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에서 제일 많이사용하고 지저분해지기 쉬운
쇼파커버링을 벗겨서
드럼세탁기 하우젠버블의 위력을 실감하려 합니다.
국내 최고의 세탁력을 자랑하는 하우젠버블의 세탁실험을 이제부터 보실까요?
먼저 꼼꼼히 오염물질을 보겠습니다.
쇼파커버중 팔걸이 부분이 가장 더러워지기 쉽지요.
많이 만지기도 하지만
머리를 대고 자기도 하고 발로 밟고 올라가기도 하고...
커피도 한방울 묻어있네요.
특히 동그랗게 테두리를 두른 파이핑부분은
접촉이 심한 부분이라 더 색상이나 오염이 많이되는부분이죠.
방석부분인데요.
물감인지 먼지 의문의 오염도 보이고
생활때도 많이 보이네요.
매트를 깔고 사용했는데도 어찌 묻었는지~
우리집은 화이트의 패브릭커버링이라 적어도 열흘에 한번은
세탁을 한답니다.
귀찮아도 궂이 커버링을 면으로 하는이유는
더러워짐을 겁내기보담은 눈으로 확인이 되기에 더 자주빨게되고
더자주 청소하게 되고 더 자주 주부의 손길이 닿아서 위생적인 생활환경이
조성이 되기 때문에 귀찮아도 패브릭쇼파를 선호한답니다.
자~이제부터 국내최초로 드럼세탁기중에서 세탁비 1.04의 최고치를 자랑하는
하우젠버블의 세탁력을 실험해보겠습니다~
세탁기구매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앞으로 제가 실험하는 여러각도의
하우젠버블의 성능을 눈여겨 보시고 비교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세탁세제는 드럼세탁기용중에서 액체세제를 선택했답니다.
가루보다는 액체가 더 빠르게 용해가 되고 헹굼이 잘될거 같은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말이죠.
세제통에 액체세제와 드럼세탁기용의 섬유유연제까지 같이 넣어주고
전원을 켭니다.
저는 더러운 쇼파커버링을 깨끗하게 빨아보고자
이불코스를 눌렀답니다.
그리고 버블워시도 눌러주구요.
빨리 버블이 생성되는걸 보고싶어서 세탁할때마다 눌러줍니다.ㅎㅎ
세탁시간은 1시간 44분이 나왔네요.
일반세탁은 1시간이내에 끝나지만 이불빨래는 좀더 많은시간을
필요로 하겟지요?
은나노도 발생하게 눌러주시고
시작버튼을 눌러 줍니다.
참 허리사랑 손잡이도 소개하지 않을수 없겠네요.
기존의 드럼세탁기는 이렇게 문전체가 열리진 않고
동그란부분만 열린다고 하네요.
저는 통돌이만 사용해서리 경험은 없고 쓰신분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하지만 하우젠은 이렇게 션션하게 문짝이 다 열려서 훨씬 탁트인
사용과 기분을 느낄수 있네요.
시작버튼을 누르고 물이고이면서 바로 시작된 버블이~
일반 세탁기와 버블세탁기와의 다른점이 발견이 되네요.
바로시작되는 버블워시의 기능이 세탁시간과 헹굼력까지 작용을 하네요.
일반세탁기는 물이 다 차고 빨래가 돌아야 거품이 생기지만
버블워시는 물이고이면서 바로 거품이 차올라온답니다.
한번 회전을 하면서
문쪽으로 거품과 불순물들이 들어가고 있네요.
머리카락하나가 들어가고 있는모습 포착! ㅎㅎ
회전은 좌로 10번정도 우로 10번정도
번갈아가면서 낙하방식으로 위까지 올라갔다 떨어지는 방식으로
세탁이 되기때문에 빨래판형식과 방망이로 두둘겨서 빠는 효과도 있는듯해요.
분명 힘있게 좌로우로 도는데 이상하게 부드러운게
옷감손상이 적을듯 싶더라구요.
