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금세기 최고의 전염병으로 기록되고 있는 코로나19가 발목을 붙잡더니, 금세기 가장 긴 장마를 기록하면서 집중오후에 이어 세 번의 태풍까지 정말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방콕을 하다가 강서구의 산과 강변 그리고 동네 길을 찾아다니다 보니 이제야 내가 사는 강서구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강서구와 친해지는 중입니다.
강서구에는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산과 강 그리고 도심에 공원들이 있습니다. 산은 수명산, 까치산, 봉제산. 우장산, 개화산, 치현산, 궁산, 염창산이 있고 둘레길로는 강서둘레길, 봉제산둘레길, 궁산둘레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과 수많은 공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과 강변길 그리고 공원 산책길을 연결해 가칭 "강서올레길"을 3일에 걸쳐 길동무와 동행(同幸)합니다.
1. 장소 : 강서올레길 3코스
2. 교통편 : 지하철 5호선 방화역
3. 모이는 장소 그리고 시간 : 지하철 5호 방화역 3번 출구 방향 대합실 오후 13시
4. 코스 : 방화근린공원 ~ 치현산 치현정 ~ 서남환경공원 ~ 마곡나루근린공원 ~ 강서기억상자(공항로) ~ 마곡하늬공원 ~ 발산근린공원 ~ 수명산 ~ 우장산역 ~ 우장산 ~ 강서구청 ~ 화곡로 메타세콰이어길 ~ 화곡역
5. 트레킹 거리 : 13km
6. 소요시간 : 약 4시간
첫댓글 참가1/여유와낭만/함께 합니다/감사합니다
참가2/느티나무/ 김사합니다
비켜이 참석 하겠습니다 ^!
참가4/실루엣/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