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은 난방방법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거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발생되고 발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는 이천 여 년 전으로부터 과학적인 방법으로 현재까지 보존되어온 한반도 북부지역과 만주지역의 온돌을 기초로 설립되었으며 온돌 구조와 그 기술적인 가치발굴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2008년 제7차 국제온돌학회 학술대회를 통하여 교류기회를 증진하고 온돌의 역사성 고찰하고 수 천년 을 이어온 유구한 온돌난방 기술을 현대에 접속하여 인류의 위대한 발명이고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온돌문화를 한층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크신 도움을 앙망하나이다.
부디 ---님께서 이곳 예술과 민족의 도시 빛 고을 광주 전남대학에서 열리는 2008 국제온돌학회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아울러 격려의 말씀을 주시어 우리 학회가 세계에 우리 고유의 온돌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6월
전남대학교 총장 김윤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조용주
국제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Invitation
Dear ,
We wish your organizations’ on-going growth.
Nowadays, Ondol system not only functions as heating facility, but also comprises a kind of emerging culture of residence. The ISO has firmly grounded on the authentic tradition of thousand more years of ancient Ondol system flourished in Manju and northern Korean peninsular arena.
We welcome all kind of your contribution to this vivid Ondol tradition and its advancement through sharing your precious research topics, articulation, involvement and participation.
Hope to see you at General Meeting & Symposium of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溫突,炕) 7th, 2008.
Thank you.
June 2008
President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Kim, Yoonsoo Ph. D.
President of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Technology
- 전남지역 한국 전통건축답사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and Conference
October 17~18, 2008
7th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溫突, 炕, 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 Conference
October 17~18, 2008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Korea
Organizer: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I.S.O), Chonnam National University,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Technology, Biohousing Research Institute
Operator: School of Architecture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Research Center of Urban Housing & Eco-Environment Design 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Assist: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Korea National Housing Institute, Culture Center of Goodle, Yonsei University, Ever Green Foundation.
Sponsor : Amiga, Choongbu ELS, Kyungdong Nabien Inc., Solco-biomedical, Jisangsa, Selim Co., Ltd., Sinjin Construction. Etc.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and Conference
October 17~18, 2008
7th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Conference, 2008
Program
October 17~18, 2008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Korea
October 17th Friday
13:30~14:00 Registration
14:00~14:50 General Meeting
Chair : Yoo, Uoosang(Director of ISO)
1. Opening Address
2. Intrioduction of Guest : Oh, Hongsik(Director of ISO)
3. Greeting : Kim, Junbong(President of ISO)
4. Welcoming Speech : Kim, Yoonsoo(President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Cho, Yongju(President of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Technology
5. Keynote Speech : Minister of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6. Special Speech : Kim, Jaeyoon(Member of Korean National Assembly)
7. Congratulatory Speech : President of Eco-Environmental Architecture Society
8. Report on Proceedings : Baek, Sukjong(Vice President of ISO)
9. Report on Audit : Na, Jingmyeong
10. Election of Board
11. Closing Address
14:50~15:00 Coffee Break
15:00~15:30 Invited Speechs
Chair: Baek, Sukjong(Vice President of ISO)
1. Dr. Zoh, Byoungho(President of Hansi Mission)
2. Dr. Ryu, kyungJae (Chief Director of Asia Economy Research Institute)
15:30~18:00 Technical Session : Succession and Contemporary Use of Ondol
Chair: Baek, Sukjong(Vice President of ISO)
1. Reinterpretation of Heating Facility Relics in Balhai
- Fang, Xue Feng(Professor, Yanb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Kim Jung Bong(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Yoo, Uoo Sang(Professor, Chonnam National University)
2. Preliminary Study on Heating Facility of Ancient Dwelling area in Southern Region of Korean Peninsular
- Kim, Dong-Ryeol(Master degree course,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Graduate School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Jung, Min-Ho(Ph.D course, Interdisciplinary Program of Cultural Properties, Graduate School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Cheon, Deuk-Yeom/Yoo, Uoo-Sang(Professor, School of Architectur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3. Development of the Pre-Feb Ondol System of Long Life Housing
- Kim Sung-Wan(Korea National Housing Institute), Sohn Young-Jun, Jeong Won-woo
4. Evaluation and Application of the Ondol System for Warmer & Cooler Zone in Apartment Houses
-Cho, Dong-Woo Yu, Ki-Hyung Yu, Jung-Yeon
5. Ondol System of Medical Science for Preservation of Good Health
-Kim, June Bong (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 Kim. Sung Goo (Boryeung Research Center)
6.Discussion on authorization of standard intangible cultural assets
for a certified ondol
-Rhee Shinho, Chungbuk N. University
7. Research about the Building Standards for Ondol Heating System and Improving the Construction Methods
-Kim, Yong So(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Kim, Jun Bong(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8. A Study on TheOndolHeatingMethods through Korean Boiler Industry
-Beom Lee(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Ph.D. Kim, June Bong (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9. Comparison Between Gudeuls of Molgolian in Inner Mongol Province and Other Ethnic Groups in Northeast China
- Liang Zhi Gang(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Kim, June Bong (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10. A Study on History of Modernization and Its Characteristics of Korean Ondol
- Kim, Han Kie(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Kim, June Bong(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11. A Study on Application of Ondol Systen to Environment-friendly Architecture
- Kim, Hyun Song(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Kim, June Bong(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12. A Study on Heating Facility of Lung Dung Cave
- Zhang, Yu Huan(Prof. of China Society Science Research Institute ), Kim, June Bong(Professor,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Technical Report
1. The Market Trends of Electric Heating Mattress System in Korea
- Kim, Seo Kon(CEO, Solco Biomedical Co., Ltd.), Lim, Dong Soo(Researcher, Solco Biomedical Co., Ltd.)
