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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성룡의 폴리스스토리 1, 2, 3편을 연달아 봤습니다. 왜 갑자기 생각이 나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뭐에 끌리듯 봤어요. 사실 저는 그렇게 연식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소룡 세대가 아닌 성룡 세대에요. 성룡의 ‘용형호제’를 보고 나도 영화배우가 되어서 저렇게 즐겁게 세계 각지를 누비며 촬영 다니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을 했었죠. 나중에 ‘다이하드’를 보고 나서는 나도 저렇게 탄탄한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요 ^^
[성룡의 생시 추적]
Sy Scholfield quotes the film, "Traces of a Dragon: Jackie Chan and His Lost Family" (2002) whch states his place and date of birth and includes a remark by his father that his mother went into hospital for the Caesarean section "at nine, and came out at half past ten." Scholfield adds, "I presume that the doctor would have scheduled a Caesarean in the morning rather than late at night, and 9:45 AM is a speculative birth time based on the median time within the range given."
출처: http://www.astro.com/astro-databank/Chan,_Jackie
구글링을 해서 알아낸 자료입니다. 대충 핵심을 말씀드리면, 성룡의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성룡의 어머니는 제왕절개를 위해 9시에 병원에 들어가서 10시반에 병원에서 나왔다는군요. 의사가 보통 밤 9시에 제왕절개 수술 스케쥴을 잡지는 않으니 아침시간이고, 성룡이 태어난 시간은 그럼 그 중간인 9시45분 정도가 아니겠느냐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1954년 4월7일 (자서전에서 밝힌 생일 날짜) 아침 9시45분이 유력한 시간입니다. (실제 자서전에도 12개월 만에 제왕절개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수술 비용은 아버지 친구분들이 부담했다고 합니다)
1954년 홍콩에서 일광절약시간을 실시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timeanddate.com'에서 검색을 해 보니 1954년 홍콩에서는 3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써머타임을 실시 했군요. 그럼 한 시간을 당긴, 1954년 4월 7일 오전 8시45분이 유력한 시간이 됩니다.
이번엔 홍콩의 4월7일에 해당하는 일남중시간표, 즉 태양이 정확히 머리 꼭대기에 (?) 오는 시간을 알아 보겠습니다. 이런걸 진태양시라고 하나요?
홍콩의 4월 7일엔 (일남중시간은 연도와는 상관 없이, 지역과 양력 날짜에 따라서만 다릅니다) 태양이 자오선에 오는 시간이 (solar noon) 12시25분이군요. 즉 당시의 오시는 ‘11:25-1:25’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럼 그 날의 진시는 7:25am - 9:25am이고, 성룡이 태어난 8:45am은 이 진시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계산입니다.
그럼 최종적인 계산은 양력 1954년 4월 7일 진시입니다. 명반을 보시죠.
[명반 첫인상]
재복선으로 각종 음적인 길성들이 몰려있고 명천선으로는 양적인 별들이 몰려있으니, 대외적으로는 발랄하지만 속으로는 감성적이라는 암시가 있습니다. 또한 身궁이 재백궁이라 몸을 이용해서 돈을 벌 수도 있다는 암시가 찰리채플린 명반을 연상케 합니다.
찰리채플린은 재백궁이 身궁이면서 문곡화기가 있어 입은 다물고 무성영화로만 (말을 주하는 문곡의 화기) 몸으로만 (身궁) 연기하는 배우가 된 것 아닌가 한다는 분석을 했었는데, 성룡은 재백궁이 身궁이면서 말을 주하는 문곡이 화기를 맞은건 아니지만 영탐협을 받은 무정성의 身궁임을 감안할 때 몸을 혹사시키면서 돈을 버는 암시가 보입니다. 특히나 身궁의 협으로 공겁도 들어오니 하늘을 날아 다니면서 몸을 던져 돈을 버는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만약 이 身궁에 살이 조금이라도 동궁하고 있다면 스턴트 중에 매우 큰 부상으로 영화 활동을 더 이상 못하는 상황까지도 전개되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명궁이 태양화기입니다. 태양이 명궁이면 명예는 있지만 돈은 못 번다고 하는데, 이두샘 말씀에 의하면 함지의 태양은 예외라고 합니다. 발산보다는 수렴성이 강해서 그러한가 봅니다. 예전 제 글의 스필버그 명반도 함지 태양이었습니다. 물론 함지의 태양이 전부 돈을 많이 번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명궁은 천형과 타라가 협을 하고 있습니다. 복덕궁은 양타가 협을 하고 있네요. 관록궁은 화탐협, 화양격발협을 받고 있고, 천이궁은 화령협이 되어 있습니다. 집안이나 부모님으로부터 덕을 보는 경우엔 명궁의 협상황과 복덕궁의 협상황을 주로 봅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덕을 보는지는 관록궁과 천이궁의 협상황을 봅니다. 성룡의 명반은 명궁과 복덕궁의 협은 좋을 게 없는 반면, 관록궁의 협은 격발의 길함이 두드러집니다. 즉 집안의 덕은 크게 못보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주변의 덕을 보는 상황입니다. 사실 어렸을 적에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부모님은 호주로 이민을 가고 자신은 경극학원에서 10년 동안 지냈다고 합니다.
