현)(보13) ① 여아 ㉠ McCune-Albright 증후군(여아의 여성화 가성 성조숙증) 여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일측성 피부 색소 침착, 다골성 섬유성의 형성 및 성조숙증을 나타내는 것이 주요 특징 갑상샘 항진증, 쿠싱증후군, 거인증, 말단비대증, 자율성 난포낭 등이 흔히 동반 어린 연령에서는 가성 성조숙증을 보이다가 골 연령이 사춘기가 되고 생식샘자극호르몬이 분비되면 진성 성조숙증으로 이행 ㉡ 난소낭이 큰 경우, 여성화 부신 종양, 에스트로겐 과량 투여 등 ② 남아 ㉠ 남성화(동성) 가성 성조숙증: 선천부신과다형성증이 흔하고, 부신 피질 종양, 외인성 안드로젠,HCG 분비종양(뇌종양, 간모세포종 등) 등에 의해 발생 ㉡ 여성화(이성) 가성 성조숙증; 여성화부신피질 종양 또는 외인성 에스트로겐 등에 의해 발생
[ 완전 및 불완전 성조숙증의 차이점 ]
2. 사춘기 발달의 변이 형태(불완전성 성조숙증) 1) 유방조기 발육증 3세 전후 여아에게 흔하고 보통은 양측성, 대부분은 수개월에서 2년 안에 사라짐 원인은 모르나, 성선자극홀몬의 일시적 상승에 따른 난소 Estrogen의 증가로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다른 이차성징의 증상은 없다. 치료는 필요 없으나 성 성숙증의 감별을 위해 6개월마다 관찰 2) 성모조기 발생증 남아보다 여아에게 흔하며, 5~6세경에 나타나며 단독이거나 액모출현을 동반하기도 한다. 치료는 필요 없으나 완전 성조숙증으로의 이행 관찰이 필요하다. 3) 초경 조기 발생증; 단독 증상의 질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로 여아에게만 나타난다. 4) 청소년기 남아의 여성형 유방(보96) 1) 특징 ① 정상 남아의 70%에서 젖꼭지의 크기가 증가하는 여성형 유방(양측성, 혹은 일측성, 대칭 또는 비대칭) ② 원인은 불균형한 호르몬 변화. 사춘기 남학생의 50% 정도에서 여성형 유방 나타남 2~3년 안에 사라짐 2) 치료와 간호중재 ① 치료 필요 없음 ② 양성이며, 일시적이라 설명 ③ 정신적 문제나 성정체감 문제시 치료
3. 여드름 (국10,05,04,03) 1) 정의 고농도의 피지 분비로 피지선이 페쇄되며 생기는 질환. 10대말 50%에서 여드름 발생, 안드로젠 홀몬 에 의해 남자에게 더 많음 2) 원인 ① 유전적( 가족력 경향) ② 성장 발달: 안드로젠 분비 ③ 정서적: 피로나 정서적 긴장 ④ 계절: 가을과 겨울에 악화되고 뜨겁고 습한 날씨와 불결상태는 병변을 더욱 악화 (열, 습도, 심한 발한) 기타 피부자극; 피지생산을 증가시키고 모낭의 정상균인 propionibacterium acnes의 활동 증가 내분비계의 불균형, 경구피임약 복용, 약물(dilantin, lithium), 여자는 월경시 더욱 심해짐, 고지방식 이, 사춘기 시기에 발생빈도가 높음 3) 병태생리 ① 과도한 피지생산, 면포형성, propionibacterium 의 변이로 발생 ② 기본형 ㉠ 면포: 피지, 각질 및 이상각화와 미생물로 구성. 모낭 개구부를 메우고 있는데 색소 침착을 보이는 열린 면포와 닫힌 면포있음 ㉡ 화농성 여드름 모낭에 있는 propionibacterium acnes가 triglyceride를 분해하여 free fatty acid를 형성함-> 모낭을 자극-> 염증 세포의 침윤을 촉진-> 모낭벽이 파열-> 흉터가 남을 수도 있음 * 사춘기에 남성 홀몬의 기능항진으로 피지샘의 분비가 왕성해지면, 모낭의 상피가 이상각화를 일으 키고, 모낭이 막히고 이에 따라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가 형성되며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전 되기도 함 4) 치료와 간호중재 (1) 원인제거 ① 강한 화장품, 의약성 화장품, 피부세정제는 피하도록 하며 모직이나 거친 옷감을 피함 ② 지방성화장품은 피함 ③ 기름기가 많은 머리와 피부는 자주 감음 ④ 음식은 지방질이 많은 것, 초콜릿, 아이스크림, 너무 단 것 등은 피한다. ⑤ 청결: 1~2회/일 세수하고, 중성비누나 순한 비누 사용, 병변을 손으로 만지지 말 것, 머리카락이 얼굴 에 닿지 않게 할 것, 피부를 건조 ⑥ 지나친 긴장, 피로, 발한은 피하도록 함 (2) 대증요법 ① 여드름을 짜내지 않도록 한다. ② 비타민 A가 많은 들어있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 ③ 가끔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이 유익 (3) 약물요법: 위의 방법에 실패하였을 때 약 사용 ① 국소약제 ▪ benzylperoxide : 항세균성, 피부건조, 피부박리를 가져옴 ▪ vitamin A acid(retin - A): 비정상적인 포상각화를 중지. 