2. The Value of Ondol as an World Heritage
- Kim, Jong Hun(Professor, Paichai University)
3. Phenomena of Heat Flow in Traditional Ondol According to Form of Gorae
- Rhee, Gwang Hoon(Professor, University of Seoul)
4.Some present examples of Ondol and eco-house in the North area of China
- Sun, shijun Harbin Institute of Technology. KIM, JUNE BONG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5. Strategy for Globalization andInternationalismof Ondol.
-KIM, JUNE BONG (Pr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
18:00~18:30 Transfer to Reception Venue
18:30~21:00 Welcoming Reception
Chair : Yoo, Uoosang(Director of ISO), Yu Yongwan(Professor 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Congratulatory Message : Cheon, Deuk-Yeom(Professor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Choi, Chanwhan(Professor of University of Seoul), Yu, Wan(Advisor of ISO)
October 18th, Saturday
09:00~16:00 Tour
Guide : Cheon, Deukyeom(Professor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Tradition Korean Architecture in Jeonnam, Korea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우리의 전통 문화를 사랑하고 특히 조상들이 물려준 찬란한 문화유산인 온돌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달 시키기 위해 원근각지에서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먼저 이 행사를 주관하신 전남대학교 총장님을 비록한 관계자 여러분 의 도움에 김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중국에서 온 여러 학자들과 학형들을 환영합니다. 특히 오랜 친구인 심양건축대학 스테마오 학장님과 북경공업대학 따이지엔 학장님, 대련대학 황쓰엔교수 , 손쒼쮠교수님 그리고 멀리 호주에서 오신 죠셉윤 박사님과 일본의 유경재 연구소장등 학자 여러분을 열렬히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모여 국제온돌학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 연구원과 함께 7번째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를 빛 고을 광주 전남대학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창조E&C, 성태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오며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국토해양부 장관님과 김재윤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반도와 중국의 동북지방은 고구려와 발해 문화의 대표이고, 고대의 민족 문화의 원류인 온돌난방 문화는 동북아지역에서 창조되어 부단히 발전 하였습니다. 세계는 지금 동아시아 시대를 꿈꾸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모든 국민이 온돌에서 생활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바로 이곳 한국에서 전남대학,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중국, 일본 호주의 학자들과 일곱번째로 국제온돌학회 심포지엄을 갖게 됨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입니다.
원시인이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려 시기에 이미 널리 바닥을 난방하는 구들을 쓴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조상들은 그 불을 이용하여 몸의 따뜻함을 얻게 하는 난방방법을 연구해 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온돌이 난방효율이 제일 높고 건강에 좋지만, 아직 그 기술이 개발되고 세계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입니다. 웰빙과 환경친화적 생활이 화두인 이 때에 이러한 구들연구와 온돌문화가 아세아 나아가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활용화 시키는데 밑받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행사가 온돌문화에! 대한 연구를 널리 알리고 서로의 교류를 통하여 구들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어 마지 않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따뜻한 아랫목에 시린 발과 손을 덥히던 생각이 납니다. 이불 속의 어머님 진지가 엎어지는 것도 모른 채 장난치다가 밥그릇을 엎어 어머니께 야단맞는 기억이 납니다. 구들은 이렇듯이 우리의 주거문화의 고향이요 향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구들이 과학적이고 위대한 발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대부분 경험에 의존한 장인들의 시공이 의존하여서 계량적이고 공학적인 분석과 발전이 의외로 더딤을 볼 때 앞으로 구들의 과학화와 계량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동아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의 학자들이 우리 옛 고구려와 발해의 조상들이 남겨준 온돌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널리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가 성공적으로 원만히 진행 되여 참석하신 여러 귀빈들의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이곳 전통과 문화의 고장 광주에서 제 7차 국제온돌학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학자 교수님들, 그리고 이곳에서 한 민족문화의 꽃을 피우고 가꾸고 계시는 한민족과 세계의 저명학자 여러분, 이제 국제온돌학회를 통하여 조상의 뜻을 빛내고 예전의 영광을 찾는 일에 동참하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21세기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 문화의 결집을 소망하면서 우리의 조상들의 고유한 민족문화유산인 온돌의 새로운 발견과 도약을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술교류와 동아시아 민족간의 우정이 깊고도 넓게 쌓이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사업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 10. 17
Greetings From President –
金俊峰 博士, Dr. Kim, June Bong
(Professor 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 President of ISO.)
Welcome everyone from all over the world loving our splendid heritage of Ondol. I want to show special thanks to my aged colleague , Dr.Kim, Yoon Soo(President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Dr. Shitemao 石鉄矛 (the dean of college of architecture of Shenyang), Dr. Daijian 戴俭 (the dean of college of urban planning in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Prof. Huangshiyan 黃世岩, Prof. Sun Shi-Jun 孫世钧 of Dalian university, Dr. Joshep Yoon from Australia, and Dr. Ryu Kyo-Sai, the president of Asia Culture & Economy Research Center.
