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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로 100억 만들기입니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저희 카페 회원님들 만큼은 근심 걱정 모두 내려놓으시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나날들을 보내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앙은행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아시나요?
증권뉴스 기사를 보면 항상 중앙은행(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입니다.),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미국의 중앙은행, FED) 등 자주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중앙은행이 하는일이 주식(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 은행이란?
먼저 중앙은행이 하는 역할 또는 업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아야
주식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거 먼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농협 중앙은행 아닙니다)
한 나라의 금융(금전이 이동하는 일)과 통화(유통화폐의 준말로, 유통 수단이 나 지불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교환 . 국가가 공식적 지정하여 쓰는 돈,
다시 말해 지불 및 상업적 유통 단위를 뜻합니다) 정책의 주체가 되는 은행. 은행권(중앙은행에서 발행하여 현금으로 쓰는 지폐)을 발행하고
국고의 출납을 다루며 금융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통화란 쉽게 말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지정하여 쓰는 돈입니다.>
(한국의 한국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영국의 잉글랜드은행, 프랑스의 프랑스 은행, 일본의 일본 은행 등이 이에 속합니다.)
중앙은행은 독점적으로 은행권을 발행하고,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의 예탁을 받으며, 국고의 출납을 다루고, 금융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발권(지폐 또는 돈이나 물품과 교환할 수 있는 종이로 된 증서를 발행함)은행, 은행의 은행, 정부의 은행, 금융정책 수행은행이라고도 하며
1980년대 후반 이후 각국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앙은행법을 개정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먼저 중앙은행이 하는 일이 주가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전에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중앙 은행이 하는 업무란?
▶ 화폐 발행
-중앙은행은 화폐 발행권을 가진 은행입니다. 중앙은행이 화폐의 발행량을 결정하면 그에 따라
한국조폐공사(화폐, 은행권, 국채, 수입 인지 따위의 제조를 주요 업무로 하는 특수 법인,공기업)에서 화폐를 만들게 됩니다.
아무리 중앙은행이라도 화폐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는 없습니다.
너무 많이 발행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통화 정책운영 (통화량 조절)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을 목표로 여러 가지 통화정책을 운영합니다. 여기서 물가안정은 일반적으로 "물가가 안정적으로 오르는 것"입니다.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면 물가가 오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중앙은행이 실행하는 통화 정책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통화정책이란 쉽게 말해 통화의 수량을 늘리거나 줄여서 국내의 경제 흐름을 통제하고 조절하려는 정책입니다.>
-첫 번째, 기준금리를 조절합니다.
기준금리는 쉽게 말하면 나라의 기준이 되는 금리이고, 중앙은행이 일반은행과
돈을 거래할 때의 금리입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면 그에 따라 시중은행 들도 금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경기가 과열되었을 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그에 따라 시중 금리도 올라가고
사람들은 이자의 부담 때문에 대출받기를 꺼리게 되어 과열된 경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서 시중 금리의 하락을 유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대출을 받기 쉬워진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돈을 빌려 소비도 하고 투자도 하며 경기를 끌어올리게 되겠죠.
-두 번째, 지급준비율을 조절합니다.
지급준비율(예금액에 대한 지급 준비금의 일정한 비율)은 시중은행에 들어온 돈 중 의무적으로 중앙은행에 넣어 두어야 하는 돈인 지급준비금의 비율입니다.
지급준비율이 낮으면 그만큼 은행은 대출을 늘릴 수 있으므로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고,
지급준비율이 높으면 시중에 나갈 돈이 중앙은행으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통화량이 줄게 됩니다.
-세 번째, 공개시장조작입니다.
주식이나, 채권 등이 거래되는 시장을 공개시장이라고 합니다. 중앙은행이 직접 이 곳에서여러 가지 채권을 사고팔며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조절할 때도 중앙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합니다.
▶ 은행의 은행
중앙은행은 일반인이나 기업과는 거래를 하지않고, 시중 은행들과만 거래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의 은행 이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은행은 중앙은행 에게 돈을 낮은 금리로 빌려서 개인이나 기업에게 그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며 돈을 벌게 됩니다.
또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금을 통해 은행이 재무적으로 건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지급준비금이 없이 은행이 있는 돈을 모두 다 누군가에게 대출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면,
혹시나 사람들이 한꺼번에 돈을 인출 하러 오는 뱅크런(거래 은행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 하는 현상.) 사태가 일어나면
은행은 파산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는 것도 중앙은행 역할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이것보다 더 있지만, 저희가 알아봐야 할 것은 주가와 상관관계(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업무만 알아봤습니다.
중앙은행이 하는 업무나, 정책 중 가장 주가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금리 인상, 또는 인하(통화정책)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세계적으로 힘이 가장 강한 미국의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인하(통화정책)는 세계 경제와 주가에 정말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그 이유를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란?
-경제관련 또는 증권 기사를 보거나, 주식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연방준비제도(줄여서 연준이라고 합니다)는 매우 익숙한 단어일 것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세계 경제에 매우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번 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란, 단순하게 얘기하면 미국의 중앙은행인데요,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이 한국은행이듯, 미국의 중앙은행은 연방준비제도인 셈입니다.
그럼 한가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어요.
-왜 미국의 중앙은행은 다른 나라들처럼 한국은행, 일본은행처럼 미국은행이라고 불리지 않고 연방준비제도라고 불릴까?