사실 복덕궁에 록존이 있으면 당연히 양타가 협으로 들어옵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라면 복덕궁에 록존이 있는 명반의 경우 전부 집안과 부모님으로부터 덕을 받지 못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양타가 제화되어있는지의 여부를 봐야 합니다. 만약 양타와 함께 공겁이나 화령 등의 협도 같이 받는 다면 문제가 심각하겠지만, 경양과 타라가 특별히 다른 살성들과 동궁하지 않는 이상, 혹은 다른 형태로 제화가 되는 이상 오히려 이 양타는 호위무관이 되어 록존이 있는 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성룡 명반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요?
<폭발의 암시가 곳곳에 있는 명반>
-. 신궁은 공겁협, 영탐협, 무정성에 살성은 없는 상태.
-. 천이궁은 화령협이면서 천량의 봉흉화길성이 있는 상태.
-. 사해궁 형노선은 형화상봉의 상태.
-. 축미궁 부질선은 영타격 상태.
위에 기술한 공겁협, 영탐협, 화령협, 형화상봉, 영타격, 전부 폭발의 암시가 있습니다. 길하게건 흉하게건 어느 한 곳이 건드려지면 옆에 있는 다이나마이트에 불똥이 튀어 옮겨지듯 폭발할 것 같은 명반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 길하게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형제궁의 천형은 댓궁의 화성만 보는 게 아니거든요. 삼방을 보면 사태가 심각해집니다. 부모궁 타라 역시 댓궁의 영성만 보는 게 아닙니다. 삼방을 보면 사태가 심각해지죠. 생명의 위험을 느끼면서 스턴트를 해서 사는 명이 길하다고만은 볼 수 없을듯 합니다. 역으로 이야기해서, 성룡이 그렇게 몸을 사리지 않고 영화를 찍고 돈을 벌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러한 면이 직업적인 면에서만큼은 다른 흉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적으로는 그렇게 승화되었다고 좋게 해석을 할 수 있어도, 육친이나 가정적 혹은 감정적으로는 그렇게 해석되기 힘듭니다.
[명궁 함지태양화기]
명궁 함지의 태양 화기는 살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흉의가 없을까요? 함지 태양에 관한 귀결 중에, ‘위군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군자인척 한다는 것인데, 임상을 해보면 둘 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군자인척 하는 행동을 잘하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군자인 척 하길 좋아한다는 평을 받거나 입니다.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고도 했고, 예전에 한국인 애인도 있었기에 한국말 발음도 꽤 놀라울 정도라서 우리나라에서의 성룡에 대한 평은 상당히 우호적입니다. 하지만 중화권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아주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그가 한 발언 중에, ‘중국인들은 통제가 필요하다. 대만처럼 그리 혼란 스럽게 않으려면 어느 정도의 통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식의 말이 문제가 된 적도 있었고, 몇 년 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사람들의 비판이 있자, ‘쿵후로 때려 주겠다’는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편력도 대단합니다. 물론 찌라시들이 퍼트린 루머도 상당히 있겠습니다만, 현재의 와이프와 애정은 없고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이나, 젊은 배우와 염문이 있은 후, 딸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 딸의 양육은 책임진다고 말하여 그 루머가 사실임을 인정한 적도 있었습니다.
