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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음(세상의 모든 음악) 내 맘데로 정한 나가수 순위-산울림 특집
왕비로드 추천 0 조회 1,571 11.12.17 05:1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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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7 05:48

    첫댓글 원래 바비킴이 사람맘을 휘젓는 뭔가가 있거든요.(특히 애순언니 맘을 .....)

  • 작성자 11.12.17 11:49

    답글 보니 바비킴 좋아하는 여우님들 많으시네요.
    이참에 챙겨서 노래 좀 들어 봐야겠어요.

  • 11.12.17 08:53

    오모오모! 바비킴 너무 좋아하는데 ~~^^ 방송 못 봤지만 산울림 노래 부르기 했나봐요. 산울림 대~단 했었죠? "아니 벌써~~!" 그 곡이 첨 일집 타이틀곡 이었던가? 내가 고 2때 였나? 고 3때였나? 우리 반에 떙떙이 치고 콘서트 가는 애도 있었어요.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었는데. 나는 지금도 김창환처럼 말하듯이 노래하는 가수 좋아요^^

  • 작성자 11.12.17 11:52

    제 기억에 산울림 콤서트는 겨울방학에 했었는 데요.
    방학이 아니였던 경우도 주말 밤이라 학교 땡땡이 칠 일이...아...고3언냐들 야자 땡치셨나보다. ㅎ~
    전 산울림 음반을 두개 사서 하나는 듣는용 하나는 소장용으로 갖구 있었는 데, 지금 LP 모으는 제 동생이 제 덕 엄청 보고 있어요.
    동호회 사람들이 저렇게 깨끗한 산울림 LP 드물다고 엄청 부러워 한다는군요.^^

  • 11.12.17 22:24

    대구요 대구! ㅋ

  • 작성자 11.12.18 02:55

    아~ 언냐들 대구서 기차타고 올라오시느라구.....ㅋㅋㅋ

  • 11.12.17 09:54

    저도 방송은 못 봐서 노래를 어떻게들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산울림 정말 대단했던 가수였죠..워낙 히트곡들이 많아 그런지 지금도 7위까지 뽑은 제목만 봐더 가사가 절로 읊조려지네요..콘서트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촌닭이었는데..아참 저는 전영록도 좋아했어요..ㅎㅎ

  • 작성자 11.12.17 12:16

    파마머리를 한 이수만이 목아지에 스카프 두르고 색깔 야리꾸리한 쫄바지 입고 사회를 봤었어요.
    지금생각하니 완존 게이패숑. ㅡㅡ;
    당시 인기 끌던 활주로, 작은거인 등이 찬조출연하고.....이거 완전 어제 일 처럼 다 기억나네요.

    저랑 친구는 추운날 얼어죽도록 줄 오래 선 덕분에 무대 바로 앞에 앉을 수 있었는 데, 김창익이 윙크하는 모습 보고 완전 뻑이가서 몇날 며칠 잠 못이뤘었답니다.ㅜㅜ
    그걸갖구 서로 나보고 웃었다고 싸우고....
    저랑 친구가 김창익을 제일 좋아했걸랑요.^^;;

  • 11.12.17 11:15

    난 나가수를 2번씩 봅니다. 본방.. 녹화해두고 한밤에 불끄고 다시 한번...
    특히 한밤에 다시 보기하면 가끔은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나기도 해요.
    나도 바비킴이 젤로 좋아요. 감정이 늘 살아있죠.
    김창완편의 바비킴은 정말 정말 완벽이었어요.. 온갖 퍼포먼스가 난무한 속에 오롯하게 느낌을 전해주었지요.
    어떤 음악이든 부르는이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음악을 좋아하는데.. 바비킴은 언제나 그랬던것 같아요.
    산울림 콘서트는 가보지 못했지만... 노래는 늘 좋아했지요.
    특히 김창완에게서 묻어나는 나이와 상관없는 보탬이 없는 표정을 좋아해요..*^^*
    틈나면 다른 나가수도 보면 볼만한 것 많아요.

  • 작성자 11.12.17 12:01

    헉....바비킴 인기 정말 쨩이네요.
    전 나가수 보기 전에 누군지 전혀 몰랐었어요.
    혹시 추천해 주시고 싶은 앨범 있으면 갈챠주셔요.
    다운 받아서 함 들어보고 싶어서요.

