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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사(再臨敎會史)
김태수(sekc1112@hanmail.net) / 2015. 4. 18 / 경남 부산 패스파인더 MG 2차교육
■ 역사란 무엇인가?
1. ‘역사가의 과제는 단지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여주는 것’(랑케)
2.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E. H, Carr)
■ 왜 재림교회사를 공부하는가?
1.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신채호)
2. “너희는 시온을 편답하고 그것을 순행하며 그 망대들을 계수하라 그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 48:12-14)
3.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모든 전진의 발걸음을 되돌아보며 과거를 회고할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바라볼 때, 나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되며, 인도자되신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오신 길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목사, 31)
4. 참고도서
오만규. 재림교회사. 서울: 시조사, 1989.
이국헌. 사바테리안. 서울: 시조사, 2014.
Nix, James R. 재림교회 선구자들의 발자취. 김성현 편저. 권혁선 번역. 서울: 한국연합회, 1905.
나잇, 조지. 어찌 우리 잊으랴. 도현석 편역. LA: 미주시조사, 2008.
나잇, 조지.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찾아서. 오만규 외 역. 서울: 삼영출판사, 2007.
A.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교회!
1.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
1) 무자격 설교자들에 의하여 교회가 분열되는 사건들이 발생, 공식사역자들에게 신원증명 카드 발급을 위하여.
2) 전담사역자들에게 재정적 후원을 하기 위해서 조직적 헌금제도 마련, 헌금들을 관리하기 위하여.
3) 전도용 대형천막, 교회 건물이나 배틀크릭 출판소 등의 재산 유지를 위하여.
2. 대부분의 재림신도들은 교회 조직을 바벨론으로 여기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화잇은 조직이라는 용어 대신에 “복음 질서”(Gospel Order)란 용어를 사용하여 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함.
3. 복음 질서를 강조함
“주님께서는 복음의 질서가 잡히지 아니하고 또 등한시되어 온 것에 대하여 나에게 보여 주셨다. 형식주의는 패해야 하지만 질서를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하늘에는 질서가 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당신의 교회에는 질서가 있었고 그가 승천하신 후에도 그의 사도들은 질서를 엄격히 지켰다.”(초기, 97)
4. 대두된 이름들:
1) Seventh-day People(일곱째날 사람들)
2) Seventh-day Door Shutters(일곱째날 닫힌문 신자들)
3) Sabbath Keeping Adventists(안식일을 준수하는 재림신도들)
4) Shut-door Seventh-day Sabbath and Annihilationists(닫힌문 일곱째날 안식일과 영혼소멸론자들)
5) The Remnant(남은 무리),
6) The Scattered Flock(흩어진 무리(?)).
7) Church of God(하나님의 교회)
8) Seventh-day Adventists(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5. 1860년 안식일 준수자 총회에서 데이비드 휴이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가결됨
6. 우리의 믿음의 독특하고 두드러진 특징을 잘 나타냄
“두 계층에 속한 자들이 내 앞에 제시되었다. 한 무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큰 단체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고 법왕권이 만든 제도를 존중하고 있었다. 그들은 주일 중 첫째 날을 주님의 안식일로 지키고 있었다. 다른 무리는, 소수에 불과했지만 크신 입법자를 경배하고 있었다. 그들은 네째 계명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의 믿음의 독특하고 두드러진 특징은 제칠일을 준수하는 것과, 우리 주님께서 하늘에서 나타나시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었다.”(1증언, 223)
7. 화잇 여사의 평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라는 명칭은 우리의 믿음의 특성을 눈에 띄게 나타내 주고, 의아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확신을 줄 것이다. 주님의 전통에서 나간 화살처럼,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갖게 해줄 것이다.”(1증언, 223-224)
8. 우리는 이 이름을 어떻게 해야 할까?
B. 재림의 소망으로 시작된 교회!
1. 윌리엄 밀러
1) 1782년 매사추세츠 피츠필드의 농부의 가정에서 출생
2) 할아버지와 삼촌은 침례교회 목사였기 때문에 신앙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자람
3)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신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지적탐구에 관심을 가짐
4) 1803년 루시 스미스와 결혼, 버몬트 주의 폴트니로 이주
5) 집 주변에 큰 도서관이 있어서 책을 많이 읽고 몇몇 인물과 교류하면서 이신론에 빠짐.