I’m very proud of holding the 7th symposium of int’l society of Ondol with the scholars and other relevant guests at the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Technology, a representative firm of our society. And feel very grateful to the Research Center of Architectural Science and Technology of Yonsei university, Housing & Urban Research Institute of Korea National Housing Corporation, Kim Sung Tae (CEO of Chang-Jo E&C) and its staffs. Also appreciate to the Minister of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and Kim Jae Yoon, a member of the Korean Nat’l Assembly.
Korea and the north-eastern region of China are the grounds of Goguryeo 高句麗 and Bal-Hea 渤海 who created and keep developing the Ondol incessantly. The world now began to acknowledge the era of the east Asia, and Korea is the unique country that all of the people live with Ondol system. So it’s very meaningful to hold the symposium of int’l society of Ondol in Korea with the visitors from China, Japan, and Australia at Korea National Housing Corporation who takes the responsibility of visionary lead of Korean housing culture.
Finding and using the fire gave human being the advancement of the primitive human society. Records show the evidence of using the floor heating system in Goguryeo period. Korean ancestors found the Ondol was a effective heating system and no harmful side-effect to human body. Unfortunately, it has not been spreaded over the world. The global concern on well-being and environmental consciousness would yield a good resonance with the Ondol. I’m sure that this symposium will accelerate the dissemination of the Ondol’s characteristic and its advancement through the exchange and collaboration among the relevant people over the world.
I could remind my childhood days of Ondol that gave me the warmth for my ice cold hands and feet. Also remember my mother’s punishment for my mischievous disrupt of rice bowls which were nestled down on the Ondol covered with blanket. The Goodle is the hometown of Korean housing culture and gives us sort of melancholy. Regardless of its scientific attribute, it has been implemented with the field workers who are just dependent on their subjective perceptions. We need to set up the structured and scientific way of developing the Goodle.
We are the evangelist of the Ondol, and wish the success of the fifth symposium of int’l society of Ondol. Hope you all enjoy your staying and find lots of insights from each other.
I encourage all of you - the staffs of th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and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Technology, Biohousing Research Institute, visitors from all over the world –thrust your energy to make our gorgeous Ondol culture flourish. Also wish the unity of the ethnic Koreans over the world and their contribution to the progress of the Ondol.
Wish our expanded fraternity deeper and deeper with all of our prosperity.
오늘 국제온돌학회가 우리 전남대학교에서 “전통 온돌의 계승과 현대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2008 국제온돌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기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학자,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국제온돌학회 김준봉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천득염 학부장을 위시한 여러 교수님과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계는 지금 고에너지, 자원소비형 사회에서 저에너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중대한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독특한 난방방식인 온돌은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문화 자산이자 경제적, 기술적 원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온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새로이 동시대의 사회, 경제 , 기술적 조건에 적용하는 현대적 이용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제온돌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참석하신 여러 귀빈들이 가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17일
전남대학교 총장 김윤수
Welcoming Message
I am very pleased that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ISO) holds 2008’s General Meeting & Symposium of the ISO at our Chonnam National University today on the topic “Succession of Traditional Ondol and Its Modern Uses.” I’d like to thank home and abroad distinguished guests, scholars and experts who participated here, and students who participated here with their interest in Ondol. Especially I thank Kim June-Bong, Chairman of the ISO who prepared this event, participants in preparing this event, many professors including Cheon Deug-Yeom, Dean of Architecture School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and students.
The World is now at an important turning point from high energy and resource consuming society to low energy and sustainable society. The Ondol, a unique room heating method of Korean Peninsula and North-East Asia where we live is not only a valuable cultural property nut also economic and technical source which can be appropriately applied to such paradigm. For this reason, it appears to be very timely to rediscover the value of ondol today and discuss its modern uses newly applied to today’s social, economic and technical conditions.
I wish that this ISO’s General Meeting and Symposium will be held successfully and will be a place to exchange your ideas, resulting in more performance than you expected.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것에는 먹거리는 김치 입을 거리는 한복 그리고 주생활을 영위하는 한옥이 있습니다. 한옥은 ‘거주’라는 기능적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삶의 양식을 낳는 다는 의미에서 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한옥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를 막는 기와로 덮인 온돌입니다. 최근의 사례를 보면 홈 네트워크나 유비쿼터스 같은 정보기술(IT)이 도입된 최첨단 아파트가 주거의 질과 편의성을 높이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미래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새로는 정보기술이 결합된 미래의 ‘주거문화’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 들이 물려준 전통 속에는 어떠한 주거문화가 있었을 까요?
