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가 모든 호르몬의 총사령관이라는 별칭을 갖는 이유는 자신이 직접 분비하는 성장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항이뇨호르몬, 옥시토신 을 분비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라고 시키는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여포자극호르몬,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황체자극호르몬을 분비한다. 대뇌 밑의 접형동에 위치한 1mg도 안되는 작은 내분비기관이지만 하는일은 어마어마하다. 또한 뇌하수체는 호르몬을 분비하라고 시키는것 뿐만아니라 해당 내분비기관들이 제때 호르몬분비를 잘 했는지 검사를 하는 중요기관이다. ㅎㅎ 숙제를 내고 잘 했는지 검사를 해줘야 제때 공부가 제대로 될테데. 저는 자랄때 숙제검사를 제대로하는 선생님이 많이 없어서 숙제를 들쭉날쭉)
청소년기의 뇌하수체의 기능저하증은 사춘기의 발달이 안되고 2차성징의 징후도 안나타나는 환관증(여자는 불임증)이 올수있으나 골단선의 폐쇠는 나타나지않아 지속적인 길이 성장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여학생의 경우 2차성징이 너무 이른시기에 나타나 골단선이 폐쇠되면 키가 더이상 자라지않는다.
성인의 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주름진 얼굴, 와잠(점액수종), 창백한 얼굴, 체모소실, 늘어진유방, 저혈당, 저혈압, 생식기위축, 무월경,정자감소, 근육이 늘어지고 쇠약해져 피로가 심하다.
발반사요법을 하는 물리치료사의 관점에서보면 발에서 뇌하수체 반사구는 엄지발가락의 바닥면을 十로 그엇을때 한 가운데에 위치한다. 보행시 terminal stance 단계에서 뇌하수체 반사구의 적절한 자극을 받는지 관찰해볼 필요가있다.
외반모지증이있거나, 엄지발가락의 외측에 굳은살이 있는 경우는 보행시에 뇌하수체 반사구의 자극이 가지않는다고 볼수있다.
위의 사진은 뇌하수체 반사구의 위치이며 아래사진은 뇌하수체반사구를 자극하는 사진이다. 뇌하수체 반사구의 크기는 팥알 반개보다도 작은 크기이기때문에 주로 점자극을 실시하며 보통때는 3~5회 자극하나 증상이있는 경우에는 1~2분정도 다양한 압력으로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