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9장 강해(1) 아론 반차의 제사장 직분이 시작됨
레9:1-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7.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금 기름을 부어서 세운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직분 수행을 처음으로 시작한 내용인 레위기 9장은 인자 예수와 제자들의 영적 제사장 직분을 예표하는 모형들일뿐 영원한 영적 실상이 아니며 영원한 제사장직분과 제사장 나라는 그 영과 신부 교회로 실현됩니다.
대제사장으로 위임받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직분은 영이신 하나님이 받으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교회에게 나타내실 것을 암시함으로 죄인들과 멀리 떨어져 계시던 하나님이 구름을 타고 자기 백성들 중에 강림하여 장막을 쳐주실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요2:11-13, 엡4:9).
육적 장자요 땅의 산물로 제사했으나 하나님의 받으심이 되지 못한 제사장 가인에게 죽임을 당한 아벨 대신에 아담 부부에게 주신 셋의 계보인 에노스...므두셀라- 노아-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이어지는 제사장 직분은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살렘 왕 멜기세덱 제사장 직분으로 회복되어야 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레위기 8장에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된 제사장 직분은 이미 있는 멜기세댁의 제사장 직분이 훼손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것이 오기까지만 임시로 주신 직분으로서 먼 후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멜기세덱 반차의 영원한 직분으로 개혁하실 때까지만 임시로 레위 지파의 아론 계보에게 주어진 직분이었습니다.
히7:11-19-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히7:23-28-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히9:9-15-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1)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첫 언약 때 범한 죄들은 육체의 율법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나아가려고 육체로 봉사함으로 성직자와 백성들, 유대인과 이방인, 부정한 자와 거룩한 자를 육체대로 판단하여 자신들은 의롭고 거룩하며 나병, 유출 병 환자, 세리, 창기, 이방의 나그네를 정죄한 죄악입니다.
레위기 9장에 계시되는 아론의 제사와 여호와의 임하심은 첫 번째로 아론의 제사를 실현하신 인자 예수의 대속(代贖) 제사가 하나님께 받으심이 되었다는 것을 예표로 보여주는 그림자일 뿐이지 아론 반차의 제사장 직분이 영원하고 완전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하신 것은 사실 백성들의 죄와 허물을 속하는 제사를 대표로 드려서 구속받은 죄인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여 함께 사시며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려는 것인데 이는 참 이스라엘인 교회에게 영적으로 실현됩니다.
7일간의 위임식이 끝나고 제 팔 일에 행한 아론의 대제사장 직분은 신약의 안식 후 첫날 곧 부활의 날로서 부활하신 주님이 40일을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영적으로 가르치고 승천한 후에 10일이 지난 오순절 이후로는 그 영의 능력을 믿는 이들에게 덧입혀주신 영원한 성령으로서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른 대제사장 직분을 영원히 행하실 것에 대한 예표입니다(히7:1-10:39).
레12:3-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눅1:59).
레14:23- 여덟째 날에 그 결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여덟째 날은 사내아이의 표피를 제거하는 할례의 날이며 문둥병에서 깨끗함을 받은 사람이 결례를 행하여 새 살이 돋아나는 두 번째 탄생의 날로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나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성전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날입니다.
첫 아담의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신 예수님은 골고다 동산의 바위 무덤에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는데 그날에는 맏아들이 되셨고(행13:33)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로 다시 나시되 영원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시작도, 끝도 없는 살렘 왕 멜기세덱 반차의 대제사장직임을 받아 다시는 어둠과 죽음이 없는 영원 세계의 대제사장직을 회복하셨습니다.
무죄하신 분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몸이 죽임을 당하심으로 아벨 제사장의 예언을 단번에 실현하여 영원히 온전하고도 완전한 제사를 실현하시고 율법에 따른 예물과 제사 제도를 폐하고 살렘 왕 멜기세덱 반차의 제사장 직분을 실현하신 것입니다(창14:18-20, 시110:4, 히5:6, 6:20, 7:10-17, 10:12-14).
그러므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 영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인을 구속하여 하나님께 드리시고 하나님 앞에서 교회를 위하여 영원한 변호자로서 단번에 하늘의 지성소에 뿌린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오늘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변호하시되 믿는 이들의 살아난 양심의 소리를 통해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중보를 하고 계십니다.