우리는 오늘 이 세미나에서 그 궁금증을 푸는 것은 물론, 나아가 우리의 전통 주거문화 속에 녹아있는 오늘날의 첨단 정보기술 못지않게 매우 과학적이고 보편성을 깨닫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전남대학교 총장님, 이 학회를 만들고 이끌어 오신 국제온돌학회 김준봉회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세계각지에서 오신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을 오시고 온돌문화의 세계화와 미래화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 온돌은 과거 우리 조상의 주거공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난방방법이었습니다. 또한 보건의학적으로 물리적으로 매우 정교한 과학적 원리에 따라 고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글 금속활자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ISO국제인증에 우리 온수온돌이 표준으로 채택이 되고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등의 질병에도 우리 전통 온돌 난방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고 현대인의 생활에 맞는 온돌을 개발하여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이바지 하기를 소망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온돌은 우리겨레의 2천년 이상 역사 속에서 면면히 흐르고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주거문화의 진수입니다, 그러나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까지도 우리 온돌의 우수성을 알고 그 기술을 응용연고 발전시키며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이번 국제세미나가 우수한 우리 온돌문화가 현대적으로 계승되고 기술이 발전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토론에 참가하신 여러분께서 각국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기초로 온돌을 세계화 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많이 제시래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시고 저를 초대해 주신 전남대학교 총장님과 김준봉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토론에 참가하신 세계{각국의 학자와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여러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들 드립니다
오늘 우리 국제온돌학회가 빛고을 광주 전남대학에서 ‘전통온돌의 계승과 현대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2008 국제온돌학회 및 주거학술대회를 전통과 문화의 고장인 이곳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기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교수님, 학자,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국제 온돌학회의 여러분과 전남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국제온돌학회 고문이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재윤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동북아시아가 고립상태로 이어지다가 그 문이 열리면서 뜻있는 박사님 몇 분의 전통구들연구를 토대로 학회가 결성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미미했지만 여러 해 동안 온 힘을 쏟으면서 연구학자님을 모으고 연변에서 처음과 두 번째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한국의 연세대학과 중국의 북경공업대학에서 그리고 다음해에는 대한 주택공사와 함께 학회를 개최하였고, 작년에는 우리 고구려의 옛 땅인 만주 벌 판 심양건축대학에서 건설기술연구원과 학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온돌의 종주국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편 온돌문화의 한 축인 북한의 학자님을 여러 가지 이유로 참여시키지 못한 점이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아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념이든 경제발전이든, 특히 중국이 세계 개방을 시작하면서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세계적인 추이로 볼 때 얼마 있지 않아 개방이 이루어지리라 사료됩니다. 그러면 전통구들연구에 북한 학자들도 참여하리라 것에는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현재 북경공업대학에 재직 중인 김 교수와는 2002년 봄 처음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중국에 관심이 있어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였고 특히 조선족이 많이 사는 연변과 중국의 발전한 지역을 둘러보던 가운데 김 교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국제구들학회를 통해 잦은 왕래와 만남이 이어졌고 김 교수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깊은 신뢰와 교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찬란한 우리 민족 문화 유산인 구들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달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김준봉 교수님을 늘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학회를 통하여 대한주택공사에서 진행되는 학회를 통하여 만나니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전통온돌의 연구는 한반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주거의 원형을 찾는 작업이자 우리 민족의 주거 역사를 후대에 기록으로 남기는 대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완성한 김준봉 리신호 두 교수님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지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이곳에 모인 여러 학자들의 이러한 연구실적은 다른 학자들이 이전에 하지 못한 고귀한 연구업적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동북아 시대를 꿈꾸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옛 고구려의 조상들이 남겨준 구들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널리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원시인이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발견하면서 문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려시기에 이미 널리 구들을 쓴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조상들은 그 불을 이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방법을 연구해 냈는데 그 중에서도 구들이 난방효율이 가장 높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그 기술이 개발되고 세계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 모임은 구들의 연구와 문화가 아시아 나아가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활용화되는 데 밑받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제적인 발전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우리 민족의 옛 풍물이나 습관이 점점 서구화되거나 사라져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우리 생활의 근간이 되어 왔던 전통 구들에 대한 이러한 고찰은 비단 건축학에서의 성과일 뿐 아니라 인류학, 역사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통구들에 대한 연구는 과거의 역사적 업적뿐만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 동양인의 사라져 가고 있는 뿌리를 찾는 작업이며 그 동안에 연구하여 왔던 인류학적이고 민속학적인 연구와 더불어 세계화? 국제화의 시대에 널리 전파하여야 할 우리의 찬란한 민족 문화 유산입니다.
특히 국제온돌들학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김준봉 교수와 이곳에 모인 여러분은 우리 전통문화인 구들의 연구와 전파에 열성을 가지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본인 역시 국제온돌학회 상임고문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동북아 특히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이번 학회를 통하여서 동아시아에서의 여러 민족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구들문화는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주 오랜 옛날 시작되었으며, 세계 유일무이하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갖는 바이며, 최첨단 과학문명을 누리고 있는 현재에도 구들의 문화는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는 것이 그 방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것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국제온돌학회도 해를 거듭하면서 전통방식에대한 고찰은 물론 현대적인 응용방법에 대한 연구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심도있게 이루어지면서 학회도 걸음마 단계를 뛰어넘어 중견학회로 그 자리를 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들난방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가 여느 해보다 다각도로 연구되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성과를 더욱 살려 세계 난방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로 이런 것이 곧 우리 학회의 힘이자 동북아시아의 힘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학술대회를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 주신 국내외 귀빈, 특히 먼 중국에서 오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많은 성과를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학술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전남대학 김윤수 총장님이하 관계자 여러분과 , 김준봉 학회장님을 비롯한 동북아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 북경공업대학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President of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Distinguished invited speakers and fellow participants
It is my great pleasure to meet you all here in Gwangju City in this beautiful autumn season and thank you for participating in the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ndol of 2008.
