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준사모' 김덕희 과장입니다.
오늘은 3년간의 휴학 후 미국대학으로 복학하는 여학생의 인터뷰 사례를 남깁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회원님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인터뷰 한 회원님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2학년때 집안사정으로 3년간의 휴학 후 복학하기 위해서
F1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되고 저희를 통해서 재신청을 진행한 학생입니다.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 덕분으로 별어려움 없이 미국에서 학업을 했으나 3년전 부터 가세가 기울어 휴학을 해야 했다네요.
귀국해서는 돈을 벌기 위해 호주에 워킹홀리로 가서 2년간 일하면서 유학자금을 마련했답니다.
처음 인터뷰때 영사가 왜 휴학을 했냐고 질문을 했고 엉겁결에 할머니가 편찮으셔서(아주 건강하셔요^^) 휴학을 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는 안그렇는데 미국학교에서 휴학 사유를 할머니 핑계를 된지라 영사한테도 그렇게 말 했답니다.
할머니는 어떻게 되셨냐고 해서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그래도 휴학기간이 3년이나 된것은 너무 길다고 했습니다.
급하게 할머니 돌아가시고 맘을 추수리기 위해서 여행도 다녔다고 했지만 이미 영사는 거절레터를 꺼 내고 있었다네요.
비자 거절 후 내용들을 살펴봤더니 휴학을 3년간 할 수 밖에 없었던 납득할만 사유가 있어야 했고,
또 처음에는 거론이 되지 않았지만 재정서류도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호주로 워홀을 2년간 갔다온것은 사실대로 밝히기로 했습니다.
3년간의 휴학 중에서 2년은 긴기간이므로 이는 밝히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았는데 문제는 돈을 벌러 갔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아야 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충분한 얘기를 나누고 2년간의 워홀이 얼마나 유익했는지를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재정은 처음 인터뷰때 거론이 안되었지만 재신청시에는 살펴볼 것 같아서 2010년도 이후로 부모님의 소득이 전무했기 때문에 왜 소득신고가 안되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고 과거 사업을 한 기간동안의 소득금액증명원을 모두 준비했습니다.
재신청 인터뷰때 휴학기간이 길어진 사유를 차분하게 설명을 했고 영사가 부모님의 소득금액증명을 보시고 왜 2010년 이후에는 소득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준비했던 답변을 했더니 영사가 2년만 더 공부하면 졸업하는거니깐 이번에는 휴학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면서 비자를 통과시켜 주셨답니다.
이번 회원님은 일단 영어가 능숙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사소통이 되면 영사를 충분히 설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자가 거절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충실한 대비를 해서 간다면 거절된 비자도 재신청해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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