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서관학교 셋째날 풍경

[캔디(향림)]

오늘은 도서관학교 셋째날.
5강 책고치와 책다루기를 전선예 사서팀장님이
6강 대출반납과 회원증 재발급에 대한 내용을 박선희 홍보팀장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5강.책고치기와 책다루기
먼저 책의 각 명칭과 손상 정도.
책이 손상돼 도서관에 들어올때 또는 이용자로서 도서관에 반납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합니다.

'책이 찢어졌을때 사서 몰래 반납한다.' 가 다수.^^
그러면 변상은 어떻게 할까요?했더니
'손상된 책의 쪽 수 대로 물어내기요!!'ㅋㅋ

이런 친구들에게 하나씩 친절히 절차를 설명하고 책을 고치기 전에 소중히 다루는 방법부터 가르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고쳐볼까요?
풀과 종이 테이프와 가위, 집게 등
필요한 도구를 설명하고 친구들과 함께 책을 고쳐봅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테이프 떼다가 ''??''걸리겠다는 친구들 속출~~ㅋ
그러나 무사히 고비를 다 넘겼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 준희군 아버님께서 사 오신 싱싱한 딸기로 맛난 간식 시간과 휴식.
준희아버님~~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제 6강 시작해 볼까요?
대출 반납과 회원증 재발급
쉬는 시간 딸기 씻어 먹이랴 개념 설명 하시랴 일인삼역 거뜬히 해내시는 홍보팀장님.
때마침 (?) 회원증 분실해 준 친구의 희생정신(?) 덕분에 재미난 책 한권 즐겁게 읽고 시작합니다~~^^

잘했어요~~이제 요렇게 생긴 바코드를 다시 발급받아서 대출 할 수 있어요

이제 직접 사서와 이용자 입장에서 대출 반납 업무 해보겠습니다.
우선 이용자가 책을 빌려달라고 하면 대출 카드가 본인인지 확인하고 바코드에 정확히 찍고 빌려가는 책과 반납 날짜를 다시 한 번 이용자에게 친절히 알려줍니다.
우리 모두 한번 해볼까요?

그리고 체험을 먼저 끝낸 친구들은 3층 서가 살피기

보조강사로 이정미 문화팀장님, 정경숙 수서팀장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태성오빠를 따라와 예쁘게 책을 보는 태인이와 막간을 이용해 후배들에게 사서의 모범을 몸소 보여주는 정세영청소년 사서의 활약이 더 돋보인 날이었습니다~^^

[정경숙]

오늘도 책돌이도서관에서는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 한가운데 청소년사서가 역할을 다했고 청소년도서관학교 아이들이 열심히 배웠습니다.
방학기간이라서 이용자들도 많고...
오늘 청소년도서관학교 5,6강 진행하신 사서팀장님과 홍보팀장님 수고하셨고요.

참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록나무(이정미)]

역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첫날, 둘째날과는 다른 친구들의 좀 더 커진 반응에 신이 나는 5.6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