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수료식 8월 10~12일

[장시훈]

8월 10일

<사업 나눔>                                   <느랭이골 빛축제 전경>

<빛 축제 사진>

#합동수료식 출발 및 도착!

합동수료식 출발 전 합동수료식을 위해 만든 수료사를 뽑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떠나기 전에 복지관선생님들의 깜짝선물(간식)을 받고나서 합동수료식을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그동안의 피곤이 몰려와서 실습생 모두 차에서 잠을 잤습니다.

숙소 가기 전 구례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다슬기 전문 식당에서 다슬기수제비, 다슬기회무침을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으며, 다슬기 수제비는 아주 담백하고 국물이 맛이 좋았으며, 다슬기 회무침은 새콤달콤하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구례에 다시오면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고, 또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느랭이골 빛축제

저녁식사 후 숙소에 도착하여서 남자 방, 여자 방, 슈퍼바이저선생님 방으로

각자 배정을 받고 쉬고 있다가 느랭이골 빛 축제를 감상하기 위해 광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및 선배선생님들이 돈을 모아서 이번 빛 축제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은 것은 느랭이골 빛축제가 가장 좋았습니다. 빛축제로 많은 사진과, 실습 선생님들과 많은 추억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으며, 데이트코스로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추억나눔

숙소로 들어와서 바로 정해진 조별로 추억 나눔을 하였고, 저는 저의 사업 전반적인 이야기, 수료식때 동건이가 저에게 준 선물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강선생님은 북드림에서에서 지역사회 부탁드릴 때 체육관을 잘못 찾아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정선생님은 나들이 사업에서 경로당 인사하는데 경로당에서 과일을 깍아주시고 이때 쓴 테이블이 나중에 알고보니 일반스래기통이였다는 에피소드를 알려주셨습니다. 김선생님은 일상생활기술학교의 사업을 알려주시면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박은지선생님은 아이를 안아주세요!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 수료식때 소모임 어머님들이 족발을 사오셔서 맛있게 수료식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기전에 1시간동안 각자 사업의 추억을 나눔을 하였는데 이 시간에 각 선생님들이 말할 때 눈이 매우 빛났으며, 당사자들의 변화를 보면서 정말 보람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날정도로 너무 즐겁게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이때 이번 저희 사업에서 부족한 점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억나눔 후에는 시간이 되어서 씻고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8월 11일

<사업나눔>                                    <계곡 물놀이>

<쌍계사 방문>                                 <수료사 발표 및 수료증 증정>

#기관별 나눔 및 소감

아침 일찍 일어난 후 각 기관별 사업 나눔을 가졌습니다. 기관마다 사업별 슈퍼바이저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발표하셨고, 마지막에 실습생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 복지관부터 발표하였으며, 저희 3개 사업(아이를 안아 주세요 캠페인, 골몰놀이터, 우리가 날던 날)을 발표하였습니다. 저희 복지관 후 정릉 종합복지관에서 사업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정릉 사업은 무지개 어르신들 나들이 이였으며, 나들이 하시는 어르신들이 7명이셔서 무지개로 정했다고 하였습니다. 나들이 동안에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면목복지관에서는 북소리로 어른들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야기 처음에는 면목복지관의 지역의 특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업 나눔을 하고 나니 선의관악은 시간이 안되서 다음날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사업 나눔으로 다양한 생각과 다음에 진행되는 사회사업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사업을 진행할 때 어떻게 지역사회와 당사자에게 다가가는 법 및 어떻게 지역사회 공생성과, 당사자의 자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나누고 다음에는 아동 사업 말고 어른신들 사업이나 아동과 어른이 같이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게 만들었습니다.

#쌍계사 방문 및 물놀이

점심식사 후 주변 절인 쌍계사를 방문하여 쌍계사 스님에게 지혜로운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중 무학대사의 말씀을 “돼지 눈에는 돼지 밖에 안 보인다.”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이 말씀은 자신보다 못나거나 지위가 낮은 사람을 낮게 천하게 보는 사람은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은 그런 사람만 본다는 뜻이었습니다. 사람을 가려서 보지 말고 동등하게 바라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쌍계사 방문 후 계곡으로 이동하여서 계곡에서 다른 실습 선생님들과 같이 물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물놀이를 하면서 원래 물을 무서워했지만, 그것도 잊고 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료사 발표

김세진 선생님께서 주변 카페를 대여하셔서 수료사 발표 장소를 미리 마련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료사는 선의관악, 정릉, 방화11, 면목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앞에 나와서 수료사를 발표하시면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록을 하면서, 같이 사업을 하는 동료에게, 감사한점을 이야기하고 이번사업동안 느꼈던 점을 미리 적어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 슈퍼바이저가 만든 수료사를 듣는 시간을 기지고, 마지막에 수료증 전달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료사 발표가 가지는 의미는 저에게는 자신이 수료사를 만들고 낭독하는 것으로 자신이 이번사업을 다시 되돌아보고, 다시 단기사회사업에 대해 느낌을 나누고 자신이 느낌을 다른 실습생과 슈퍼바이저 분들과 같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학생일 때 느끼기 힘든 점인데 이런 시간을 가진 것이 가장 큰 의미라 생각하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는 길 걷기

수료사를 마치고 숙소까지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걷는 시간 동안 그 동안 실습해온 실습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면서 더 친숙해지고 그전에 가평으로 여행간 정릉선생님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김수재과장님이 지나가시는 구례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회복지사에게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월 12일

<떠나기 전 숙소주인 부부와 같이>

#선의관악 사업나눔, 사업 보고서 설명, 숙소정리

아침에는 어제 못했던 선의관악의 사업 나눔을 진행하였으며, 한명의 선생님이 한가지 사업을 진행하였기에 그 만큼 큰 부담으로 다가왔겠지만, 그 만큼 큰 보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으며, 다양한 분야 및 다양한 소재로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여서, 많은 배움을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의 관악은 5개 사업을 진행하였기에 시간이 가장 오래 하였지만, 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기에 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소재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김세진 선생님의 사업 보고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및 이번 단기사회사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시중에 “나무에게 말했네 신을 보여 달라고 그러자 나무는 말없이 꽃을 활짝 피워냈다네”의 구절을 설명해주시면서 신은 우리에게 답을 주지 않고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단기사회사업이 이런 사업이 아닌가 싶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을 나중에 후배나 후세에 남기기 위해 기록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말씀은 언제나 좋으시지만, 타고르의 시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주시니 더 이해하기가 편하였으며, 우리가 나아가는 길을 설명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왜 기록이 중요하고 글쓰기가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하고 강조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덕연]

시훈이 수고했다. 정우랑 선생님이 칭찬 많이 하셨더구나. 시훈이 속 마음처럼 표정도 부드러워지면 좋겠다.

[장시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