As you might know well, this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ndol under the theme “Succession and Contemporary Use of Ondol” is designed to strengthen people’s perception of the superiority of Ondol, to review the history of traditional Ondol structure, to be in harmony with quality of living by conducting various kinds of the floor heating system researches and to improve the modern Ondol technology development focused on housing environment technology through the cooperation amongresearchers, policy-makers, architects and businesses in the field of housing construction of many countries.
As an essential component in Korean housing culture, Ondol has been contributed as role of an important cultural living space to keep families together in harmony. Nowadays it is a time when new idea of Ondol is needed to accept improvement of living level and diversity of housing culture and to succeed Korean heating culture.
In order to meet the purpose of this conference,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Chonnam National University and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have endeavored to their utmost as co-organizers and many organizations including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Korea National Housing Corporation and so on have contributed to this conference as sponsors.
I wish this conference would be able to make a contribution to the improvement of housing environment, development and dissemination of Ondol heating system applicable to various living conditions and technology levels by sharing systematic and scientific research accomplishments among participants. Furthermore, I also wish this conference would be a great opportunity to develop new Ondol further to be a heating system achieving worldwide recognition.
In addition, I also hope this conference could be a great venue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globalization of traditional technology and environment once more and to facilitate sincere discussion about researches and policies related to the housing construction technology required to solve the related problems.
Once again, I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extend my heartfelt gratitude to all the people who have put their much time and energy for the success of this conference including distinguished speakers.
I sincerely hope this conference would contribute to further development of sustainable housing construction technology, and once again, I would like to welcome all of you to this conference.
오늘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제7회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가 개최되는 것을 축하 드리며, “저탄소, 녹색의 환경건축”을 지향하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를 대표하여 이 학술회의에 참석해주신 국내외 전문 학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여 주신 전남대학교 김윤수 총장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용주 원장님, 그리고 북경공업대학 교수님들께 감사 드리며 국제온돌학회 김준봉 회장과 따이지엔 부회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주거환경의 난방문화가 향상되기 시작하였으며,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난방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고구려 시기에 난방방식으로써 구들을 널리 사용한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방식은 오랫동안 우리의 주거난방을 주도하였지만 근대화의 과정에서 그 기술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하는데 늦어져서 세계화 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구들과 관련해서는 저도 어렸을 적에 따뜻한 아랫목에 시린 발과 손을 덥히던 생각을 떠 올리면서, 구들은 우리 주거문화의 본질이며 향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구들이 과학적이고 위대한 발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대부분 경험에 의존한 장인들의 시공이 의존하여서, 계량적이고 공학적인 발전이 의외로 더딤을 볼 때 앞으로 구들의 과학화와 계량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를 통하여 구들문화에 대한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서로의 교류를 통하여 온돌의 현대화와 전통구들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국제온돌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 드리며, 참석하신 여러 귀빈들께서 기대이상의 성과와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온돌은 난방방법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거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발생되고 발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는 이천 여 년 전으로부터 과학적인 방법으로 현재까지 보존되어온 한반도 북부지역과 만주지역의 온돌을 기초로 설립되었으며 온돌 구조와 그 기술적인 가치발굴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2008년 제7차 국제온돌학회 학술대회를 통하여 교류기회를 증진하고 온돌의 역사성 고찰하고 수 천년 을 이어온 유구한 온돌난방 기술을 현대에 접속하여 인류의 위대한 발명이고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온돌문화를 한층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크신 도움을 앙망하나이다.
부디 ---님께서 이곳 예술과 민족의 도시 빛 고을 광주 전남대학에서 열리는 2008 국제온돌학회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아울러 격려의 말씀을 주시어 우리 학회가 세계에 우리 고유의 온돌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6월
국제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Invitation
Dear ,
We wish your organizations’ on-going growth.
Nowadays, Ondol system not only functions as heating facility, but also comprises a kind of emerging culture of residence. The ISO has firmly grounded on the authentic tradition of thousand more years of ancient Ondol system flourished in Manju and northern Korean peninsular arena.
We welcome all kind of your contribution to this vivid Ondol tradition and its advancement through sharing your precious research topics, articulation, involvement and participation.