6) 종교적 확신을 포기하고 회의주의자가 됨
7) 1812년 영미전쟁에 중위로 참전, 대위로 제대, 지역의 치안 담당관으로 공직을 수행함
8) 1816년 신앙을 회복함. 전쟁에서 죽음을 목격, 부친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변화가 일어남
2. 성경을 통해 메시야를 만남
“내가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그 메시아를 만날 수 있도록 성경이 나를 이끌어 주었다. 그리고 영감받지 않은 세속적인 서적이 타락한 세상의 필요들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원리들을 계발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나는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나에게 기쁨이 되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한 친구를 발견하게 되었다”(A & D, 5)
3. 밀러의 성경 연구
1) 1816-1818 2년 동안 집중적으로 성경을 연구함.
2) 우리 주님이 오실 때가 이천삼백일이 끝나는 때라고 결론을 내림
3) 1818-1823 5년 동안 자신의 결론을 확증하기 위한 예언연구에 착수함,
4) 자신의 결론에 대해서 확신을 가졌지만 공개적으로 설교하는 것에는 주저함.
5) 1831년 여름, 설교 요청이 온다면 전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약함
6)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재림기별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음
7) 드레스덴의 한 침례교회에서 자신의 깨달음을 전함, 설교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함.
4. 19세기 유럽의 상황
1) 인류 문명의 진보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임
2) 산업혁명으로 인한 물질의 풍요,
3) 인권의식의 발달로 봉건제도의 폐습이 사라짐,
4)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삶의 질 개선,
5) 초등교육의 의무화, 공교육의 강화로 시민의식 향상
5. 재림운동의 확산
1) 재림운동 초기: 초청강연과 출판(팜플릿)활동으로 기별을 전함
2) 조슈아 하임스, 조시아 리치와 같은 밀러파 지도자들의 협력
3) 정기간행물: 시대의 징조(Signs of Times), 밤중소리(Midnight Cry)-5개월 동안 60만부 이상 보급
4) 총회(대표자들의 모임)와 장막 집회 등을 개최, 4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텐트 구입, 130번 이상의 장막 집회를 열었고, 연 참석 인원은 150여만명에 달함
5) 재림운동에 참여한 그리스도인들은 약 5만명 정도였고, 그 중 200여 명의 목사들이 동참함
6. 재림의 대실망
1) 헨리 에몬스
“나는 화요일 내내 기다렸으나 사랑하는 주님은 오시지 않았다. 수요일에도 오전 내내 기다렸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몸 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정오가 되자 현기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해질 무렵에는 나를 부축해 집으로 데려다 줄 사람이 필요할 지경이 되었다. 나는 이틀 동안 무기력하게 누워 있었다. 신체적 고통은 없었으나 대실망으로 마음과 몸이 아팠다”(DS, Oct. 2. 1845)
2) 조시아 리치
“참으로 침통한 날입니다. 양들은 흩어졌고 주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3) 하이럼 에드슨
“그 날은 왔고 그렇게 아무 일 없이 지나갔다. 또 다른 밤의 어둠으로 세상이 덮였다. 그 어둠과 함께 재림신자들에게 절망의 고통이 밀려 왔다. 그 고통은 주님을 십자가에서 잃고 난 후의 제자들이 겪었던 슬픔과 비교될 수 있는 그런 고통이었다. … 전에는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한 불신자들의 조롱과 야유가 넘쳐났고, 신앙과 인내는 참혹한 시련을 겪게 되었다.”
4) 조셉 베이츠
“거리의 소년들이 뒤따라와 나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사람들은 나에게 손가락질하며 다음과 같이 조롱하였다. ‘난 당신이 어제 하늘로 승천한 줄 알았어’” 베이츠는 이런 조롱을 듣는 순간 땅이 입을 벌려 자신을 삼켰으면 좋았을 것처럼 고통을 느꼈다고 했다.
