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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주말 특강 Re: Re: Re: 가르멜의 산길을 찾아 떠난 자매님(3)ㅣ십자가의 성 요한ㅣ녹취
무비.보조.성전지기 추천 0 조회 934 24.01.21 00:03 댓글 9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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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성 요한의 사상>을 잘 이해하게 되니

    [ 자신의 모든 것을 100%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100% 하느님께 내맡기는 그 행위로써,
    이미 그 두 가지의 밤을 다 거치게 이끌어 주시며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내맡으신> 하느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니

    거룩한내맡김의 영성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내맡긴> 영혼들은
    십자가의 요한 성인께서 관상기도를 통해서 어렵게 깨달은 깨달음을
    다 깨달을 수 있게된다 ]는

    지도사제의 말씀을 실감하며

    오직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행하며
    늘 빛 안을 걷는 우리에게는
    밤이란 단어도 어둠도 없음을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21세기 진정한 사랑학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만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거내영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녹취에 수고해 주신 기회실 보조교사님들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무화.보조.고문단(SG)


    [ ★창화살
    제2부 18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왜 탁월한 영성인가?
    2010. 04. 16.

    신앙생활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이미 여러 차례 말했듯이,
    신앙생활이란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생활’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신앙信仰이란 ‘하느님을 앙모(공경과 사랑)하는 것’이기에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창조주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만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느님을 향한 신앙과 그분과의 일치를 이루는 최고, 최선의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훌륭한 성인들이 행했던 저마다의 방법들은
    ‘하느님 사랑에 대한 결과’들이다.

    그 방법대로 살기 위해
    성인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을 것이다.

    그들은 처음에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무척 힘이 들었다.>

    모든 것이 순리대로 살면 힘이 덜 드는 것이다.

    <성인들도 순리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무척 힘들게 사셨던 것이다.


  • 먼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했다면,

    그리하여 하느님께 먼저 내맡기셨다면,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 수 있었기에

    그렇게 힘들게 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훌륭한 성인들이 하느님을 사랑할 줄 몰랐을까?

    그렇다,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성인들도 처음엔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법을 잘 몰랐을 것’
    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하느님께 내맡기면
    순교를 하든, 고행을 하든, 수덕 생활을 하든,
    자선 사업을 하든, 희생 생활을 하든,
    자신이 스스로 무엇을 하려하지 않고
    하느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된다.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느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살면
    하느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하느님께서 나를 살아 주시기에

    설령 힘이 드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힘이 들지 않는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1요한 4,19 참조),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우리도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순리’다.

    아마 잘 모르긴 해도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된 성인들도 많을 것이다.


  •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인 것이다.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왜 탁월한 영성인가?’에 대한 답은
    ‘사랑’에 있다.

    하느님과 일치하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


  • 24.01.22 03:43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참으로 감사합니다!

    <밤'의 의미는 영혼의 정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즉, 하느님과 하나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순수함에 다다르기 위한

    정화 과정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밤'이라는 말로 상징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정화의 고통으로
    영혼은 모든 자연적인 것으로부터 고요함을 얻고

    하느님과 합일할 수 있도록 영혼을 비우며
    하느님이 주시는 사랑의 지식으로 사랑이 불타게 됩니다.>

    <사랑이 있어야 하느님과의 합일이 생명과 가치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통한 의지로서 하느님과의 합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부님,그리고 녹취로 이끌려드린 보조교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지도신부님께서 지리산 마리아처럼 피정의집에서
    미사중에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천국에서 내맡긴영혼들이 성인들보다 앞자리에 앉게 되신다고요.

    오늘 그 말씀이 더욱 선명하게 맞구나로 다가옵니다.

    감각의밤,이성의밤,기억과의지의밤을 인간의 노력으로
    하느님과 합일에 이르기위해
    없애고 끊는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온전히 내맡겨 드리면
    저절로 그리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느님아버지께 내맡겨드리면 됩니다> 입니다.

  • 24.01.22 04:05


    어찌 저희가 내맡김의 화살기도 하나로

    '2) 수동적인 밤
    - 마지막 단계로 갈수록 우세.
    하느님의 직접적인 개입이 이루어지는 상태-무화님댓글'

    바로 마지막단계에 진입하였는지 탄복과 감탄뿐입니다.
    저는 십자가의 성요한도 모르는 무식쟁이였는데 말입니다.

    지도신부님의 100프로 내맡기지 못했을 때 어두운 밤이 있을 뿐이라는 말씀에도 정말 눈시울 뜨겁게 아멘입니다.

    정말입니다.신부님,
    그리고 감사함으로 먹먹합니다.

    0.000001%라도 내뜻이 있는 순간이 어두운 밤 맞습니다.

