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일) -여행 12일 차, 수안보온천 -> 음성 ->수원으로~
; 배효철부부, 전국일주여행 12일차, 대장정을 마치다.
-. 5월18일 오후, 비가 올거란 뉴스에 ,제천에서 수안보로 바로 달려와 상록온천호텔에 여장을 풀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여행의 마지막 저녁만찬을, 몇년전에 수안보에 왔을때, 꿩요리를 먹어본 경험이 있어, 이곳의 특산물음식이라 우린
다시금 꿩요리코스로 먹기로 하고, 함께 정선에서 합류한 모모와 셋이 소주 각1병씩을 나누어 마신면서 그동안의 일정을 얘기 나누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노래방에서 회포를 완전히 풀기로하고, 호텔에서 임시로 클럽에다 준비한 노래방에서 실컷 노래하였다.
비가 처벅처벅 내리는 아침, 느지막하게 자리털고 일어나,온천으로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점심때가 다된지라, 아점으로 호텔에서 해결하고, 1시경 출발하였다. 수원으로 오던 중, 가능한 국도로 가기위해
-> 음성으로 들러, 음성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 들러 관람하며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분들앞에 사진 찍기로 하고, 집사람은 미국배우 찰슨브론손상에서, 홍은 마리린몬느상 앞에,나는 박정희 전대통령상앞에서 각각 사진한장씩을 남겼다.
수원에 아이들이 모여 있다하여, 우린 곧장 집으로 향하여 달리며, 그동안 못 보았던 아이들과 손주들을 만나볼 맘에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하여, 국도로 달려와,오후 5시경에는 우리집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5월8일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12일째인, 5월19일 배효철부부의 전국일주여행대장정을 주님의 은총과 보살핌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긴 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에 기도를 드린다.
우리 부부가 함께 즐기며,행복함을 전하면서 부부생활 36주년을 기념하는 맘으로, 서해 -> 남해 ->동해의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돌아보며 가능한 잘 가보지 않은 곳으로 택하여, 여행을 하였다.
이 모두를 사랑하는 우리아이들과 일부 구간을 함께한 사돈내외와 홍여사, 격려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정을 기행문으로 남기어 전하고자 한다.
-> 기간 중 지나친 모든 인연분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
첫댓글 즐거운 추억 여행!
오랫동안 기억에 남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시간 계실때 부부가 여행많이 하세요! 사랑이 깊어 집니다.
음성에 있는 큰바위 얼굴에 다녀오셨군요
두 분, 참 잘 어울리십니다
오래 살다보니 닮는다고 하더군요,
이젠 친구가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