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병증
[戴眼]
질병 과정중에 만약 눈이 뒤집혀 위를 보고, 의식장애등을 동반하고
국부 혹은 사지의 근육에 경련이 나타나면 병이 위급한 증상이데
중의학에서는 “대안”이라고 한다.
간질, 뇌종양, 고혈압뇌병, 급성심원성뇌산소결핍종합증 등 발생할떄의 경궐이다.
[눈이 붉고 눈물이 많다.]
눈이 붉고 눈물이 많으면 대부분 간에 열이 있는것이며
항상 淚囊炎, 비루관폐쇄증, 트라코마증이다.
[눈동자 微定]
눈동자의 미정, 이동할시에는 곧 정상으로 돌아온다.
담열이 안을 막는 경우가 많다.
[目偏視]
안구가 정위치에서 좌측 혹은 우측 혹은 위 혹은 아래로 정위치에서
벗어나 있으며 정도가 다르다.
그 비정상 적인 상태의 병증을 “목편시”라고 한다.
장부의 기혈의 허약, 풍사가 허약함을 타고 침입하거나 근맥이 느슨해져서
수축되지 않는 이유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고로 “목편시풍견”이라고도 한다.
[鉤蟲眼(구충안)]
환자가 안 공막과 결막사이의 모세혈관 위쪽과 가장자리에 다양한 종류로 옅은 자색,
솜털형태의 반점들이 나타난다.
반점이 클수록 감염정도는 비교적 심하고 반점이 적을수록 감염정도가 비교적 덜하다.
[각막염]
각막은 안구의 전방에 위치하며 손상과 감염을 받은 후에는
각막의 혈관의 확장 및 백혈구의 침입을 일으켜
일종의 자주 보여지는 포진바이러스성각막염을 형성한다.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감염은 주로 유년시기때 발생하며
우선적으로 기타부위에 침범하고 병이 치유된 후에
바이러스가 장기간 동안 체내에 잠복해 있어서 저항력저하
혹은 감기에 의한 발열 혹은 햇빛 , 월경기, 정서의 격동, 소화불량,
알러지, 과로 후에 재발한다.
눈의 각막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어떠한 연령에서도 발병할수 있으며 주로 봄에 나타나며 한쪽눈에서 많이 보여진다.
각막궤양, 포도막염, 전방황백색농양 등이 발생할수 있다.
치유된 후에는 흰색 흉터가 남아 시력에 영향을 준다.
[마비성사시]
그 특징은 건강한 눈이 마비작용 쪽을 향하여 회전할때에
사시의 각이 뚜렷하게 크며 복시가 있다.
예를 들면 우측 안외근이 마비되어 안외직근의 수축으로 안쪽에 사시가 나타난다.
건강한 눈이 위측으로 주시하고 있을시에는 그 사시가 일어나는 정도가
더더욱 뚜렷해지며, 복시도 또한 심해진다.
항상 눈, 두뇌의 외상, 각종 뇌염 종양 혹은 혈관신경계통 방면의 질병으로 일어난다.
[포도막염]
포도막염(색소막염)은 홍채모양체염과 맥락막염의 총칭이다.
포도막에는 혈관과 색소가 풍부하며 눈안의 영양공급을 제공하지만.
안구의 천공, 수술로 인한 상처 후에 각막의 궤양, 공막염등이 포도막염으로 발전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빛을 싫어하고, 눈물, 눈의 통증과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것이다.
통증은 밤에 심하며 또한 질환이 있는 쪽 머리의 절반까지 두통이 전달된다.
이 병은 중년에게서 많이 보여지며 일종의 매우 심한 눈의 질환이다.
증상이 심하고, 병의 과정이 길고,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심한것만이 아니라
여러 차례 반복발작할수도 있고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고
특히 산동이 있을 경우에 쉽게 홍채뒤가 달라붙는 것을 조성하여
홍채 주변의 앞이 달라붙어있고 동공막이 닫혀있다,
이런 연유로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을 혹은 시망막의 탈락이 발생하며,
심하면 실명에 이른다. 결국에는 안구가 위축된다.
[녹내장]
녹내장은 수양액배제가 막히거나 혹은 눈 안의 내용물이 증가하여
안압을 상승시켜 안압이 높은것으로 인한 안구 각부분조직과 기능에 손상을
가져오는 자주보이는 일종의 만성병이다.