    다만
    너무나 부족한 저희들은 크고 작은 어둔밤(정화=세탁기)을 아버지께서 불가피하게 허락하셔서

    더더 순도 높은 내맡김으로 이끄시는것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매순간 100프로 내맡기면 어두운 밤은 없겠지만
    아버지께서는 내맡긴영혼들에게 교만치 않도록 이끄시려고
    부족함을 남겨두시는 것도 아니신가

    저의 부족한 깨달음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부족함을 알때 마다 다행이며 감사해졌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밤도 환한 낮도
    이제 모두 아버지것이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뿐입니다.

    아버지는 아버지기도로 사는한 계속 빛으로 인도하심은 자명해졌습니다.

  • 24.01.22 04:07


    이 모든 것을 이끌어주신 아버지께 흠숭과 감사뿐입니다.

    사랑합니다.아버지!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24.01.22 08:29



    사랑하는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화의 과정은 감각에서 영혼으로,
    능동에서 수동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죠.

    능동적인 밤은 
    인간이 완덕에 이르고자 완덕의 정상에 서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것으로서, 
    스스로 벗고, 끊고, 버리고, 없애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 스스로 무(無)에 이루고자 투쟁하는 것입니다.

    <일체의 벗고, 끊고, 없애버리는 그 모든 행위는
    전부를 얻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전무(全無), 
    앱솔루트 낫씽(Absolute nothing)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전부이신 하느님을 얻고자
    에브리씽(everything)이신 하느님을 얻고자, 
    영혼이 자신을 무(無)로 돌려 스스로 '밤'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수동적인 밤'은 하느님과의 합일의 과정에서 
    하느님의 직접적인 개입이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수동적인 밤'은 '능동적인 밤'과 동시성을 띠고 작용을 합니다.
    하느님이 주도권을 취할 때부터 영혼은 순종해야 하며 
    그 요구에 응답을 해야 합니다.>

    <정화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며
    영원히 정화를 거듭할수록 사랑에 불타게 됩니다.>

  • 24.01.22 08:45


    <반복되는 정화의 고통으로
    영혼은 모든 자연적인 것으로부터 고요함을 얻고
    하느님과 합일할 수 있도록 영혼을 비우며
    하느님이 주시는 사랑의 지식으로 사랑이 불타게 됩니다.

    오직 사랑만이 하느님과 결합시켜 하나가 되게 합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제가 아버지께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하고 기도 하였더니, 아버지를 정말로 사랑하게 되었고 나날이 조금씩 정화시켜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 지도사제에게
    주신 선물 <끊임없는 내맡김기도>를 저도 따라쟁이하듯 기도하였더니,
    저를 변화시키고 아버지와 사랑으로 결합시키셨습니다.

    이 은총의 바다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이 모두 아버지의 뜻입니다.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버지의 크신 은총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저와의 결합을 위해
    모든 것을 이끌어가시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것이 아버지의 뜻이며,
    제가 이곳 무형성전에 온 것도 아버지의 사랑으로 정화되고
    합일하시는 것을 원하셨기에 이끌어 주셨다는 것을
    십자가 성 요한의 <정화의 과정>을 통하여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 24.01.22 08:49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신 은총의 바다에서
    제가 죽을때까지 기꺼이 아버지 손에 저의 모든것을 내맡깁니다.

    제가 제 뜻 제 애고가 올라오려 할때는
    제가 하게 하지마시고, 아버지께서 하소서.

    아버지 사랑과 일치하여 사는 삶으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께 늘 감사할 뿐입니다.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인간창조주 목적
    아버지처럼 거룩하게 하시려, 이땅에 외아들을 보내신거와 같이
    성부,성자, 성령께서 <완전한 사랑>으로 합일하신거와 같이
    땅에서도 아버지 뜻을 이루소서.

    이 복된 영혼을 통하여 찬미영광 받으시고,
    부족한 저와 모든 사제와 무형성전에 모든 식구들과 모든 피조물들을 통하여
    아버지 홀로 세세대대에 영원무궁히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22 14:34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능동적인 밤은 
    인간이 완덕에 이르고자 완덕의 정상에 서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것으로서, 
    스스로 벗고, 끊고, 버리고, 없애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항상 궁금했던 신앙의 삶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동영상과 녹취로 수고 해주신
    신부님과 보조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능동의 삶을 수십년간 살아 오며 스스로 애써 벗고, 끊고, 버리려고 애썼습니다.
    그시간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 어둠속 고통으로 지쳐버렸지요.

    <수동적인 밤'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고 
    '수동적인 밤'을 요청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동적인 밤'은 하느님과의 합일의 과정에서 
    하느님의 직접적인 개입이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능동과 수동적인 밤으로 이끌어 주시어 <거내영> 삶을
    살게 하시니 아버지와 합일하여
    어둡고 불완전했던 제 영혼은 완전하고 쉽고도 단순한 안전한길
    주부적영성의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24.01.23 12:17


    모든 일어나는 일은 아버지의 뜻으로 여기며 애착과 집착에서 벗어나
    100%로 아버지께 내맡겨 드리렵니다.