모지관으로부터 케라틴을 제거시켜줌, 이 약물은 면포의 제거에 효과가 있어 면포형성 여드름 치료에 적용(면포 용해 목적으로 사용) ▪ 항생제국소도포 : 농포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 ② 항생제의 전신요법 적은 용량을 장기간 사용. 염증성의 여드름에서 농포, 농양 및 상흔의 치료에 좋다. 흔히 사용되는 항생제는 erythromycin, tetracycline ③ 호르몬 요법; 피부피지의 분비감소와 피부기름기를 적게 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요법을 시도 (여자에게 estrogen투여) (4) 외과적 요법 압출요법: 면포를 제거하는 방법과 낭포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고 낭포의 배액
세균감염예방, 털주머니의 폐쇄예방, 염증 완화를 위함과 상흔을 최대로 줄이기 위한 치료 및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의 제거가 중요
4. 시각장애 1) 종류
* 참고 각막은 빛이 잘 지나갈 수 있도록 투명하게 되어 있으며, 볼록렌즈의 한쪽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음으로써 눈에 들어오는 빛을 굴절(빛이 어떤 투명한 물체에 닿아 꺾이는 현상)시켜서 망막의 한 점으로 모이게 하는 기능의 상당한 부분을 담당하게 됩니다. 빛의 굴절은 각막과 수정체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각막이 전체 굴절력의 2/3 정도를 수정체가 나머지 1/3 정도를 담당 실명: 교정시력 0.05 이하
2) 근시 원인 ① 유전 ② 환경 ㉠ 부적절한 영양상태(편식 등) ㉡ 눈의 과로(TV시청거리, TV시청시간, TV시청자세) ㉢ 공부나 독서시 바르지 못한 자세(독서자세 불량) ㉣ 적절치 못한 조명(독서시 조도불량) ㉤ 안질환 같은 눈의 감염과 안과적 손상 ㉥ 컴퓨터, 인터넷, 각종 오락 게임 등의 급증으로 VDT 증후군 자각증상으로서 시력저하 ⑶ 근시교정 근시를 교정하는 방법은 안경과 콘텍트렌즈 및 근시 교정술 등이 있다. ① 안경에 의한 교정; 원점 거리와 초점거리가 같은 오목렌즈로 교정하며, 도수가 가장 약한 안경을 끼워 주는 것이 원칙. 그러나 고도 근시인 경우는 안경알이 너무 두껍고 무거우며, 물체가 작게 보이거나 휘어져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② 안경의 착용이 어렵거나 미용 상의 문제가 있을 때, 혹은 안경으로 시력 교정이 어려울 때는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콘텍트렌즈는, 제대로 관리하기가 어려운 소아나 노인,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 안구 건조증 환자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③ 근시 교정술 ㉠ 엑시머 레이저 각막의 분자 결합만을 선택적으로 분쇄함으로써 각막의 변형없이 계획된 양만큼의 각막편을 정확히 절제,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내는 효과를 갖음 ㉡ 라식(LASIK)술 고도 근시 교정을 위해 개발. 미세 각막 절제기를 사용해 각막 두께의 약 1/3~1/4 정도 되게 일부를 깍아낸 후, 엑시머 레이저로 남아 있는 부분을 필요한 만큼 제거하여 근시 교정을 하고 떼어 냈던 각막 뚜껑을 원래의 자리로 다시 붙여 주는 방법 ㉢ 근시 교정술은 수술 목적과 수술 전의 정확한 검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의 선택 및 세심한 술 후 관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⑷ 근시예방 ① 신체를 강건히 한다 ㉠ 편식을 피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 특히 비타민 A,B,C를 풍부히 섭취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 안 외상 예방 ② 눈의 과로를 방지하자(눈에 적당한 휴식을 준다.) ㉠ 눈을 긴장한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눈을 가늘게 뜨지 않는다. ㉡ 습도가 충분하고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배려 ㉢ 컴퓨터, TV, 독서 등 가까운 곳을 볼 때에는 1시간에 한 번은 눈을 쉬게 한다.