이 말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가장 온전하고 완전하신 자신의 피를 구속받은 형제들의 영과 혼의 참(그) 하늘 성전 지성소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 뿌려서 율법에 제시된 모든 제사들을 단번에 영원히 완성하셨다는 뜻입니다(히10:10-14).
피 뿌림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전히 세상에 남아 혈육의 몸을 입고 살아가면서 범한 죄과와 허물들 때문에 사단에게 참소를 받지 않도록 때를 따라 그분에 은혜의 날개로 가려주시고 대제사장의 옷자락으로 덮어 생명 싸개가 되어주시기 위한 변호를 계속하고 계시니 이것이 영원한 성령으로 말미암는 멜기세덱 반차의 대제사장 직분입니다.
신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엡4:9-10-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인자로 오신) 그가 곧 모든 하늘 1)위(거듭난 모든 성도의 영)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위에 5231 휘페라노 huperano- 위에 above.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부사 휘페라노(Aristot)는 전치사 휘페르($5228)와 아노($507: 위에, 위로)에서 유래했으며, '위에' above를 의미하며, 속격 지배 전치사이다.
2. 신약성경의 용법.
부사 휘페라노, 는 신약성경에서 3회 나오며, 에베소서와 히브리서에만 사용되었다.
(a) 장소에 대해,
① 엡 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② 히 9:5, "그(법궤)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b) 지위와 권능에 대해, 엡 1: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영의 몸(참 빛)으로 승천하신 주님이 구속받은 성도들과 함께 참 하늘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히셨다 함은(엡1:20, 엡2:6) 구속받은 사람의 영 안에 있는 피 뿌림을 받은 청결한 양심에 항상 임재해 계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영원히 중보를 하여 영감으로 깨닫고 돌이켜 받으심이 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히9:7-14).
예수의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변호)하는 능력의 피(히12:24)로써 구속받은 성도들의 심령 속에서 보혜사 또 다른 변호자로써 참소하는 사단을 대항하여 항상 살아서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의 연약함을 끝까지 담당하시며 변호하여 사탄의 참소를 이기게 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 자신의 생명이요(행20:28) 생명의 말씀과 함께 하는 그 영의 증거로 항상 살아계시며 곧 진리와 생명의 성령이 되셔서(요일5:6-8) 구속받은 성도들의 양심 안에서 아버지 말씀의 피로 구속하신 영혼들을 사서 자신의 것으로 취하시고 끝까지 구원하실 것임을 반복해서 증거하여 약속의 성령으로 인을 치고 계십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구속하신 성도들을 위하여 피와 물과 성령으로 증거하시되 믿은 날 이후로 범한 마음의 죄와 육신으로 행한 과실들을 깨닫도록 가르치시며 뉘우치고 회개할 마음을 부어주시고 진정으로 회개한 영혼들이 이미 범한 죄과들을 용서해주심으로 지난 죄들로 말미암아 참소와 심판을 받지 않도록 은혜의 날개로 가려주시며 다시는 범죄하지 말도록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는 뜻입니다.
아론의 대제사장 직분에 대한 계시를 통해서 대략 상고한 바와 같이 예수님의 영적인 대제사장 직분의 변역을 깨닫는 지혜를 받은 자만이 주 안에서 구속에 함께 참여할 수가 있으며 또 다른 보혜사 곧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보내신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끝까지 은혜의 날개 아래에서 보호를 받고 대제사장의 옷자락으로 덮임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레위기 9장에서 아론은 먼저 자신을 위하여 속죄 제사를 행했으며(레9:7, 히7:27-28) 그 직분은 직계 자손들에게 전수되었는데 이것은 아론과 그 아들들 자신도 연약함에 둘러싸인 육적인 사람이요 죄와 허물이 있었고 저주를 짊어지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죄와 상관없고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하나님의 대제사장이시니 혈기와 육욕과 육정의 욕구에 대하여 전혀 그 마음(혼)이 영향을 받지 않고 이기는 신령한 능력을 가진 분이므로 자신을 위한 속죄 제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일한 무죄자로서 다만 세상 죄인들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신 짊어지기 위해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여 장사 된 후에 그 영으로 부활하여 죽은 영을 살려주는 영으로 모든 하늘(모든 구름 하늘) 위에 올라 구름으로 광야의 성막, 성전으로 예시된 교회를 덮는 참 장막이 되셨습니다.
