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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문맹 탈출반 통계 맹탈반 4차 통합 후기(고해성사)
14기 김보민(우즈베키스탄) 추천 0 조회 162 23.08.25 13:3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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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5 16:33

    첫댓글 보민샘~ 너무나 정성 가득한 후기에 격하게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매 차시 느꼈던 감정들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샘 모습이 그려져 '나도 마찬가진데...'하며 샘 글에 나를 투영해 봅니다. 4일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통계로 대동 단결 됐던 우리. 5일째는 맹탈할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해 봐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 울림 있는 후기네요. 선생님 글을 읽으며 저도 지난 네 번의 스터디를 돌아봅니다.
    이제 오늘 저녁 딱 한 번 남은 통계맹탈반 스터디, 유종의 미를 위해, 맹탈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저도 후배 선생님들을 향해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겠습니다.

  • 자유도는 한 표본집단의 표본 수(=관측값, n) 보다 하나 적은 수예요.
    그냥 알기 쉽게 n-1

  • 23.08.25 17:26

    보민선생님 후기를 읽으며 저도 매 차시 어떠했는지 생생히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수학과는 완전히 담쌓은 1인 이거든요. ㅎㅎ 그러니 통계의 ‘통’ 자만 들어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피하고 싶었어요. 근데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부분이더군요. 사실 논문을 읽을 때 이런 통계 자료들이 나오면 도대체 무슨 말들인지… 더 두렵기만 했어요.
    하지만 이번 소소과외 맹탈반을 들으면서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향기 선배님의 센스있는 그리고,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통계는 두려운 존재가 아님을 알아가고 오히려 저도 사용 가능한 날이 올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되고 있습니다. 향기 선배님의 열정 강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5차시 역시도 기대합니다. 우리모두 마지막까지 화이팅해요!!

  • 너무 진솔한 후기에 감동했습니다.
    보민 쌤은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글도 재밌게 쓰시는 엄청난 능력이 있으시네요.
    어쩌면 우리 과에는 이렇게 능력자들이 많으신지...
    이런 능력자이시니 통계도 꼭 정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방학인데도 열공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해주시는 그향기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 보민 쌤의 후기 글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저도 고백을 하자면.. 몇 번 빠지는 바람에..복습해야 합니다.ㅜ 보통 금요 논문 지도 세미나 외에 일정이 없는데 하필 이번 주 저녁에 많은 일정이 급하게... ㅠㅠ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ㅜ 실시간으로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으로 돌려보면서 복습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 꼭 복습을 완료하여 이번 소소 과외의 목표인 통알못을 조금이라도 탈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시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

  • 으하하. 몇 번의 웃음 포인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솔직한 글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건 정말 최고입니다!
    모르는 걸 인정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특히 저는 자주 그렇거든요.
    대충 아는 척, 몰라도 되는 척, 그러고 넘어가죠.
    통계도 그런 분야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제대로 만나네요.
    덕분에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즐겁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이끌어 주신 광진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 작성자 23.08.25 22:47

    난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 @14기 김보민(우즈베키스탄) 우린 자신을 몰라요!

  • 23.08.25 23:59

    이 많은 고백을 한꺼번에 다 토해내시고... 하지만 계속 통계의 고통의 고백의 끝에 숨이 트인다는 마지막 고백에 저도 같이 숨이 트입니다.. 통알못으로 모인 우리 모두의 답답함을 이렇게 고해성사 후기로 써 주신 보민 샘께도 감사 드리고, 이젠 저희들이 차분히 통계를 사용한 논문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신 향기 선배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소소과외를 통해 통계만이 아니라 인생의 대선배님으로 모시고 싶은 향기 선배님과 더불어 동기 샘뿐 아니라 14기 후배님들과 함께 하며 더 얼굴과 이름을 익히니 이것 또한 더 큰 기쁨입니다.

  • 진솔한 느낌의 재미난 후기 좋네요! 보민 샘은 사람들이 글을 읽으면서 빙그레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글쓰기에 재주가 있으시네요.

  • 23.08.27 14:45

    아 정말… ㅠㅠ 제 맘속 이야기가 눈 앞에 나타났네요 ㅎㅎㅎㅎㅎㅎ 항상 느끼지만 재담꾼 보민샘..
    동지가 많다는 위안을 안고 복습보러 가보겠습니다 😎

  • 23.08.27 20:37

    보민 선생님~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후기 감사합니다.제 마음을 제대로 대변해 주시는 듯했고요.
    모르는 걸 모른다고 토로할 수 있는 공간이 너~어무 좋습니다.마지막까지 ,졸업하는 그날까지 함께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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