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직장인 '다사다망'·자영업자 '노이무공'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http://naver.me/5h0IOI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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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직장인 '다사다망'·자영업자 '노이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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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8.12.10 오전 8:27
최종수정2018.12.10 오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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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2천971명 설문…구직자가 꼽은 이색 사자성어는 '서류광탈'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직장인들은 올해 자신의 상황을 잘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는 의미의 '다사다망'(多事多忙)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5∼7일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남녀 2천971명을 대상으로 올해 '자신의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14.2%가 '다사다망'을 선택했다.
이어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와 '노이무공'(勞而無功·애만 쓰고 보람이 없는 것)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13.0%와 11.5%로, 2·3위였다.
'스스로 살길을 찾는다'는 의미의 '각자도생'(各自圖生·11.3%)과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의 '전전반측'(輾轉反側·11.2%) 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15.9%가 '다사다망'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데 비해 구직자는 '고목사회'(25.4%), 자영업자는 '노이무공'(13.7%)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가장 많았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갈수록 심화하는 취업난 속에서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구직자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형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색 사자성어를 꼽게 한 결과 '서류광탈(면접광탈)'이 응답 비율 12%로 가장 높았다. 서류광탈은 입사 시험에서 서류 단계부터 탈락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이밖에 '돈이음슴'(얇아지는 지갑)(9%)과 '백수다또'(취업이 잘되지 않는 상태)(9%), '무한도전'(힘든 상황임을 알지만 일단 도전함)(8%)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 올해의 사자성어는 '다사다망'[인크루트 제공]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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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d****
문재인이 하는 짓이 노이무공(애만 쓰는데 성과는 없다)입니다. 문재인이 취임사에서 자신을 뽑지 않은 한 분, 한 분까지도 자신의 국민이며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실감합니다. 문재인이 말했던 자신을 뽑지 않은 한 분, 한 분은 북한주민을 말하는 거였다는 것을...
2018-12-10 08:34: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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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e****댓글모음
대한민국은 추락하는데....국내문제는 얘기하지 않겠다는 대통령....
2018-12-10 08:57: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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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e****
노이무공?? 노무현 이명박 치우니까 공산당이 판친다??? 이런거네~~
2018-12-10 09:01: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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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m****
핵 미사일 위협은 미국이 받았는데.우리 돈만 펑펑쓰고 손 안대고 코푸는 미국보니 문재인과 트럼프. 정말 비교된다. 제재강화해서 백기들게 만들고 있는데. 설레발 쳐서 남한 국민들만 곡소리나게 만들고 있으니 한숨만 나오네. 북한 경제 살려주면 우리경제도 살아나냐? 철도만 64조라면 천조 퍼준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군. 애효~
2018-12-10 09:00:1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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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취준생들 보면서 목구녕에 밥이 넘어가냐?
2018-12-10 08:58: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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