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가리판은 디지털 인쇄기로 되는 활약
가리판은 현재에는 디지털 인쇄기로 되어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식 간이 공판 인쇄기라고 말한다. 메이커에서는 PC와 접속하는 것으로 마치 프린터 출력과 같은 인쇄가 가능하게 된다고 하고, 인쇄 매수가 많은 만큼 1매당의 코스트가 낮은 점이나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곧장 대량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마트의 전단지 등 입하한 상품의 정보를 다음날 아침의 신문에 끼워 넣는 유인물로 가능한 점 등이 이 인쇄기의 매력이다. 그러므로 학교만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 마트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인쇄기는 원고를 세팅하여 제판 시작 키를 누르면 빛이 원고를 덧그려 원고 패턴을 dot 패턴으로 전환, 제판부로 보낸다. 이것이 읽어 내는 화상처리다. 제판에서는 마스터(판=얇은 종이 위에 열가소성 수지 필름을 늘려 붙인 시트)의 필름면이 thermal bed(작은 발열체를 늘려 놓은 발열 bed)의 열의 힘에 의해 원고만큼의 구멍을 뚫어 드럼에 말아 붙여진다. 그래서 인쇄이다. 드럼 내측으로부터 잉크 롤러가 잉크를 압출하여 판통, 스크린을 통과한 이후, 마스터의 원고 패턴에 따라 압출되고, 원고 패턴을 종이에 전사한다. 드럼은 봉의 소상(巢狀, 새집 모양)에 구멍을 뚫은 스테인리스판(판통)으로, 그 위에 스크린이라고 불리는 망이 가는 천이 말아 붙여 있다. 종이에 전사시킨 잉크는 섬유에 침투하여 종이의 위에 착지할 때까지 건조한다.
필요 부수만 소 lot를 단기간에 인쇄하는 것을 POD(Print on Demand)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에 가장 적합한 인쇄기는 무판의 디지털 인쇄기이고, 디지털 인쇄기는 온디맨드 인쇄기라고도 불린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 최초의 디지털 제판식 공판인쇄기를 개발한 곳은 일본의 리코이다.
요점 BOX 가리판 인쇄는 저 코스트로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바로 대량 인쇄 가능한 것이 이 인쇄기의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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