아론 반차의 대제사장 직분은 모든 세대에게 제사장 직분이 혈통적으로 이어졌으나 영원하신 성령은 영원토록 죽음이 없으므로 영원하신 성령이 되신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은 영원히 갈리지 않고 회개하고 복음이 믿어진 모든 세대에게 영적으로 이어집니다(히9:11-14).
여전히 연약한 육신을 입고 있는 아론 자신을 위한 제물은 속죄제 희생의 흠 없는 수소와 번제를 위한 흠 없는 수양으로 드리되 이미 레위기 8장에서 계시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는 방법으로 제사하였습니다(레8:14-36, 9:7).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는 속죄제 희생의 염소(육체-죄인들을 상징함)와 소제를 드리며 화목제 희생으로는 수소와 수양으로 제사하되 이미 레위기 8장에서 계시한 방법으로 드리는데(레9:10, 21) 이미 앞의 레위기 8장에서 제사장의 위임을 위한 속죄제와 번제, 그리고 화목제에 대하여 소상히 상고하였으므로 참고하여 익혀두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고 나온 제물로 아론이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성소에서 나오면 손을 들어 백성을 축복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제물을 사르심으로 나타내셨으며 이것이 곧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표징이었습니다(레9:3-6, 9:22-24).
이 말은 하나님께서 예수의 몸(살)과 영생 수의 참된 음료인 피와 그 영혼을 드린 대속제사를 열납하시고 모든 죄인을 깨끗하게 하셨다는 뜻이며 타락하여 육체가 되므로 버리고 떠나셨던(창6:3) 죄인들에게 진리와 생명의 성령으로 다시 찾아오셔서 함께하실 수 있도록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셨다는 뜻이며 예언되었던 시대의 큰 전환이 있었다는 뜻입니다(요14:16-23, 행2:17-21).
죄인이 된 육체를 버리고 떠나셨던 영원하신 하나님이 육체가 된 죄인들을 찾아오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짐승-인간들을 아주 버리지 않고 찾아와서 구속하여 구원을 이루심으로 그 아들 인자 예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왕국을 기업으로 상속해주시겠다는 확실한 증표이니 하나님이 인자와 그 영으로 세상에 임하신 이 사실이 곧 복음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서 제자들에게 보내신 성령이 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육체들은 말씀의 물로 영적 침례를 받아 영적인 목욕을 해야 하며 그 영의 불 칼로 영적 할례를 받아 내장 기름과 혈육이 불사름을 당하고 회개하여 받으심이 된 영혼은 주와 함께 승천하여 하늘에 앉혀져서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교회에 주와 함께 거해야 합니다.
물로 씻김을 받는 물 침례는 전파되는 복음을 듣고 마음으로 믿는 것이며 제 8일은 영적 할례를 받아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나야 하며 문둥병에서 고침을 받고 결례를 행한 후에 하늘의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영 안에서 참된 예배를 하는 권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늘에서 내리시는 불로 영적 침례를 받는다는 뜻은 육신의 마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주와 함께 죽음에 넘겨지고 옛사람의 시체를 치우는 장사체험을 한 후에 하늘의 참 빛으로 영이 거듭나서 주와 함께 하늘에 앉혀짐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 후로부터는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온전하고 완전하신 그리스도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들어가므로 당연히 제 팔일의 할례 체험과 문둥병에서 치료받고 정결(淨潔) 의례를 행하여 마음이 깨끗해져서 믿어진 진리의 씨로 영이 거듭난 성도는 믿음의 진보가 필수적입니다.
이후로는 속죄일 제사를 마친 대제사장은 평복으로 갈아입고 이스라엘의 뜰에 나와 그 손을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도록 율법에 정하셨는데(민6:22-27) 그것은 제사장이 곧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의 중재자로서 속된 백성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 영광으로 항상 함께 임재하시도록 중보기도를 올린 (분향)이 열납되었다는 증거였습니다.