Hope to see you at General Meeting & Symposium of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溫突,炕) 7th, 2008.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and Conference
October 17~18, 2008
7th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溫突, 炕, 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 Conference
October 17~18, 2008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Korea
Organizer: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I.S.O), Chonnam National University,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Biohousing Research Institute
Operator: School of Architecture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Research Center of Urban Housing & Eco-Environment Design
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Assist: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Korea National Housing Institute, 사단법인 구들문화원, Yonsei University, 늘푸른재단
2. Intrioduction of Guest : Oh, Hongsik(Director of ISO)
3. Greeting : Kim, Junbong(President of ISO)
4. Welcoming Speech : Kim, Yoonsoo(President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Cho, Yongju(President of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5. Keynote Speech : Minister of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6. Special Speech : Kim, Jaeyoon(Member of Korean National Assembly)
7. Congratulatory Speech : President of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8. Report on Proceedings : Baek, Sukjong(Vice President of ISO)
9. Report on Audit : Na, Jingmyeong
10. Election of Board
11. Closing Address
14:50~15:00 Coffee Break
15:00~15:30 Invited Speechs
Chair: Baek, Sukjong(Vice President of ISO)
1. Dr. Zoh, Byoungho(President of Hansi Mission)
2. Dr. Ryu, Jaekyung(Chief Director of Asia Economy Research Institute)
15:30~18:00 Technical Session : Succession and Contemporary Use of Ondol
Chair: Baek, Sukjong(Vice President of ISO)
1. 방학봉 (연변대학 교수, 발해사 연구소장), 김준봉(북경공업대학 교수)
- 고구려와 발해온돌의 연속성에 관한 연구
2. 리광훈(국제온돌학회감사,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준정(서울시립대학교석사과정)
/ 리신호 (국제온돌학회 부회장, 대한민국 충북대학교 교수)
- 구들 속 열유동 현상 연구
3. 죠셉윤 (호주정부 동아시아 담당관)
- "호주 바닥 난방 시스템의 현황과 전망"
4. 김성완 (대한 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 장수명 건축에서의 온돌의 법규적 사항과 온돌의 인증기준 변화 방향 연구
5. 김종헌 ( Kim, Jong-Hun , 金鍾憲) Ph.D. PaiChai University(배재대학교) - 온돌의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그 가능성 ( The Value of On-Dol as an World Heritage )
6. 짱위환 (중국 과학원교수)/김준봉(북경공업대학 교수)
- 중국 북방지역 민가의 난방방식 연구
7. Kim, Dong-Ryeol(Master degree course,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Graduate School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Jung, Min-Ho(Ph.D course, Interdisciplinary Program of Cultural Properties, Graduate School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Cheon, Deuk-Yeom/Yoo, Uoo-Sang(Professor, School of Architectur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Preliminary Study on Heating Facility of Ancient Dwelling area in Southern Region of Korean Peninsular
8. 김성구(보령신약 연구소)/김준봉 (국제온돌학회 회장, 북경공업대학교 교수)/
- 보건의학적 측면으로 본 온돌난방
1. 김준봉(북경공업대학 교수)/정철오(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교수)
- 온돌의 세계화와 국제화를 위한 전략
2. 리신호 (국제온돌학회 부회장, 대한민국 충북대학교 교수)
- 온돌인증표준과 온돌장인의 무형문화재 등제를 위한 준비
3. 류경재 (일본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소장)
- 일본의 고대 온돌(ONDOL溫突)문화와 현대의 바닥난방
- 日本の古代オンドル(ONDOL)文化と現代の床暖房
4. 조동우(한국 건설 기술연구원)/유기형/유정연 趙東佑 / 柳奇衡 / 劉禎姸
- 바닥충격음 저감 및 자연환기가 가능한 다기능 이중바닥 온돌 시스템 개발 및 평가
5. 쑨쓰쮠 (중국 할빈공업대학 교수)/양융,조운적(중국 할빈공업대학)
- 중국 동북지역 농촌주거의 지속가능한 바닥난방의 역사 연구
6.따이짼(국제온돌학회부회장/중국북경공업대학건축성시학원 원장/교수)
/우영만(중국 북경공업대학 교수)
- 중국의 현대적 바닥 난방의 할용과 전망
7. 스테모 (중국 심양건축대학 원장)/안옥향, 쌰쑈우뚱(중국 심양건축대학)
- 북방 농촌주택의 구들, 벽체 에너지 절약연구
8. 옥종호(서울산업대학교 교수)/김준봉(북경공업대학 교수)/최찬환(서울시립대학 건축과 교수 )/
Chair : Yoo, Uoosang(Director of ISO), Yu Yongwan(Professor 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Congratulatory Message : Cheon, Deuk-Yeom(Professor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Choi, Chanwhan(Professor of University of Seoul), Kim, Sungtae, Yu, Wan(Advisor of ISO)
October 18th, Saturday
09:00~16:00 Tour
Guide : Cheon, Deukyeom(Professor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Tradition Korean Architecture in Jeonnam, Korea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우리의 전통 문화를 사랑하고 특히 조상들이 물려준 찬란한 문화유산인 온돌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달 시키기 위해 원근각지에서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오신 오랜 친구인 심양건축대학 스테마오 학장님과 북경공업대학 따이지엔 학장님, 대련대학 황쓰엔교수 , 손쒼쮠교수님 그리고 멀리 호주에서 오신 죠셉윤 박사님과 일본의 유경재 연구소장등 학자 여러분을 열렬히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모여 국제온돌학회가 대표 기업인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7번째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창조E&C 김성태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오며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국토해양부 장관님과 김재윤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반도와 중국의 동북지방은 고구려와 발해 문화의 대표이고, 고대의 민족 문화의 원류인 온돌난방 문화는 동북아지역에서 창조되어 부단히 발전 하였습니다. 세계는 지금 동아시아 시대를 꿈꾸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모든 국민이 온돌에서 생활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바로 이곳 한국에서 주택문화의 선도자역할을 감당하는 대한 주택공사와 함께 중국, 일본 호주의 학자들과 다섯번째로 국제온돌학회 심포지엄을 갖게 됨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시인이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려 시기에 이미 널리 바닥을 난방하는 구들을 쓴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조상들은 그 불을 이용하여 몸의 따뜻함을 얻게 하는 난방방법을 연구해 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온돌이 난방효율이 제일 높고 건강에 좋지만, 아직 그 기술이 개발되고 세계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입니다. 웰빙과 환경친화적 생활이 화두인 이 때에 이러한 구들연구와 온돌문화가 아세아 나아가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활용화 시키는데 밑받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행사가 온돌문화에! 