최근 중국 공산당 정부에 우호적인 행보를 많이 하고 정치적인 발언도 꽤 하는 인간 성룡. 이연걸과는 대비가 됩니다. 기자가 독실한 불교신자인 이연걸에게 티벳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이연걸은 안타깝게 침묵으로 일관하는 자세를 보인적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중국정부에 대한 비판을 못합니다. 목숨이 달려 있거든요. 우리나라 유신 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룡과 이연걸
사실 그러한 성룡의 행보는 정권에 아부하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중국인’이라는 자부심, 즉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경극학원에서 보낸 10대 시절 10년 동안, 대선배인 홍금보가 아무리 못살게 굴어도 그 선배를 패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홍금보가 성룡을 때리러 오면 도망가는 것은 아주 잘했다고 하네요. 나중에 맞게 되더라도 일단 도망부터가면 홍금보가 못 따라왔다고 합니다. 자서전에 그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만약 미국에서 스승이나 자신 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로부터의 (미국엔 선배라는 단어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 식의 얼차례와 폭력은 ‘아동학대’이지만, 중국에서는 ‘문화’였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성룡, 홍금보, 원표
미국에서 영화 일을 한 게 총 3차례였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미국 방문 때에는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영화촬영 내내 자신의 의지대로 영화를 찍지 못했음을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그나마 ‘캐논볼’이라는 영화가 히트했는데, 이는 같이 출연한 헐리우드 스타들 때문이었고, 자신은 ‘성룡액션’이 필요 없는 역할을 맡은 것이어서 무척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논볼 2편’에 출연한건 계약서가 그리 작성되었기 때문이었다네요.
3번째 미국에 건너가서 작업한 ‘러시아워’가 빅히트를 치고 나서야 ‘월드스타’가 됩니다. ‘러시아워’를 찍을 당시에 관한 성룡의 회상은 주목 할 만합니다. 미국인 촬영기사와 감독 등이 드라마류의 영화를 찍는 데에는 경험이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성룡액션을 찍는 것에 있어서의 카메라의 위치, 액션신의 흐름 등에 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데, 미국 스탭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여 의견이 안 맞아서 매우 힘들었으나, 결국은 자신의 스타일을 관철시켜서 그 영화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러시아워’ 감독의 인터뷰에서는 홍콩액션 스타일을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자신이 고쳐서 영화를 히트시킬 수 있었다고 얘기를 한다는 점)
러시아워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누구의 말이 옳으냐가 아니라, 성룡의 미국 영화 시장 혹은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상대적 시각입니다. 성룡액션은 성룡이 제일 잘 안다. 그래서 미국 영화인들이 그들의 시각에 맞추어 만든 성룡영화는 실패를 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중국전통의 위계질서냐 아동학대냐의 문제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냐를 떠나 미국인과 중국인은 다르니 서로 자신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라는 것이죠. 같은 맥락으로 현재의 중국공산당의 행보는 미국민주주의 기준으로는 전혀 맞질 않지만,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다고 성룡은 생각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성룡의 정치적 성향은 민족주의적이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사실 보수세력으로 자처하는 ‘기회주의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친일파 기회주의자들의 뿌리가 아직도 너무 깊게 있습니다. 진정한 보수는 김구선생이신데 말이죠. 적어도 성룡은 기회주의자적인 중국공산당 지지자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선언이나 그동안 해온 기부활동을 보면 절대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저의 복덕궁도 성룡의 복덕궁과 비슷하게 록존이 있어서 그의 복덕궁을 좋게 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만약 성룡을 만난다면 ‘당신을 이해한다. 하지만 당신이 다녔던 경극학원에서의 구타는 지금의 홍콩에서 이루어지면 안 되듯, 중국당국의 정부비난세력에 대한 제재의 행태도 21세기에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성룡을 만나 이런 얘기를 한다손쳐도 그의 귀엔 씨알도 안 먹힐 겁니다. 성룡 복덕궁 인신궁에서 보이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 록존과 각종 보좌단성들, 그리고 복덕궁 자체가 병지여서 필 받으면 하나만 파고드는 ‘고집불통‘일게 뻔하기 때문이죠. 물론 그런 고집불통의 성향이 ’성룡영화‘라는 하나의 새로운 영화 장르를 만드는 데에는 일조했을 겁니다.
성룡 명궁 함지태양의 징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길어졌네요. 아무튼 태양함지는 실제 군자인척 하거나 군자인척 한다고 오해받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중화권사람들로부터 ‘중국 당국에 알랑방귀나 뀌고 젊은 여배우들과 염문이나 뿌리고 다니면서 기부활동 자선활동하며 군자인척 한다’는 비난을 받는 성룡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아, 여배우들과의 염문에 대해서 자서전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언론에서 얘기하는 나에 관한 모든 스캔들이 사실이면 영화 찍을 시간과 정력이 없을 것이다’라고요. 이 발언은 제 귀에는 ‘그 중엔 사실도 좀 있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실제로 혼외정사로 태어난 딸에 대해 ‘남자라면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했다’는 말로 사실을 인정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로 또 비난을 받았지요.