갈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제사를 마친 제사장이 백성들을 축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인 성령의 약속이 아브라함의 복으로 백성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하는 것이며 그 결과는 약속하신 성령이 백성들의 영과 마음에 임하여 진리의 글인 성경을 깨닫게 하므로 그 영혼이 빛의 세계로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민6:23-27-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행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네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고후13:11-13-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제사를 마친 대제사장이 백성들을 축복한 결과는 하나님 아들의 이름으로 아버지께서 보내신 또 다른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이 하나님의 성품과 산 인격으로 성도들의 심령과 마음에 함께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신학을 이수하여 신부로 서품을 받거나 목사로 안수를 받은 종교지도자들은 자기만이 축복권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일반 신도들은 그 말이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또 어떤 무지한 땅의 짐승들은 자기가 그리스도라 하거나 또 다른 보혜사라고 속여서 어리석은 신자들을 미혹하여 자기를 따르게 하는 적그리스도의 짓거리로 영혼을 죽이는 영적 살인과 영적 간음을 부추기는 짐승 우상들이 됩니다.
그리고 율법 종교지도자들인 신부나 목사라는 이상한 호칭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율법에 따라 오늘날도 회중의 모임을 주도한 신부나 목사가 모임을 마칠 때 참석한 회중을 위하여 두 손을 들어 축복의 기도를 하는 의식을 중요시하는데 고린도 후서13:13-의 성구(聖句)를 인용하여 유대인의 율법을 따라 행하나 주님은 승천하실 때 제자들을 축복하셨습니다(눅24:50-51).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오해한 유대인의 율법대로라면 그들의 율법 종교 행위로는 너무도 지당한 종교의식인데 중요한 것은 그 백성들의 지난 범죄와 허물들을 속하는 제사가 실제적으로 하나님께 열납되어 구름을 입고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회중에게 나타났으며 회중 각자의 속 부분과 그 무리 중에 임재(臨齋)하여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셨는가? 여부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영의 세계를 깨닫도록 성경을 열어 깨닫게 해주셨으며 주의 증인으로 세우신 후 제자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 제자들을 축복하시고 승천하여 창세 전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가졌던 영화를 다시 취하심으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원수들을 발등상으로 삼고 계심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눅24:44-53).
그 영이 되신 주님의 승천은 부활과 새 생명의 새 세계를 그 영의 계시로 깨달은 참 제자들의 영에 들어와 충만하게 임재하신다는 뜻이므로(고후13:5, 딤후4:22) 부활하신 주님이 모든 하늘 위로 오르신 분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구속하신 모든 참 제자들의 속 부분들과 그 무리 중에 임재하신 뜻입니다(고후13:5, 엡2:5, 엡4:10, 골1:27, 벧전1:11, 요일4:4).
대제사장이 속죄일 제사를 마치고 백성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뜰에 나와 두 손을 들고 축도한 것은 레위기 9장과 민수기 6장의 율법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두 손을 들어 제자들을 축복하고 승천하실 것에 대한 예표였으니 그 영께 축도를 받은 이들은 참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유대인의 율법 제도에 따라 자칭 제사장들인 목회자들이 그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고 마땅히 유대인의 율법 제도를 폐하고 그리스도의 율법을 실행하여 영이 그 영께 안수를 받고 축도를 받아야 함에도 종교의식으로 소위 예배를 마치는 의미로 축도를 하는 것은 무지한 짐승들이 행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베다니마을은 나사로와 마리아, 마르다와 치료받은 그녀의 남편 시몬의 집에 유대인들에게 배척받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주님은 예루살렘 지도자들에게 내침이 된 자들을 위해 지치고 곤한 몸으로 저녁에는 베다니의 제자 집에 오셔서 천국 말씀 잔치를 베풀었는데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불쌍한 이들을 극진(極盡)히 사랑하셨습니다(마21:17, 요11:36).
아론의 제사장직을 실현하신 주님께서는 죽임당하신 후에 그 영이 되어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불러 모아 그 영광을 나타내 보이셨는데 곧 생전에 가르치신 모든 말씀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므로 진리의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의 빛을 제자들의 마음에 비추게 하여 빛의 아들들로서 빛의 사자들이 되게 하여 만민에게 파송하셨습니다(요12:16, 12:26-
28, 12:34-50).
그러나 율법에 따라 백성들을 축복하던 유대교 지도자들과 그들에게 율법적인 축복을 받던 유대인들은 주 예수를 통해서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셨으며 다시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으므로 다만 우레가 울었다고도 말하고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였습니다(요12:26-36).
그들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가 누구냐? 라고 따졌으며 공모하여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임하신 주님은 저희를 버리고 떠나가서 숨으시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저들에게는 감추실 수밖에 없었습니다(요12:34-36).