7. 재림신도들의 분열
1) 알바니(Albany) 그룹: 재림에 대한 기대는 옳았지만 그 시기가 잘못되었다고 판단. 복음주의 재림교회
2) 광신적 영해주의자들(Spiritualizers) : 영적으로 재림했다고 주장. 교단을 만들지는 않음
3) 안식일준수 재림신도들(Sabbatarian Adventists): 제시한 시간을 옳았지만 사건에 대한 해석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함
8. 밀러의 설교 방법
“회중들은 이상하게도 조용하고 주의력을 집중했다. 그의 설교 방법은 어조가 화려하거나 웅변적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청중들의 부주의한 무관심을 깨우쳐 주는 분명하고 놀라운 사실들을 취급했다. 그는 그의 말과 이론을 전개해 갈 때, 성경의 증거로 그것들을 입증했다. 그의 말에는 확신시켜 주는 능력이 따랐으므로, 진리의 말로써 청중들에게 인상을 지어 주는 듯하였다.”(1증언, 21)
9. 밀러의 인품
“그는 예의 있고 동정 깊은 사람이었다. 집 안에 있는 좌석이 다 채워지고 강단과 강도상 주변의 장소들까지 사람들로 메워진 것처럼 보였을 때, 나는 그가 강도상에서 복도로 걸어 내려가서 허약한 노인들이나 부인들의 손을 쥐고 그들에게 좌석을 찾아 준 후 다시 돌아가서 설교하는 것을 보았다. 그가 “밀러 아버지”라고 불리어진 것은 정말로 올바른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봉사의 대상이 된 자들을 자상하게 돌보고, 태도에 애정이 깊고, 온화한 성격과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이다.”(1증언, 21-22)
10. 밀러의 성경 연구 방법
“그는 모든 선입견(先入見)을 버리고자 힘쓰는 한편, 성경의 주석들을 참고하지 않고, 관주와 성구 사전(聖句辭典)을 이용하여 성경의 구절과 구절을 비교함으로 연구하였다. 그는 그 연구를 극히 규칙적으로, 조직적으로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창세기에서 시작하여 성경 구절 한 절 한절을 읽어가면서 그 의미가 분명히 이해되기 전에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그는 별로 모순이나 의문이 없이 이해할 수 있고 거기 관련되는 다른 성경 구절을 비교하여 자기의 견해와 일치되는 때에는 다음 성경 구절로 넘어갔지만 만일 분명하지 못한 점을 발견할 때에는 언제든지 그 문제에 관한 다른 모든 성경 구절을 대조 연구하였다. 그렇게 함으로 어렵게 보이던 것이 없어져 갔다.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을 만나면 다른 성경 구절에서 그 해석을 찾아 발견하였다. 그가 하나님의 깨우쳐 주심을 위하여 열렬히 기도하면서 연구할 때, 이전에 이해할 수 없으리만큼 어둡게 보이던 것들이 분명해졌다. 그때에 그는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고 한 시인의 말을 깨닫게 되었다.”(쟁투, 320)
C. 성경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교회(재림교회 핵심기별)
1. 임박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스도의 재림은 교회의 복스러운 소망이며 위대한 복음의 결정이다. 구주의 오심은 실제적이며, 직접적이요, 가시적(可視的)이며, 세계적이다. 그분이 오실 때, 죽었던 의인들은 부활하여 살아 있는 의인들과 함께 영광스럽게 변화되어 하늘로 승천할 것이다. 그러나 불의한 자들은 죽을 것이다. 세상의 현실적 상태와 함께 거의 모든 예언들의 성취는 그리스도의 오심이 임박했음을 알려준다. 재림의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권면을 받고 있다. -기본 신조, 25.-
2.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와 지성소 봉사
1) 하이럼 에드슨은 실망의 원인을 밝혀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됨. “우리의 실망은 설명되어야만 한다”
2) 1844. 10. 23, 동료들과 기도회를 한 후 실망에 빠진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길을 나섬, 넓은 농장의 중간쯤 왔을 때, 불현 듯 한가지 깨달음을 얻음.
3) “넓은 농장을 반쯤 가로질러 가서 나는 멈추어 섰다. 하늘이 내 시야에 열리는 것처럼 보였다. … 나는 우리의 대제사장이 이천삼백일의 끝인 제칠월의 10일에 하늘 지성소를 나와 지상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성소의 둘째 칸으로 들어가셨고, 그곳 지성소에서 재림하시기 전에 수행하셔야 할 사역을 담당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하였다”(Hiram Edson MS)
4) 에드슨의 공동 연구자들: 크로지어, 닥터 한.
5) 에드슨과 비슷한 주장들: 조시아 리치, 폴로스 해일, 조셉 터너.
6) 1846년에 이르러 에드슨의 주장이 주목을 받기 시작함
7) 하늘 성소에 대한 이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함
⓵ 이천삼백 주야의 끝인 1844. 10. 22에 하늘 성소에서 그리스도의 지성소 봉사가 시작되었다.
⓶ 성소정결은 하늘성소의 정결을 의미하였다.
⓷ 인류역사는 종말을 향해 가고 있으며, 예수의 재림의 때는 가까이 이르렀다.
8) 성소진리의 의의: 재림운동에 참여했다가 실망에 빠진 재림신도들의 믿음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별.
