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田 智 榮
2. 탄신일 : 1980. 9. 3 (양력)
3. 고향 : 충청남도 스산시 동문동
(참고로 바다는 안 보이니까 물어보지 마세여^^ㆀ)
4. 허우대 : 164cm정도(?)+장나라의 4/3배정도(?)
5. 주머니전화 : 011-428-8634
6. 좋아 : 전혜린님, 기형도님(극도로 정화된 리얼리즘)
7. 싫어 : 이문열氏(진보적이지 않은 시각때문)
원태연이(詩라는 걸 일기장으로 아는 애)
8. 좋아 : <싫어>를 제외한 것들
9. 싫어 : 개고기, 토끼고기, 오리고기, 곱창, 패(貝)류
맵고 뜨거운거 진짜 못먹음(양은 같지만 속도가 느림-_-;)
10. 좋아 : 모던락(참고로 이전 학교에서 보컬였음^^)
11. 싫어 : 뽕짝, 트로트
10. 쫌~해 : P.O.P 쓰기, 말빨, 요리, PUMP (그외 다수)
관련속담<열재주 가진 사람 밥 빌어먹는다.>
12. 젬병 : 운동(최악의 몸치), 오락(337,007 등등...)
13. 좋아 : 산책, 그네타기, 책, 낙서, 음악, 노래, 방치우기, 편지
14. 싫어 : 걸레빨기, 뛰는 거, 불면증, 달거리
15. 지금 누구생각? : 군대간 내 친구들 생각(깨진애, 작업들어간애)
16. 지금 뭐하구 싶어? : 앤이랑 손잡구 걷다가 의자에 앉구 얼굴을
바라보며...
17. 기다려져~ : 4월 1일(작업들어간애 휴가나오는 날)
18. 감동의 책 : 양귀자님의 <천년의 사랑>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으로>
19. 감동의 노래 : 성시경의 <아직 난>
20. 감동의 영화 :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
21. 감동의 글
그리움 - 전혜린님
거리만이 그리움을 낳는 건 아니다.
아무리 네가 가까이 있어도 너는
충분히, 실컷 가깝지 않았었다.
더욱 더욱 가깝게, 거리만이
아니라 모든 게, 의식까지도 가깝게
가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움은
22. 감동의 음식 : 99년도 노동절전야제때에 먹은 한솥도시락
23. 최근의 책 : 기형도님의 <입속의 검은 잎>
(시평때문에...)
24. 최근의 노래 : 브리트니의 <LUCKY>
25. 최근의 영화 : ? 의 <배틀로얄> (이거이 죽음임다-.,-;)
26. 최근의 글 :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 기형도님
(머리속에서 박혀져 아프다...)
27. 최근의 음식 : 02.3.8 아구찜
28. 난 유별나 : 2년여의 사회 경험치, 아토피성 피부염
29. 탐나는 책 : 이상문학상 수상집 26권 <뱀장어 스튜>
30. 탐나는 앨범 : 위대한 유산 O.S.T
31. 탐나는 영화 : 뷰티풀 마인드
32. 탐나는 물건 :버버리 토드백, 아이그너 시계, 좋은 수채화붓
33. 탐나는 것 : 전혜린님의 사색, 윤도현의 가창력,
내친구의 유럽연수티켓...-_-;
34. 정말? : 난 23살이고 99학번이었고 운동권이었고
외국어문학부의 대표였고 노래패였고
몸담은 1년동안 two-go를 했다.
(결국 자퇴를 했다)
35. 속지마^^ : 나이를 속이고 다닌다
83년생: 언니 정말 몇살이예요?
나: ..나..나 별로 안...먹었어 너..너네랑 비..슷해
36. 최근 글 :
牽牛님에게 - 田智榮
손톱밑같은 그믐달이 올랐습니다
은하수가 검게 물결치며
별을 실어나르는 강이 되고
우리가 만나야 할 밤이 되었습니다
어느 때였던가
기억속의 천조각을 기워서
손내음을 가득담아 烏作橋(오작교)의 한켠에
매어 놓았던걸 보셨는지요
강저편 저멀리서 나를 부르는 듯
푸르른 소의 울음소리가 님의 땀방울로
제 娥眉(아미)에서 흘러 눈가에 닿아 맺히면
서러운 기약이 아쉬워 천만번을 목놓아 웁니다
칠월의 기약이 멀다 하여도
님향한 애타는 속내를 적은 등불을
별빛인양 곱게 포장하여
은하수의 강줄기에 띄워 보냅니다
37. 왜 국교과인지 : 내가 사모하던 선생님들이 모두 국어선생님이었고
나에게 글이라는 것을 처음 알려준 것도 그 분들이었으니 내가 그분들의 모습을 닮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38. 애로사항 : 밥사달라고 하기가 꽤나 껄끄럽다(言中有骨!!)
39. 좌우명 : "나의 직업이 즐거우면 나의 인생은 낙원이다."
40. 부탁의 말 : 아직 많이 남았지만 여운(^^;)을 위해 2탄은 나중에^^
그럼 좋은 생각하시고 건필하세요.
참!! 계속 반말써서 죄송하지만 결코 다른 뜻은 없으니까 가벼이 봐주세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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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표들의 수다:
이것.. 저것..
02학번 田智榮의 40문 40답^^
田智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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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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