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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날씨가 추웠습니다. 숙소를 나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과 이곳 '문화센터'를 만났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찾는 사람은 적었지만, 사우나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러 보였습니다.
대기업이 한 지역에 들어와 그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시설을 제공하고 그 혜택을 베푸는 것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존심을 높이는 좋은 일입니다. 이런 시설들이 그 도시와 지역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니까요.
이 스포츠문화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2일, 마련하였다는데, 체육관에는 농구,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대형 코트와 2백여석의 관람석, 인공암벽시설, 스쿼시 코트 등을 갖췄고, 대형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도 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복지회관 지하 1층에는 값 싼 수영장이, 지상 1층에는 다양한 매장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금융기관 출장소가 , 2층에는 헬스장, 3층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놀이방, 치과, 미용실 등이 들어와 있다 하니, 이는 그대로 그 지역 복지관이었습니다.
첫댓글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어서
그곳 사람들은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기아자동차가 좋은 일을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