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늦게까지 겜방에서 컴하다가 집에오는데 조금만 빗물고인 웅덩이에 가봤더니
고라니같은 동물이 누워서 온몸을 땅에 비비고 휘저으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길래 고라니앞발을 잡아당겨서 물 웅덩이에서 끌어내고 고라니가 고통스러워
하는거같고 숨도 제대로 못쉬길래 119에 신고하고 심페소생술은 제가 했거든요
처음보다는 고라니가 고통스러워하지는 않는데 119 아저씨들이 와서도 2분인가
3분간 고라니를 멀뚱멀뚱 쳐다볼뿐 아무런 조취도 안해주길래 제가 계속 고라니
심페소생술 하는데 119아저씨가 나보고 하는말이 만지지말라고하데요 고라니가
사람을 무서워하는거같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래도 사람이 만져주니까
아까보다 덜하다고 소방서 아저씨가 그때서야 아그래요하면서 중형견두마리정도
들어가는 케이지안에다가 고라니를넣고 데리고가셨는데 유기견이 아니고 고라니같은
야생동물같은 동물들은 어디로 데려가나요 울집뒤에 산이라서 고라니같은 야생동물이
살거든요 근데 두가지로 추측이드는데 한가지는 고라니가 담위에서 뛰어내리다가 길가
조금만 빗물 웅덩이에 떨어진 충격으로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근데 제가 물웅덩이에서
끌어올리는데 발버둥치는데 앞다리, 뒷다리힘쎄구요 몸에 상처도없고 입이나 코에
피도안났거든요 두번째 추측은 고라니가 임신해서 새끼 고라니를 나을때가 된거같아요
산통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거 같거든요 심페소생술을 하다가 고라니배를 봤는데 배만
무지 빵빵해요 사람이 임신해도 동물이 임신해도 배를 조금 눌러보면 들어가지않고
빵빵하거든요 그리고 고라니가 고통스러워하는것도 간격을 두면서 고라니가 고통에
소리를 질렀거든요 고라니 소방대원이 데려가는거보고 집에 들어왔는데도 블안하네요
고라니가 아픈게아니고 새끼가진거라면 안심이되지만 야생동물 구조하면 어디로
데려가는지 불안하네요 몸이성한 아가도아니고 아픈 아가던데 ㅠㅠ 혹시 고라니가
새끼가져서 새끼를 낳으려고 산통 온거라면 고라니랑 새끼랑 소방소대원이 아무데나
두는건 아니겠죠 혹시 그 고라니 어떻게 됐는지 119에 물어보면 가르쳐줄까요?? 평상시는
목줄안해도 내옆에만 딱 붙어있는 울강아지 토토인데 오늘은 평상시랑 틀리게 막 자기혼자
도망가서 울토토 찾다가 고라니 발견한거거든요 고라니 발견하게 도와준 울토토안테
고맙네요 고라니가 아픈곳이 없고 새끼를 낳는거라면 고라니새끼 잘낳도록 기도해주세요
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질문드린거거든요 이런질문해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야생동물은 흔히 볼수있는거시 아니죠. 야생동물 보호소로 보네질 겁니다 추측이지만요 티비서 본것두 같구요 아마라는 말이 잘못이 되었담 지송
역시 착한 맘이 있어서 느껴지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