3. 예언의 선물과 엘렌 화잇의 역할
1) 엘렌 하몬: 재림운동이 전적으로 실패한 운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부름받은 인물
2) 1844. 12월, 놀라운 계시가 주어짐
“내가 가족 제단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내게 임하셨고 나는 점점 높이 올라가서 어두운 세상으로부터 아주 멀어지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나는 돌이켜 세상에 있는 재림 신도들을 찾아보았으나 그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 때에 음성이 내게 들렸다. “다시 보라. 좀더 높이 보라”는 이 음성을 듣고 나는 눈을 들어 세상위에 높이 뻗어 있는 곧고 좁은 길을 보았다. 이 길 위로 재림신도들이 그 길 끝에 있는 까마득한 도성을 향하여 여행하고 있었다. 그 길이 시작되는 곳에 빛이 있어서 그 빛이 그들의 뒤를 환히 비추고 있었는데 한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그 빛은 밤중 소리라고 하였다. 이 빛이 그 길을 따라 계속 비치고 있었으며 그들은 그 빛으로 말미암아 넘어지지 않게 되었다. 그들이 만일 그들 바로 앞에 서서 그들을 그 도성으로 인도하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저희 눈을 그에게 고정시켰다면 그들은 안전했을 것이다.”(초기, 14)
3) 이전에 윌리엄 포이, 헤이즌 포스에게 같은 계시가 주어졌으나 선지자로서 사역하기를 포기함.
4) 미국 정서: 당시 미국은 카리스마적 광신주의의 운동으로 예언의 선물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이 팽배해 있었음
5) 화잇의 핸디캡: 병약함과 연소함
6) 재림에 대한 간절한 소망으로 결혼을 불필요하게 여기던 정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함. 꺼져가는 재림운동을 다시 일으키기 위함.
7) 예언의 선물의 의의
⓵ 엘렌 하몬의 계시는 실망한 재림신도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됨. 대실망을 극복하고 재림운동을 지속하게 함
⓶ 합의된 성경 연구 결과들을 확인해 주는 역할을 함. 새롭게 발전된 교리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줌.
⓷ 성경을 연구하도록 격려함(보다 큰 빛으로 인도하기 위한 작은 빛)
4. 제칠일 안식일과 셋째 천사의 기별
1) 2세기경 사도 교부들의 시대, 안식일예배에서 주일예배로 전환되기 시작함
2)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시대 주일예배의 확립
3) 종교개혁시대, 재세례파에 의해 안식일 진리가 회복되기 시작함
4) 1650년 경, 제칠일침례교에 전승됨
5) 1844년 3월, 프레드릭 휠러가 제칠일침례교인인 레이첼 오우크스에게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임.
6) 1844년 8월, 토마스 프레블, 휠러에게 안식일 기별을 듣고 받아들임
7) 1845년 4월, 프레블의 안식일 관련 기사와 소책자를 통해 조셉 베이츠가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임
8) 1846년 여름, 베이츠가 제임스 화잇 부부에게 안식일 기별을 전함,
9) 1846년 가을, 안식일을 준수하기 시작하고 그것을 가르치고 옹호함
10) 조셉 베이츠의 이해(1849년 1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출판)
⓵ 안식일 교리는 재림운동과 더불어 회복되어야 할 중요한 교리임(계 11:19 근거)
⓶ 안식일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고 확신함(계 14:12 근거)
⓷ 안식일을 하나님의 인으로 해석함
11) 안식일 진리의 의의: 실망한 재림신도들이 새로운 소망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듬
5. 조건적 불멸과 죽은 자의 부활
1) 밀러주의자들중에 크리스천 커넥션 출신들은 조건적 불멸을 믿고 있었음
2) 조지 스토르스(뉴햄프셔 출신의 감리교회 목사),
⓵ 3년간의 연구 끝에 영혼불멸의 교리가 비성서적임을 깨달음.
