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란?
+++바리스타 정의+++
커피 바리스타는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는 구분된다.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만을 가리키며,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커피의 선택과 어떤 커피 머신을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커피 머신의 성능을 유지시킬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 하며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 여러 종류의 커피가 각각 어떤 향과 맛이 나며, 어떤 특징이 있고, 무슨 빵과 잘 어울리는지 등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익혀야 하며, 아울러 손님에게 커피에 관한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은 매일 커피를 시음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바리스터가 고객에게 커피와 기타 음료를 서비스하는 것이 주된 업무지만 그 외에 커피와 부재료의 구입, 저장, 재고관리, 숍 물품 점검표 작성, 판매촉진까지 해결하고, 고객을 유치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능력을 소유한 사람만이 진정한 바리스타라 칭송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창업 열기와 함께 테이크아웃 문화가 유입되면서 신종 직업으로 정착하기 시작되었고, 유럽에서는 바리스타의 경력에 따라 커피의 가격이 달라지는 등 이미 전문직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본래 바리스타는 와인을 취급하는 소믈리에, 칵테일 전문가인 바텐더와 더불어 음료를 다루는 3대 전문 직업중 하나이다.
+++바리스타의 조건+++
① 고객에 대한 조건 없는 봉사와 100%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서비스정신, 에절, 매너
② 에스프레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이론적인 지식 소유
③ 커피기계 작동과 원리에 대한 지식 및 응급 대처 능력
④ 각 메뉴별 커피 조리에 따르는 완벽한 기계관리 및 맛 추구
⑤ 커피외 취급 메뉴에 대한 완벽한 이해
⑥ 기계의 유지 관리 및 그라인더의 유지 관리 능력
+++적성 및 능력+++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커피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커피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원두에 대한 감별 능력과 온도, 시간, 압력 정도, 원두의 양 등 가장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끊임없는 테스트와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에스프레소 기계의 숙련된 조작을 위한 많은 연습이 수반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어떤 커피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결정부터 어떠한 커피머신을 운용할 것인지, 어떻게 커피머신의 성능을 유지시킬 것인지를 알아야하며,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매장 전체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Leadership과 책임감 또한 훌륭한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기본 요건이라 할 수 있겠다.
+++준비과정+++
전문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정규 과정을 이수하거나 전문 사설 교육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 정규교육과정 - 학력이나 전공에 제한이 없음
2) 직업훈련과정 - 국내에는 3~4년전, 서서 마시는 유럽식 커피가 들어오면서부터, 압구정에 이태리언 바리스타로부터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아 직업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스타벅스 같은 대형 커피숍 매장이 들어오면서부터 바리스타란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되었다.
3) 관련자격증
바리스타 2급 자격증(한국커피교육협의회 주관-2005년 11월부터 시행)
+++전망+++
요즈음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다. 커피 시장도 다변화되면서 그 흐름이 가속되는 경향이다. 그 중에서도 커피 숍은 고객 만족과 품질로 승부하려는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가공된 대중적인 커피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갖가지 마케팅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커피 숍은 결국 서비스을 제대로 구사하는 감성 마케팅이 우선이고 여기에 걸맞는 메뉴 세팅과 숍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 각광을 받고 있는 직업이 커피 바리스타이다.
현재 국내에 바리스타의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조금씩 직업의 전문성을 더해가고 있고, 커피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각 학교마다 커피 학과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커피교육협의회' 바리스타 2급 인증 시험이 치루어졌고 이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양질의 바리스타가 양상될 전망이다. 커피와 카페 문화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서 바리스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쉽 대회‘는 전문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커피 바리스타의 수준을 가늠하는 각축장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바리스타는 유럽 바리스타의 역사에 비해 일천하지만, 근래에 들어 개인에게 사사를 받거나 유수의 커피 아카데미를 통해 양질의 커피 바리스타들이 배출되고 있다. 전문 교육기관에서 훈련받은 다음으로는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에 취업을 하기도 한다.
첫댓글 바리스타 이제야 뭔지를 알만 하군요 말로만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