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식 투자로 100억 만들기입니다!
오늘도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공부할 주제는 주식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주식투자 분석 종류와 심리분석입니다.
여기서 투자분석 종류란 무엇이고, 심리분석은 도대체 왜 나오는 것일까요?
먼저, 주식투자 분석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 분석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입니다!
우리가 주식 투자하기 전에,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정해야 하고 또 그 기업이 좋은지 또는 나쁜지를 파악하여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좋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여 수익률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죠. 그럼, 좋은 기업을 찾으려면 분석을 해야겠지요? 그럼 기본적 분석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 분석이란?
기본적 분석이란 것은 말 그대로 정말 기본적인 분석방법입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버는지 확인을 하려면 매출이 얼마가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겠지요.
그럴 때 매출표를 확인하는데 이걸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이 바로 기본적분석입니다.
기본적 분석은 크게 질적 분석과 양적 분석으로 구분되는데,
질적 분석은 정치 상황·경기·산업 동향·노사문제·경제정책·기업의 성장성·경영능력 등 계량화가 불가능한 사항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서 예측해서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특성이나 경향을 수량으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Ex) 질적 분석
식당을 예시로 든다면, 작년 매출은 어느 정도였으며, 광고도 있었으니 올해 매출은 어느 정도 될 것으로 예측하는 것입니다.
광고한다고 해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번 연도 매출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가 없겠지요?
이전 매출과 현 상황을 비교하여 예측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향, 이미지)
양적 분석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수치적 자료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는 것으로 각종 경제지표·산업지표·재무제표 등 계량화가 가능한 사항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Ex) 양적 분석
식당으로 예시로 든다면, 정확하게 숫자로 표시된 내용. 즉 가계부를 통하여 매출이 얼마였고, 재료 과 인건비, 그리고 테이블 수는 어땠는지 파악하여
가게의 전망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지표, 손익계산서)
※기술적 분석이란?
개별종목에 대해 과거의 주가, 거래량 등등 주식시장에 나타난 데이터(기록)를 기초로 분석하여 시세를 예측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매 시점을 포착하거나
주가 동향 등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며, 차트(그래프)를 활용하여 가격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까지 주식투자 분석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느 투자방식이 좋다. 할 것이 없이 완전히 다른 투자 분석 방법이며, 둘 다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이 보게 된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수백, 수천개 기업들의 정보를 다 훑어보기에는 양도 많고, 정보들을 보고 분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트 안에 포함되어있는 지표를 많이 보게 되며, 그것이 바로 기술적 분석입니다.
사람들이 기술적 분석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기본적 분석의 경우는 간단하게만 확인해도 도움이 됩니다.
예시를 들면, 재무제표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매년 적자가 나는지 흑자가 나는지, 얼마나 올랐고 떨어졌는지 정도만 비교해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심리분석은 왜 나오는 것일까요?
※심리분석이란?
심리분석이란 말 그대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개념입니다.
심리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행동에 제약이 미칩니다.
큰 충격을 받거나,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으면 심리치료를 받으며, 꼭 큰 충격이 아니더라도 외롭거나 기분이 계속 왔다 갔다 하더라도 심리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이라는 병명도 생길 수 있습니다. 외관상 보이지 않더라도 무서운 병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심리가 불안하면 판단 능력도 떨어지며, 반대로 기쁨으로 인해 가슴이 벅차 기대하는 심리가 커지더라도 판단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주식투자의 경우 수익으로 인한 기대감이 커지거나 손실로 상실감이 커지게 되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심리는 투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기술적 분석의 경우 사람들의 이슈와 경제에 따른 불안 심리와 기대심리가 그대로 녹아 내려져 있기에 분석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심리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할 것입니다.
기대처럼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원치 않는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도 올 수 있겠죠?
이런 경우에는 충분히 마음이 조급하거나 불안해질 수 있는데요, 이처럼 심리적인 부분과 관련된 상황들이 있어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패닉셀(Panin Sell)입니다.
패닉셀이란 Panic(극심한 공포, 공황) + Sell(팔다)이 합쳐진 것으로
한국말로는 공황매도를 의미하며 투매(주가하락이 예상될 때, 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량으로 파는 것)로 불리기도 합니다.
