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땅끝해남 민속장기대회
여성부 우승 해남 하현숙씨
제7회 땅끝해남 민속장기대회가 지난달 26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일반부 우승은 성보경(경북 경산), 준우승 박광순(전북 남원), 3위 김진식(전남 여수), 백상천(부산광역시) ▲여성부 우승 하현숙(해남읍), 준우승 이현화(북일면), 3위 임숙(마산면), 정윤희(해남읍) ▲중·고등부 우승 양원영(강진 청람중2), 준우승 한요한(해남공고2), 3위 엄주명(해남제일중3), 최정민(광주 동명고1) ▲초등부(고) 우승 박재민(옥천초4), 준우승 박예찬(마산 용전분교5), 3위 정의준(해남서초6), 이준하(현산초6) ▲초등부(저) 우승 박주영(옥천초2), 준우승 김우혁(마산 용전분교3), 3위 이남진(옥천초3), 신서희(송지 서정초2) ▲초등부(오목대회) 우승 윤정현(마산 용전분교4), 준우승 신희천(송지 서정초5), 3위 임의환(현산초3), 이유진(옥천초4) ▲초등부(곤질고누) 우승 신서희(송지 서정초2), 준우승 윤재공(현산남초6), 3위 김한결(현산남초3), 정의준(해남서초6) 학생이 차지했다. 올해 7회째로 매년 100여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장기대회는 건전한 가족놀이 문화를 보급하고 지역에 장기 인구를 확산하고자 해남한초장기동호회(회장 한채철)의 주관으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고등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초등부에서는 오목대회와 전통 놀이 중의 하나인 곤질고누(땅이나 종이 위에 말밭을 그려 놓고 두 편으로 나눠 말을 많이 따거나 길을 막는 것을 다투는 놀이) 대회도 같이 진행했다. 또한 참가 대상별로 우승과 준우승, 3위를 선정해 해남 쌀, 고구마, 김 등의 해남 농수특산물 또는 상품권을 증정함으로써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첫댓글 건전한 문화로 7회차 자리매김 할 수있었다는 것에 수고와 노고에 박수보냅니다~^^ 땅끝해남 민속장기대회 발전을 기대하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