[트라코마]
트라코마는 일종의 만성전염성 눈병이며
이 병은 검결막면에 濾泡 및 유두의 증생으로 인해 과립형태가 많이 쌓여있고
색은 붉으며 단단하고 산초나무 같아서 중의학에서는 Pepper sores라고 한다.
위생습관의 불량, 안좋은 거주조건, 안좋은 생활환경,
영양상황의 불량인 지역에서 발병율이 높다.
[각막]
눈동자가 위로 뒤집혀 있다.
만약 黑睛이 한쪽으로 뒤집혀 있으며, 굴리려고해도 굴려지지가 않는다.
증세가 가벼운 사람은 흑정을 볼수 있지만, 심한사람은 흑정을 볼수가 없다.
단지 흰자위만 드러나있다. 그래서 “瞳神反者”라고 한다.
풍열이 뇌를 공격하는 것으로 인해 筋絡이 수축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시력감퇴]
일반적으로 동공이 변형 되거나 변색되는 것이 없는 것을 가리킨다.
外視가 정상이면 단순히 시력이 끊임없이 감퇴되는 것을 느낀다.
어떠한 방면의 감퇴는 “원시”이고 어떠한 방면의 감퇴는 “근시”이다.
심한 경우의 서서히 감퇴되는것은 “靑盲”을 형성한다.
[수면시에 눈동자가 드러남]
수면시에 눈동자가 드러나며 감지 못하는 것이다.
전을은 비장과 위장의 허약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항상 소아의 만성경풍, 구토와 설사 등 잡병이 있을 때 나타난다.
[소아곱사병]
소아곱사병환자에 있어서 만약 눈 언저리에 血腫이 발생하면, 안구돌출을 볼수 있으며,
이 부류의 환자의 눈언저리는 비교적 협소하다.
대부분 시력감퇴를 동반하며 비타민D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사시]
물체를 똑바로 볼때에 만약 한쪽의 안구가 한편으로 치우쳐 있으면 곧 사시이다.
만약 바깥쪽을 향하여 치우쳐 있으면 외사시라고 부르고, 속칭 “斜白眼”이라고 한다.
만약 안쪽을 향하여 치우쳐 있으면 내사시시라고 부르고 속칭 “对鷄眼”이라고 한다.
정상 안구는 사시가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눈언저리에서 안구를 굴리는 것이 자연스럽고 민첩하면
육조안외근(상하직근, 내외직근과 상하사근)에 의거한 작용이며,
또한 신경계통의 조절을 받는다.
만약 근육과 신경 모두에 기질성병의 변화가 없으면서
발생하는 사시를 공동성사시라고 한다.
만약 지배근의 신경핵, 신경 및 근육 자체에 손상을 입으면 마비성사시이다.
공동성사시의 특징은 각각 다른방향으로 주시하거나
혹은 시선을 바꿀때에 사시의 각도를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다.
바꾸어서 말하면 건강한 눈을 굴릴때에 질환이 있는 눈도 따라서 굴릴수 있지만,
복시는 없다.
그 형성 원인으로는 가장 많이 보여지는 것은 초기의 시력장애로 일어나는 것이다.
만약 근시안 환자가 가까운 사물을 힘들이지 않고 본다면
오래되면 내직근이 약해지고 외직근이 강해지므로 외사시를 일으킬수 있다,
원시안환자가 가까운 물체를 힘들여서 보면 양눈의 내직근이 더 큰힘을 빌려서
조절해야되므로 오래되면 항상 내사시를 일으킨다.
유아의 각 형태의 약시는 내사시를 많이 형성한다.
그다음으로는 선천성안외근 발육 비정상, 안융합기능발육부전등이다.
역시 공동성사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사시들은 질환이 있는 눈에 시력이 항상 억제를 받아
오래되면 약시로 발전할수 있다. 그래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안경을 착용하고 굴절이상증등 교정하는 것 이외에 遮蔽建眼法을 응용하여
약시를 향상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진행한다.
[눈다래끼]
속칭 “Steal stythe eye of a needle”(눈다래끼를 부끄럽게 부르는 말)이라고 하며
곧 검선염, 또는 맥립종이라고 부른다.
일종의 화농성세균이 안검내에 의 선체에 침투하여 일어나는 급성염증이다.