즉, 어떠한 투자 상품에 대한 공포심리로 인해서 매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패닉셀은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할 때뿐만 아니라 개별종목에 있어서도 기업의 악재가 갑작스럽게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에 따라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파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의 매도를 부추깁니다.
만일 지금 내가 현재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갑작스레 쭉 하락하는 상황을 마주한다면 대부분 당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패닉셀에 동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물론 주식시장에는 당연한 것은 없듯이 상장폐지 등의 투자자가 감당할 수 없는 기업의 악재가 터져 나온 상황이라면 매도해야만 할 수도 있는 것처럼
패닉셀이 무조건 100%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지켜보고 기다려봐서 상황이 어떠한지를 분석하는 것이 좋을 수 있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유나 원인을 찾는 이성적인 분석에 의한 것이 아닌
소문이나 두려움에 의해서 주식을 매도하여 이로 인해 주가가 급격하게 빠지게 되므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매매 심리의 14단계 그래프를 보면 공포심리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패닉셀은 특정 국가의 무력충돌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도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게 되어 일부 전쟁 관련 투자 상품을 제외한 주식, 코인 상품들의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때 패닉셀은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요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패닉셀 1단계 : 주식이나 코인이 하락하게 되는 것은 전쟁 때문이 아닌 사람들의 괜한 걱정으로 인해 생긴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치부하여
매도하지 않고 보유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패닉셀 2단계 :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금방 추세전환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매일 심각한 뉴스와 기사가 나와
가격이 급락하게 되어 손절 구간을 놓치게 됩니다.
패닉셀 3단계 :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급락하는 상황을 결국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포기하여 가지고 있는 투자 상품을 모두 매도합니다.
다만 3단계에서 유의할 점이 있는데, 주식 가격이 급락하는 패닉셀 상황이 오면 오히려 저점을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저점을 잡게 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말처럼 패닉셀 상황에서 저점을 잡으려는 시도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떨어진 종목을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패닉셀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 분석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실제 있었던 대표적인 패닉셀 사례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① 남북관계 악화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 중에 있는 분단국가로 매번 전쟁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 상황이므로 북한이 무력도발을 해올 때마다
강도에 따라서 패닉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② 치명적인 질병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을 당시엔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나중에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팬데믹 공포로 인해 세계 증시가 흔들릴 정도의 패닉셀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③ 테러 사고 발생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2001년 09월 11일 당시 미국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무너졌었으며, 미국은 패닉셀을 막기 위해
1주일간 주식시장을 닫았었습니다.
④ 유가 상승
과거에는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는 경우들이 많았고 제조기업의 성장을 막으면서 수출업체의 제조원가가 올라간다는 이유로 패닉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⑤ 대기업 파산
파산하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의 패닉셀로 끝나는 경우들이 많지만 리먼브라더스 사태처럼 세계적인 경제 대공황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IMF 사건도 큰 사건 중 하나입니다.
잠시 패닉셀의 실제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주식과 관련된 사례들만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사례들을 보았을 때 패닉셀은 생각지 못하게 찾아오기 때문에
주식이 패닉셀로 인해 급하게 하락하는 상황을 마주할 때를 비롯하여 여러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주식투자 시 뇌동매매는 가급적 멀리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뇌동매매 : 투자자의 독자적이고 확실한 매매 규칙이나 기준이 없이 일시적인 감정과 분위기 등에 휩쓸려 매매하는 것을 뜻함
패닉셀은 아래와 같이 뉴스 기사에서도 종종 접해보실 수 있으니 뉴스 기사도 종종 확인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잠시 패닉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약하자면 패닉셀은 어떠한 투자 상품에 대한 공포심리로 인해서 매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였죠?
그런데 패닉셀과 반대되는 용어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으로 패닉바잉(Panic Buying)입니다.
패닉바잉이랑 Panic(극심한 공포, 공황) + Buying(구매)이 합쳐진 것으로
한국말로는 공황 구매를 의미하며 주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즉, 가격 인상이나 공급의 부족 등 사회적인 요인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주식, 부동산 등의 물량을 최대한으로 사들이는 심리를 의미합니다.
패닉바잉 발생 시에는 가격을 따지지 않고 최대한으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고 하기 때문에 매점매석 현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패닉바잉에 걸린 상품은 높은 거래량과 가격의 급상승이 일어나게 됩니다.
