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식일과 에덴에서 흐르는 강과의 관계를 고래해 볼까 한다. 제일 먼저 우리가 여기서 주목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강"이다. 이 강은 하나님의 안식과 관련해서 소개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창조물을 두고 안식하실 때에 온 세상은 거기서 축복과 새 힘을 얻을 것을 믿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안식일을 취할 수 없으셨으며 땅은 이 안식일의 신성한 영향력을 느끼지 못했다. 에덴에서 흘러내리던 강줄기 다시 말해서 세상의 안식의 장면이 급속도로 방해를 받게 되었다. 그것은 창조의 안식이 죄로 인해 망쳐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찬양하리니, 비록 죄도 하나님의 활동을 중지시킬 수 없었고, 단지 하나님의 활동에 새로운 영역을 주었을 따름이다. 하나님이 활동하시는 곳에는 강물이 흐르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역사하시사 그의 구속받은 무리들을 인도하시며 광야의 사막을 건너게 하셨을 때에, 거기에는 강물 줄기가 흘러내렸던 것이다. 그러나 이 강물 줄기는 에덴에서 발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죄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근거를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 주던 모세가 쳤던 반석(the smitten Rock)에서 발원한 것이다. 이것은 구속이지 단순한 창조가 아니다. "그 반석은 그리스도라." 하나님의 백성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치심을 당하신 그리스도시지만 치심을 당한 반석은 회막에서 여호와의 위치와 관련되어 있다. 진실로 이런 관련 속에는 도덕적인 미(美)가 있다. 휘장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과 친 반석으로부터 물을 마시는 이스라엘은 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의 귀에 뭔가 들여주는 소리가 되며, 할례를 받은 모든 사람의 심령에게 교훈이 될 것이다(출17:6).
여기서 좀더 나아가면 하나님의 활동의 역사 속에서 또 다른 통로를 통해 흐르고 있는 강을 발견하게 된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7:37-38). 여기서 우리는 또 다른 근원에서 시발하는 강을 발견하게 된다. 이 강은 또 다른 통로를 통해 흐른다. 그렇지만 이 강의 근원은 여전히 동일한 것만은 사실이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이 강의 근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로운 관계 속에서와 새로운 원리 위에서 알려지고 계시는 분이시다. 뒤에 인용한 성경 귀절에서 주 예수님은 영적으로 보아 외부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 밖에다가 자기의 위치를 취하고 계시면서 자기 자신을 생수의 강의 근원으로 제시하신다. 이 강의 통로는 오직 믿는 자들이기 마련이다. 옛날의 에덴은 비옥한 물줄기를 온 땅에 보내 주어야 할 채무자이며 광야에 있었던 치심을 받은 반석은 목마른 이스라엘 군중에게도 채무자이다. 그러나 지금 예수님을 믿고있는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서 주위 사람들에게 신성한 물줄기를 흘러내리게 해야 하는 채무자이다.
첫댓글 하나님께서 활동하시는 곳에는 강물이 흐르게 마련이다
예수께서는 " 나를 믿는 자에게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 ( 요7:48) 하셨다.
또 에스겔서에서는 성전에서부터 생명수 강물이 흘러나와 온세상을 치유하는 물이 된다
당신은 어떤 성경 해석을 믿는가?
성경을 그렇게 해석해서 믿는 교회에 다녀보니 생명수 강물이 내 영혼 속에서부터 솟구치는가?
하나님이 활동하시는 것에는 강물이 흐른다.
이처럼 예수께서 움직이고 계신 교회에는
말씀이 꽃송이처럼 달고...내 영혼 속에서부터 생명수가 솟구친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