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무한도전클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한북 주요지맥 보개왕재지맥106.1km-걷다보니 차탄천환종주
다류(대장) 추천 0 조회 240 21.12.21 15:1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12.21 16:12

    첫댓글 춥고 배고플 때 따끈한 수육에 막걸리 한잔ᆢ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ᆢㅎ
    날머리 석양에 본 것은 검정오리가 아니고 재두루미라고 했는데요ᆢ
    함께한 덕분에 까다로운 보개와 왕재 두개지맥 거뜬히 했네요ᆢ별하님 지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12.21 19:00

    수육에 막걸리 환상 이였습니다.
    어느 화장실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것은 .... 이라고 말입니다. ^^

    음...
    정확하지가 않아서 제가 써치를 좀 해봤습니다.
    그래서 검둥오리로 글을 올렸구요 ^^;;

    정말이지 킹드래곤님 이 계셨기에 두개지맥을 마무리
    할수 있었지 혼자 였으면 쉽지 않았을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 21.12.21 17:00

    춥고 배고프고 힘든산행 왜 하세요?..ㅎ 두분이서 고생 많으셨네요^^.

  • 작성자 21.12.21 19:01

    춥고 배고프고 힘든산행 왜 하냐 하시면
    저는 뭐라 대답 해야 하나요?ㅋ

    아마도 162지맥이 아니였다면 목표가 없었다면
    안했겠지요..

    어차피 하려고 했던것이기에 한겁니다.^^

  • 21.12.21 17:55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개묶음지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12.21 19:02

    그럼에도 불구 하고 지맥길 한번도 안찾아 주시는
    하얀마을님 미워유~
    축하는 안해주셔도 되니 언제 한번 찾아 주셔야쥬..

  • 21.12.21 19:51

    방대한 등산과 방대한 산행기 대박입니다.
    암릉 내려오는 사진 표정 압권입니다. ㅎㅎㅎ
    사진 연기 피어나오는건 뭐에요?
    역시 노을빛에 새가 나는 장면 장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12.22 09:59

    어디든지 조심해야 겠지만 특히나 암릉구간은
    더욱 신중 해야 하다 보니 그런모습이 나왔나 보네요.

    사진상에 연기는 아마도 발전소 굴뚝이 아닌가 생각
    되어 집니다.
    저도 정확한건 뭔지 모르겠어요.

    낙조와 어울어지는 새떼의 비상은 보개,왕재지맥
    날머리에 휘날레를 장식해 주었네요 ^^

  • 21.12.21 23:07

    다류대장님~~
    참 오랜만에 댓글을 쓰게 됩니다. 천천히 읽어보며 상상으로나마 그 길을 함께 걸어봅니다.
    시간을 보니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산길을 걷느라 거의 쉬지도 못하고 걷기만 하셨네요.
    이런날 혼산이였다면 더 힘들고 외로웠을텐데 든든한 킹드레곤님과 함께 하셔서 다행입니다.
    날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로 모두 움츠려들고 있는데 꾸준히 지맥길을 이어가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 분, 수고 많이 하셨고
    별하님도 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22, 123번째 지맥길 완주를 축하합니다.^^

  • 작성자 21.12.22 10:02

    준기선배님^^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죠.
    송년회 에서 한번 뵙나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아무래도 추우면 멈춰서 뭐 취식 하는것 보다는 그냥
    걷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죠.

    멈춰서면 추워지니까요 ㅋ
    그래도 혼산이 아닌 드래곤님이 계셔서 끝까지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홀산 이였으면 중간에 중탈하지 않았을 까요? ㅎㅎ
    코시국이 후딱 끝나야 맘편히 만날수 있을텐데...
    참 쉽지 않네요 ^^
    좋은 기회 생기면 그때 한번 뵈요 ^^

  • 21.12.22 10:45

    그 지바 과감하게 넘어가 보시죠. 매주와서 주말마다 일과라 하던데 ㅎㅎ

    생각있는 분이시면 입구쪽부터 줄등으로 걸어가야될 코스를 만들어주면 될텐데 ㅋ

    지맥명칭은 처음 붙인사람이 기득권이 있는듯 합니다. ㅎㅎ 수고했습니다

  • 작성자 21.12.23 10:54

    그지밥 과감히 넘어 가기에는 귀차니즘 해서
    조그만 쪽길만 만들어 줘도 될텐데 뭔가 야로가
    있는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못가게 막지는 않을테니까요..
    당연히 처음 붙인 사람이 기득권을 갇는것이 당연하죠
    한데 좀 납득을 할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ㅎㅎ