예전에 통돌이 쓸때는 엄청난 마찰력으로
단추도 떨어지고 지퍼있는것도 안잠그고 빨면 나중에 너덜 너덜대서
나오기 일쑤인데 그렇다고 깨끗하게 빨렸냐하면 그것도 아니잖아요.
하우젠버블은 힘있게 도는데도 부드러웠어요.
사용해보신분들만 아실거같에요.ㅎㅎ
버블의 기능으로 얼마나 빨래가 깨끗해질지
첨사용해보고 경험하는 버블워시는 보는내내 지루하지 않았네요.
이렇게 션션하게 창으로 과정이 다 보이니 재밌다니까요.
아~많은거품~~
하지만 거품이 많다고만 좋은게 아니예요.
빨리꺼지는 기능또한 있어야하지요.
그래야 헹굼이 쉬울테니까요.
세탁후 잔여시간이 23분 남았을때의 모습이랍니다.
과연 세탁과 헹굼이 잘 되었을까요.
첨실험이라 세탁기앞을 떠나지 않고 옳바른결과물을 얻으려고
긴시간 지키고 있었답니다.ㅎㅎ
거품이 얼추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아직 안심하긴 일러요.
중간에 약간씩 차오른 거품이 창가에 비췄는데요.
탈수중에도 바로 물이급수되면서 창문의 거품을 거둬가더라구요.
신기했어요.
7분남았네요.
3분...이제 거의 세탁이 끝나가네요.
자~이제 세탁이 다 끝났어요.
소리없이 조용히 찌든때를 빠느라 수고한 버블이에게 감사하네요.
하지만 이 패브릭자체는 일반원단과 달라서 무게감과 두께가 있어서
쉽게 마를거 같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이참에 건조실험까지 해보았어요.
다시 전원을 켜고
건조를 누릅니다.
세탁물의 적정선을 지켜주셔야 원활한 건조가 진행될거같아요.
오른쪽에 적정선이 표기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쇼파커버링중 몸체와 방석두개를 따로 분리해서
건조를 시켰답니다.
몸체부분만 넣고 건조를 해볼께요.
작동버튼을 누르고...
왼쪽에 건조가됨을 알리는
빤짝 빤짝 불이 켜집니다.
소리없이 강하게 돌아가는 건조기능~
중간에 급수되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립니다.
주의하실점은 건조시 냉수급수호스를 잠가놓으시면 건조가 안된다는점을
주의하셔야 할거같아요.
중간 중간에 급수되는 소리가 들려요.
오랜시간 돌리면 전기세 많이 나올까봐
가슴떨려서 중간에 동작을 멈췄어요.
그랬더니 왼쪽창에 hot가 뜨네요.
그리고 자물쇠표시도 보이네요.
아직 뜨거워서 문을 열수없음을 알려주는거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잠김표시가 풀려요.
그러면 열고 건조물을 꺼내면 되요.
중간에 꺼낸 이유 또하나!
커버링은 완전히 마르기보담은 축축할때 씌워야
모양이 잡혀요.
일부러 다림질 하지 않아도 씌우고 손으로 일일이
모양을 잡아주면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집 쇼파 커버링 벗긴모습 첨 공개해요~
먼저 몸체를 씌우구요.
축축하지만 건조되지 않은상태라 신축성이 있어요.
세탁이 잘 되었나 살펴보니
기대이상으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오래사용하고 세월의 변색도 있었는데 어찌 이리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는지~
제일 오염이 심한 부분이 팔걸이인데
아주 깨끗하게 세탁이 되었네요.
방석까지 씌워서 놓으니
속까지 개운하고 후련한게 큰일한거 같아요.
집안에 떠도는 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이렇게 큰거 하나 세탁해서 말끔해지면 다른건 저절로
흥얼거리면서 청소를 하게 되지요.
여자의 바지런함이 느껴져서 기분좋아지는 순간이네요.
사실 버블워시의 힘인데 말이죠.