    십자가의 성요한 책을 오래전에 읽었지만 그땐 이해 할수 없었습니다.

    이제 <거내영> 안에서 삶을 살도록 특은을 베풀어 주시어
    영안이 열리고 빛가운데 머물게 되었습니다.

    <거내영>은 영성의 최고봉임을 더더욱 확신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감사합니다.

    끊없는 자애심의 미로에서 벗어나 오직 아버지만을
    죽도록 죽기까지 따르렵니다.

    모든사제와 수도자들과 < 거내영 > 식구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22 21:02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먼저 하느님과 합일을 하려는 영적 진보의 과정은
    그 종착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되는 정화의 과정을 요구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과정은 한 번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고
    한 번에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고요.
    계속해서 정화되고 정화되고 이렇게 해서
    이제 합일의 단계까지 올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화는 인간이 활동하는 인간의 감각과
    영혼의 능동적 정화 활동과
    하느님이 활동하시는 인간의 감각과
    영혼의 수동적 정화 활동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렇게 정화된 인간은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

    이런 글들을 읽을 때면 더더욱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탁월함에
    탄복을 하게 되고 거내영으로 이끌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이미 예수님이 이겨 놓은 결과를 알고 있기에
    우리의 모범이신 스승 예수님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거내영은 가장 먼저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나머지는 아버지의 뜻대로
    저절로 이루어지기에 그대로 이끌려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 24.01.22 21:13


    계속해서 정화되고 정화되고 이렇게 해서 이제 합일의 단계까지 올라가는 것은,
    그래서 이렇게 정화된 인간은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된다고 하는 것은
    보편적인 많은 사람들이 중도 탈락하거나 아예 시도하기도 사실 어렵습니다.

    또한 참회개도 모르고 신앙의 기본 순서도 모르면서 하는 정화는 사실 정화도 아닙니다.

    무지하고 부족한 저는 그냥

    [ 그들이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묻자,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예수님이라는 분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나에게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요한 9, 10-11) ]

    위 성경 말씀처럼 '내맡김 영성글'에서 하라는 대로 하여 하내영이 되고
    끊임없는 아버지 사랑가로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불타오르게 하였더니

    내 안에 임하신 아버지가 통회든 정화든 성화든, 나를 만드신 분이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가 나에게 꼭 맞는 방법과 알맞은 때에
    하나하나 나날이 조금씩 때론 왕창 이끌어주십니다.

    그리고 내가 하지 않고 아버지가 하시는 것은 언제나 완전합니다.

  • 24.01.22 21:09


    거내영은 참으로 이 시대 최고의 위대한 영성이며 영성의 최고봉입니다.
    하내영은 참으로 복중의 최고의 복을 받은 복덩어리, 은총 덩어리입니다.

    녹취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뜨거운 아버지 사랑으로 불 타 오르신 십자가의 요한 성인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가 더욱더 뜨겁게 아버지를 사랑하게 하소서.
    거내영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그 불꽃은 영혼의 활력과 힘의 척도가 된다.
    영혼은 열정이 더욱 강렬해지고 커짐을 느끼며, 사랑이 이 열정으로 순화됨으로써,
    지상과 천상의 높은 곳, 깊은 곳 안 미치는 데 없이 모든 것을 사랑에 잠기게 하는
    사랑의 불바다가 자기 속에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의 한계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영혼에겐
    우주 전체가 사랑의 바다처럼 보인다. ] -십자가의 성 요한 (사랑의 산 불꽃 11,9)-

  • 24.01.22 21:10


    [ ■ 내맡긴 영혼은 내맡겼다는 것은 도대체?

    지도사제 10.10.13 17:46

    ...
    100% 내맡겼다 해서 그 사람이 저절로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부족함은 전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맡김의 전과 후의 차이는 엄청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왜냐하면 내맡기기 전의 나의 부족함은 내 안에 있었고,
    내맡김 이후의 나의 부족함은 하느님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맡김 이후부터는 나의 부족함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부족함마저도 완전히 다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맡김 이후부터는 나의 부족함을 관리하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그래서 내맡긴 영혼은 오로지 "하느님께만 집중하는 삶"을 살며,
    자신 안에 일어나는 모든 부족함과 죄들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아직도 부족함 투성이인 자신의 모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바로 "겸손"인 것입니다.

    겸손하면 겸손할 수록 하느님이 빨리 당신 곁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의 이끄심에 무조건적으로 충실합니다.

  • 24.01.22 21:12


    그래서, 내맡김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보잘 것없는 자신의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들이대지 않습니다.

