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지에 속하는 가덕도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었지만 덕분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인심 등이 그대로 살아 있는 섬이다. 섬 어디에서나 바다와 산이 어울어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풍광이 좋고 숭어, 청어, 굴 등 해산물이 풍부하고 보리, 양파, 마늘 등도 재배된다. 최근에는 서부개발권의 핵심으로 부산신항과 거제 ~ 부산으로 연결하는 거가대교와 신공항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가덕도 최고점은 연대봉으로 오르면 남해의 섬들과 거제 해금강을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좋은곳입니다. 서쪽으로는 침매터널입구로부터 멀리 이어지는 거가대교가 훤히 바라보이고 동쪽과 북쪽으로는 낙동강 하구의 진우도와 정자동 등 모래섬과 명지, 몰운대, 암남공원 등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다.
첫댓글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 서면 아마도 가덕도 산행은 한장의 추억으로 될것같아
30기에서 설연휴로 둘째주 정기산행을 세째주로 변경하여 가덕도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가덕도의 강금봉으로 해서 암릉구간 응봉산의 멋진 조망 그리고 매봉에서의 또다른 조망 그리고
마지작 연대봉의 조망, 가덕도의 다른 봉우리에서 멋진 조망을 함께 느껴 보지 않을렵니까?
참석하실분 댓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