⓶ 1841년, “한 연구: 악한 자의 영혼은 불멸하는가? 세 개의 편지에서”를 익명으로 출판
⓷ 1842년, 6개의 설교문으로 만든 중보판을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
3) 찰스 피치가 조건적 불멸론을 받아들임
4) 1842년, 엘렌과 그의 어머니가 조건적 불멸을 받아들임으로 ‘영원히 타오르는 지옥에 대한 공포감’으로부터 벗어남
5) “이 문제에 관한 설교를 들었을 때 나는 이것이 진리라고 믿었다. 그 때로부터 죽은 자의 잠에 관한 새로운 빛이 내 마음의 어두움을 몰아냈으며, 부활 문제를 가리웠던 신비의 장막이 걷혔고, 그 대사건 자체가 더욱 새롭고 심각한 의미를 되찾게 되었다. 이전에 나는 마음속으로, 죽은 후에 즉시 상이나 벌을 받는 문제와 후에 있을 부활과 심판에 관한 분명한 사실과를 조화시키기가 무척 힘들었었다. 만일, 죽는 즉시 영혼이 영원한 복락이나 불행에 들어간다면 미천한 썩을 육신의 부활의 필요성이 어디에 있는가? 그러나, 이 새롭고 아름다운 신조는, 성경 기자들이 왜 육체의 부활을 그렇게 강조하였는지 그 이유를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 이유는 전인간(全人間)이 무덤 속에서 자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이 문제에 관한 우리의 과거의 입장이 잘못되었음을 명확히 깨달을 수 있었다.”(자서, 49-50)
D.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교회(건강기별)
1. 당시 재림교회 지도자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열악함
1) 앤드류스, 러프보로, 유라이아 스미스 – 질병으로 종종 고생함
2) 제임스화잇 – 건강 상태는 매우 좋지 않음
2. 조셉 베이츠,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던 유일한 지도자
1) 1821년 음식보다 술을 더 기다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독주를 끊음
2) 1822년, 포도주를 끊음
3) 1823년, 담배를 끊음
4) 1824년, 모든 주정음료를 끊음
5) 1827년, 절제협회 조직에 앞장 섬
6) 1831년, 홍차와 커피를 끊음
7) 1843년, 육식, 버터, 치즈, 기름진 케이크 등을 끊음
8) 무언의 건강개혁자-누가 묻기 전에는 올바른 식생활에 관한 자기의 견해를 공석 사석을 막론하고 발표하지 않음. 1863년에 달라짐
3. 1863년 6월 5일, 미시간 주 오스테고에서 포괄적인 건강개혁에 관한 계시를 받음
1) “나는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건강을 우리가 특별히 돌보아야 함을 보았는데 이는 우리의 사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증언은 아직도 증거되어야 하며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3기별, 279)
2) “나는 우리가 유쾌하고 희망적이고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를 장려해야 함을 보았는데 이는 우리의 건강이 우리가 이 일을 하는 데 달려 있기 때문이다.”(3기별, 279)
3) “건강의 법칙을 범하면서, 우리의 기도와 정반대로 살면서, 그분께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실 것과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것은 안전하지도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도 않는다.”(3기별, 280)
4. 화잇, 처음 이상을 받았을 때 주저함
1) 의학용어를 잘 모름
2) 자신이 건강 기별을 실천하지 못함
5. 미시간 주 앨러간 출신의 의사 호레이쇼 레이를 만나 토론한 후 확신을 가짐
1) 자신의 가정에서 건강 개혁 실천을 위해 노력함
2) 1864년 4월, 건강 기별을 “어머니들에 대한 호소”라는 제목으로 ‘영적 선물’ 4권에 소개. 이후에 건강 개혁에 관한 글들을 기록하기 시작함.
6. 1865년, 제임스 화잇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건강기별은 재림교회의 보건의료사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됨
7. 1865년, 12월 25일, 재림교회가 건강개혁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이상을 받음.
8. 1866년, 건강개혁자 출간.
9. 1866년, 서부건강개혁원 개설(재림교회의 건강 요양병원의 효시). 1876년에 켈로그가 원장으로 부임, 베틀크릭 요양원으로 명칭 변경. 20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큰 요양병원으로 성장
10. 1867년, 엘렌 화잇은 “건강개혁은 세천사의 기별의 일부이며 인간 신체의 손발처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힘을 모아서 이 위대한 사업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함. 건강 기별이 세천사 기별과 연관된 기별로 재림교인들의 생활 양식에 영향을 주기 시작함
11. 건강기별에 관한 화잇의 공헌
1) 건강 기별을 재림교회 신학과 접목 시킴.
2) 건강 개혁은 주의 오심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람들을 준비시킬 것이라고 주장함
3) 분명하고 능력있게 전개되어 다른 수단으로서는 기대할 수 없을 만한 결과를 냄
E. 열린 교회(신학적 역동성)
1. 교파마다 그들의 신조(creed)가 있습니다. 재림교회에는 신조(creed)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없다”입니다. 기본교리 28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영문 제목을 보면 이해하리라고 봅니다. 기본교리는 “seventh-day adventists fundamental beliefs” 즉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 신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이해가 변할 수 있다는, 새로운 빛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신학적 역동성이라고 말합니다.