    내맡김 이후의 일어나는 모든 사건 하나하나를 하느님의 뜻으로 여기며
    주시는 "느낌"을 매우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느낌을 통하여 내맡긴 영혼을 이끌어 주십니다.
    느낌을 소중히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뜻에 쉽게 이끌려 나갑니다.
    마침내, 느낌은 "영감"으로 변화합니다.

    "영감"은 성인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영감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의 선물입니다.
    영감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내맡김은 진정한 자유의 삶입니다.
    우리를 "내맡김의 길"로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다시 한 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분의 이끄심에 충실한 "내맡긴 영혼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



  •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수동적인 밤'은 '능동적인 밤'과 동시성을 띠고 작용을 합니다.
    하느님이 주도권을 취할 때부터 영혼은 순종해야 하며
    그 요구에 응답을 해야 합니다. >

    < 초자연적인 합일은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하느님에로의 참여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초자연적 합일은 인간과 하느님의 의지가 상반됨이 없이
    하나로 합쳐질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식적인 행위 뿐만이 아니라 잠재적 습성까지도 온전히 끊어 버릴 때
    하느님 안에서 사랑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자연적인 합일은
    일체의 것을 끊어버린 순결한 사랑과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은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은총으로 하느님과 합일하게 하는 사랑은
    영혼의 수동적인 밤을 통해서 정화된 사랑입니다. >


  • < ■ 내맡김 영성 ■
    6. '내맡긴다'는 말의 의미는? (2)

    지도사제 09.12.20 16:42

    '내맡기는 것,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은 2%의 남김도,
    아니 1%의 남김도 없어야 한다.

    완전히! 100%! 0.00001% 한 치 오차도 없는 완전한 맡김!
    '내 뜻'을 완전히 포기하고 '하느님의 뜻'만 남은 상태!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소유한 상태!
    소위, '無我(무아)'의 상태! 無我之境(무아지경)!

    그것이 바로 '내맡김의 영성'이다! >


    < ■ 내맡김 영성 ■
    7. 내맡김의 영성의 수준은? (1)

    지도사제 09.12.21 10:20

    내 것들!

    나의 모든 것-내 생명, 내 자식, 내 배우자, 내 재산, 내 일, 내 취미,
    내 명예 특히 내 뜻 등-을 하느님께 완전히 내맡겨 드려, 내 것이 없어진 상태!
    그것이 '무아(無我)'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것을, 그 상태를 '무아'가 아니고 다른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 빨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 그것은 분명 '무아'이다.

    내가 없어졌으니, 남은 것은 무엇이겠는가?

    누구한테 맡겼는가?

    하느님께! 하느님만 남은 것이다.


  • 완전히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겨 드림으로
    소위 '하느님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무아가 됨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하나가 된다." 라는 깨달음!

    한마디로 "인간이 하느님(神)이 된다." 는 참으로 어마어마한 깨달음이다.
    모든 것이 사라져 하느님만이 남는 것이다.

    하느님께 내맡긴 것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잠시 모습을 달리할 뿐이다.
    그저 단순히 하느님(色)께 내맡기기(空)만 하면 된다(無我).

    진리란 단순한 것이다, 참으로 단순한 것이 진리이다.
    진리는 복잡하지 않다, 복잡하면 진리가 아니다.

    하느님께 내맡기는 방법!
    이 방법보다 더 나은 방법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


    < 하섭내 4-2
    무화 19.05.05 23:27

    제 4 장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따르는 것이 영성의 본질이다.

    2. 내맡김의 상태에 이르고자 한다면, 모든 피조물에서 이탈해야 한다.

    창조된 것이 이미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하느님만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는 단계에까지 가야 한다.

    이러한 영혼은
    지나가 버리고 마는 모든 것을 넘어서서
    변함없고 무한하신 하느님 안에 휴식을 얻으며,


  • 피조물에 신뢰하며 그 안에 빠져들어가는 것 같은 일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느님이 원하실 때는 피조물들을 사용하신다.

    그때 하느님은 우리가 자신의 모든 원의를 벗어나서
    자기 식으로 선택하고 취하는 것에서 이탈하고 있음을 바라 보신다.
    이것은 우리가 완전한 무관심 속에 죽어 묻힌 상태이다.

    이때 하느님은
    당신의 주권을 남김없이 영혼의 그윽한 깊은 곳에서 나타내 보여 주신다.

    그리고,,,,,,,,,
    그분은,,,,,,,,,,
    피조물의 모든 구별과 차이점을 없애 버리는,,,,,,,
    섬멸의 그림자를,,,,,,,
    모든 피조물 위에 흩으신다.

    그리하여
    이들 피조물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전부 잃고
    자신의 모든 활동력을 상실하게 되어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서 아무런 마음도 갖지 않게 된다.

