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맞은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단풍(퍼옴)

[김용진]

절정맞은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단풍

가는 길목마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형형색색 자연빛으로 발길 붙들어

최초입력  2013-11-04 오전 7:40:00 // 최종수정 2013-11-04 오전 8:45:26

소금강(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도립공원 대둔산이 가을 옷을 갈아 입었다.

기암괴석과 함께 가는 길목마다 형형색색 단풍을 뽐내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한폭의 산수화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휴일을 맞은 3일 오후,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에는 빼곡히 들어선 주차장의 차들이 말해주듯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와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갔다.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해 선녀폭포와 수락폭포를 거쳐 303계단 아래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군지계곡 절경에 등산객들은 탄성이 절로 나왔다.

경북 대구에서온 정은경씨는 " 논산은 처음왔는데 대둔산 수락계곡의 매력에 흠뻑빠졌다 " 고 함박웃음을 보이며 " 올라오는 입구 안내판에서본 얼음축제와 철쭉단지를 보러 꼭 다시 오겠다 " 고 말했다.

논산시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 오토캠핑장 개장과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둔산에 많이 찾아오고 있다" 며 "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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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여름엔 숲이 우거져 하늘을 볼수 없기에 넘 시원하고 물이 맑아 쉼터에 역활을 충분히 하고도 남지요 가을엔 단풍 겨울에 얼음축제. 정말 아름다운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