2. 신학적 역동성을 주장한 지도자들
1) 유라이어 스미스, “진리의 전진을 믿고 있다” “우리의 진리는 완전하게 될 때까지 계속 더 환하게 밝혀질 것이다”
2) 앤드류스, “우리는 하나의 진리를 위해 일천개의 과오들을 교체할 것이다”
3) 화잇, “우리의 이해에는 발전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를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이며 … 진리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아직까지도 미완성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까지 겨우 빛의 몇 줄기만을 보았을 뿐이다”(1903)
4) 조지 나잇
3. 신앙 진술들을 정리함
1) 회복주의 전통에 입각해서 신경이나 교리를 좋아하지 않음
2) 믿음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발생하면서 기본 신념들을 정리할 필요를 느낌
3) 1872년, 유라이어 스미스에 의해 25개 조항의 ‘신앙의 개요’ 정리
4) 1889년, 28개 조항으로 확대 개정
5) 1931년, 22개 조항으로 된 기본교리 만듬
6) 1980년, 27개 기본교리 확정
7) 2005년, 세이트루이스에서 개최된 대총회 총회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남”을 추가
4. 재림교회의 입장
1)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경을 우리의 유일한 신조로 받아들이고, 성경의 가르침에 부합하는 분명한 기본교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제시하고 있는 이 교리들은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교회의 이해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교리들은 교회가 대총회 회기 시 성령의 지도를 받아 성경 진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에 이르거나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더 나은 표현법을 찾아냈을 때, 개정될 수 있을 것이다”(기본교리 28 서문)
2)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
5. 신학적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F. 예언의 선물을 받은 교회(엘렌 화잇의 생애와 유산)
1. 엘렌 화잇 년도별 주요 사건
1) 1827년 메인 주 골햄에서 출생
2) 1836년 상급생이 던진 돌에 맞아 실신하고 쓰러짐
3) 1840년 밀러의 기별을 들음
4) 1842년 침례 받음
5) 1844년 첫 이상을 봄. 70년 동안 약 2천번의 계시를 봄
6) 1846년 제임스 화잇과 결혼
7) 1881년 제임스 화잇 사망
8) 1885년 유럽으로 감
9) 1891년 호주로 이주함
10) 1915년 사망함
2. 엘렌 화잇의 역할
1) 교리 발전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지는 않았고 이상과 계시를 통해서 확인해 줌
2) 교회 조직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동인을 제공
3) 재림교인들의 생활양식의 변화를 이끌어 냄
4) 교회가 논쟁과 갈등에 빠져 있을 때 중재하고 화해시키는 역할
5) 품성 변화를 통해 구원의 확증을 얻도록 하는 일에 많은 역할을 함.
3. 화잇의 저술들
1) 책-직접 기록하고 조력자들의 교열과 편집 과정을 통해서 그녀의 생애 기간 중에 출판된 책들. 대쟁투 총서, 교회 증언 시리즈, 정로의 계단(1892), 산상보훈(1896) 실물교훈(1900) 치료봉사(1905), 자서전(1915)
2) 편찬물-그녀가 기록한 편지들, 미출간 원고들, 일기들, 출판된 기사들 중에서 짧은 인용구들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출판한 책들. 목회사역에 관한 책들, 교육에 관한 책들, 가정생활에 관한 책들, 건강에 관한 책들, 출판사업에 관한 책들.
3) 기타 자료
4. 엘렌 화잇의 저술들이 성경을 대신하지 않음.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뜻에 대한 권위있고 확실한 계시로 받아 들여야 한다. 성경은 품성의 표준이요, 교리의 계시자요, 체험의 시금석이다.”(쟁투, 7)
5. 화잇의 저술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성경으로 이끌기 위함.
1) “친애하는 독자들이여!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들의 믿음과 행위의 규범으로 추천하는 바이다.”(초기, 78)
2) “기록된 증언들은 새 빛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이미 계시된 영감의 진리를 마음에 생생하게 새겨 주기 위해서 주어진다.”(5증언, 665)
2) “만일 그대들이 성경의 표준에 도달하고 그리스도인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했을 것 같으면, 그대들에게는 증언들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5증언, 665)
6. 화잇 여사의 저술 목적.