    이는 하느님의 위대함만이 우리의 모든 능력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느님 안에서 살게 되면,
    우리는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 죽어 있고
    다른 것도 우리에 대해서 그렇게 소멸하게 된다.

    모든 것에 생명을 주시고,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영혼을 구하며, 또 영혼을 위해 피조물을 살리는 일은
    모든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이 하시는 일이다. >


  • [ 지도사제 18.01.03. 08:14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믿고 고백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단 1%의 남김도 없이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않고서는
    절~~~때로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설령,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하더라도
    <우리 교회가 인정하는 聖人聖女들처럼> 살아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예수님께서
    ★ 맡김은 첫 걸음 ★ 이라 하셨겠습니까,
    하느님 뜻 안에 살아갈 수 있는?!

    절~~~대로
    <두 번째 걸음>으로는 발을 뗄 수 조차 없을 것입니다! ]


    [ 지도사제 13.11.06. 08:51

    100% 몽땅 다 내맡기시기 바랍니다, 부디, 부디~

    내가 가진 거 뭐 대단한 것이라고 그 1%를챙기고 있습니까,
    얼마 후 사라질 보잘것없는 그 1%를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 1%를 다 내맡겨 드리면 100%를 다 채워주시는데 말입니다,
    100%를 말입니다.

    올바른 순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삶이 달라집니다, 삶이~~~

    부디, 부디~~~ ]


  • 아멘 아멘~!!!

    성인님들이 살아온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동시에 시대를 잘 타고난 부족한 저의 지금 이 시대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 힘들고 힘든 과정들을 자처해 겪지 않아도
    이렇게 아버지하느님과 합일을 이루고 하나 된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감사의 마음을 가득 실어
    아버지만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따르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찬미합니다.

    아버지와 하나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는
    많은 이들을 내맡겨 드립니다.

    < 거매영 >과 모든 사제와 온전히 내맡긴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시며 거룩하신 아버지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반복되는 정화의 고통으로
    영혼은 모든 자연적인 것으로부터 고요함을 얻고
    하느님과 합일할 수 있도록 영혼을 비우며
    하느님이 주시는 사랑의 지식으로 사랑이 불타게 됩니다.

    오직 사랑만이 하느님과 결합시켜 하나가 되게 합니다.
    이제 오늘 공부의 결론을 내려봅니다.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부족한 제가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내맡긴 영혼 되어
    제가 하는 모든 일상 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는 길을 걷다니요!

    영적으로 눈이 멀었던 제가
    지도사제의 정화의 도구인 < 끊임없는 아버지기도 >와
    아버지께 사랑의 댓글을 올리는 항구한 교육, 충실한 참자녀로
    살아온 세월 속에서 < 십자가의 성 요한 >의 영성까지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일상과 영성이 따로 있지 않는 하나임을,
    살면서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임을 배우고 익히며

    머리와 말로만이 아닌 진정한 삶으로 피어나는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은 위로부터 태어나 정화된 인간으로
    아버지와 사랑을 회복하여 아버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었네요.

    그토록 내뜻으로 노력하여 벗어나려 했던 것들을
    항구한 아버지기도와 곰담묵으로 내맡겨드림으로
    정화의 단계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 반복되는 정화의 고통으로 얼마나 헤매고 울고불고했던지요.
    제 영혼은 아버지기도로 눈물의 강을 몇 번 건너오면서
    고요함도 지유로움도 얻고 하느님께서 제 안에서 하나되어 감을 느꼈습니다.

    정화되지 않았던 제 뜻과 에고와 자애심을 몽땅 비울수록
    하느님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사랑으로 저와 하느님을 느낄 수
    있었고 불타오르는 아버지 사랑이 내면 밑바닥의 어둠을 태워주셨지요.

    내뜻과 고통을 아버지 뜻으로 정화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아버지께 다가설 수도 아버지와 하나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딸아이와 가정 안의 어려움들을 통하여 아버지 뜻에
    몽땅 내맡겨드리며 성장해온 부족한 저의 거내영의 걸음은

    그동안 무딘 모든 감각과 영혼의 능동적인 정화 과정을
    거치고 거쳐서 지금 여기까지 함께 해주셨다고 여겨집니다.

    언제부터인가 제게 허락하신 모든 일을
    아버지께서 하시고 사심을 느끼며 “아버지!”라고 부르며
    아버지기도로 내맡겨드리면 불타오르는 아버지 사랑이

    제 감각과 영혼의 수동적인 정화 과정까지 다 알아서
    해주심을 믿으며 죽는 그 순간까지 더더욱 내맡기며

    아버지 사랑이 제 안에 가득 흘러들어와
    아버지께서 저를 사니니 참평화를 숨쉬어 갑니다.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거내영의 은총의 길, 정화의 길을 걷는 모든 이들을 내맡기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작성자 24.01.23 18:20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오직 사랑만이 하느님과 결합시켜 하나가 되게 합니다.>

    아멘,아멘!

