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350리 흐르는 강물처럼 .....영월을 지나 남한강과 충주호(장회나루)까지....

[산중조사]

[4일째 I]

/일자 : 2008.10.06(월) 흐림

/투어구간 : 북벽 ~ (남한강)~단양~(충주호) ~장회나루

05:00에 일어나 해가 뜨기도 전에 아침을 일찍 먹다.

             오늘은 가야 할 길이 멀다....,

북벽의 아침

북벽유원지 정자

정자 마루위에 친 텐트

텐트를 거둔후의 정자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깨긋하게 치웠다.

07:20 카약을 점검하고 출발하다.

08:50 단양 소수력발전댐 도착

카약을 소수력발전댐 밑으로 내려서

댐을 건너다.

09:25 군간교를 지나

군간교 하류의 너울지대

10:25 가대교 밑에서 휴식

11:50  남한강과 충주호의 상류지역을 가로 지르는 다리가 공사중인 곳의 너울지대

          다리상류쪽의 너울지대를 통과하는 산중조사님

'뜀박너울'을 지나서 충주호로 들어기고 있다.

-다리 상류쪽으로 너울이 하나 있고 또 다리 바로 하류쪽에 너울이 하나더 있는데

  하류쪽의 너울은 크게 솟구치는 너울이라 카약이 도약을 하듯이 솟구치길레

   이름을' 뜀박너울' 이라 지었다. 

넘무 너무 좋아요.

[4일째 II-카약 투어 마지막날]

12:20 충주호 상류 진입

            강이라는 느낌보다는 호수라는 느낌이 팍 팍 와 닿는다.

                 물가의 수초들도 그렇고...,

12:40 도담삼봉을 향하여 기는 길에

         서쪽편의 기암절벽을 보고 감탄하는 산중조사님

도담삼봉 도착

       도담삼봉 정자 바로 위의 바위 꼭대기에 앉아 있는 왜가리 한마리

13:20 담양읍 도착

담양 선착장

강변 공연장

14:00 ~14:30 점심으로 '두부사태전골(가경식당)을 먹다.

                     맛이 너무 일품이라 산중조사님이 감탄하다.

[4일째 III - 투어 마지막 날]

 단양군 관광 안내도

14:52 단양 읍내를 지나

단양삼거리 대교와 철교를 향하여

15:17 카약이 바람에 떠밀리지 않게 버드나무 습지 속에서 잠시 휴식 후

15:26 단양역을 지나서(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단양역이다)

최종 목적인 장외나루를 향하여...,

15:59 중앙고속도로의 대교가 보인다.

좀 거시기 한 바위

17:20 충주호 본류에 들어서다.

17:29 해넘이 노을

지는 해를 따라서 장외나루로 향하여 열심히 저어가고 있다.

       손도 어깨도 온 몸이 뻑지근 하지만 날이 어둡기 전에 도착해야지...., 

헛 둘! 셋 넷! ~

[4일째 IV- 투어 마지막 날]

17:35 해는 저물고 투어도 끝나가고 ...,

힘내자. 이젠 얼마 안 남았다.

충주호 주변의 기암들

구담봉

17:50 장외나루 도착

17:50 오늘의 마지막 유람선이 우리 뒤를 따라서 도착했다.

         충주가는 버스 시간 대문에 서둘러서 카약을 해체했다.

18:35 카약 해체 완료

18:45 장외나루 직행버스 정류장

         19:10 막차 버스를 타고 충주로 가다(1시간 소요)

                  하마터면 버스를 놓칠뻔 했다. 밤에는 버스가 손님을 못보고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고 한다.

20:10 충주터미널에 도착.

               택시를 타고 충주역으로 곧장 이동하여 짐을 풀어 놓고

        식당에서 저녁을 먹다.

수고하셨습니다. 건배!

21:07 충주역 플랫폼으로 들어가다.

