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호의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 청양 칠갑산 >
< 칠갑산의 개요 >
● 한자명 : 칠갑산(七甲山)
●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장평면·정산면 경계에 있는 산.
● 높 이 : 561 m
● 특 징 :
높이 561m. 차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明德峰:320m)·정혜산(定惠山:355m) 등이 있다. 장곡사 경내에는 장곡사상대웅전(보물 제162호)·장곡사하대웅전(보물 제181호)·장곡사철조여래약사좌상부석조대좌(국보 제58호)·장곡사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제337호)·장곡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174호) 등이 있다. 한치고개-정상-장곡사-송골에 이르는 6.9㎞ 코스와 율내동-정상-광대리-주정교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산정에서 내려다보이는 천장호 일대의 경치가 아름다우며, 천장호는 정산면·장평면·목면·청남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북쪽 사면에 있는 대치(大峙)는 한치고개라고도 하는데, 산세가 험준하여 겨울철에 통제되는 경우가 많다. 1983년 개통된 대치 터널은 길이 455m, 너비 9.4m, 높이 6.65m의 2차선으로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공주-청양 간 교통이 원활해졌다. 백제는 이 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다. 그래서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 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도 전한다. 충청남도의 중앙에 자리잡은 이 산 동쪽의 두솔성지(자비성)와 도림사지, 남쪽의 금강사지와 천장대, 남서쪽의 정혜사, 서쪽의 장곡사가 모두 연대된 백제의 얼이 담긴 천년사적지이다.
● 일 자 : 2011.04.06. 수요일.
● 날 씨 : 서울지역 4도 ~ 16 날씨 맑음.
● 코 스 : 천장호-출렁다리-쉼터-칠갑산정상-사찰로-장곡사-주차장 (등반시간 약3시간30여분)
● 산행소감:
지난번에 동네 친목회에서 칠갑문 부터 오르는 짧은 코스로 올라서 칠갑산의 묘미를 짧게 느낀데에
반해 이번에는 정코스로 길게 올라서 칠갑산의 능선을 타는 묘미를 맛 보았다.
그러나 칠갑문, 천문대 코스가 바닷가 조망에는 더 유리한 면도 있다.
● 지 도 :
천장호의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 청양 칠갑산 >
쭈꾸미철을 맞이하야
산악회에서도 청양 칠갑산을 오르고 서해안에서 쭈꾸미 먹으러가는 코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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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잠시 기념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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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반여를 달리니
목적지 천장호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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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아래 사진에 하늘색 모자를 쓰신 김회장님 모습이 보입니다.
요즘 술도 줄이시고,
산도 정상까지 완주를 하고 있는 왕성한 의욕을 불태우고 계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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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도립공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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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 매점.
칠갑산 황룡정...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七甲 이라 한다.
그러나, 육갑산은 없다.
사람의 이름에도 칠성이 칠복이 칠갑이는 있어도 육성이 육복이 육갑이는 없다.
육갑이라는 뜻은 남이 하는 언어나 행동을 비속하게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칠갑과 육갑은 한 끗빨 차이 지만,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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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를 끼고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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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천장호의 명물 출렁다리...
동재님이 사진 박어 줄터이니 줄서라고 호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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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찍고서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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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미이지를 살려서
아주, 출렁다리 잘~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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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끝에는 여의주를 들고있는 황룡.
황룡?
흑용은 유용철 연맹회장님 닉네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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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가 칠갑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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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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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山나 님 과 魔法師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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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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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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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虎 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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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를 배경으로 구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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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며 쉬어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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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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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문 코스와 달리 천장호 코스는
깔딱고개나 가파른 계단없이 능선을 타고서 서서히 오르는 육산의 진면목 입니다.
산을 타는 내내 마치 청계산에 온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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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산길에 육산이라서 나무도 많아서
여름 산행지로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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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두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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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문 천문대 방향 코스는 아래와 같은 계단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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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정상에서 인증 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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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님.
이제보니, 수리산 산행 이후에 포즈가 고정적으로 잡히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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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정상은 넓고 넓다.
산 정상이라기 보다 무슨 음식점 농원의 족구장에 온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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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산행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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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옆에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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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파고라 까지 설치 되어서
그곳에서 식사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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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능선에 걸터 앉아
식사를 한 기억이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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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이정표가 청양고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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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봉은 드르지 않고 바로 장곡사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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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려 오다가
소나무 우거진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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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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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피톤치드 팍~팍~ 마십시다.
장곡사 주차장 가면 피톤치드 없어요~
일행 모두 산림욕을 즐기면서 잠시라도 칠갑산의 기운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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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쪽으로 소나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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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
잠시 쉬고,
대웅전에 가서 예를 올리시는 분도 계시고요~
화장실도 들리고서 버스로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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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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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콩밭 매는 아낙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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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뿌니 전총무님과 기념사진 한장 찍습니다.
그대가 있기에 오늘도 즐거운 산행 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콩밭매는 아낙네가 너무 젋어요~
이마에 주름 좀 넣어야 분위기가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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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쭈꾸미 파뤼~
모두들 정신없이 쭈꾸미에 막걸리 한잔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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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여기보시고 파이팅~ 했더니
담장위에서 누가 장난을 처서 모두들 위를 처다보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늘 쭈꾸미 실컨 먹었네요.
게다가 나중에 칼국수까지 넣어서 끓여 먹으니 배 빵빵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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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천장호의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 청양 칠갑산 >
첫댓글 언제나 자네처럼 늘 산과 함께 할련지 참 부럽네 자네가 부럽네 늘 건강 하시게............
콩밭 두고랑 메고 왔더니 힘드네요~~~~ 새참으로 주꾸미 원없이 먹구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고추모형이 압권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