(50분간 책을 보면 10분 휴식) ㉣ TV는 2-3c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본다, 컴퓨터 사용시 일정한 거리 유지 ㉤ 안경,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안경, 콘택트렌즈에 의존하지 않는 시간을 힘써 만든다. ㉥ 눈꺼풀과 안구만을 움직이는 눈 체조법,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보게 하면 안근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유지된다. ③ 바른 학습 자세를 유지하자. ㉠ 몸에 맞는 책상과 의자의 선택 ㉡ 목과 어깨의 구부림에 주의 ㉢ 엎드리거나 눕지 말고 바른 자세로 시청 ㉣ 책과 눈과의 거리 30cm 이상 ㉤ 누워서, 흔들리는 차 속에서 독서하지 않는다. ㉥ TV나 컴퓨터 모니터는 눈의 높이보다 낮게 ④ 적당한 채광을 유지하자 (조명) ㉠ 충분히 밝은 불 아래서 학습, TV나 컴퓨터는 밝은 방에서 시청, 활동을 할 때마다 광원이 충분하고 좋은지 유의 ㉡ 채광은 그림자가 지지 않게 한다. 엎드리거나 누운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피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에 지나치게 밝은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눈부심이 큰 광원이라 할 수 있는 형광등 보다는 백열등이 더 선호된다. ⑤ 적절한 인쇄물을 선택하자 ㉠ 글씨가 지나치게 작은 것, 선명하지 못한 것은 좋지 않다. ㉡ 연필색이 진하고 단단한 것 사용 ⑥ 시력검사로 조기발견, 조기치료(정기적 시력검사) ㉠ 시력이상 시 6개월에 1회 정기 시력 검사 ㉡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사용, 만 3-4세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한다. ⑸ 시력증진 훈련 ① 호흡법 ㉠ 안근의 긴장을 제거 ㉡ 산소보급 ㉢ 자율신경의 균형도모 ㉣ 호르몬 분비의 정상화를 돕는다 ㉤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의 제거 ② 안구운동 ㉠ 안근의 유연성을 되찾고 활성화를 도모하여 눈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몸에 익히기 위한 훈련 ㉡ 눈감기, 눈뜨기 방법, 깜박임 방법, 지압하는 방법, 동전 사이클의 방법 ㉢ 효과- 안근단련, 시점이상, 혈액순환 촉진, 안근의 균형을 찾는다, 시야확대. 눈의 피로를 제거
5. 저신장증
1) 개요 (1) 정상적인 성장 과정
태생기~영아기 성장은 세포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시기이며, 사춘기부터 다시 성장 속도의 증가를 보이며 성숙이 진행되어 장골의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성장이 완료
(2) 성장 조절 인자
성장은 유전과 환경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 .대개 70-80% 정도에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20-30%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됨. 환경적 요인으로는 출생 후 영양 상태, 질병 유무, 사회경제적 여건,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모친의 신체 크기, 모친의 분만 횟수, 호르몬, 성장인자 등 여러 요인들이 있다.
