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호텔! 이지만 이제 짐을 싸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오늘은 삼세번 만에 예약에 성공한 타시그릴에서 점심을 먹는일이 제일 중요한 일정이다. 11시30분 체크아웃 하고 고대하고 고대한 타시그릴로 입장했다. 바다뷰가 끝내 주는 테이블에서 먼저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는 밀려오는 파도와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남기기에 정신이 없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면서) 사진도 중요하지만 이곳의 음식들은 재료가 신선한지 모든게 맛있었다. 리뷰에 🌟 이 많은 이유를 알것같다. 그렇게 괌에서의 마지막 오찬을 배터지게 먹고 바다와 파도를 배경으로 커튼사진을 영화배우가 부러울 정도로 폰에 담아서 다음 목적지 우리가 잠시 머물다갈 호텔(괌프라자리조트 스파)로 걸어서 ~~~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는데 도시락이 멀어서 와이파이가 안되니 답답해 호텔 와이파이 로그인을 시도해 보는데 당춰 접속이 안된다. 호텔 객실 넘버와 Last Name 을 입력하라는데 도무지 알수가 없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노무 Last Name 이 예약자 성 Park 이다. 그것도 모르고 내이름 석자를 성과 이름 영문과 한글 이래저래 했으니 될리가 있나! 마지막날 시간도 보낼겸 괌아울렛에 들러 선물과 괌에 온 기념이 될 만한 물품을 구입했다. 나는 모자하나 건지고 캔디바는 귀걸이를 샀는데 호텔에 두고온줄 알고 집에 도착할때까지 마음이 안좋았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풀어 뒤지고 난리!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다행이 꼭꼭 숨겨와 찾았지만 시계는 오리무중 없다. 호텔에 팁으로 주고 왔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잊어버리기로, 아울렛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와 마지막 만찬을 인근 일본식당에서 괌의 맛을 즐기고 아쉬움을 소맥으로 달래고 ~~~ 그렇게 4박5일 괌 여행을 하고 나니 제일 기억에 남는건 두싯타니 리조트 호텔의 시설과 바다뷰 룸이 1번이고 다음으로 타시그릴과 주변의 맛집들 그 다음은 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들 이었다.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는게 좋은 여행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된 이번 여행이었다. 다음 여행은 니가가라 하와이! 를 위해 준비하고 무엇보다 항상 건강을 유지하고 있어야 여행도 다닐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도 하고 넘어져 무릎팍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겄다고 다짐해 본다. 여행이 좋아요 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