[귀가 길]

/21:12 충주역 ~ 조치원 역

/23:15 조치원 ~ (환승) ~남원/광주

5박 4일의 즐겁고 극기훈련 같은 아름다운 여행에 동반해 주신 반야선주님과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과 안부전화주시고 격려해주시 님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여행을 마칩니다.    -끝-

[jomo]

이번 투어로 인해서 산중조사님과 반야선주님의 카약 역사에 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제 카약에 대해서 카약투어링에 대해서 혜안이 열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정신없이 십여일을 밖에서 지내다보니 연락도 못드렸내요. 장장 5일동안의 카약투어를 완성해내신 두분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를 보냅니다. 짝짝짝

[산중조사]

감사합니다.......이런 여행이 가능했던건 조모님의 덕분입니다.......

[반야선주]

다른 카약도 좋지만 역시 후지타 카약이 우리나라 강에서는 적합한것 같습디다. 저같이 키가 180cm가 넘고 몸무게가 70kg이상이면 장기1인용 투어는 '슈페리어430트렉'이면 딱이겠데요. '슈페리어400'은 체구가 조금 적은 분이나 여성들에게 적합할것 같고요. 정말 잘 나가거던요.

[김밥]

짝짝짝 기립를 보냅니다... 영화한편 잘 봤습니다.

[산중조사]

감사합니다.....어디든 나서보세요....우리의 산하 아름답지요....

[낭만자객]

기냥 !!! 우와~~~ 감탄밖에는 뭐라고 표현할 거시기가 없네요...

[산중조사]

같은 지역이신데 한번 뭉쳐야지요.......

[조이]

대장정!! 축하드립니다..수고하셨어요...

[산중조사]

감사드립니다...

[허스키]

대단 하시군요..정말로 꼭 따라해보고싶은 투어 입니다

[산중조사]

허스키님도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곳 가야 하는......... 한 성격하시잖아요.......

[힘찬]

짝!!!짝!!!짝!!! 수고많이 하셧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무치신 것 진심으로 추카~

[산중조사]

감사드립니다....사모님과 가까운데라도 다녀오세요......꼭 1박2일을 하셔야 잔정한 카약의 매력에 빠집니다

[一舟]

훌륭한 카약 여행 잘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대단하십니다. 조촐한 밤새기(캠핑)가 경건한 의식처럼 보입니다. 이, 여행에 경외합니다.

[산중조사]

일주님이 이 여행기를 쓰신다면 훌륭하게 써내겠지만 본대로 쓴지라 브끄럽습니다.....

[프라하]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투어였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언제한번 꼭 해보고 싶은 투어 입니다.

[산중조사]

프라하님 가족과 함께 나서지요.....꼭 1박2일로.....

[봉공진]

대 장정 정말 수고 많스셨습니다. 언제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산중조사]

봉선생님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힘들었지만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편주]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저녁노을도 멋지고 최후의 일잔, 더더욱 멋집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로브]

무사히 잘 다녀오셨군요. 좋은글과 사진 너무 감동있게 잘 읽었습니다.

[해보리]

박수...!

[r.bAm[후니]]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하였습니다. 진정한 세월을 낚으신것 같습니다...좋은 글과 멋진 사진 잘보았습니다....

[고바우]

축하드립니다!!!!!!!!!!!!!!!!!언젠가는 동행자가 될것을......바라며

[산중조사]

좋은 코스가 있거든 참석하렵니다.....

[하늘빛]

대단하십니다..멋진 투어 성공리에 마치신걸 늦게나마 축하드림니다

[스왐]

오~~~호~~~ 이번 여름에 님들과 같은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잘봤습니다...

[산중조사]

이번 장마 끝나고 수량 좋을때 다녀오시면 고생하지 않고 빠른속도로 투어가 가능할겁니다...단, 경험많은 고수와 동행할것을 권합니다. ...투어성공을 기원합니다........

[물소]

너무 멋지십니다.
잘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