2) 저신장 (1) 정의 같은 연령과 성별의 소아의 정상 성장 곡선에서 -2 표준편차 또는 3백분위수(100명 중에서 앞에서 3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함
(2) 원인 ① 일차성 성장장애: 출생 시부터 갖고 있던 문제 골격 형성 장애(골연골 이형성증) , 염색체 이상, 선천성 대사 이상, 자궁내 성장 지연 저신장을 동반한 증후군 : 프레더 윌리 증후군, 러셀-실버 증후군, 누난 증후군 등, 유전적(가족성) 저신장 ② 이차성 성장장애 영양 결핍 : 소모증, 단백질-칼로리 영양실조, 비타민 결핍, 무기질 결핍 만성 전신성 질환 정신사회적 왜소증 내분비 질환 :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샘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등 체질성(특발성) 성장 지연 탄수화물, 지질 및 단백질의 대사 이상 (3) 원인 별 증상 ① 골연골 이형성증 ㉠ 골 및 연골의 내인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 100종류가 넘는 다양한 질환군으로,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는 연골 무형성증 ㉡ 몸통에 비해 특히 사지의 길이가 짧은 양상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코, 짧고 넓은 손, 요부 전만,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 등 ㉢ 4번 염색체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수용체-3 유전자의 돌연변이. 상염색체우성의 유전 형태 ㉣ 남녀의 평균 성인 키는 각각 130cm, 120cm 정도. 연골 저형성증은 연골 무형성증보다 경 미한 양상으로 역시 같은 유전자의 다른 형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 ② 염색체 이상 ㉠ 다운 증후군 ㉡ 터너 증후군 ㉢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체중 또는 키가 같은 성별과 임신 기간의 평균보다 -2 표준편차 미만인 경우. 정상 성장을 따라가는 경우도 있으나 10-20%에서는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하며 이 중 50%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저신장으로 남게 됨 ㉣ 저신장을 동반한 증후군 . 프레더 윌리 증후군: 부친의 15번 염색체의 일부분 결실 또는 모친에서 두 개의 염색체 쌍 모두 유전을 받는 경우에 생기는 질환 . 러셀-실버 증후군 . 누난 증후군 ㉤ 유전적 또는 가족성 저신장 같은 연령과 성별의 5백분위 수 이하이면서, 성장 속도는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에 있고, 사춘기의 시작과 진행도 거의 정상 수준이어서 골연령은 역연령에 비해 2 표준편차 내에 있어야 하고, 부모의 키가 작아서 대개 10백분위 수 미만이고,소아의 최종 성인 키는 작지만 부모의 키에 의한 표적키의 범위 내에는 있어야 하며, 또한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양 성장인자 등의 분비도 정상적이어야 함 ㉥ 특발성 저신장 ⓐ 키가 같은 연령과 성별의 또래에 비해 -2 표준편차 미만이면서, 저신장을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고, ⓑ 출생 시 정상 체중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사지와 체간의 체형이 정상이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 정신사회적 문제가 없으면서,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소아를 말하나 애매모호한 진단 기준이 포함된 경계가 모호한 질환 군 ㉦ 체질적 성장지연 ⓐ 성장과 성 성숙이 정상적으로 다른 또래의 아이들 보다 느린 경우 ⓑ 역연령에 비하여 골 성숙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정상 변이의 성장 지연 ⓒ 일반적으로 성장 지연의 가족력이 있다. ⓓ 생후 첫 3년 동안 성장 속도의 감소로 키가 5백분위 수 미만으로 떨어짐. 