* 매점매석 : 특정상품의 가격이 오르내릴 것을 예상해 그 상품을 대량으로 사들여 보관하는 행위, 추후 가격변동으로 인한 이익 발생 판단 시
높은 가격으로 매각해 폭리를 취함
그렇다면 사람들이 패닉바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가나 시장의 경제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원인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체로 패닉바잉의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꼽힙니다.
① 큰 규모의 수요 발생
공급이 일정한 가운데 수요가 갑작스럽게 증가하게 된다면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사람들은 앞으로 가격이 더욱 크게 오를 것이라 예상하여 현재 판매되는 가격에
매수하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공급자들이 더욱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공급량을
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패닉바잉과 함께 자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② 공급량 대폭 감소
전쟁이나 경제 불황기와 같은 상황에는 식료품을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들의 먹는 양은 거의 일정하더라도 공급량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된다면 사람들은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들이 패닉바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여 사재기 발생과 일시적 관련 주들이 급등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③ 경제활동에 심리적 부분 작용
사람들이 경제적 선택을 하게 될 때 항상 이성적인 선택만은 하지 않고 때로는
심리적인 만족감과 두려움에 의해 선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산 가격이 더 올라
자신만 기회를 놓치고 있을 것 같다는 두려움(FOMO)이 패닉바잉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 포모증후군(FOMO) :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심각한 두려움
또는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를 나타내는 일종의 고립공포감을 뜻함.
다음으로 실제 있었던 대표적인 패닉바잉 사례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① 코스피 3,000선 돌파
코로나 이후 2021년 3월 19일 코스피는 1,500선이 무너진 1,457.64를 기록하며 패닉셀을 보였었는데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후
2021년 1월 6일 동학개미운동에 참여한 개미들이 지수 상승을 끌어올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
2021년 당시 사람들은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하고,
기초 자산 단위가 어마어마하게 큰 부동산 투자는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들 주식투자로 뛰어들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오르는 현상에 대해 패닉바잉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아니지만,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게 되면서
그동안 긴가민가했던 사람들도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던 탓인지 당시 증권사에서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었고
또한 빚투(빚내서 주식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대치인 20조를 기록했습니다.
* 동학 개미 운동 : 2020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
② 가뭄 사태
2010년 당시 러시아에서 심각한 가뭄 사태가 발생하였었는데 이에 러시아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밀 수축을 금지했었고,
이로 인하여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9월 인도분 밀 가격이 하루 최대 변동 폭인 60센트 (8.3%)까지 상승하였습니다.
③ 코로나19 사태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마스크를 비롯해 생필품들의 패닉바잉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④ 부동산
폭등하는 주택값,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동산 정책 등의 이유로 사회적 불안이
지속되게 되어 20·30세대들이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한계치까지 힘을 모음)하여 주택을 구입하는 현상이 날로 높아져 갔습니다.
이들은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정책으로 앞으로 주택구매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을 통한 최대한의 자금을 마련하여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패닉바잉의 실제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주식과 관련된 사례들만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사례들을 보았을 때 패닉셀과 같이 패닉바잉 또한 생각지 못하게 찾아오며
패닉바잉으로 무조건 100% 손해를 본다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은 없기에 분위기와 심리에 따라 심지어는 무리하게까지 패닉바잉에 동참하시게 된다면 큰 손해를 입게 되실 수도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패닉셀과 패닉바잉에 대한 내용을 마치며 정리해보자면,
두 주제는 공통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심리적인 두려움 등이 크게 작용하여 그것에 휩쓸려 매도 혹은 매수를 하게 되는 것이었죠?
오늘 배운 내용들을 잘 기억하시고 참고하셔서 언제나 어느 상황을 마주하시게 되더라도 현명한 판단으로 현명한 투자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제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다음은 데드캣 바운스입니다.
