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가을을 부르는 비 연주곡으로
우수에 물든 내 마음
마지막 향수를 토해내듯
후두둑 후두둑
창을 두드리는 빗물에
마른 가슴마저 젖어드는데
하늘을 나는 이름모를 새처럼
비에 쉬 젖는 나의 영혼
불어가는 강변에 풀잎이듯
밤새 흔들리고 나면
말갛게 비 그칠 내일은
어린 아가의 눈처럼
해맑은 코발트 하늘에
눈부시게 햇빛이 날고
정이 따스한 화가의 풍경화처럼
싱그러움이 우거진 숲 속에
팔랑거리며 달려올 연두빛 바람
신의 은총인 양 노래할 것입니다. .
청석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37회 동창회안내
-. 일 시 : 2008년 9월 28일 일요일 09:00
-. 장 소 : 구) 청석초등학교 운동장
-. 회 비 : 50,000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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