대한 연구를 널리 알리고 서로의 교류를 통하여 구들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어 마지 않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따뜻한 아랫목에 시린 발과 손을 덥히던 생각이 납니다. 이불 속의 어머님 진지가 엎어지는 것도 모른 채 장난치다가 밥그릇을 엎어 어머니께 야단맞는 기억이 납니다. 구들은 이렇듯이 우리의 주거문화의 고향이요 향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구들이 과학적이고 위대한 발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대부분 경험에 의존한 장인들의 시공이 의존하여서 계량적이고 공학적인 분석과 발전이 의외로 더딤을 볼 때 앞으로 구들의 과학화와 계량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동아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의 학자들이 우리 옛 고구려와 발해의 조상들이 남겨준 온돌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널리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가 성공적으로원만히 진행 되여 참석하신 여러 귀빈들의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곳 전통과 문화의 고장 광주에서 제 7차 국제온돌학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학자 교수님들, 그리고 이곳에서 한 민족문화의 꽃을 피우고 가꾸고 계시는 한민족과 세계의 저명학자 여러분, 이제 국제온돌학회를 통하여 조상의 뜻을 빛내고 예전의 영광을 찾는 일에 동참하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21세기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 문화의 결집을 소망하면서 우리의 조상들의 고유한 민족문화유산인 온돌의 새로운 발견과 도약을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술교류와 동아시아 민족간의 우정이 깊고도 넓게 쌓이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사업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 10. 17
환 영 사
김윤수
전남대학교 총장
오늘 국제온돌학회가 우리 전남대학교에서 “전통 온돌의 계승과 현대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2008 국제온돌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기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학자,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국제온돌학회 김준봉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천득염 학부장을 위시한 여러 교수님과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계는 지금 고에너지, 자원소비형 사회에서 저에너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중대한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독특한 난방방식인 온돌은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문화 자산이자 경제적, 기술적 원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온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새로이 동시대의 사회, 경제 , 기술적 조건에 적용하는 현대적 이용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제온돌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참석하신 여러 귀빈들이 가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17일
전남대학교 총장 김윤수
격 려 사
국토해양부장관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것에는 먹거리는 김치 입을 거리는 한복 그리고 주생활을 영위하는 한옥이 있습니다. 한옥은 ‘거주’라는 기능적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삶의 양식을 낳는 다는 의미에서 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한옥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를 막는 기와로 덮인 온돌입니다. 최근의 사례를 보면 홈 네트워크나 유비쿼터스 같은 정보기술(IT)이 도입된 최첨단 아파트가 주거의 질과 편의성을 높이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미래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새로는 정보기술이 결합된 미래의 ‘주거문화’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 들이 물려준 전통 속에는 어떠한 주거문화가 있었을 까요?
우리는 오늘 이 세미나에서 그 궁금증을 푸는 것은 물론, 나아가 우리의 전통 주거문화 속에 녹아있는 오늘날의 첨단 정보기술 못지않게 매우 과학적이고 보편성을 깨닫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전남대학교 총장님, 이 학회를 만들고 이끌어 오신 국제온돌학회 김준봉회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세계각지에서 오신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을 오시고 온돌문화의 세계화와 미래화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 온돌은 과거 우리 조상의 주거공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난방방법이었습니다. 또한 보건의학적으로 물리적으로 매우 정교한 과학적 원리에 따라 고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글 금속활자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ISO국제인증에 우리 온수온돌이 표준으로 채택이 되고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등의 질병에도 우리 전통 온돌 난방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고 현대인의 생활에 맞는 온돌을 개발하여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이바지 하기를 소망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온돌은 우리겨레의 2천년 이상 역사 속에서 면면히 흐르고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주거문화의 진수입니다, 그러나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까지도 우리 온돌의 우수성을 알고 그 기술을 응용연고 발전시키며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이번 국제세미나가 우수한 우리 온돌문화가 현대적으로 계승되고 기술이 발전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토론에 참가하신 여러분께서 각국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기초로 온돌을 세계화 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많이 제시래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시고 저를 초대해 주신 전남대학교 총장님과 김준봉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토론에 참가하신 세계{각국의 학자와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여러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들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8년 10월 17일
국토해양부 장관
격 려 사
대한민국 국회 김재윤 의원
오늘 우리 국제온돌학회가 한국의 대한주택공사에서 ‘온돌문화의 역사성과 세계화’라는 주제로 2008 국제온돌학회 및 주거학술대회를 전통과 문화의 고장인 이곳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기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교수님, 학자,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국제 온돌학회의 여러분과 대학주택공사의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국제온돌학회 고문이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재윤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동북아시아가 고립상태로 이어지다가 그 문이 열리면서 뜻있는 박사님 몇 분의 전통구들연구를 토대로 학회가 결성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미미했지만 여러 해 동안 온힘을 쏟으면서 연구학자님을 모으고 연변에서 처음과 두 번째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데 한국의 연세대학과 작년에는 중국의 북경공업대학에서 그리고 이번에는 온돌의 종주국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열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편 온돌문화의 한 축인 북한의 학자님을 여러 가지 이유로 참여시키지 못한 점이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아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념이든 경제발전이든, 특히 중국이 세계 개방을 시작하면서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세계적인 추이로 볼 때 얼마 있지 않아 개방이 이루어지리라 사료됩니다. 