성룡의 사생아 딸과 그 엄마
[간략연보]
1세 (1954년 양력 4월 7일) 진시 출생
7세 가정형편상 우점원경극학원에 맡겨져 10년간의 수련생활 시작. 홍금보, 원표 등을 만남
25세 (1978 무오년) 한국홍콩 합작 작품 다수 출연. 한국 명동에 거주 (오룡대협, 사학비권, 금강혈인, 당산비권) 연출가 원화평과 같이 사형도수, 취권 만들어 범아시아적인 히트
27세 (1980 경신년) 골든하베스트에서의 첫 주연 ‘사제출마’
28세 (1981 신유년) 캐논볼
29세 (1982 임술년) 양력 12월 LA에서 비밀결혼 함. 결혼 바로 다음날 아들 출생
30세 (1983 계해년) 프로젝트A, 오복성.
32세 (1985 을축년) 폴리스스토리, 복성고조, 용적심
33세 (1986 병인년) 용형호제
45세 (1998 무인년) 러시아워
46세 (1999 기묘년) 홍콩 미녀배우 오기리(27세)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김. 만삭의 모습으로 나타나 성룡의 아이라고 폭로. 성룡 인정.
48세 (2001 신사년) 러시아워2
57세 (2010 경인년) 오기리가 성룡의 사생아인 오초림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고, 상해생활을 접고 홍콩에 돌아가겠다고 선언. 이에 성룡은 한국돈으로 월 수천만원씩 보내던 양육비 지급을 중지. 성룡의 아내 임봉교도 노발대발하며 대만으로 감.
[생애 초반]
병자대한 때, 경극학원에 맡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10년간 수련을 하게 됩니다. 철저한 위계질서가 있는 그 곳에서 무서운 왕고참 선배인 홍금보를 만나고, 바로 뒤의 후배로 원표를 만나게 됩니다. 항상 배고프고 말썽 피우던 시절 그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나중에 경극배우로 스타가 되고 싶기에 계속 남아 열심히 수련하고자 하는 두 가지 마음을 가졌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기는 정축대한까지 이어지고 정축대한 말에는 영화판에서 스턴트 일을 하게 됩니다. 병인대한에 와서도 초반에는 부모님이 계신 호주로 왔다갔다 하면서 스턴트맨이라는 직업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호주에 정착하여 부모님과 같이 살지 고민을 합니다.
이소룡의 용쟁호투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성룡
그러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 옵니다. 윌리라는 귀인이 연락을 하면서 부터죠. 윌리는 영화계 거물들을 상대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소룡의 영화 촬영현장에서 굉장히 열심히 스턴트 일을 하는 성룡을 지켜봤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윌리의 보스인 로웨이라는 제작자겸 감독을 설득하여 성룡을 제2의 이소룡으로 데뷔시키는 계획을 세웁니다.
로웨이는 이소룡 편에서도 잠깐 언급이 되었는데, 당산대형과 정무문을 감독한 사람입니다. 이소룡이 정말 싫어했던 인물이지요. 촬영장에서 경마중계나 듣고 잡담이나 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나중에 당산대형과 정무문이 성공을 하자 이소룡은 자신이 키웠다면서 말하고 다닌 인물입니다.
역시나 성룡에게 제2의 이소룡이 되길 강요하고, 그렇게 만든 영화들은 속속 적자를 기록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원화평 감독이 로웨이에게 제안을 합니다. 성룡을 3개월간 임대하여 영화를 찍는 대신 임대료를 주겠다고 말이죠. 이젠 성룡이 거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로웨이는 그를 원화평에게 임대해 줍니다. 바로 여기서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임대로 간 곳에서 성룡 자신의 색깔이 드러난 코믹쿵후 영화인 ‘사형도수’가 범아시아적인 대히트를 치고, 그 다음 작품인 ‘취권’은 그 기록을 또 뛰어 넘습니다. 1978년 병인대한 무오년 25살 때의 일입니다.
[병인대한]
선천 명천선상의 태양, 문창, 좌보가, 대한 명천선 상의 태음, 문곡, 우필을 만납니다. 대한 천이궁은 영탐협이고 대한 복덕궁은 화양협 화탐협입니다. 대한관록궁은 화령협이 되어 있네요. 주변 상황에 의해 갑작스러운 직업상의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는 대한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는 대한 명궁이 기월조합인것도 한 몫 합니다) 이 대한 중에 스턴트맨에서 연기자로 변신합니다. 또한 소속사도 몇 번 갈아타게 됩니다.