데드캣 바운스란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잠깐이나마 튀어 오른다는 의미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다가 소폭 반등할 때의 모습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이 용어는 1985년에 처음 유래 되었는데, 그 당시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었다가 살짝 반등한 뒤 다시 크게 하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의 경제 저널리스트인 “호레이스 브렉”과 “웅 수롱”이 이 모습을 “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잠깐이나마 튀어오른다”라고 이야기하여 여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주가를 이에 적용하게 되면 급격한 하락 속에서도 어느 순간
데드캣바운스와 같이 잠깐 반등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급격한 하락속에서 나오는 반등은 데드캣 바운스일 수도 있으나 당연히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데드캣 바운스는 보통 하락 추세에서 잠깐 반등하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하락 추세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쉽게 생각해 죽은 고양이가 다시 살아나서 펄쩍 뛸 순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가가 다시 반등해서 상승추세를 그린다고 한다면 그것은 데드캣바운스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인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데드캣 바운스의 차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데드캣 바운스의 모습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하락하는 순간에도 중간중간 상승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최종적으론 차트가 우하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즉, 지속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여주긴 하나 중간중간 반등이 나오는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락세 속에서도 위와 같은 데드캣 바운스가 일어나는 이유를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① 저점 기대심리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 저점이 아닐까라고 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해서 일시적인 매수세가 유입됐을 수도 있습니다.
② 공매도 세력
공매도 세력들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선 주식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공매도 :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진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자 은행 같은
중개인에게 빌려서 시장에 파는 거래 방식
③ 정부의 개입
정부의 시장 안정화 대책이나 일본과 같이 정부 차원에서 직접 주식시장에 개입하여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할 것은 이러한 상승세들이 지속된다면 다행이지만 결국엔 상승에
대한 명분이 부족하다면 약발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실망 매도세가 다시 폭발하면서
시장이 다시 가라앉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잠시 데드캣 바운스의 원인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데드캣바운스의 현상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라도 완벽하게 파악하고 해석할 순 없습니다.
다만 급격한 시세변동에 따른 인간의 심리변화가 만들어가는 차트의 모습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하실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위의 그림과 같이 하락세 이후에 보이는 반등이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추세인 건지 아니면 데드캣 바운스에 불과했던 건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있었던 한가지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2021년 11월 중순 ~ 2022년 2월 초 당시 나스닥 차트의 모습입니다.
그림과 같이 나스닥은 2개월 정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2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상황을 놓고 아래와 같은 두 의견이 대립하게 됐었는데요
바닥을 찍고 상승추세를 그리는 것이다 vs 데드캣 바운스이다
시간이 지난 후 확인해보니 결론적으론 저 반등은 데드캣 바운스가 맞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그 이후로도 나스닥이 1만 포인트 가까이 까지 하락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데드캣 바운스는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구분이 어려워 시간이 지나야 봐야 정확히 알 수가 있게 되는데요,
당연히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데드캣 바운스를 구분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① 주가의 거래량
데드캣 바운스와 같이 일시적인 반등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② 기술적 분석 지표 활용
이동평균선, MACD, RSI 등의 기술적인 분석 지표들을 통해 추세를 파악해봅니다.
③ 주식의 기본적인 가치 분석
현재 시장이 과대평가가 되어있는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만일 과대평가가 되어있다고 판단된다면 하락장에서의 반등이 데드캣 바운스일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데드캣 바운스를 완벽하게 구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위의 방법들은 참고하는 개념 정도로만 이해해주시고
결론적으로 주식에는 정답이 없기에 자신의 투자 전략과 목표에 맞추어 대응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데드캣 바운스에 대한 내용을 마치며 정리해보자면,
데드캣 바운스는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순간에 하락 추세를 바꿀 수는 없으나 소폭 반등할 때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죠?
발생 순간에는 맞는지 아닌지 바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주식에서 종종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숙지하고 계신다면
하락장에서도 자산을 조금이나마 보전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데드캣 바운스를 경계하며 하락장에서의 불필요한 손실을 줄이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겠지만
이보다 내가 투자를 하려고 하는 회사의 성장 전망, 재무 성과, 경쟁적 지위와 같은 근본적인 요인들에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식에서 심리적인 부분과 관련하여 손실을 입게 될 수 있는 상황과 그에 대한 용어들을 배워보았는데요.
주식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기에 절대적인 확신과 믿음을 갖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나
믿음이 없는 투자는 언제든 눈에 보이고 마주하는 상황들에 대해 마음이 휩쓸리게 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들을 잘 기억하셔서 주식투자를 하실 때 심리적인 것에 영향을 받으시지 않고 언제나 장기적인 관점과 꾸준한 관심 등을 통하여 나오는
회원님들만의 관점과 방법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어느 상황에서든지 현명하게 대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했고 언제나 성공투자의 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한 주제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