  • 21.12.22 11:23

    뚝떨어진 기온에 눈까지 왔네요
    묶음지맥 거리도 만만찬고
    물도 얼고.....ㅎ
    역시 선수들입니다

    지맥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12.23 10:55

    뚝떨어진 기온에 눈까지 ..
    그것을 피해서 그쪽 으로 갔는데
    오지게 눈이 오네요 ㅋㅋ

    물도 얼고 쉴곳도 만만치 않고
    어쩌겠어요..
    그냥 쭉 걸을뿐이죠..

    지맥에는 언제쯤이나 한번 오실거에유~

  • 21.12.22 15:45

    역시 겨울에 강한 싸나이...ㅎ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23 10:56

    여름은 힘드네요.
    그나마 겨울이 조금 수월하네요.
    감사합니다.

  • 21.12.22 18:17

    접속 구간이 마땅치않아 날머리까지
    긴 걸음 하셔야했던 보개지맥ㅠㅠ
    어디쯤이신지 여쭙는 톡을 읽지도 못하시고
    계신걸 확인하며 산위의 상황을 알 수없기에
    혹 방해될까봐 전화도 못해보고
    애태우며 기다렸던 시간들이.....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군요...

    영하15도인 산 속에선 물이 얼어버리는군요ㅠㅠ
    미끄러운 눈길에 암릉에 낚엽속 도토리들 ㅠㅠ
    꼬불꼬불 교통호( 교통호란거도 대장님글을 읽고 알았구요ㅎ) 뽀족한 나무들 피해서 날머리까지 오시느라
    두분모두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무탈히 보개지맥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려요^^

    왕재지맥 날머리 도착천 동이대교랑 어우러져진
    낙조는 오래 잊혀지지않을듯하네요^^
    사우나에서 만난 할머니두용ㅋ
    보개에비하면 왕재는 싱거우셨죠^^
    참 그지밥지나지못했네에서 빵터졌네요^^
    도당채 왜 그러시는걸까요?????

    추위와 배고픔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두분 최고 중에 최고이십니다^^
    진짜루 엄지척이예요^^

    대장님 산행기속엔 제가 궁금해하는 산속의 모습들이
    위트있는 글들로 멋스럽게 또는 맛깔스럽게
    표현되어있어 꼭 정독을 한답니다^^

  • 작성자 21.12.23 11:05

    뭐 이런구간이 한두곳도 아니고
    접속 구간 마땅치 않으면 그런대로
    걸을수 밖에요...

    눈도 오고 낙엽도 미끄럽고 해서
    톡 읽는것도 다른곳에 한눈 파는것도
    힘들어서 읽지 못하게 되네요.

    잠시 서있으면 추워지고 걸으면서
    보게 되면 순간적으로 공중부양의
    효과를 보게 되다 보니...
    어쩔수 없었네요.

    전년도에는 그나마 아랫동네서 놀기도했고
    날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물이 얼지 않았지만
    올해는 날이 많이 춥네요.

    그러다 보니 물이 얼수 밖에요.. ㅎㅎ
    참호,교통호,방공호 등등 군사적 용어들이
    많이 등장 하죠..

    군에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낮설은 단어들이
    되겠죠..

    그래도 그곳에 가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힘내서 더 열심히 걸을수 있었네요.
    홀로 가라면 못가겠지만 함께 하니 용기를 낼수
    있는 그런 길이 아니였나 싶구요.

    그집앞...
    보다는 그지밥이 맞을듯 싶어서 ㅋ
    그래도 그 덕분에 왕재지맥 밋밋하게 끝날수 있엇지만
    그당시는 얼척 없었지만 지금은 웃을수 있는 에피소드
    하나 만들어 줬으니 어찌 보면 고마울수도 있죠 ^^

    지맥길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부탁 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