미국의 영어 명칭이 United States of America이듯,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의 United (연합된) States(국가들)의 집합체인 셈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12개의 연방준비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연방준비이사회는 총 7인으로 구성되고,
이사회 구성원은 모두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인준한다고 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가장 큰 역할은 통화정책 수립인데요, 통화 정책 이란 쉽게 말하면 시중 통화량과 이자율 조정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시중 통화량과 이자율 조정을 어떻게 할까요? 바로 기준금리 조정을 통해서 한답니다.
<* 기준금리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의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연방준비제도에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외에도 중요한 기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것 또한 항상 연준과 같이 보이는 것입니다.
-바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입니다.
FOMC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인데, 이 기구가 하는 수행하는 역할은 공개시장운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입니다.
>>*공개시장운영이란, 중앙은행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통화 정책입니다. (정부 채권 매매를 통한 시중 통화량 조절)
-FOMC에서 통화 정책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환율이나 이자율이 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겁니다.
-FOMC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구성원 7인과 연방준비은행 총재 5인이 참석합니다.
(연방준비은행 총재 중 뉴욕은행 총재는 당연직이며, 나머지 4인은 1년씩 번갈아가면서 참석합니다.)
-FOMC는 1년에 8번씩 정기회의를 통해 통화량 조정,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며 금융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기회의 외에 긴급사태일 때에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중앙은행이고, 세계경제의 기축통화(국제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인 달러를 발행하는 곳이며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고 합니다.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통화정
책 수립에 가장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기구입니다.>
금리인상과 주가의 상관관계?
-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주식시장에 들어와있던 자금이 일정부분 빠져나가게 되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간단한 그림을 통해 이해시켜 드려보겠습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스타일에 맞게 리스크 및 기대수익률을,
그 외 여러점 들을 비교 하며 본인에게 가장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는 투자처에 자금을 투자합니다.
주식시장 역시 이 많은 투자처 가운데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에 투자를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내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금리가 올라가게 된다면 어떤 현상이 나오게 될까요?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금리가 +10%인상 되었다고 가정한다면 현명한 투자자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우선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내하게 되더라도 최대한 변동성 낮은 안전한 주식을 찾거나 강제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게 됩니다.
<* 그럼 이때 주식시장의 매매 주체인 기업이나 외국인들도 같은 원리로 돈을 빼게 됩니다.>
-결론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수급이 빠져나가게 되고, 수급이 빠져나가면 자연스럽게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즉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대체 투자처로 이동하게 되며 주식시장이 안좋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반대로 금리가 내린다면?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생기고 수급이 들어오며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게 됩니다.>
▶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을 떠나야 할까요?
-수급이 빠져나가면서 단기조정을 주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식시장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메리트 있는 훌륭한 투자처이기 때문에 떠날 필요 까진 없습니다. 이유는 기대수익률이 타 투자처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리가 오르면 리스크 대비 수익률 값이 예적금(예금과 적금) 에 비해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기대수익률 만큼은 이에 비해 높습니다.
< 또한 금리인상 시즌마다 금융주들이 수혜를 받으며 전체적으로 상승 흐름이 나오는 재미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으론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알아보겠습니다.
[연준과 통화정책]
-연준이 통화 공급을 조절하는 방법
국채 사들임(매도자 은행에 대금 입금 = 통화창출)
국채 되팔기(매수자 은행이 연준에게 입금 = 통화소멸)
-연준의 통화 정책이 금리에 미치는 영향
국채 사들임(=시중 통화량 증가= 금리하락)
국채 되팔기(=시중 통화량 감소= 금리상승)
-금리는 주식의 미래 현금흐름 할인율과 연관있고, 금리가 상승 하면 채권 매력이 상승하여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채권을 매수하게 됩니다.
< 국채란 나라가 갖고있는 빚입니다>
잠깐 채권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
채권(債券), '빚 채'와 '문서 권'이 합쳐 '빚을 졌다는 문서'라는 뜻이에요. 빚, 즉 대출을 받을 때는 상응하는 이자를 내야합니다.
채권을 가지고 있는 채권자는 반대로 그 이자를 수령하게 되니, 이는 일종의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공공기관, 기업등이 일반 대중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 라고 합니다.
하지만 채권은 장내에서 거래되기 보다는 장외시장에서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100억원 단위의 거액의 매매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투자 수단으로써 개인에게 익숙한 수단은 아닙니다.
하지만 채권 역시 주식처럼 장내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금융상품의 일종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 이렇게 중앙은행이 무엇인지, 또 중앙은행의 업무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거 외에도 하는 업무나 시행하는 정책이 다양하지만
거의 90%는 금리인상이 주가 되기 때문에 이정도만 알아도 증권 뉴스 보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총 정리와 함께 끝내겠습니다.
▶ 중앙 은행이란 각 나라에 금융과 통화정책의 주체가 되는 은행이며 은행의 은행이기도 하며 각 나라마다 중앙은행이 있다.
(웬만해서 각나라 이름이 들어갑니다. 예를들어 : 한국은행 , 일본은행 등, 하지만 미국만 다르다 = 연방준비제도)
▶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란 미국의 중앙은행이며 현재 세계경제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곳이며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 마지막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인하) 및 통화정책에 대해 표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연준의 금리 및 통화정책 | 상승 | 하락 |
금리 인상 ↑ | 상대적으로 주가는 하락 | |
금리 인하 ↓ | 상대적으로 주가는 상승 | |
국채 사들임 | 시중 통화량 증가로 금리하락 | |
국채 되팔기 | 시중 통화량 감소로 금리상승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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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