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기에는 기침을 하는 것만으로도 눈치가 보이기 십상입니다. 기침은 인체의 방어 작용 중 하나로, 이물질 흡입에 따른 기도 자극, 콧물이나 가래, 위산 등의 내부 물질 자극, 알레르기, 기도 염증 질환, 종양, 기도 협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2~3주 이내 기침은 급성 기침, 그 이상은 만성기침으로 분류됩니다.
그중에서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천식, 위식도 역류, 후비루 증후군, 비염,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폐결핵, 폐암 등이 있습니다. 기침 시간대와 양상에 따라 질병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먼저 아침에 기침이 심해진다면 천식, 만성폐쇄성 질환, 기관지확장증처럼 가래가 많아지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식, 소화불량,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음식물이 쌓이면 새벽에 기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 헛기침이 있는 경우에는 위식도염류질환이나 인후두염 등의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며 과도한 카페인, 수분 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목뒤로 자주 넘어가며 잠자리에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해지면 후비루, 축농증이 원인입니다. 또 고혈, 오한, 흉통 등이 동반되면 폐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가래를 동반하는 경우 기도와 폐의 만성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오래 방치하면 다른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기침멈추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실내를 24도 정도로 따뜻하게 하고, 실내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어 집안 습도를 5~60%로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기침멈추는법으로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점막에 가래가 붙으면 기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끈적한 가래를 녹이기 위해서는 몸에 수분이 많아야 합니다. 일교차 등으로 약해진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손 씻기만 잘해도 50%의 감염성 질환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양치질 또한 호흡기 질환 관리에 도움 됩니다.
취침 전에 2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식적이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적이란 과식, 폭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생겨난 묵은 체기를 말합니다. 이러한 식체가 풀리기 전에 다시 체하는 것이 반복되면 만성화되어 식적이라 합니다. 이 경우, 규칙적인 식사습관,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으며 고기나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 수시로 마시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적당한 휴식과 수면 취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비타민이 풍분한 채소 야채 섭취하기가 있습니다. 기침 예방 완화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배, 모과, 도라지, 생강, 무, 홍삼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홍삼은 식약처에 면역력 증진 효과를 입증받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도 방대합니다. 먼저 충북대학교 임흥빈 교수 연구팀의 동물실험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임흥빈 교수 연구팀 실험_홍삼이 기도과민성을 낮추고 호흡기 보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
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배기가스를 흡입시킨 쥐를 2개의 집단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후 경과를 비교하였습니다. 기도 관민성 차이를 측정하였는데, 이는 먼지나 꽃가루, 진드기 등에 호흡기 반응 정도를 의미합니다. 높은 수치는 호흡기 질환의 높은 발병 확률을 뜻합니다.
그러자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기도 과민성은 무려 100%나 상승하였습니다. 반면에 홍삼을 투입한 그룹은 그의 절반 수준인 50%만 상승하는데 그쳤는데, 이를 통해 홍삼이 기도과민성을 낮출 뿐 아니라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네코 박사팀 실험_홍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가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함
이 밖에 일본 가네코 심장 H의 연구팀은 홍삼과 면역력 증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2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홍삼과 가짜 약을 매일 2달간 섭취하고 차이를 비교하였습니다. (심리적인 효과를 줄이고, 정확한 실험 결과를 얻기 위해 한쪽 그룹에 가짜 약을 주어 진행하였습니다.)
그러자 가짜 약을 섭취한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73.3%에 이르렀습니다. 반면에 홍삼 섭취 군은 28.6%만 독감에 걸려 큰 차이가 보였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홍삼의 주요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한 덕분"이라 설명하였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란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된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한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이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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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건조하거나 일교차가 심할 때는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오늘은 기침멈추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인해 고생할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 관리 등을 통해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