1) 성경을 높이고 모든 사람으로 성경으로 인도함
2) 성경의 큰 원칙을 분명하고 제시함으로 매일의 삶 속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함
3) 죄의 악함을 이해하고 성경에 복종하도록 촉구함
4) 성경의 원칙을 현재의 상황에 적용시키도록 함
5)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준비시킴
7. 엘렌 화잇 저술의 해석 원칙(조지 나잇)
1) 구원의 진리와 같은 중심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적인 요소들은 논쟁하지 말아야 한다.
2) 한 주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연구해야 한다.
3) 극단적인 해석은 피해야 한다.
4) 이상과 현실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해석해야 한다.
5) 중심 원칙을 찾아서 해석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축자적 해석을 지양해야 한다.
7) 엘렌 화잇이 정말로 그렇게 권면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8. 당대의 평가
1) “화잇 부인은 정신 구조가 뛰어나게 잘 균형진 여성이다. 자비심, 영성(靈性), 양심, 이상주의 등이 특히 뛰어난 그의 특질들이다. 그의 품격은 접촉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가장 따뜻한 우정을 자아내며 그들에게 그의 신실함에 대한 최고의 신뢰를 갖게 하는 그런 것이다. … 오랜 공중 봉사에도 불구하고, 그는 초기 생애의 단순성과 정직성을 유지하여 왔다.
강연가로서의 화잇 부인은 지난 20년 동안 이 나라에 주목할 만한 강연자가 된 소수의 여성들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분 중 하나이다. 계속적으로 사용한 그의 발성 기관은 매우 강화되어 그의 음성에 보기 드문 깊이와 힘을 부여하였다. 그의 발음의 명료도와 힘은 대단해서 노천에서 강연할 경우 흔히 일 마일 밖에서도 똑똑히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언어는 단순하나 항상 힘이 있고 우아하다. 강연 주제에 대해 영감을 받을 때면, 흔히 그는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해지며 수많은 청중들을 초조하게 하거나 싫증나게 하지 않고 여러 시간 매료시킨다.
그의 강연 주제는 언제나 실제적인 것으로, 단란한 가정에 대한 의무나 자녀의 종교적 교육, 절제 등 그와 유사한 주제들을 포함한다. 신앙 부흥 집회의 경우, 그는 언제나 가장 효과적인 설교자이다. 그는 자주 대도시에서 그가 좋아하는 주제에 관하여 거대한 청중들 앞에서 강연하였으며 항상 대환영을 받았다. 한번은 매사추세츠에서 20,000명의 청중이 한 시간이 넘도록 숨을 죽이고 그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화잇 부인은 널리 배포된 수많은 책자의 저자이다. 그의 저술들 역시, 그의 강연에서 쉽게 눈에 뜨이는 단순성과 실제적 성격의 특징을 갖는다. 그 책자들은 정직한 독자들의 주의를 집중시켜 실제적 생활의 엄숙한 의무를 깨우치는 그런 방식으로 가족의 가정 생활을 다룬다.” ― American Biographical History of Eminent and Self-Made Men of the State of Michigan(Third Congressional District), page 108.”(1보감, 17-18)
2) “그는 자신의 계시에 대한 신뢰에 있어 절대적으로 성실하였다. 그의 삶은 그 계시들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는 영적 교만을 보이지 않았으며 부정한 이득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는 가치 있는 여선지자의 생애를 살았으며 사업을 하였다.” ― The Independent, Aug 23, 1915.”(1보감, 19)
9. 추천도서
1) 화잇, 엘렌 G. 엘렌 지 화잇 자서전. 서울: 시조사, 1989.
2) 로빈슨, 엘라 M. 할머니 이야기-손녀가 들려주는 엘렌 지 화잇 이야기. 서울: 삼육대학교 출판부, 2009.
3) 나잇, 조지 R. 엘렌 화잇을 만남. 서울: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 2000.
4) ___________. 인간 엘렌 화잇. 서울: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 2000.
5) ___________. 엘렌 화잇의 세계. 서울: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 2000.
6) ___________. 엘렌 화잇 저술 해석 원칙. 서울: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 2000.
7) 판들, 게르하르트. 예언의 선물. 서울: 시조사, 2009.
8) 엘렌 G. 화잇 유산관리위원회. 예언의 신과 엘렌 G. 화잇 101 문답. 서울: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 1993.
9) 엘렌 G. 화잇 유산관리위원회. 엘렌 G. 화잇과 그녀의 저술에 관한 101가지 질문과 답변. 서울: 한국연합회 선교전략연구소, 2012.
