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도(構圖) 구도(求道) (1) 구도(構圖)는 예술이다. (2) 원근법(遠近法)은 생명이다. (3) 선불교(禪佛敎) 2. 시각(視覺)과 안목(眼目) (1)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2) 봄과 보여짐. 3. 공간(空間)과 시간(時間) (1) 공간(空間)은 예술이다. (2) 시간(時間)도 예술이다. 4. 버림과 드림 (1) 버리는 것도 예술이다. (2) 색즉시공(色卽是空)의 예술 꽃꽂이란? 꽃이나 나뭇가지를 화기(花器)에 꽃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재현하며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예술이다.
꽃꽂이 소재 나무의 꽃과 잎뿐만 아니라 덩굴이라든지 나무 토막등 각가지의 소재를 다양하게 이용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일체의 재료를 포함한다. 꽃꽂이에는 반드시 꽃는 사람의 사상과 감정이 표현되어야 하며 극히 짧은 시한성(時限性)을 가지는 공간예술로서 시각예술이다. 꽃 예술은 일상생활 속에 생활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차원 높은 조형예술로서도 발전시킨다면 이것은 하나의 예술이다. 꽃꽂이의 역사 그리스·로마신화에는 많은 꽃이야기가 등장하며 당시의 제전에 꽃을 바쳤다는 기록과 이집트 피라미드와 고대의 벽화나 그릇에 남아 있는 그림 등에서 인간이 꽃을 다루어 온 역사를 추정해 볼 수 있다. 꽃꽂이는 꽃의 혼령이다. 토착문화의 한 형식으로 꽃꽂이의 원초적 헝태가 존재하였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 단계의 꽃꽂이는 미적 감상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실제적 효용을 지닌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 도입된 꽃꽂이의 한 양식이 1세기경인 백제 때에 전래되었고 이것은 일본으로 전해졌다고 보는 것이 보통이다. 고려시대에는 꽃이나 꽃꽂이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이 나타나 있다. 《고려사(高麗史)》를 보면 1184년(명종 14)왕이 국상(國喪)으로 꽃을 꽂는 놀이를 금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제16권에는 최이(崔怡)가 베푼 잔치에서 4개의 물통에 작약 10여 품을 가득 꽂았다는 기록이 있다.
즉 고려시대에 이르러 종교의식 일부인 공화와는 구별되는 감상 위주의 꽃꽂이가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고려의 귀족들은 집안에 불당을 차려 놓고 생화를 병에 꽂아 장엄미를 나타내고, 믿음의 무아경(無我境) 속에서 생활했다는 것으로 보아 꽃꽂이도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부분적이기는 하나 꽃꽂이에 관한책이 저술되고, 또 전문서적이 아니더라도 꽃·꽃꽂이·분재(盆栽)·분경(盆景) 등을 다룬 저작이 등장하였다.
세종 때 강희안(姜希顔)이 지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은 일종의 원예서(園藝書)로서 단순한 미적 대상이었던 꽃을 꽃꽂이나 분재로부터 기명(器皿)까지를 포함하는 작품의 한 재료로 생각하는 단계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허균(許筠)의 문집 《성소복부고》 제17권에는 화목(花目)·품제(品第)·기명·의삽(宜揷;꽃의 배치)·택수(擇水) 등의 내용과, 꽃의 기품의 농담(濃淡)과 아속(雅俗)을 기준으로 하여 주와 종으로 배합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꽃꽂이에 현대 꽃꽂이의 경향이 내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丁若鏞)의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꽃꽂이에 관한 화병법(花甁法)· 삽병법(描甁法)·변색법(變色法)·요수법(遼水法) 등의 기록이 있다.
이러한 문헌 외에도 순조 때 세자(世子)가 생각해낸 <가인전목단(佳人剪牧團)>이라는 춤은, 모란꽃을 한 아름 꽂은 꽃병을 가운데 두고 8명이 둘러서서 추는 춤으로 여기에 쓰인 꽃꽂이는 오늘날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수파련(水波蓮)이라 하여 큰 잔치 때 음식 위에는 종이꽃을 꽂았고, 궁중의 연회 때 사람들이 꽃을 꽂고 참석했다는 기록도 있다. 궁중의식에 사용된 꽃꽂이는 당시 최고의 장인(匠人)들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으며 《궁중의식도(宮中儀式圖)》에서는 천장에 매단 새로운 형식의 꽃꽂이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꽃꽂이가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음을 풍속화·탱화·화훼화 및 병풍 등의 그림에서 엿볼 수 있다 . 커다란 항아리에 꽂힌 꽃과 산호가지의 조화, 도자기화병과 국화의 조화, 문방구류와 특히 매화문병등의 꽃 화병은 더 유명한 것들이다. 도구 내가 말안해도 다 아는것들이다. 화기(花器) 꽃을 꽂는 그릇을 말하는데, 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그 생명력을 연장시키는 역할 하기 위하여 그릇을 말한다. 병과 수반(水盤)으로 크게 나뉘며 그 밖에 콤포트 등 신형의 자기류나 민예품·생활용기도 많이 쓰인다. 특이한 형태나 색깔, 현란한 무늬의 화기들은 특수한 경우 외에는 효과를 감하는 수가 많으므로 초보자들에게는 단순한 모양과 색깔의 화기가 무난하다. 기타의것들도 무수히 많으나 다 모르것다. 도구 다 아시는것들이리라. 안적습니다. 화재(花材) 보통 꽃가게에서 구입하게 되나 전문가의 경우 자연에서 직접 채집하여 쓰기도 힐수있다. 자연에서 채집할 때에는 채집 가능한 장소와 수종(樹種)을 확인해야 하며, 식물이 햇볕을 많이 받지 않는 오전 8시 이전과 해가 진 후에 채집한다. 꽃가게에서 구입할 때는 제 철에 나는 종류가 좋다. 화형 자연 속의 식물 형태 중 우수한 것을 몇 종류로 구분·요약하여 화형에 의해 기초를 익힌 뒤 새로운 조형을 이루게 된다. 주지(主枝)와 종지(從枝) 꽃꽂이 작품을 구성하는 기본 삐대로 3주지에 의해 전체적인 형태가 결정된다. 가장 긴 것을 제 1 주지, 중간것을 제 2 주지, 가장 짧은 것을 제 3 주지라 하여 기호로는 제 1 주지를 ○, 제 2 주지를 , 제 3 주지를 △로 표시한다. 이 세 주지를 보충해 주는 가지를 통틀어 종지라 한다.
