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월급제로 가는 길목에서....
정액제, 도급제, 일인 일차제 등의 불법적인 임금형태를 부셔버리고, 우리가 진정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 완전월급제 임은 모든동지들이 잘알고 있으리라 믿지만, 아직도 노예제도와 다름없는 정액제, 도급제, 일인일차제 등을 강요하는 자본에게 고개을 숙이고, 가정의 행복과 평화을 위해 어쩔수 없이 희생하는 동지들이 많음을 안타갑게 생각하며, 그나마 좀 더 나은 제도로 가고자 이 글을 올리게 됨을 말씀드립니다.
동지들도 잘 알고 있는 전액관리제 입니다.
민택, 한택 똑같이 임금협정서에는 전액관리제가 명분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단위노조로 내려가면 어용노조와 자본의 밀착 또는 묵계에 의하여 택시노동자의 피, 땀을 짜내는 불법적인 모든 제도를 다 이용합니다.
동지들이 관심을 조금만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노예제도와 다름없는 악법들을 까부셔버리고, 그나마 반인간적인 전액관리제를 할 수가 있습니다.
회사가 협박하고, 회유하며 정액제,도급제을 강요하며 시행할 것을 요구할 때는 구청민원실에 전액관리제 위반으로 진정하면 회사는 1회 위반 과태료 오백만원 2 .3 회 천만원 과태료. 4회 위반적발시 감차 5대 입니다.
위와 같은 사실을 주지하시고 대처하면 회사는 결국에는 굴복하고 전액관리제를 시행할 것입니다. 아래는 전액관리제의 장점과 단점 입니다.
우리들의 권리를 찾자 전액관리제의 장점!!
1.부담스런 입금으로의 해방
그날의 수입금을 전부입금하면 되니까 수입이 많은 기사는 많은 대로 적은 기사는 적은 대로 입금하면 입금의 비율대로 월급이 차등 지급되므로 입금에 대한 부담은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다.
2. LPG 부담에서의 해방
전액관리제는 영업수익을 위한 차량경비는 회사의 책임이며, 그에 상응하는 제반경비를 “기사에게 부담시킬 수 없다” 고 규정하고 있으며 만약에 영업경비를 기사에게 전가 시는 전액관리제 위반으로 회사는 과태료처분(1회 5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위와 같이 전액관리제 규정에 의거 기사는 LPG 부담이 없다.
3. 자동차 사고와 보험금 부담으로부터 해방
전액관리제는 영업수익을 위한 운행 중 발생하는 차량 사고로 인해 기사에게 차량수리비, 보험금 부담 등 제반경비를 “기사에게 요구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있습니다. 위와 같은 전액관리제 조항으로 기사는 아무런 부담감 없이 영업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스비,사고수리비, 보험부담금 요구할 때는 강서구청 민원실에 고발합시다.
4. 퇴직금, 국민연금이 정액제보다 훨씬 유리하다.
정액제는 기본금과 수당만이 퇴직금 산정에 포함되지만, 전액관리제는 추가입금까지 포함되므로 퇴직금 산정에 있어 정액제보다 두 배 정도 많은 금액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연금도 월급이 많은 전액제가 유리합니다.
5. 전액관리제 실시로 금융기관에서의 인간적인 대우
전액관리제를 하면 월급이 정액제 보다 최소한으로 두 배 정도 많은 금액이기 때문에 은행이나 여타 금융기관에서도 대출, 대부 등을 받을 수 있지만 정액제는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똑같은 월급인데도 정액제 하는 사람은 무시당하고, 전액관리제 하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대우받는 것입니다.
은행에 가서 대출, 혹은 마이너스통장을 발급신청하면 첫째 조건이 연봉입니다. 정액제의 연봉이 얼마입니까?
일천만원이 안됩니다. 은행직원은 연봉이 적다면서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혜택의 자격미달로 거부합니다. 거부당할 때의 인격적인 모독감, 비애, 하지만 전액관리제를 하면 다, 모두 해당되어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제도를 원 하십니까?
6. 교통사고, 산재발생 때 받는 보상금에서의 차이
보험회사는 근거자료에 의거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정액관리제와 전액관리제의 월급차이가 보상금에서도 분명하게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교통사고로 장애가 되었을 때, 또한 산재처리 할 경우 등 우리들이 생각 못 한 일들이 발생할 때 정액관리제와 전액관리제 두 제도의 보상금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아직도 정액관리제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위와 같이 전액관리제가 우리들에게 훨씬 유리 한데도 왜? 정액제 고수할까요?
가. 회사의 강압에 의한 정액제 실시
회사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와 권리를 사전에 봉쇄하여 영업증대에 의한 이익창출에 힘을 쏟는 것이 아니라 대신에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정액제를 강압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나. 잘못된 전액관리제 인식.
회사의 강제적인 전액관리제 반대도 있지만 조합원들의 인식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전액관리제 하면 피곤하다?
왜? 아닙니다. 성실하게 근무하는 사람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습니다.
성실하지 않으며, 남의 뒷통수나 칠려고 하는 기사, 노름 하는 기사, 등 일부 불성실한 기사들이 퍼뜨리는 유언비언적인 발언들이 조합원의 인식에 전액관리제를 부정적인 제도로 각인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사의 사주를 받아 앞장서서 전액관리제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근무를 성실하게 하다가 집안문제로 결근하고자 할 때 월차와 연차휴가를 이용하면 됩니다. 몸이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그날 수입금 전부를 입금하고 집에서 휴식하면 되는 것입니다. (전액관리제 조항에 한달에 제재 받지 않는 영업시간이 있습니다.)
■ 제가 알고 있는 전액관리제와 정액관리제의 장,단점을 열거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액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사에 전액제실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야 합니다. 월차적치 요령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모르시는 분들은 연락하십시오)
우리는 약자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권리를 찾고 착취당하지 않으며 정정당당하게 일터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모두 전액제를 실시하여 안정된 직장과 직업의 자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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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