대한의 부모궁에 자미가 좌하면서 천요도 동궁하고 있습니다. 이 대한 중에 윗사람으로부터의 압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윗사람은 천요의 계략도 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묘유궁선에 선천의 사화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결과적으로 크게 흉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내궁의 상황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특히나 자궁에 있는 태양화기는 삼방에서 살을 전혀 보질 않고 있기에 절대 흉하게 봐서는 안됩니다. 물론 태양화기적인 걸리적거림은 있겠지요.
[병인대한 무오년]
무오년, 주변의 환경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변화를 암시하는 화령이 협이 된 오궁으로 옵니다. 유년 사화는 전형적인 수미동기가 되어 대한에서 암시된 사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변화를 암시하는 록존이 있는 인신궁을 발생으로도 결과로도 인동시키고 있습니다. 이해에 다른 제작사로 3개월간 임대되어 ‘사형도수’와 ‘취권’이라는 희대의 히트작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임대기간이 끝나고 다시 로웨이에게로 돌아가서 몇 편의 영화를 더 찍습니다. 인생이 바뀐 유년입니다.
[병인대한, 경신년]
1980년 로웨이를 떠나 엄청난 돈을 받고 골든하베스트로 옮기고 첫 작품인 ‘사제출마’를 완성합니다. (옮긴건 그 전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로웨이가 삼합회를 이용하여 다시 자신한테 오라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결국 성룡의 메니저인 윌리는 새로운 소속사인 골든하베스트사가 가지고 있는 연줄의 도움을 얻어 삼합회와의 중재를 이끌어내고 성룡은 덕분에 홍콩 영화계의 가장 큰 문제인 삼합회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됩니다.
경인년 부모궁인 묘궁에, 앞서 대한에서 분석한 노기주의 자미와 천요가 좌합니다. 유년사화가 록기전도가 되어 그러한 묘궁이 발생이 됩니다. 그리고 물론 최종결과는 유년 관록궁인 자궁입니다. 태양화기적인 약간의 잡음은 있었습니다만, 결국 해결이 잘 되었습니다.
이 해의 태양화기는 또한 골든하베스트사의 지시로 미국에서 영화를 찍는데 자신의 스타일이 드러나지 않는 영화를 찍게 되어 미국서의 촬영 내내 불만족스러운 상황도 맞게 되는 것으로도 발현 되었습니다.
이 후 이 대한 내내, 홍금보 원표와 같이 출연하는 오복성 시리즈와, 프로젝트A, 폴리스스토리, 용형호제 등의 매우 위험한 스턴트가 포함된 시리즈물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성룡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병인대한 천이궁이 身궁이면서 공궁인 상태에서 공겁협과 양탐협등의 좋지 많은 않은 상황이 영화 촬영중에 사고가 많은 것으로 발현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신궁이 흉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공궁이지만 살성이 없어요.
[병인대한 복덕궁]
선천 복덕궁엔 록존이 좌하니 양타의 협을 받는 상황에서, 함지의 태양빛을 받아먹고 사는 태음, 천무, 비렴, 백호, 지배 등이 십이운의 병지에 있으니, 많이 어두우면서도 병적으로 뭐 하나에 치우쳐 중독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큰 살성을 보지는 않으니 그러한 중독에서 잘 빠져나오기는 할 겁니다. (실제로 젊은 시절 도박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선천의 복덕궁이 ‘사형도수’와 ‘취권’으로 스타가 된 병인대한의 복덕궁으로 오게 되면, 역시나 어두운 거문이 정성이면서 팔좌, 봉각도 음적인 길성이고, 과숙, 순공 등의 별들도 이 복덕궁을 어둡게 하는데 일조합니다. 이러한 대한의 복덕궁을 양적인 화양과 화탐이 협을 해주니, 이 대한 중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생각들을 주변에서 일깨워주어 제화하는 역할을 하는 이가 분명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거문이 이렇게 좌한 상태에서 화양협이 이루어지면 주변의 상황 때문에 거화양 종신액사격이 형성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특히나 이 거문에 대한의 화기가 붙으니 그렇게 해석되어지는 측면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진궁에 선천의 화기가 좌하거나 하지는 않기에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복덕궁입니다. 만약 이런 대한에서 자살이라도 시도하려면 선천 복덕궁부터 깨지고 봐야 합니다.
이 대한 중에 미국에서 찍은 영화의 실패와 귀국 후 찍은 영화도 실패하는 등 정신적 고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메니저 윌리가 그를 다시 정신 차리게 만들어 줍니다.