종지 역시 제 1 주지의 종지, 제 2 주지의 종지, 제 3 주지의 종지로 나눈다. 꽂는 요령은 제 1 주지의 종지는 제 1 주지보다 짧고 제 1 주지에 가까운 곳의 전후좌우 어느 곳에 있어도 좋다. 각각의 종지는 각 주지의 길이보다 짧은 것이 원칙이다. 식물의 기본형 식물이 자연에서 자라는 형태를 보면, 위로 곧게 또는 비스듬히 벋거나 아래로 늘어지게 자라는 종류가 있다. 기본화형도 식물이 자라는 형태에 따라 직립형(直立型)·경사형(傾斜型)·하수형(下垂型)으로 나뉜다. 형태의 구분은 제 1 주지가 위치하는 각도에 따라 제 1 주지가 수직선을 중심으로 좌우 45˚ 내에 세워지면 직립형, 45∼90˚, 즉 직립형의 경계선에서 수평선 사이에 꽂힌 형태를 경사형, 수평선 아래로 드리워지면 하수형이라 한다. 식물의 응용형 여러 가지의 응용이 가능할것으로 안다. 조화(調和) 꽃곶이는 조화이다. 상하좌우에 잘 어울림이 이루어지면 된다고볼수 있겠다. 평면화(平面畵) 수반의 물에 꽃을 띄우는 형. 부화(浮花)라고도 한다. 수생식물인 수련·수국·작약 등의 꽃만을 따서 띄우거나, 작은 침봉 또는 돌로 고정시키고 잎을 곁들인다. 다시말해서 이런한 꽃들을 이용하여 평면을 이루게하여 꽃을 그림처럼 감상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1 구성(構成) : 작가의 마음 속에 있는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하여 머리속에 갖고 있는 구성, 즉 설계도와도 같은 것이다. 2 조화(調和) : 플라워 디자인은 사용하는 소재의 부피와 크기, 색과 질감 그리고 화기와의 조화, 장소와 계절과의 조화 등 모든 여건과 잘 어울리도록 꽂아야 한다. 서로 다른 요소를 가진 여러가지 질적, 양적인 재질이 미적인 상태로 조화되도록 통일감을 주어야 한다. 3 초점(焦點) : 플라워 디자인에서 초점은 작품의 중심점을 말하는 것으로 완성된 작품에서 눈을 끌게하는 초점으로 전체적인 구성과 조화를 더욱 강조하는 요소로 작품상의 클라이막스를 이루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4 균형(均衡) : 플라워 디자인에서는 안정감과 확실성을 주도록 구성되었을때 균형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5 비례(比例) : 작품을 만들 때 가로와 세로의 길이와 양의 관계가 좋은 비율을 이루도록 하여야 하며 꽃의 소재와 화기, 작품의 크기, 형태와 색, 재질과의 관계, 작품의 높이는 장소와 분위기와의 관계를 말한다. 6 율동감(律動感) : 플라워 디자인에서도 작품 전체의 흐르는 율동감이 필요하다. 율동감은 선의 운동으로 표현 할 수도 있고 흐린색의 꽃에서 진한색의 꽃을 배치하여 초점의 클라이막스에 도달하게 된다. 7 선(線) : 플라워 디자인에서 선은 움직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선 자체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거나 씩씩하고 활동적인 선이 있는가 하면 부드럽고 섬세한 선 등이 있다. 8 공간 : 공간이란 모든 사물을 담고 있는 무한한 영역이며 디자인 구성요소들의 안과 주위에 위치한 입체적인 부분이다. 9 대비 : 플라워 디자인에서 대비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색채나 형태 또는 질감과 구성에 있어서의 강한 대비가 하나의 작품에 있어서는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10 질감 : 플라워 디자인에 사용하고 있는 재질은 부드러운 소재, 딱딱한 소재, 거친 소재, 매끄러운 소재가 있다. 비슷한 재질의 소재끼리 배합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서로 반대되는 소재를 배합하여 극적인 효과를 표현하여 디자인 할 수도 있다. 11 색채 : 색의 3요소 12 느낌 : 다해놓고 느낌이 어떤것이냐에 따라서 성공의 판가름이 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