이 예언은 초림 때에 한 번 성취되었으며 오는 새 세상에 신부 성이 내려오는 재림 완결의 때에 다시 한번 성취될 것인데 구속을 이룬 후에 그 영으로 재림하여 교회를 세운 초림 때는 유대인의 모습으로 세상에 찾아오셔서 혈통적인 자기 백성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셨으나 배척을 받았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자로 대표되는 저를 영접하여 복음을 믿은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의 주로 나타나셨지만 끝내 주님의 그 사역을 배척한 유대교인들에게는 심판의 주로 임하셨으므로 그 영이 처음으로 세상에 임할 때는 복음을 배척한 유대인들에게만 공의로운 심판이 집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재림 완결 때에는 온 지구상에 교회가 세워진 후이므로 천지사방의 만민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하거나 공의로운 심판이 집행될 것인데 예언된 바와 같이 두 증인과 일곱 대언자들이 전파하는 추수를 위한 영원한 복음의 나팔 소리를 진중히 듣고 큰 성에서 도망하여 장자들의 교회로 함께 건축되어야만 하나님의 낙원인 천국으로 추수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확실한 증거를 듣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끝까지 붙들고 믿음을 지키며 달려갈 길을 마침으로 영광의 복음을 믿지 못하게 하는 여러 가지의 시험들을 물리치고 이긴 자들에게는 구원의 주께서 임하여 함께 사시다가 이 장막을 벗은 후에는 음부 낙원에서 쉬다가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첫째 부활로 일으켜 신부 성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마24:43, 눅12:39, 계16:15).
예언대로 주님이 그 영으로 다시 임하실 때는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과 산 인격을 신자들의 심령과 마음에 받아 그리스도의 형상과 모양으로 추수되도록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나팔을 부는 종들을 보내실 것이며 대언의 영을 받은 종들을 통해서 증거되는 말씀으로 진실한 성도들의 순전한 신앙을 회복하고 영과 마음을 강하게 하여 짐승들의 미혹을 이기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증인들이 증거하는 영원한 복음을 대적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심판의 주로 오시되 공개적인 역사상의 심판 주로 임하실 것이므로 노아의 때와 같이 그리고 롯의 때와 같이 기독교계와 이방의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역사적으로 공의로운 풀무 불의 심판이 집행될 것입니다(살전5:2-
4, 벧후3:10, 계3:3).
주의 재림 완성을 위하여 변질된 천국인 큰 음녀 교회 안에서 먼저는 곡식과 가라지를 나누어 천국 곡식과 지옥 백성들을 분별하는 천사들의 나팔이 불어질 것이며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믿음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으로 듣고 깨달아 항상 있는 아버지께로 나아가 그분의 영광을 보며 세세토록 왕 같은 제사장직을 수행할 것입니다(마13:30, 41, 마24:31).
말씀이신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은 자기를 선전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을 얻어 아버지의 말씀께 인도하여 항상 살아서 사람들의 속 부분에 신의 생명을 부어주시는 그리스도의 신성한 성품과 산 인격으로 자신들의 영과 혼이 영생으로 충만하게 되어 자신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 빛이 비추어지는 것을 체험하도록 가르칠 것입니다.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진 신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른 자이며 항상 하나님의 영광 앞에 사는 제사장들이 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니 제아무리 그럴듯한 말을 하는 자가 나타나더라도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그 영과 신부의 말씀께 인도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왕국만 소망하는 신실한 신앙을 견지해야 합니다.
천국의 곡물들로 분별된 곡식들은 하나님께서 광야에 예비하신 한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두 증인(추수꾼)에 의하여 마지막까지 생명을 온전케 하는 양육을 받다가 뱀이 토한 물에서 건져주심을 받고 짐승의 표를 거부하고 육의 몸이 죽임을 당하므로 그 영혼은 신부 성으로 추수될 것입니다(계11:1-4, 12:1-17).
그 천년이 차기까지 주와 그 그리스 도의 왕국실현을 위해서 먼저 알곡이 된 성도들 곧 이기는 자들의 첫 열매 추수가 먼저 있으며(계14:1-5, 15:2-4) 다음에는 모든 남은 자들의 추수가 있고 최후로 이삭줍기가 있을 것인데 현대는 이삭을 줍는 것과 같이 전도가 어렵습니다(계16:15).