메니저인 윌리는 성룡에겐 없어서는 안될 인물입니다. 지금의 그를 있게 평생에 걸쳐 가이드를 한, 성룡의 입장에서는 인생의 귀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윌리는 1941년 신사년생입니다. 신간 거문화록으로 이 대한의 복덕궁을 건드려주어 ‘성룡다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 인물입니다.
[병인대한 임술년, 결혼과 아들 출산]
성룡 아들, 방조명
이 해에 LA에서 비밀결혼을 합니다. 문제는 그의 아들인데, 자서전에 의하면 83년에 결혼을 하고, 아들은 이듬해에 낳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어느 곳에서는 82년도에 결혼을 해서 결혼한 바로 다음날 아들을 낳아서 아들 생일이 82년 12월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내인 임봉교 (1953 계사년생) 가 임신을 하지 않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다녔다는 루머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성룡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들 생일이 82년 12월이라고 되어 있기에, 후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자서전을 쓸 당시 성룡이 착각을 했거나 무언가 왜곡시키고자한 사실이 있었나 봅니다.
과연 임술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덜컥 임신을 하여 책임감에 결혼을 한 것일까요?
임술년 선천부처궁에 좌하면서 유년 천량화록으로 대한부처궁, 문제궁으로 선천부처궁, 이차발생으로 유년부처궁을 건드립니다. 일타삼피! 유년차원에서 록기전도가 되는데 그렇다면 발생은 묘유궁 자전부질의 홍란천희 등이 있습니다. 질액신궁과 자녀궁 등도 정신없이 건드려집니다. 이런 해에 결혼과 출산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이한 것은 유년 부처궁입니다. 각종 음적인 별들이 보이시는지요? 비밀결혼을 이렇게 하는군요. 이 해의 복덕궁을 보시기 바랍니다. 태양화기가 있네요. 물론 인동도 되고 있고요. 본인의 명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태양화기를 마음에 품고 있는 운이네요. 물론 자오궁선은 직업적으로는 크게 흉하지 않습니다. 길성을 많이 보는 태양화기라서요. 하지만 대한복덕궁과 유년복덕궁을 체용으로 연결하여 ‘감정적 차원’에서 해석을 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한 복덕인 진궁은 어두운 거문이 있으면서 음적인 별들인 팔좌와 봉각, 과숙, 순공 등이 있습니다. 협으로 화양격발이 되어 직업적으로는 좋으나 ‘감정적’으로는 ‘거화양 종신액사’격이 형성됩니다. 대한 부처궁엔 함지의 태양화기가 있습니다. 부처궁의 곡허가 동궁한 함지태양화기가 주는 빛은 사실 거문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저렇게 발산이 아닌 수렴성이 강한 함지 태양이라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거문의 빛도 빼앗아 갈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 대한에서 부처는 나의 복덕 거화양 입장에서 귀찮음과 부담을 주는 존재가 됩니다. (진설도 선생의 부처궁비전진결 ‘태양편’ 참고)
그런 대한 복덕궁이 유년 복덕 함지태양화기운으로 옵니다. 함지의 태양에 곡허도 같이 있으니 수렴성이 매우 강한 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숨기고자, 자신의 명예와 관련된 일이라서 숨기고자 하는 바가 있는 유년입니다.
이렇게 수렴성이 강한 유년복덕 태양이 유년부처 태음에게 빛을 줄수 있을까요? 당연히 그럴 수가 없습니다. 가뜩이나 대한 복덕 거문과 대한 부처 함지태양은 서로가 서로에게 어두움을 주는 관계인데, 이러한 유년에 왔으니 더욱 그러합니다.
이해에 비밀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서 성룡은 ‘결혼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여성팬의 자살과 자살미수가 각각 한건씩 발생했기에 더 이상의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결혼 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 이는 핑계 같아 보입니다. 결혼을 공개로 할 경우, 여자친구가 임신하는 바람에 결혼한다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고, 이는 성룡 자신이 문제가 아니라 아내가 받을 상처가 너무 크기에 이를 감추기 위해서, 만삭인 신부를 감추기 위해서 비밀결혼을 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한의 부처궁이 나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이렇게 발현이 된 것 아닌가 합니다. 비밀 결혼을 했어야만 한 것으로 말이죠.
하지만......과연 그게 다 일까요?
아닙니다.
위에 자서전 해당 페이지 사진에도 나왔듯, 임봉교와 비밀결혼을 한 해를 연도까지 1983이라고 표시해 가면서 설명했습니다. 자신에게 발생한 일에 대해 자서전에서 친절하게 연도까지 표시해 놓은 부분이, 이 부분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82년에 결혼하고 결혼한 다음날 아들 낳은 것을 연도까지 표시해가면서 일부러 1년이나 뒤로 미루어 이야기를 했을까요?