그 이후부터는 정상 성장 속도를 유지하여 5백분위수와 평행하게 성장곡선이 유지됨 ⓔ 키 연령과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2-4년 정도 지연되며 사춘기의 발현도 그 만큼 지연될 수 있다. ⓕ 최종 성인 키는 대부분 거의 정상 범위에 속할 수 있으나 부모 키 평균에 의한 표적키보다는 약간 작을 수 있다. ⓖ 특히 가족성 저신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작을 수 있다. ⓗ 또한 척추의 성장과 골밀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다. ㉧ 신장 질환 ⓐ 요독증, 신세뇨관 산증에서 성장장애를 보일 수 있다. ⓑ 비타민 D의 합성 장애에 의한 골밀도 감소, 부족한 열량 섭취, 성장에 필요한 전해질의 부족, 대 사성 산증, 단백질의 소실, 인슐린저항성, 만성 빈혈, 심장 기능의 저하, 만성적 성장호르몬 및 인 슐린양 성장인자의 생성과 작용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성장호르몬 결핍증 ⓐ 원인은 뇌종양, 선천성 기형, 두개강 내 방사선 조사 등과 같은 기질적인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특별히 찾을 수 없이 난산이나 조기 분만 등의 과거력만 있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라고 함. 대략 소아 4,000-10,000명 당 1명꼴로 발생 ⓑ 증상은 출생 전에 성장호르몬 결핍이 발현 시 미소 음경, 미소 고환, 미발달된 음낭 등이 보임 ⓒ 신생아 황달이 지속 ⓓ 성장속도는 1년에 4 cm 미만이거나 -2 표준편차 미만입니다. ⓔ 키는 3백분위 수 미만으로 서서히 감소 ⓕ 상체와 하체 간의 정상적인 골격의 비율은 가지나 신장에 비해 다소 체중이 많으며, 체간 비만을 보일 수 있다. ⓖ 치아와 골격의 발달이 지연 4) 진단 (1) 과거력, 가족력 등 문진 출생 시 키와 체중, 성장속도, 질병 유무, 부모의 키 등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을 자세히 문진하여 기록 (2) 신체 계측 키, 체중, 두위, 흉위, 체지방, 피부 주름 두께, 신체 비율 등을 측정하여 한국 소아 및 청소년 신체 발육 표준치 그래프와 비교하여 아이의 현재 성장 상태를 평가 (3) 표적키 계산 (아버지 키 + 어머니 키)/2 ± 6.5 cm (남아는 +6.5 cm, 여아는 -6.5 cm)로 계산하여 부모의 키에 의한 유전적 목표키의 기준으로 삼는다. (4) 골 연령 측정 왼손과 손목의 X-선 촬영을 하여 척골, 요골, 수근골, 중수골, 수지골 등의 골 성숙도를 비교하여 Greulich-Pyle 법 또는 Tanner-Whitehouse 법에 의하여 측정 (5) 예측키 계산 ① 역연령, 골연령, 현재 아동의 키, 부모 키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다음의 세 가지 방식에 의하여 계산할 수 있다. ② Bayley-Pinneau 법 ③ Tanner-Whitehouse 법 ④ Roche 법 (6) 검사 ① 혈액 및 소변 검사 : 영양 상태, 질병 유무 검사 ② 성장인자, 성장 관련 호르몬 검사: ③ 필요시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 (입원해서 공복 시 성장호르몬 자극 물질을 주고 검사 시행) : 성장홀몬 분비를 자극하고 난후 측정: 7~10ng/L이하시l 성장홀몬 결핍을 암시 ④ 필요시 염색체 검사 ⑤ 필요시 뇌 CT 또는 MRI 5) 치료와 간호중재 (1) 특발성 저신장 ① 성장 홀몬 투여: 미국 FDA에서 신장 표준편차 점수가 -2.25 미만이면서 최종 성인키가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아에서 성장호르몬 사용이 공인되면서 특발성 저신장증에서의 성장호르몬 치료가 보다 더 많이 각광 ② 부모의 키에 의한 표적키에는 아직 부족한 결과로서 성장호르몬의 효과가 제한적 ③ 연구에서 특발성 저신장 소아에서 성장호르몬과 함께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 작용제를 투여하여 사춘기를 지연시킴으로써 최종 성인키를 6-10cm 더 증가 시킴 (2) 체질적 성장 지연 ① 10-14세의 남아: 열등의식을 보이거나 사회적 참여에 문제를 보이면서 저신장이 심한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제를 3개월에서 4년까지 투여. 3-5cm/년의 성장 속도의 증가 ② 14세 이상의 남아: 3백분위 수 이하의 키, 사춘기 전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ng/mL 미만, 열등의식이 지속되는 경우 등에는 테스토스테론을 