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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 한방에서 보는 저하증의 원인, 증상,치료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 부족으로 인한 일종의 병리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임상적으로 보면 여성에게서 5배정도 많이보이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발병율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추위를 싫어하고 사지가 차가우며 기운이 없고 피로감을 느끼며
반응이 느리고, 모발이 빠지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식욕의 감퇴와 복부의 창만감과 몸이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선천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국내에서
인구 4500명당 1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
한방적인 원인
선천적인 부족, 혹 음식의 부절제한 섭취, 과로 등에 의한 비신(脾腎)의 기능이
쇠퇴함으로써 많이 발병합니다.
비기(脾氣)가 부족하면 음식물의 영양화가 되지 않아서 오장의 정기가 감소되고,
신장의 양기(陽氣)가 부족하면 비장의 운화(運化) 기능을 돕지 못하고 수습(水濕)이 정류되어 비신양허(脾腎陽虛)증이 생깁니다.
신장 기능이 약해서 소변의 배설기능이 안되어 거꾸로 심장 쪽에 침범하여
심신양허(心腎陽虛)증이 생기기도 하며 병이 오래되면 음과 양이 모두 약해지는 음양양허(陰陽兩虛)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증 상
1)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진다.
2) 기억력과 집중력이 감소된다.
3) 모발이 약해지고 심하면 탈모 현상이 생긴다.
4) 식욕이 감소되고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한다.
5) 감각이 둔해지고 동작이 완만해진다.
6) 얼굴부위가 붓는다.
7) 남성의 경우 성욕이 감퇴되고 발기부전이 오며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많아지며 젖이 나오기도 하고
심해지면 폐경이 되며 불임의 원인이 된다.
8) 우울증 증세가 오기도 한다.
9) 특별한 원인없이 목소리가 쉰다.
10) 팔다리가 저리고 힘이 없어진다.
11) 맥박이 느려지며 또한 숨이 차고 어지러운 증상이 온다.
한방치료
주로 심, 비, 신장의 양기(陽氣)를 보해주는 우귀환이나 금궤신기환, 진무탕, 사역가인삼탕, 팔물탕가감방 등을 적당히 가감하여 치료합니다.
양방의 경우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평생 동안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부족한 것에서 오는 질환이 양방에서 치료하기 힘든 이유는 몸을 보해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방의 장점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아닌 호르몬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 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치료가 좀더 어려운 질환이지만 꾸준한 인내심을 갖고 치료하면 완치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출처: 백암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