현재 아내와 교제하기 직전의 성룡 여자친구는 ‘첨밀밀’을 부른 대만가수 등려군입니다. 등려군과는 ‘용소야’라는 영화를 거의 마무리 할 때 즈음 헤어지게 되지요. 그리고나서 현재의 부인인 임봉교와 본격적인 교제를 하기 시작합니다. 적어도 자서전에 나온 대로라면 그렇습니다.
성룡과 등려군
등려군과 교제가 끝이 난 시점이 자서전대로 영화 ‘용소야’의 보충촬영 등의 마무리 작업을 할 때 즈음이라면, 임봉교가 성룡의 아이를 임신한 시기는 그 이전이 됩니다. 다시 말해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등려군과 헤어진 이유는 양다리 걸치면서 사귀었던 임봉교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기에 누군가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자서전에 그렇게 시기를 왜곡해서 쓴 것입니다. 등려군에게 성룡이 이실직고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이 이야기는 저의 추측 일뿐, 성룡이 이러한 양다리에 관해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양다리 중 임신, 결혼, 출산, 이 모든 게, 임술년에 일어 났습니다. 이 모든 게, 대한 복덕궁 거화양의 징험입니다. 이 모든 게, 대한 부처궁 함지태양화기의 부담입니다. 이 모든 게, 유년 복덕 함지태양화기가 유년 부처 태음에게 주는 부담입니다. 이 모든 게, 유년 부처의 보좌단성 겸쌍의 징험입니다.
사실 이 유년의 추론에 있어 인터넷을 검색 하지 않은채 자서전의 이야기만 믿고 계해년에 결혼하고 그 다음해에 아들을 낳은 메키니즘을 찾느라 꼬박 하루를 소비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자서전에서 사실을 왜곡한 것이었어요. 메카니즘이 이해가 잘 안가서 이두샘께 문의를 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생시검증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을 속일 수는 있어도 명반은 속일 수 없지 않나 합니다.
[무진대한]
45세인 1998년 무인년에 ‘러시아워’로 범아시아적인 스타에서 명실상부한 월드스타로 발돋움합니다. 화양격발협과 화탐협을 받는 선천 관록궁이 영탐협을 받는 대한관록궁으로 옵니다. 또한 46세 때인 기묘년엔 홍콩 미녀배우 오기리와의 사이에서 사생아 딸이 출생합니다.
이 대한을 보면서 처음엔 ‘성룡이 또 바람 피는 메카니즘 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묘궁의 자미와 천요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앗 이건 노기주(외궁의 자미)와 남의 권모술수(외궁의 천요)!’ 이곳이 자전의 형노인 도화궁선이고 자탐에 각종 도화성들도 보이니 분명 이 노기주는 연애문제에 있어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뒤통수를 맞는 형국! 물론 대한 부처궁의 각종 음적인 별들을 보니 내가 세컨드를 숨겨 놓기는 하겠지만, 묘궁의 노기주 상황 때문에 도화관련 뒷통수를 맞는 대한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홍콩 미녀배우인 오기리는 만삭의 모습으로 언론에 성룡의 아이를 가졌다고 폭로합니다. 러시아워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작정하고 뒷통수 때린 겁니다. 결국 성룡은 모녀를 상해로 보내어 정착케 하는 데에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성룡의 행동이 잘한 짓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상대인 오기리 역시 거의 꽃뱀스타일로 성룡을 등쳐먹은 것 아닌가 합니다. 성룡 행동의 인과응보입니다만, 사생아인 성룡 딸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성룡은 지금까지 딸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성룡의 아들이 이복동생인 오기리의 딸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최근의 일 그리고 미래의 일]
기사대한 57세 경인년에 오기리가 성룡의 사생아인 오초림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고, 상해생활을 접고 홍콩에 돌아가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이에 성룡은 한국돈으로 월 수천만원씩 보내던 양육비 지급을 중지하고 성룡의 아내 임봉교도 노발대발하며 대만으로 가게 됩니다.
