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마치 2월 1일이 된 것을 기념이라도 하듯이.
이 비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맞을테지요.
봄비
우리나라 가요중에는 (아니 세계적으로 그렇겠지요) '비'와 관련된
노래가 참 많습니다. 그 중에도 유독 봄에 내리는 '봄비'에 대한 노래 가.
박인수라는 가수가 부른 '봄비'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얼마 전 LA에서 작고하신 유명하신 성악가 박인수 교수님하고는 다른 분)
https://youtu.be/UKpaYjCsYWA?si=NXIfxnyAHyGHYHiV
최근까지 수많은 후배 가수나 오디션 지망자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 했는데 제 마음에 든
곡으로 몇개 올려봅니다.
장사익이 부른 곡입니다.
https://youtu.be/FKRwxJRl0S4?si=2nrG5HUBQBpwqG0V
얼마 전 끝난 <싱 어게인 3> 에서 신촌 블루스 강성희가 부른 곡
https://youtu.be/2HbAdVw1Vw8?si=JPYClsYMLkKEZ5Ef
제가 들어 본 봄비 중 최고의 노래는 바로 이 곡입니다.
알리라는 가수가 2016년에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부른.
촉촉이 비 오는 날 '봄비'에 젖어 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알리 노래가 정말 일품입니다.
와 저도 '불후의명곡' 알리란 가수의 노래가 제일 감동입니다.
송삿갓님, 땡큐 소 마치~
정말 비가 많이 내리네요
박인수씨의 봄비
젊은 시절 비 오면 많이 들었던 곡이죠
천천히 모두 들어보겠습니다
여러 가수의 봄비, 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네요.
이렇게 한 곳에 모아서 들으니, 오늘 같은날 참 좋습니다.
여기도 비가 살살 내립니다
알리의 봄비는 제 보관함에 있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북가주도 어제 밤새도록 비 오고 낮에도 잠시 쉬었다 또 오고 합니다. 죽었던 잔디들이 그린 그린하네요.
전 이노래는 김추자씨가 부른것만 계속 들어와서 그런지 소리가 낮섭니다. ^^
그리고 60년대 유행했던 성재희 씨가 불렀던 보슬비 오는거리에~~ 추억이 찿아들어~~
이노래도 무척 좋아 합니다. 이상하게 이 노래는 (전 분명 그시절 어린아이 였었는데)
저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중 하나 입니다. ^^
저도 그래요.
성재희씨 보슬비 오는 거리 들으면 괜히 눈물이 나요. 1965년 음악을 내가 어떻게 기억하는지 모르지만요.
저도 이노래 좋아합니다. 이 버젼도 좋던데요 https://youtu.be/q3hrfsu0Up4?si=i-WA_diAgpuXur0f
PLAY
아. 이 노래는 처음인데요.
웅산이라는 가수도 처음인데
노래는 정말 잘하네요.
칸데라님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노래 다 생소하지만 잘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