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 베토벤 월광 소나타

[클래식사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Piano Sonata No.14 'Moonlight' Op.27-2

 Beethoven 1770 ~ 1827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베토벤, 1896년 11월 25일자 독일 잡지에 실린 삽화 

《월광》이란 제목은 

베토벤 사후 5년쯤에  시인 렐슈타프가

이 곡의 1악장을 듣고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달빛 아래

물결에 흔들리는 작은 배처럼" 이라고 읊은 것이

발단이 되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1악장 아다지오 소스테누토(Adagio sostenuto) / https://youtu.be/COVZsK2vnlc?list=RDCOVZsK2vnlc/ / 백혜선 

1악장은 느리게 시작하며 

환상적이고 즉흥적 또한 장중하다. 한편으론 부드러운

서정이 넘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데

우아한 선율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데, 이를 두고 베를리오즈는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시’

라고 극찬했다.

▲줄리에타 귀차르디

2악장은 매우 경쾌한 표정과

무거운 분위기가 멋있게 조화를 이루며

3악장 프레스토 아지타토에서는 정열적이며 강렬한 힘이 솟으며

 당대의 피아노 소나타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격렬하며 급격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이 곡은

매우 꽉 짜여진 구성을 지녔다. 

3악장 프레스토 아지타토(Presto agitato) / https://youtu.be/3M_d9oRNoUc?list=RD3M_d9oRNoUc /   / 백혜선 

이 곡은 1801년 작곡되었는데 

백작의 딸인 줄리에타 귀차르티에게 헌정되었다.

그녀는 베토벤보다 14살 아래 15세였는데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다. 이 매력적인 소녀에게

마음 빼앗기고 말았다. 

1801년 11월 16일자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녀를 사랑하고 있으며

그녀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서 결혼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랑은 결실을 맺지 못하고 

그녀는 같은 신분인 어느 백작에게

시집가고 만다. 

https://youtu.be/ITidiBe-0T0?list=RDITidiBe-0T0 / Valentina Lisitsa

이 곡 역시 작품 27-1처럼 

『환상곡풍 소나타』 라고 직접 이름이 붙여져 있다. 

'환상곡’이라는 단어에서 기인하는 낭만주의적인 느낌만으로도

이 작품은 충분히 직설적이고 시적이며 환상적이고

또 문학적 상상력을 

일으키는 요소가 강해 더 유명하다. 

[옥뚱]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3악장은 어릴적 즐겨보던 만화 스머프에서 스머프들이 도망갈 때 나오던 bgm 이네요.

[클래식사랑]

네..감사합니다.

[봄빛]

감사

[봄빛]

감사

[백영민]

명곡은 언제 들어도 좋군요.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