4주 간격으로 4회 투여 한 후 4-6개월 간 사춘기의 진행 여부를 관찰 ③ 여아에서는 13세에 단기간의 에스트로겐 치료를 해 볼 수도 있다. (3) 성장호르몬 결핍증 ① 가능한 한 조기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하여야 성장 효과가 큼. ② 성장이 거의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좋다. ③ 골연령이 여자에서는 14-16세, 남자에서는 15-16세 이상이며 성장속도가 2-3 cm 이하이면 성장 호르몬 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 ④ 그러나 최근에는 운동 능력, 근육량, 골밀도, 지질대사 이상의 개선 등을 위하여 성인에서도 용량 을 줄여서 성장호르몬을 지속적으로 사용 ⑤ 성장호르몬은 보통 일주일에 6-7회로 나누어 피하 주사. 동결 건조형, 액상형, 펜형, 제트 분사형 등의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도 출시 (4) 성장호르몬 이외의 성장 치료제들 ① 합성 인슐린양 성장인자-I 인슐린양 성장인자-I 은 성장호르몬에 의해 주로 간에서 생산. 뼈 연골의 성장에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성장인자. 40-120μg/kg을 하루에 두 번 피하 주사 ②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 인공적으로 합성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가 성장호르몬의 대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으로 인해 그동안 많이 연구되어 왔으며, 원발성 또는 단독 성장 호르몬 결핍 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6) 성장판과 골 연령(뼈 나이)이 무엇인가요? 성장판은 장골(긴뼈)의 양 끝에 위치하면서 성장기에는 연골세포로 구성되어져서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양 성장인자의 자극에 의하여 분열하고 증식하면서 무기질의 침착,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작용에 의해서 골화되어 뼈의 길이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부위 성장하는 동안 계속적으로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골 연령(뼈 나이)이 남자의 경우 17-18세, 여자의 경우 15-16세 정도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골 연령이라는 것은 왼손과 손목의 X-선 촬영을 하여 척골, 요골, 수근골, 중수골, 수지골 등의 골 성숙도를 비교하여 Greulich-Pyle 법 또는 Tanner-Whitehouse 법에 의하여 측정하며, 출생 후 실제 나이인 역연령과는 다른 개념으로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다. 역연령에 비하여 골 성숙이 더 되었는지 덜 되었는지를 보는 기준입니다. 역연령에 비하여 골 성숙이 더 되었다면(즉, 뼈 나이가 많다면) 앞으로 성장할 여력이 적게 남아서 예측 성인키가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고, 반대로 골 성숙이 덜 되었다면(뼈 나이가 적다면) 앞으로 성장할 여력이 많이 남아서 예측 성인키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실제 나이인 역연령 보다는 뼈의 성숙도를 보는 골연령을 측정하여야 이 아이가 늦게 자라는 아이인지, 아니면 빨리 자라고 성장이 빨리 멈출 아이인지를 알 수 있을 것다. 6. 인지장애(=지능발달 지연:MR) 1) 정의 ① 정신장애나 결핍이 있는 상태 ② 지적기능이 평균 이하, 적응행동 결여, 지연이 18세 이전에 발생
2) 인지장애를 나타내는 초기 행동 ① 접촉에 대해 반응X ② 초조해 함 ③ 수유하는 동안 눈 잘 안 마주침 ④ 수유시간이 지연됨 ⑤ 자연스러운 행동 감소 ⑥ 소리나 움직임에 대한 경계↓ 3) 원인 ① 선천성 풍진, 선천성매독, 임신중 모체의 약물남용 ② 출생 전후 뇌에 영행을 주는 손상이나 생리적 요인: 뇌수종, 미숙아, 과숙아, 납중독, 핵황달 ③ 선천성 감산성 기능저하증 ,PKU ④ 후천성 뇌병변 ⑤ 염색체 이상 ⑥ 정신적 장애: 자폐증 ⑦ 환경적 영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