발병 부위가 다름에 따라 외검선염과 내검선염 두 종류로 나뉜다.
외검선염은 눈꺼풀의 피부 위에 나타나는 멍울이며,
내검선염은 일반적으로 범위가 작으며 검결막 위에 융기되며 충혈이 나타난다.
맥립종이 곪는 것을 형성한 후에 저절로 터져서 배농이 되어 사라진다.
절대 짜거나 찔러서 터뜨리면 안된다.
[直視]
직시는 물체를 볼때에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뜻한다.
[墜睛]
만약 안구가 아래쪽으로 당겨진 것 처럼 쳐저있고
해가 서쪽으로 지는것처럼 위로 움직이지 않으며
단지 반쪽면만 드러나는 형태를 “墜睛”이라고 한다.
풍한의 사기에 연루되어 동공으로 파고들어 眼帶를 공격하는것으로 일어난다.
[결막의군살, 攀睛]
결막의 변성질환중에 자주보이는 병이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바깥 언저리에 하나의 삼각형의 잔재물을 형성하며
그 끝에 공막을 타고 각막의 중앙으로 만연되어 나타난다.
잔재물의 표면에는 작은 혈관들이 분포되어있으며
곤충의 날개와 매우 많이 닮아 있으므로 익상편이라고 부른다.
만약 결막의 군살이 동공구까지 진전된 사람은 심한 시력장애를 가져오며
심지어는 안구의 운동에 영향을 미쳐 절제수술을 필요로 한다.
중년이상의 환자는 항상 이병이 발생하며
보통 결막의 만성염증, 혹은 모래바람, 햇빛등의 장기간의 자극으로 일어난다.
중의학에서는 눈에 군살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심장과 폐의 경락에 풍열이 왕성하여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轆轤轉關(록로전관)]
만약 양쪽눈 제멋대로 좌우 혹은 상하로 멈출수 없이 떨리거나 회전을 하며
형태가 도르래처럼 움직이므로 “록로전관”이라고 한다.
피하가 견고하지 못하고 밖으로 풍사의 공격을 받거나
혹은 간경락에 열이 쌓여 풍사를 겸하고
풍사의 열독이 위로 뇌를 쳐서 근맥에 쥐가나고
안구를 견인하는것으로 발생한다.
[含淚]
정상상황하에서 눈을 깜짝이는 동작이 끊임없이 눈물을 균등하게
안구표면에 뿌려주며 다시 누관과 눈물주머니를 통하여 눈물을 비강으로 들어가게 한다.
안면마비 혹은 중증 근무력환자, 항상 눈을 깜빡거리는데 장애가 있고
결국에는 안각에 눈물이 누적되는것이다.
[최루]
정서의 격동시에 눈물이 안각을 통하여 나오거나 혹은 기침, 하품을 할시에
최루를 일으킨다. 이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며 생리적반사를 통하여 일어난다.
질병의 상황아래에서 만약 눈물의 분비가 과다하거나
혹은 누관이 막혔을떄 역시 누액의 자동적 흐름을 유발시킨다.
눈물의 과다한 분비는 항상 눈과 비점막이 화학적 물리적 자극 에서
눈 안쪽, 눈물샘의 염증으로 인해서 일어나는것이다.
어떠한 전신성질병 즉 갑항, 척수결핵등 역시 눈물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시킬수 있다.
눈물관의 막힘으로 인해 일어나는 최루는 溢淚라고 한다.
가장 자주 보이는 병인은 염증이며 대부분 잠액 혹은 고름성눈물이 흘러나온다.
그 다음은 외상으로인한 溢淚이며 종양으로 일어나는 환자는 비교적 적게 보여진다.
[공막이 남색을 띈다.]
공막의 색이 남색이면 공막이 얇아져서이며
그 깊은층의 맥락의 색소가 드러나서 형성된다.
만약 공막이 전부 남색이면 항상 선천성골형성부전증으로 일어나는것이며,
이러한 종류의 병은 영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가족중에서는 몇몇사람들에게서 발생할수도 있다.
만약 국한성으로 불규칙적인 藍斑이 보여지면 공막연화의 가능성이 있다.
장도기생충환자는 공막에서 구름형태의 남회색 蟲斑이 나타나며
경계가 분명하고 항상 경맥의 끝에 분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