그러면 전통구들연구에 북한 학자들도 참여하리라 것에는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현재 북경공업대학에 재직 중인 김 교수와는 2002년 봄 처음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중국에 관심이 있어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였고 특히 조선족이 많이 사는 연변과 중국의 발전한 지역을 둘러보던 가운데 김 교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국제구들학회를 통해 잦은 왕래와 만남이 이어졌고 김 교수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깊은 신뢰와 교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찬란한 우리 민족 문화 유산인 구들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달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김준봉 교수님을 늘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학회를 통하여 대한주택공사에서 진행되는학회를 통하여 만나니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전통온돌의 연구는 한반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주거의 원형을 찾는 작업이자 우리 민족의 주거 역사를 후대에 기록으로 남기는 대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완성한 두 교수님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지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이곳에 모인 여러 학자들의 이러한 연구실적은 다른 학자들이 이전에 하지 못한 고귀한 연구업적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세계는 지금 동북아 시대를 꿈꾸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옛 고구려의 조상들이 남겨준 구들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널리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원시인이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발견하면서 문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려시기에 이미 널리 구들을 쓴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조상들은 그 불을 이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방법을 연구해 냈는데 그 중에서도 구들이 난방효율이 가장 높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그 기술이 개발되고 세계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 모임은 구들의 연구와 문화가 아시아 나아가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활용화되는 데 밑받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제적인 발전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우리 민족의 옛 풍물이나 습관이 점점 서구화되거나 사라져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우리 생활의 근간이 되어 왔던 전통 구들에 대한 이러한 고찰은 비단 건축학에서의 성과일 뿐 아니라 인류학, 역사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통구들에 대한 연구는 과거의 역사적 업적뿐만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 동양인의 사라져 가고 있는 뿌리를 찾는 작업이며 그 동안에 연구하여 왔던 인류학적이고 민속학적인 연구와 더불어 세계화? 국제화의 시대에 널리 전파하여야 할 우리의 찬란한 민족 문화 유산입니다.
특히 국제구들학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김준봉 교수와 이곳에 모인 여러분은 우리 전통문화인 구들의 연구와 전파에 열성을 가지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본인 역시 국제구들학회 상임고문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동북아 특히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이번 학회를 통하여서 동아시아에서의 여러 민족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구들문화는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주 오랜 옛날 시작되었으며, 세계 유일무이하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갖는 바이며, 최첨단 과학문명을 누리고 있는 현재에도 구들의 문화는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는 것이 그 방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것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국제온돌학회도 해를 거듭하면서 전통방식에대한 고찰은 물론 현대적인 응용방법에 대한 연구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심도있게 이루어지면서 학회도 걸음마 단계를 뛰어넘어 중견학회로 그 자리를 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들난방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가 여느 해보다 다각도로 연구되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성과를 더욱 살려 세계 난방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로 이런 것이 곧 우리 학회의 힘이자 동북아시아의 힘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학술대회를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 주신 국내외 귀빈, 특히 먼 중국에서 오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많은 성과를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학술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준봉 학회장님을 비롯한 동북아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 북경공업대학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10. 17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재윤
환 영 사
조 용 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韓國建設技術硏究院 趙 鏞 柱 院長)
존경하는 초청연사 및 참가자 여러분!
아름다운 가을에 여러분을 빛고을 광주에서 만나 뵙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2008년 제 7회 국제 온돌 컨퍼런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고 계시듯이 "전통온돌의 계승과 현대적 이용"을 주제로 한 이번 제 7회 국제 온돌 컨퍼런스의 개최 목적은 세계 각 국의 연구자, 정책입안자, 건축가 그리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전통온돌의 역사, 현대 온돌과 주택환경기술과의 접목, 생활공간의 쾌적성과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루어 냄으로써 온돌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온돌은 우리나라 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적 요소로서 가족들이 모여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생활문화의 공간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오늘날 생활수준의 향상 및 주거문화의 다양화를 수용할 수 있고 한국 난방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온돌이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고자 국제온돌학회, 전남대학교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학술회의 주최에 노력하였으며, 국토해양부, 대한주택공사, 북경공업대학 도시주거환경연구소, 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 사업단 등 관련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하였습니다.
오늘의 학술회의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온돌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주거환경의 향상, 다양한 생활환경 및 기술수준을 고려한 온돌난방시스템의 개발과 보급에 기여하기를, 더 나아가 온돌을 세계적인 난방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의 세계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될 뿐 만 아니라 관련 문제의 해결에 필요한 주거건축 기술을 위해서는 어떤 연구가 필요하고 어떤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발표자들을 포함하여 이번 국제 온돌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지속 가능한 주거건축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