    십자가 성요한 성인님에 대해
    전혀 무지 그 자체였던 저는 거내영에 와서 모든 것을 새로 배웠습니다.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부족한 저는 유치원을 진짜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남들은 유치원에서 인간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삶의 방식과 태도의
    모든 것을 배운다는데 부족한 저는 '무형의 성전'이라는
    지상최대의 명문학교에서 신앙인과 인간으로써의
    기본 중에 기본을 몽땅 배우고 있습니다.

    신앙인이 되는 것과 참인간이 되는 것을 분리 사고하고 연결시키지 못했던 제게
    <거룩한 내맡김>은 참인간이 되는 길이 참신앙인이 되는 길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 성인님이 말씀하신

    하느님과의 합일을 위한 정화의 어둔 밤을 알지 못해도,
    감각의 능동적인 밤과 수동적인 밤을 몰라도,
    영혼의 능동적인 밤과 수동적인 밤을 몰라도,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하게 되어
    아버지와 하나되어 지금여기 에서부터
    땅을 밟고도 누리는 지상천국의 '하느님 나라'를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1.23 18:14


    그렇게도 간절히 살고 싶었지만 살지 못했던 '사랑의 삶'을
    <거룩한 내맡김>으로 살게 해주셨습니다.

    '내뜻'으로 감각의 모든 것을 벗고 끊고 버리고 없애지 않고,
    '아버지뜻'에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고 이끌어 주시는대로
    현상계와 절대계를 무경계로 넘나드는 셋째하늘의
    이 참자유, 참평화, 참사랑의 삶!

    '나'를 보지 않고,
    오직 사랑 그 자체이신 '아버지'만을 바라보는 삶.

    사랑하는 아버지는
    부족한 제게 바로 단 하나, <거룩한 내맡김>을 원하셨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더더욱 느껴지는 이 복되고 거룩한 삶에
    참으로 참으로 엎드려 감사와 찬미와 흠숭을 뜨겁게 뜨겁게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불로 내맡긴 영혼들을
    정화의 고통이 아닌 감사와 사랑과 찬미만이 뜨겁게 타오르게
    이끌어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감각, 이성, 기억과 의지의 모든 것을
    몽땅 싸그리 내맡겨 드립니다.
    아버지만을 죽도록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거내영과 모든 사제와 내맡긴 영혼들을 통하여
    하늘에서와 같이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작성자 24.01.23 18:19


    [ 영성교육 (마처예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88)

    무화16.09.03

    88.
    [문] 언제 나는 자유롭게 될 것인가.

    [답] 너로부터 <나>라는 이 에고가 사라질 때이다.

    나, 내것------이것은 무지다.
    당신, 당신의 것-----이것은 지혜다.


    진정한 구도자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신이여, 당신은 내 생명의 주인입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입니다.

    나는 당신 손에 쥐어진 한낱 악기에 불과합니다.
    당신이 시키는 것이면 나는 무엇이든지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영광입니다.
    이 집이며 이 가족들은 모두 내 것이 아니라 당신의 것입니다.

    나에게는 오직 당신의 명령에 따를 의무만이 있을 뿐입니다." ]


    [ 지도사제12.11.21. 04:14


    <하느님의 거룩한 이끄심>을 한 번이라도 맛본 이들은,
    도저히 하느님의 이끄심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 이끄심에 자신의 전존재를 던지게 됩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삶은 <수동 = 굳은 결심 봉헌>을 통한 <능동 = 이끌림>의 삶입니다.
    하느님의 이끄심(능동)에 대한 충실한 이끌림(수동)처럼
    탁월한 인간의 삶은 더 이상 없는 것입니다.

  • 작성자 24.01.23 18:18


    이 삶을 가능케 하는 것이 곧 <화살기도>입니다.
    화살기도를 통한 하느님에 대한 <집중>과 <몰입>만이 그것을 가능케 합니다.]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18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왜 탁월한 영성인가?
    2010. 04. 16.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뜻대로 살지 않는다.
    사랑을 위해 자기 뜻을 기꺼이 희생할 줄 안다.
    서로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인 것이다.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왜 탁월한 영성인가?’에 대한 답은
    ‘사랑’에 있다.

    하느님과 일치하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다른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내게 가르쳐 주면 정말로 감사하겠다.
    사랑만이 답이다. 정답이다.


    하느님을 향한 사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똑똑하고 지혜롭고 유능하고 특별한 사람만이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단순하고 평범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사랑하기에 더 유리하다.
    하느님을 ‘선택’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다.

