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Mountain Thyme (Will You Go, Lassie, Go) Joan Baez (Now & Then)"
Wild Mountain Thyme(와일드 마운틴 타임) 또는 Will You Go, Lassie, Go(윌 유 고, 래시, 고)는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된 아일랜드 포크송이다. 원래 이 곡은 18세기 말에 스코틀랜드의 시인인 로버트 태너힐(Robert Tanahill, 1774~1810)이 스코트어로 지은 < The Braes of Balquhidder>라는 제목의 곡이었다. 그런데 1957년에 북아일랜드의 포크 가수 프란시스 맥피크(Francis McPeake)가 이 곡을 편곡하여 불렀다. 가사는 대체로 영어로 번역되었지만 'lassie'(아가씨) 라는 스코트어는 그대로 살렸다. (단, 존 바에즈나 주디 콜린스 같은 여자 가수들은 lassie를 laddie로 바꾸어 부른다.) 백리향과 헤더(철쭉 비슷한 관목)라는 소재는 스코틀랜드
고전 포크송에서 많이 등장하는 소재이다. 때문에 이 곡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모두에서 널리 불리는 것은 물론, 보편적인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가수들도 많이 부른다. 심지어 한국 가수 임형주도 이 곡을 불렀다. 가사는 3절로 되어 있고, 내용은 헤더 숲으로 백리향을 따러 가자고(말린 백리향 잎이나 그 가루는 서양요리에서 육수를 우려낼 때나 고기요리에 뿌리는 양념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연인에게 권유하는 내용이다. 스코틀랜드의 도라지타령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가수들이 불렀다.
Will Ye Go Lassie Go Scotland Music Celtic Music Songs Folk Scottish Traditional (Will Ye Go Lassie Go 스코틀랜드 음악 셀틱 음악 노래 민속 스코틀랜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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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에즈-1965년도 앨범 <Farewell, Ange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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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ld mountain thyme / Joan Baez
(Scottish Traditional Song)
Oh, the summertime is comming.
And the leaves are sweetly blooming.
And the wild mountain thyme grows
around the purple heather.
Will you go, laddie go?
오,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나뭇잎들은 상큼하게 피어오르고,
야생 백리향은 자홍색 관목 주위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봐요. 같이 가지 않을래요?
And we’ll all go together to pull
wild mountain thyme,
all around the purple heather.
Will you go, laddie go?
우리 모두는 함께
자홍색 관목 주위에 자란 야생
백리향을 뜯으러 갈 겁니다.
이봐요. 같이 가지 않을래요?
If my true love, he won't go,
I will surely find another to
pull wild mountain thyme,
all around the purple heather.
Will you go, laddie go?
만약 내 사랑,
그가 가지 않으려 하면,
나는 당연히 다른 이를 찾아서,
자홍색 관목 주위에 자란 야생
백리향을 뜯으러 갈 겁니다.
이봐요. 같이 가지 않을래요?
And we’ll all go together to pull
wild mountain thyme,
all around the purple heather.
Will you go, laddie go?
우리 모두는 함께
자홍색 관목 주위에 자란 야생
백리향을 뜯으러 갈 겁니다.
이봐요. 같이 가지 않을래요?
I will build my love a tower at
the foot of yonder fountain.
And then on it I'll put all
the flowers of the mountain.
Will you go, laddie go?
나는 저쪽 샘물 끄트머리에.
내 사랑을 위한 탑을 지을 겁니다.
그리고 그 위에 산 속 모든 꽃들을
올려놓을 겁니다.
이봐요. 같이 가지 않을래요?
And we’ll all go together to pull
wild mountain thyme,
all around the purple heather.
Will you go, laddie go?
우리 모두는 함께
자홍색 관목 주위에 자란 야생
백리향을 뜯으러 갈 겁니다
이봐요. 같이 가지 않을래요?
Wild mountain thyme의 가사는 아일랜드 컬트족의 한을 담은 노래입니다. 비탄에 섞인 듯 하면서도 또는 슬프지만 슬피지 않은 것처럼 또는 슬픈 것처럼... 아름답고 순결한 야생화. 이음악의 가사에서 백리향을 뜯으러 간다는 내용이 몇 번 나오는데뜻을 살펴보면 작으면서 힘이 있다는 그래서 희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 갖습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한 사랑 노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어여쁜 애인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적절하고 애틋한 사랑고백의 노래는 없으리라.
“조안 바에즈”는 미국가수이며 인권운동가로서 반전평화 운동가이다. 그녀는 1941년 1월 9일 뉴욕의 Staten Island서 멕시코 출신의 Albert Vinicio Baez 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Joan Bridge Baez의 세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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