이생에 살아남아서 맨 나중에 추수된 성도들은 짐승들에게 죽임을 당한 이기는 자들로서 불이 섞인 유리 바다 위에서 찬양하는 무리로 그날을 맞은 이들도 첫째 부활로 일어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고 이생에 살아남아서 새 세상을 맞은 신자들은 새 시대에는 양 무리의 장막에 거하다가 사후에 음부에서 그 천년이 차기를 기다렸다가 심판의 부활을 거쳐서 영세의 왕국을 상속하게 됩니다(계20:1-15, 21:9-15).
그러므로 모든 믿는 성도들은 교회생활을 어디에 어떻게 하다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기는 자로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추수되도록 마지막까지 신앙의 경주를 신실하게 달려서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인 어린양의 신부가 되도록 이기는 자들의 수에 들어가 증인들을 동역하다가 데려감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계의 일반적인 가르침은 일단 처음에 믿어 옛 죄와 허물들을 사면받고 영이 거듭난 사람은 영원히 안전한 구원을 얻은 것이라고 주장하나 사실은 재림 약속이 경륜적으로 역사상에 실현될 때는 그리스도로 더불어 제사장이 되어 그 천년이 차기까지 왕 노릇할 장자권자들과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할 어린아이 신자들이 나뉘며 버려둠을 당한 신자들은 그 천년이 차는 심판의 부활 때까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맡아 세상 끝에 추수를 위하여 보내심을 받은 두 증인의 사역을 반대하고 선지자들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대언의 영들이 증거하는 영원한 복음을 결사적으로 훼방할 자들인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은 악한 자의 아들들입니다.
그들은 용에게 받은 권세를 행하되 짐승의 영을 큰 음녀에게 넣어 마귀의 아내들이 되게 하는 악한 사역을 하게 되며 그 특징은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를 따르며 사람들끼리 영광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인 큰 성 바벨론 교회는 짐승을 머리로 삼아 세상 신의 사자인 적그리스도들에게 복종하여 짐승(적그리스도)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를 이마에나 오른편 손에 받도록 가르쳐 악마의 이름으로 인을 칩니다.
그들의 신앙은 세상 나라에서 흥왕(興旺)하여 큰 단체를 이루어 율법과 복음을 병행하는 믿음이 구원의 도인 것처럼 여기고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 사이에서 죽기까지 머뭇거리다가 젖이나 먹는 갓난아이로 일생을 마치니 결국은 성 밖에 그 천년이 차도록 버려둠을 당하여 그 천년이 차기까지는 다시 살아나지 못합니다.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과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할 자들인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은 여전히 육체대로 행하는 이들의 영과 마음에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를 이마에나 오른 손에 받아 마귀의 자식이라는 확증을 받도록 미혹하여 큰 음녀를 마귀의 아내가 되도록 중매하는 악한 자의 아들들은 가라지의 단으로 묶는 자들입니다.
짐승의 이름은 이성 없는 짐승의 마음과 인격으로 나타나는 마귀의 정체성이며 그 이름을 나타내는 수인 666 수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는 짐승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 추구하는 가장 큰 목적으로서 세상의 정치적인 권세와 재물의 권세와 종교지도자들의 권세를 얻어 이생에서 육적인 행복을 누리기 위하여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다가 죽어서는 멸망으로 들어갑니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인 큰 성 바벨론에 속하여 그 영과 신부의 말씀을 무시하고 대적하는 자들은 가라지 무리로 분별되어 먼저 단으로 묶이게 되며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표시를 이마에나 오른 손에 받은 결과 공의로운 심판을 받고 영원한 복음의 내용과 같이 쉼이 없는 불 못으로 던져지는 둘째 사망의 형벌(刑罰)을 당하게 됩니다.
반면에 이기는 자로 분별되지 못하고 이생을 마친 대다수의 어린 신자들은 음부에서 그 천년이 차기까지는 다시 살지 못하고 심판의 부활을 기다려야 하는 경륜적인 심판을 받고 살아서 새 세상을 맞은 대부분의 기독교 신자들도 영광 빛이 충만한 신의 도성 바깥으로 쫓겨나서 염소무리와 함께 이생에 사는 동안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제사가 열납되어 하나님의 불이 내려서 단위의 제물을 사른다는 뜻은 복음의 제사장 직분이 하나님께 열납되어 그가 제물로 드린 성도들의 영과 혼과 몸이 하늘의 하나님께 받으심이 되어 온전한 지성물의 십일조로 추수되어 신부 성에 데려감을 받는 것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