  • 작성자 24.01.23 18:18


    하느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맡기면,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살아 주신다.
    ‘하느님의 다스리심’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삶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삶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하라, 하지 말고 하라!
    하지 마라, 네가 하지 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 없이 살라!
    살지 마라, 네가 살지 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참으로 놀랐습니다.
    강의를 거듭 들으면서 거내영의 탁월함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말씀하셨다는 감각의 밤, 이성의 밤, 의지의 밤이
    거룩한 내맡김의 삶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겪어내고 통과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로 구분하고 어쩔 것도 없이,
    아버지를 죽도록 사랑하고 아버지께 모든것을 몽땅 내맡겨드리면 될 일이었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하느님과 결합시켜 하나가 되게 합니다.
    이제 오늘 공부의 결론을 내려봅니다.

    먼저 하느님과 합일을 하려는 영적 진보의 과정은
    그 종착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되는 정화의 과정을 요구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과정은 한 번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고
    한 번에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고요.
    계속해서 정화되고 정화되고 이렇게 해서
    이제 합일의 단계까지 올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화는 인간이 활동하는 인간의 감각과
    영혼의 능동적 정화 활동과
    하느님이 활동하시는 인간의 감각과
    영혼의 수동적 정화 활동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렇게 정화된 인간은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 정화의 목적은 하느님과 합일할 수 있도록
    인간의 감각과 영혼의 고통을 포함하는
    영적인 변화의 과정입니다.

    다음으로 이 정화의 과정과 결과는
    ★하느님과 합일하려는 인간의 노력★과
    ★하느님의 반응이 함께 만들어내는★ 합작품★입니다.

    합일을 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한 인간의 자기 비움이며
    인간의 그 대상을 향한 자기 변화입니다.

    ★그리고 정화는 하느님을 향한 나의 사랑으로 시작해서
    나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아멘아메아멘!

    이 강의의 결론이 바로 거내영의 핵심이네요!

    하느님과 합일하려는 인간의 노력 중 가장 탁월한 방법이
    나의 모든것을 아버지께 내맡겨드리는 일이고
    사랑만이 하느님과 결합시켜 하나가 되게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위무위 신부님께서
    <거내영은 수동 +능동 >의 영성이라고 하신 말씀과도 일치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모든것을 버림으로써 가장 소중한 것을 얻게 하시고
    그 가장 소중한 하나가 모든 것이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하느님을 소유하여 하느님과 하나되어 살게 하시며
    아버지와 하나되는데 방해되는 것들 마저
    아버지 사랑의 불로 태워 없애주심을 경험하게 되니

  • @옴니아.보조.기조실

    그저 아버지의 이끄심에 온 몸과 마음을 다 던져
    최선을 다하여 이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 나날로 커져감을 느낍니다.

    바보같은 에고가 가끔 괴롭다고 지껄여 대어도
    이제 그 지껄임과 몸부림 앞에 초연할 수 있음을 봅니다.

    가르멜 산을 너무나 쉽게 오르게 해 주시니 감사드리고
    어둔 밤이 힘들고 괴롭지만은 않도록 안배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를 소유하는데 이 정도 훈련의 고난을 감수할 마음이 없다면
    그 어찌 진정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겠는지요!

    사랑하는 아버지,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거내영의 모든것과 모든 사제를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1.24 01:16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합일을 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한 인간의 자기 비움이며
    인간의 그 대상을 향한 자기 변화입니다. >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십자가의 성 요한과,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처럼
    고행과 교회의 조직적인 반대를 이겨내야만 한다면
    고통을 감당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고행 없이 맹세 수준의 내맡김과 댓글만으로 천국을 확신하는
    지도사제와 보조교사들을 보내주시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음을 바꾸고 행동이 변하기란 어지간해서는 어렵습니다.
    사회와 믿음을 바꾸기란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교회가 무너진 16~7세기의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죽음을 각오한 고행과 희생이 기폭제가 되었다면

    19세기 소화 데레사 성녀는 하느님께 대한 순수한 믿음과
    사랑만으로 단숨에 천국에로의 확신을 주었습니다.

    < 거내영 >은 그 보다 더 쉬이 천국 뿐만 아니라 성인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거룩한 내맡긴 영혼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아버지 세탁기 안에서 정화를 거쳐 성숙해 가듯이 교회의 역사 또한
    아버지 섭리 안에서 점점 성숙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 24.01.24 01:40


    스스로 변하기 위해서는 죽을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하느님께 위탁하면 변할 결심, 마음 하나 내면 가능합니다.

    제 뜻대로 살다가 아버지께 위탁할 결심 하나를 내었더니
    천국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확신이 강해질수록 영적으로 배타적이고 우월한 생각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또한 내맡기기 전에는 겸손한 척, 안그런 척하며 살 수 있었지만
    내맡긴 영혼은 척하며 거짓 평화 속에 더이상 살 수 없지요.
    오히려 치열한 영적 전쟁터로 내몰리곤 합니다.