G. 주목받는 교회(놀라운 부흥 소식이 지역신문과 타 교파 언론에 소개됨)
1. 재림교회 복음전도자였던 스타(G.B.Starr),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를 하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는 정착 목사가 없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스스로 자신들을 가르치도록 가르침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새로운 지역에서 복음전도자로 일합니다.”
[G.B.Starr, Wabash(Ind.) Plain Dealer, 1 October, 1886, 5]
2. 제칠일침례교의 분석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모든 성직자들은 지역 교회의 담임 목사가 아니라 선교사이다. 그들은 전 세계를 다니며 설교하고, 가르치고 조직하느라 분주하다”
[Senenth-Day Baptist Sabbath Recorder, December 28, 1908, reprinted in Review and Herald, January 14, 1909]
3. 재림교회를 연구한 한 프랑스 사제가 펴낸 책의 일부를 리차드 목사가 인용함
“그는 ‘이 분파 집단의 심리’분석을 통해 재림교회가 하나의 운동이었을 때 즉 내세울만한 교회 건물이나 기관이 없었을 때에는 가톨릭이 그들을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재림교회가 정착하고, 조직을 갖추게 되면서 조직과 재정에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었다고 말했다. … 운동이 운동이기를 멈추고 정착하게 되면 이미 그것은 운동이 아니다. 사람들이 움직이고 생각하기를 멈추게 되면 가장 위험한 결과가 도래한다”
[H.M.S. Richards, Feed My Sheep(Washington; Riveew and Herald, 1958), 156]
4. 무엇 때문에 지역신문과 타교파에서 우리를 주목했는가?
1) 목회자 대비 교인 수 증가량
2) 목회자 대비 교회 수
3) 십년 단위 연도별 평균 교회 수 증가
4) 한 교회를 세우는데 필요한 목회자 수
5. 무엇이 재림교회의 성장을 이끌어냈는가?
1) 예배 후에 영적친교모임(social meeting)을 가짐. “초기 재림교회는 많은 교인들이 설교 예배가 끝난 후 모임을 가졌으며, 그 모임은 사람들에게 설교를 듣고 느낀 바를 서로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도회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곤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적친교모임은 설교 예배 이후에만 모일 뿐 아니라, 모임 자체로서 독립적인 성격을 유지했다.”
[러셀 부릴(Russell C. Burrill), 지역교회 활동과 사명회복, 김성익 역 (서울: 한국연합회 목회부, 2010), 233.]
2) 영적친교모임은 관계 중심의 성격을 띰. “초기 영적친교모임은 관계 중심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가끔 성경 연구를 하기도 했다. 신자들은 개인 성경 연구를 결코 소흘히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먼저 성경을 개인적으로 연구한 후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의 삶을 나누기 위해 영적친교모임에 모였다. 영적 친교 모임에서 신자들은 각자 경험한 영적 싸움과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 경험을 간증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의 삶을 세웠다.”
3) 우리이아 스미스가 알려준 영적친교모임의 특징. “심령을 고양시키고 즐겁게 하는 간증들과 반짝이는 눈망울, 찬양의 목소리와 간절한 호소, 그리고 종종 흐르는 눈물이 모임의 특징이었다. 모임을 통해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새롭게 타올랐다”
4)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만나기에 적합하게 해 준 영적친교모임. “영적 친교 모임은 엄숙한 모임이었다. 사람들은 눈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다. 하나님 앞에 모두 깨어지는 경험을 하였으며, 강력한 용서와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나기에 적합하게 되기를 간구하였다. 그리고 주님의 겸손한 제자들이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탄원은 헛되지 않았다. 모임이 끝나기 전에 수백명의 사람들은 눈물로 간증했다. 그들은 주님을 찾았고 그분을 만났다. 그리고 죄사함의 달콤한 기쁨의 맛보았다.”
5) 화잇 여사가 제안한 영적친교모임
⓵ 간증 - 짧고 긍정적인 간증, 미리 준비된 간증, 어느 한 사람이 독점하지 않는 간증
⓶ 기도 – 간결, 명확, 영적 생명력으로 가득함
⓷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나눔 –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교환함으로 피차 간에 덕을 세움
⓸ 전도의 한 과정 – 전도 집회 후 영적 친교 모임을 가짐으로 결심하게 됨
■ 깊이 생각하고 답해 봅시다.
1.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그대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2. 재림교회의 역사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무엇입니까?
3. 재림교회의 역사는 자신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까?
4. 재림교회사를 통해 어떤 결심을 했습니까?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모든 전진의 발걸음을 되돌아보며 과거를 회고할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바라볼 때, 나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되며, 인도자되신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오신 길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목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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