  • 11.12.17 22:25

    바비킴의 파랑새 들어보세요 아니 지금 바로 배경음악으로 올릴게요^^

  • 11.12.17 11:55

    제게는 자우림과 바비킴이 최고였어요^^
    특히 바비킴이 부른 회상은 김창완보다 임지훈이 부른 걸 더 좋아했었어요
    오래전...시디가 마르고 닳도록 듣고 또 듣고..질금질금 울기도 하고 했던 곡...ㅎㅎ
    사실 산울림편 하던 그날 공교롭게도 제가 우울모드였던지라
    바비킴 노래 들으면서 훌쩍거렸다는거 아닙니까아...아이고...주책주책....ㅋ
    하여튼 바비킴은 멋진 가수~~^^*
    자우림은 가끔 싫었다 가끔 좋았다 변덕이게 만드는 가수 ㅎㅎ
    그날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는 멋졌던 것 같애요
    몰입하게 만드는.. 몽환적이고 주술적인 매력이 짜릿했어요 ㅋ

  • 작성자 11.12.17 12:07

    OMG!!! 바비킴 팬 또 한분 더 등장하셨네요.
    그 날 저도 바비킴 노래 들으며 눈물이 핑 돌았었어요.
    아무일 없던 저도 그랬는 데....다후님 안주책! 창피해 마세요.
    그리고 다후님도 바비킴 노래나 음반 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ek Baker를 좋아하신다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퐉~ 가네요.^^

  • 11.12.18 00:06

    제일 좋아했던 김창익이가 공교롭게도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저 세상사람이 되어 버렸지요.
    맑고 환했던 표정이 참 좋았더랬는데...
    바비킴의 사랑,그 놈, 파랑새, 진실게임, 고래의 꿈, 미친 듯 살고 싶다....등을 가끔 들어요.

  • 작성자 11.12.18 02:49

    다후님도 김창익을 좋아하셨군요.
    김창익이 유명을 달리한 그 날, 전 그의 죽음과 더불어 그가 밴쿠버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지냈다는 사실이 정말 슬프더군요.

    전 김창익이 가고 난 뒤 뒤늦게 다음 산울림 팬클럽에 가입해서 그간 그의 밴쿠버 생활을 담은 사진도 보며 뒷북을 쳤었어요.
    그 때 묘지에 꽃이라도 갖다 주고 싶다는 제 말에, 남편은 "이 나이에...." 하는 황당한 반응이었고, 아들은 같이 가주겠다고 했는 데 아직 가진 못했어요.
    그런데 그 일이 마치 다 하지 못한 숙제 처럼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네요.
    나중에 아들이랑 같이 김창익씨 묘지에 가게 되면 사진 찍어 게시물 올릴께요.

  • 11.12.17 20:15

    집에 오면 주일 저녁 ...신랑하고 같이보는 유일한 프로그램 ㅎㅎㅎ
    이 프로보다가 다른 노래 들으면 너무 밍밍해요

  • 11.12.17 22:41

    맞아요.. 맞아요... 가수들의 노고들이 어떨땐 안스럽기도 하지요.
    그래도 정성이 가득 담긴 노래를 들으면... 눈물나게 감동하는 때가 많지요..
    아... 제가 나가수 광팬이죠?
    우린 같은 시간에 같은 방송을 보고 있군요.. 그것 또한 기쁨..
    나가수 보면서 꽃비님을 생각하게 되겠네요. ㅋㅋ
    많이 춥지예... 감기조심 하셔요.. *^^*

  • 11.12.17 22:55

    저두 작은나무님 옆에 앉아있을께요! 아이~ 좋아라 ㅎㅎ

  • 11.12.17 23:34

    "이 프로보다가 다른 노래 들으면 너무 밍밍해요 "
    공감공감....완전 공감...^^*

  • 작성자 11.12.18 02:51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이 프로에 맛들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 11.12.19 09:51

    내가 젤로 좋아하는 산울림의 노래는 독백인데 없어서 무척 서운했단다. 바비킴의 회상을 1등으로 꼽고 봤드만..
    산울림하면 우리의 야기거리가 많은데..

  • 작성자 11.12.19 11:37

    바비킴 좋아하는 사람 진~~~짜 많은 데, 난 나가수 보고 알았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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