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지인들 모임 자리에서 어떨결에 술마시다가 한사람이 자전거 타는 이야기가 놔왔고 어떤친구는 국토종주라는 것을 하였다고 메달도 보여 주고 자랑질을 해 댔었다,
부러움 반 오기반으로 뭣도 모르고 무댓포로 시작한 국토종주가 어영부영 그래도 끊이 났고 4대강 을 비롯해서 2년동안 틈틈히 주말마다 잔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그랜드 슬램이라는 것도 하게 되었다.
이제 다시 국토종주를 좀 여유있게 하고 싶어진다.
볼것 다 보면서 그렇게 바쁘게 달리지 않아도 될듯하다.
처음에는 그냥 앞만 보고 달렸다 버스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다 보니 내 주력이 얼마나 되는 지도 몰랐고 항상 두, 세시간의 여유를 두고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고 서울로 복귀하였다. 그러니까 너무 힘도 들었고 재미도 없었다
혼자서 다니니까 내 맘대로 였다, ㅎㅎ
가기 싫으면 그냥 돌아 오기도 하고 더 가고 싶으면 더 가기도 하였다.
이제 두번째 다시 한번 국토종주를 떠나고 싶어 진다. 뭔가 마력이 있다, ㅎㅎ, 끌림이 작용한다. 같이 갈 길동무가 있으면 더욱 좋겠다
처음 가실분이라도 좋다
그분 성향에 맞추어서 하루에 50km를 달려도 좋고 150km를 달려도 좋다
기완이면 고물 자전거 동호회 에서 종주 팀을 만들어 진행 해 주시면 더욱 좋겠다.
이번에는 무심사 우회 하지 않고 그냥 올라가다가 장렬하게 끌바라도 해 봐야겠고, 중간 중간 고갯길 가능하면 끌바 안하고 넘어 보고 싶어 진다.
직장 일이 있으니까 토ㅡ 일요일 주로 진행하는데 넉넉하게 4-6번 정도 면 되지않을 까 생각한다.
국토종주가 끝나면 다시 그랜드 슬램 또 해봐야 할것 같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된다...
빨리 아름다운 우리나라 땅들을 만나러 가야 겠다...
운영자님 국토종주 좀 진행 시켜 주세요...
올가을 단품이 곱게 물들 낙동강 안동댐도 가고,
내년 4월에는 매화 꽃이 만발하는 섬진강으로 가고 ...
첫댓글 우와 멋지십니다 종주라니 응원하겠습니다 하시는거 보기만해도 기분이좋을듯
카페공지글 보시면 국종에 관하여 공지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원정투어라이딩은 버스로 진행되어야 하므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직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으니 좀더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아 네 그렇군요..
공지 글 올라 오면 같이 동참 하고 당분간은 조심스럽게 다녀야 할 듯 하네요...
저도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어요.
응원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그냥 토요일, 일요일 그냥 출발해 보는 거지요..
전철타고 정서진 으로 가서 잔차 타고 서울 까지 오면 일단 절반은 성공한듯...ㅎㅎㅎㅎ
열심히 연습해서 꼭 도전하겠습니다~~~^^
연습 필요 없어요 그냥 출발 하시면 됩니다. 종주를 한번에 할계획이 아니라면
구간별 나누어서 할건데...
하루에 30km 정도 라이딩 시작하면 바로 종주가 끝나게 됩니다.,ㅎㅎ
저도 출발 할 때 하루 40킬로 정도 달려 보고 자신감을 갖고 출발 했어요..ㅎㅎ
@조아찌 아 예...그럼 시간 맞는데로 해야겠군요
어제 62km 타보았거든요
@김삿갓 훌륭합니다...
6/14일 서해 갑문 까지 가는 종주길 부터 같이 달려 봐요..
요 구간만 하면 거의 다 한다고 생각되네요...
@조아찌 네 가보고는싶은데 이날 일하는 날이어서요.. 아쉽네요
지두껴주세요~
시간헐렁~
금강하구둑근처 서천이고향임다
네 국토종주 시작할 때 연락 함 드릴께요...
대신 빨리 달리면 안되요...
내리막은 자신있는데... 오르막은 잼병이라서.
저도 국토종주 준비중입니다. 구체적으로. 더위 좀 가시면 바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9~10월에 그랜드슬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