그걸 선택하는건 여자니까 제가 칭찬받아도 될거같기도 하공~
쇼파커버링을 속이쉬원하게 빨고나니 예전처럼
덜빨린듯한 느낌이 아니라
더 아껴줘야겠단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귀찮아서 하지않았던
매트를 다시 만들어서 씌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이쁜모습 몇년은 더 사용할수 있을거같아서요.ㅎㅎ
쇼파매트 만드는 과정 또한 올렸어요.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smileho05/17038584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훨씬 깨끗한 이미지의 실용성있는 커버링이 된거같아요.
하우젠 버블덕에 더 예뻐지는 우리집에 행복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잦은 인테리어시공으로 먼지가 많은 우리집에
공기청정기보다 더욱 효자가 될거같아요.
세탁도 훨씬 간편해질거같지요?
이젠 찌든때 안생기겟지만 세탁이 쉬워지고
완벽해진다는건 주부에겐 신나는일이 아닐수 없네요.
또하나의 치부를 들어내자면....
우리 시어머님 보시면 큰일나는데...
맨날 만나기만 하면 강아지 남줘버리라고 더럽다고 그러시는데
이사진 보시면 기절하실거같아요.
바로 우리집 귀염둥이 큐리군의 용서할수없는 저질인데요.
엄마가 힘들게 만든 화이트 린넨 커텐에만 대고
노상방뇨를 한답니다.
쇼파로 가려진데라 안보이겟지 하고 다리들고 허걱~
이정도의 오줌이 모이려면 적어도 얼마나 시간이 걸리느냐 하면은?
열흘정도?
열흘이나 이 더러운 냄새를 맡으면서 커텐을 안빨고 있는 제가 주부맞을까요?ㅎㅎ
그런데 그 열흘이 금방지나가요.
매일 매일 일정이 바빠서 빨아야지 하면서도 못빨았는데
이렇게 오염이 심한 커텐도 과연 하우젠버블이는 버블로서 해결해줄까요?
위에는 항상 말짱하게
때도 없이 깨끗 깨끗해요~
하지만 아래는....
바로 요넘이 그 범인이랍니다.
낮엔 이렇게 품위를 지키고
밤에는 슬금 나가서 싸고오고....
역시나 더러워서 이불코스로 길게 잡아 세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엔 드럼세제가 아닌 일반세제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세제를 넣고...
빨래를 넣고....
물이 닿자마자 차오르는 거품은
그렇게 많이는 발생하지 않더군요.
근데 물이 노리끼리 한거같네요.ㅎㅎ
점점 발생하는 거품이 한번 세탁을 해본경험이 생겨서인지
이번에도 믿음직 스럽네요.
불림도 하지않고 빠는데 깨끗해지면 정말 버블워시를 인정해줄겁니다.
드디어 좌로 우로 열심히 세탁을 하는 버블양~
멋져부러~ 믿어부러~
이번엔 건조과정없이 촉촉한 상태에서
그냥 핀을 꽂아 걸을겁니다.
자연스러운 수분의 무게로 따로이 다림질이나 세심하게 만져주지 않아도
걸어놓은상태로 건조가 되기때문이죠.
세탁후에 비교들어갔습니다.
왼쪽의 커텐자락이 소변이 안묻은 부분이고
오른쪽 맨위에 있는부분이 소변이 묻었던 자리입니다.
완벽하게 흰색을 띠지는 않지만
깨끗히 빨린게 눈으로 확인이 되네요.
이정도면 저는 만점을 주고 싶네요.
이상 우리집 세탁물중 가장 찌들고 더러운 빨래를 가지고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드럼세탁기세제와 일반세제의 차이점은 못느낄정도로
세탁은 잘 되었던거같아요.
세제보다는 버블의기능때문인거 같았어요.
그래도 드럼용은 많은물을 사용하는게 아니고 낙하법으로 세탁을 하는거니
드럼세탁기용 세제를 추천드려요.
하우젠 버블을 사용하면서 세탁기의 구조나 성능
전기료등 세부적인걸 비교하게되는 정신을 갖게 되었네요.
하우젠 버블의 다음실험도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학교다닐때 이렇게 공부햇으면 1등했을거같아요 ㅎㅎ.
참고하시고 담아가실땐 한줄의 힘이되는 덧글 달아주시고 가져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