내년이면 성룡도 환갑이 되네요. 그리고 후년이면 대한이 또 바뀌어 경오대한으로 가게 됩니다. 경오대한엔 고극의 성질이 있는 천량이 역시나 분리를 주하는 화령협이 되어 있는 대한입니다. 록기전도를 감안한 발생이 천동인데, 록기전도이니 이 천동화기는 록의 성질을 갖습니다. 그리되면 신궁으로 차성된 록존과 더불어 묘유궁이 발생이 되지요. 이곳은 자전선의 홍란천희의 집안일 혼인에 관한 일인데, 노기주인 자미와 권모술수인 천요가 있다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무진대한 때의 발생이 역시나 노기주 자미인 묘궁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뭔가 집안의 혼인희경에 관한 큰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대한의 최종결과는 별리를 주하는 양양이 됩니다. 물론 직업적으로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만, 성룡이 가지고 있는 복잡한 집안 문제는 경오대한 때에도 화근이 될 확률이 꽤 있어 보입니다.
글의 후반부로 갈수록 성룡의 연애문제, 가정문제로 포커스가 맞추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네요. 괜히 사람 잡을까봐 겁이 나기도 하고요. 전성기가 지난 사람들은 고금명성도 시리즈에 포함하겠다고 했는데, 포함을 시키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심스러운 명반은 나중에 제가 좀 더 내공이 올라가고 좀 더 노련해진 뒤인, 현대인물명성도를 연재할 때 다루어야 할 것 같아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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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긴 장문의 해석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읽다가 머리 쥐날 뻔 했습니다 ^^;;
노기주로 인한 뒤통수에 관한 부분이 와 닿네요..
제화라는 거에 대해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생각케 해 주시니..거듭 감사할 수 밖에 없네요..
나중에 크게 한번 내야 할거 같아요^^
예... 노기주.. 성룡 담대한 또 노기주인데... 성룡에게 자신도 모르는 이복형제도 많아요.... 모든걸 가질수는 없는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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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룡 영화 한편을 감동받으며 본 느낌입니다...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이미 정했습니다~ 왼쪽 사진....
다음 번엔 피카소 그림 한편 감상한 느낌 나게끔 써 보겠습니다~~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캄사합니다~ ^^
긴글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자궁의 태양화기 명반이였군요.
그의 영화보다 비결님의 글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앗...좀 지루하지 않았을까 했는데..다행입니다~ ^^
남학생들 소피마르소 책받침 가지고 다닐 때 전 성룡책받침 가지고 다녔었는데 옛추억이 새롭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소피마르소...피비케이츠....기억이 새롭네요~ ^^
와 정말 감사합니다^^
옙~ 감사합니다~
참으로 대단한 비결님 ~~바빠서 눈팅만 하고 저녁에 천천히 보겠습니다 댓글부터...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아...뭐 대단까지야...^^;; 감사합니다~
뾰족한안마봉으로
뒷머리 몇번 강타 팝굽혀펴기 운동다리 폈다 오므리기좀
하면서 봅니다요^^목단이 머리가 좀 나뻐서
한참을
긴 장문의 글
장문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을...^^;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함지태양...재미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위군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위군자라는 평을 받는건 확실한듯요~
비결님 글을 읽고 있노라니..제가 자서전을 읽은듯 합니다.성룡의 자서전이 아닌..자미두수 명반의 자서전..정말 감사합니다.
아...명반자서전...말 되네요~ ^^
와우 긴 문장~~영어까지~~
백지연의 피플에 출연했는가에서(?) 자기는 한국에 와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동시에 자기의 연기력도 성장했다고 합디다
ㅎㅎ
예...무릅팍도사였어요..
그리고 영어는 제 밥줄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예..감사합니다~
긴 장문의 글 준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히 읽겠습니다
유년시절 성룡이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저는 아직도 동경의 대상입니다...물론 여자관계 빼고요..^^;
잘 읽었습니다..^^
옙...감사합니다~
이젠 재미있고 공부도 하게 하는 주간지 기사 기다리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인생의 '격발~!'^^에 대한 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어떤 이들의 특별함을 그렇게
볼 수 있는 것도 참 재미있네요.
아.....주간지...그럴싸 합니다..^^
그럼 담주 기사는 '피카소'입니당~ ^^
인터뷰어도 이정도는 되어야지..하는 생각이..조사하면 다 나와!!ㅋㅋ..요즘은 운명의 천라지망을 뚫고 나오는 밤법은 결국 없는 것일까..하는 것이 저의 화두입니다..
운명의 천라지망.....그렇네요...^^;
감사합니다. 공부많이 되었습니다. 쭉 읽어내려오다 다시 명반으로 올라갔다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연구 중입니다..ㅋ
해설 잘 새겨듣겠습니다. 머리 좀 충전해서 다시 열공해야겠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지 마시고, 명반은 프린트, 화면으로는 글을 읽으세요~~ ^^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컴이 좀 서툴러서..용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