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발 장
고 발 인 : 밝 한 샘(손전화 : 010-4281-6663)
김포시승가로89 삼성아파트 103동 1401호
피고발인1 : 강 호 인 국토교통부장관(콜센타 :1599-0001)
세종자치시 도움6로11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피고발인2 : 박 원 순 서울특별시장(콜센타 : 02-1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피고발인3 : 양 준 욱 서울시의회의장(안내 : 02-3702-140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5
고 발 사 실 (업무태만, 직무유기)
1. 서울 부산 오가는 (기차) 길 이름을 “경부선”
서울 인천 오가는 (기차) 길 이름을 “경인선”
서울 부산 오가는 고속도로를 “경부고속도로”
서울 인천 오가는 고속도로를 “경인고속도로”
라고 하는 말이 과연 맞는 말인가 틀린 말인가?
2. 京부선 京인선 할 때의 京이란 말은 일정시대에 지금의
서울을 일컫던 京城의 줄임말인데 나라가 광복한지 70년이
나 지난 지금까지도 일제의 흔적 글자 한 글자 “京”자를 바로
고쳐 쓰지 못하는 무능과 태만과 직무유기를 용서할 수 없고
3. 그렇다고 한문자로 “京”자를 들어 내놓고 쓰지도 못하는
현실인데 도 시대가 바뀌어 가는 것도 알지들도 못하는지 어
리석은 인습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고발인들의 판단이
너무 한심스러워
4. 그렇다면 피고발인들은 책임지고 문제를 풀어내야할 입장에
있는 책임자들인데도 그 직위에 합당한 역할을 다 하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글자 한 글자, 이름 하나에도 바른 길이 있음을 알리
고 또 국민의 자존심도 살리고 싶어 고발하오니 확실하게 조사하
시어 고쳐 실천케 해 주시기 바랍니다
5. 1979년 9월 이래 이 사건으로 해당 기관들에 수없이 많은 건의
진정을 해왔으나 진정내용 자체가 틀리다는 말을 지적하는 부서는
한 군데도 없었으면서도 민원 사항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서로
책임회피만을 능사로 하면서 37년이란 긴 세월을 흘려보냈으니
6. 이제는 최종적으로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서울시의회
가 협의 처리함이 마땅할 일이라 믿고 이번 기회에 잘못된 부분 즉
국도 도로명에서 “京”자의 소리나 글자를 쓰지 않겠다는 확실한 계
획이라도 밝혀준다면 고발인도 이 고발을 취하할 용의가 있으나
7. 그런 계획마저 확실히 답변할 수 없다면 이 일에 대한 책임을 언제
까지나 미룰 수 없어 이에 고발할 수밖에 없으니 조사하시어 처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참고사항은 진술시 제출하겠습니다.
2016. 9. 28.
고발인 밝 한 샘
종로경찰서장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