    < 영혼의 고통은 영혼이 지닌 나약함과 불안전에서 오며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두 타면 고통이 사라집니다. >

    그러나 영적 전쟁터에서 죽을지언정
    도망치거나 출전하기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좌충우돌 사건과 사람들을 통하여 영혼의 때를
    벗겨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제 정화가 고통스럽기 보다는 담담함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빨리 물처럼 바람처럼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내맡기기 전 제가 나약함을 인정한다는 것은 패배하는 것이기에
    승리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며 상대의 허물을 찾아 탓했습니다.

  • 24.01.24 01:22

    @빈손.보조

    그러나 내맡김 후에는 오히려 나약함의 기준이 희미해지고 무뎌진 대신
    사건 뒤에 계신 아버지의 작용하심을 더 굳게 믿습니다.

    < 정화는 하느님을 향한 나의 사랑으로 시작해서
    나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

    가진 것이 많고 믿음이 약한 현대에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초기 교회로 돌아가려는
    사막 은수자의 삶이며, 황폐했던 중세의 종교개혁입니다.

    영적 중세에서 < 완전한 내맡김 >은 제가 낼 수 있는 한 마음이며,
    아버지께서 이끌어 가시는 < 완전한 영성 >임을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께서 직접 이끌어 주시는 정화세탁기
    < 무형의 성전 >을 통하여 당신 홀로 찬미영광 받으소서.

    사제와 < 거내영 >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내맡겨 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의 공부에 이어
    소화 데레사 성녀의 실천적 사랑의 기저가 된
    두 선배인 아빌라의 대데레사 성녀와 십자가의 성요한 이야기와
    16세기 영성의 흐름에 대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저의 무지의 안개에 가려져 있던 소화 데레사 성녀를 있게 한 시대적 배경이
    안개가 걷히며 그 모습을 드러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중세 수도원의 타락상과
    그를 개혁하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선지자들의 활동들도
    모두 아버지 섭리 안에 아버지의 세계를 창조해가고 있는 과정이겠지요.

    가르멜 수도회를 중심으로
    완화파인 예수회와 엄격파인 맨발의 가르멜 수도회의 태동과 차이점,
    대데레사 성녀와 성요한 사도의 활동과 영성도 이 강의를 통해
    어렴풋이 파악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둔밤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여러번 듣고 또 들었는데, 아주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감각의 밤과 이성의 밤, 기억의 밤과 의지의 밤에 대한 설명과
    자연적 합일과 초자연적 합일,
    능동적인 정화와 수동적인 정화에 대한 내용에 집중하여
    요약 정리하며 읽었습니다.


  • 모든 설명의 결론은
    < 오직 사랑만이 하느님과 결합시켜 하나가 되게 합니다. >로 요약되었습니다.

    지도 신부님의 가르침인
    < 오직 사랑만이 답이다. >란 말씀과 같았습니다.

    < 감각의 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뜨겁고 큰 사랑이
    본능의 멍에를 벗고 감각의 밤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

    < 이성의 밤에서 이성을 비워 믿음의 터를 닦아도
    사랑으로 의지를 비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이 있어야 하느님과의 합일이
    생명과 가치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통한 의지로서 하느님과의 합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

    <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연과 초자연의 지각을 용납하지 않고
    그 바닥까지 부정하는 부정의 부정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기억의 비움은 영혼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이것은 고요 속에 듦으로써
    영혼이 성령에 의해 쓰임 받고 가르침을 받도록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

    < 갖고 싶은 마음이 없이 즐기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즐기지만,
    갖고 싶은 마음으로 사물을 보는 사람은 모든 것을 두루 즐길 수가 없습니다. >


  • < 하느님과의 합일에 이르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것이
    묵상과 추리와 같은 감각적인 것을 버리는 것이며,

    자연적인 인간이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감각을 굴복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혼이 하느님과 합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영혼 안에 있는 마음과 욕망입니다. >

    아멘!!!
    아멘!!!

    어둔밤에 이루어지는 정화과정을
    이젠 조금 알 듯 합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모든 것을 태워
    하느님 아버지와 하나 되게 하는 모든 것의 모든 것입니다.

    오로지 아버지만을 사랑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화 과정, 어둔 밤을
    능동적으로 드리는
    끊임없는 화살기도와 댓글 사랑 고백과 온전한 벗음과 비움으로
    아버지의 가슴팍 속살로 직진합니다.
    그 가슴팍 사랑이 이끄시는 대로 이끌리는 수동적 사랑,
    그 아버지의 사랑으로 아버지의 사랑만을 살아가겠습니다.

    이런 삶으로 이끌어 주셔서
    참으로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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