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과 첫 이적
▶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2장 1-11절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가나 : 갈대 숲, 영원하신 주님이 한 가정에 들어오신 이야기)
1. 그림으로 보기
1) 가나 혼인 잔칫집에서 있었던 일을 드라마처럼 재구성하여, 이야기로 나누어 봅시다.
① 가나에서 혼인잔치가 있었다.(1절)
② 예수와 그 제자들도 청함을 받았다.(2절)
③ 어머니가 예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했다.(3절)
④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했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했다(4절). 여자여는 “귀네”라는 말로 보통여자(존칭아님/예수,말씀,생명이 필요한 존재)를 말합니다.(단독자,불쌍히 여기는 마음,기쁨을 주심).
⑤ 예수님은 포도주가 완전히 떨어질 때를 기다리셨다(4절). 때가 차매 복음을 전하셨다(물리적인 때와 물리적인 것을 초월하는 때, 우리는 지금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다리라고 하신다=갈등).
⑥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가 무슨 말을 하던지 순종하라고 했다(5절).
⑦ 유대인의 정결예식(6절). 접촉하면 손 씻음. 식사 중간에 손씻음(민수기 19장 13절 :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은 정결하게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하게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대로 있음이니라).
2) 오늘 본문에서 당신이 특별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말해보시오.
① 하인들의 순종 ② 어머니의 순종 ③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 ④ 사흘째 되던 날(35,43절) ⑤ 마리아가 먼저 와 있음
3) 그 날 잔치 분위기이며, 예수님께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앉으셔서 같이 음식도 들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그리고 자신의 느낌을 나누어 봅시다. (그림)
•예수님께서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교제를 하셨다.(하나님의 본성은 사교적) 하나님의 나라의 원형을 본다.
4) 본문에 나오는 마리아에 대하여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해 봅시다.
① 예수가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 5절 :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② 기적을 경험하려면 순종해야 한다.
2. 사건으로 겪어 내기
1) 예수님을 알고 난 후부터 여러분의 생각이 변하였거나 생활의 방법(습관)이 변한 것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
2) 예수님을 믿고 본이 되게 변한 이웃 신자를 알면 소개를 해봅시다(이름은 밝히지 않고 말해도 된다).
3. 가슴으로 이해하기
1) 마리아는 왜 포도주가 떨어진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왔을까요? 주님이 거절하였을 때도 하인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무엇을 느끼십니까?
① 마리아는 예수님의 성품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의 본성 : 교제성, 사교성
②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다.
2) 물이 포도주가 된 경로를 성경에 있는 대로 찾아서 말해보고, 무엇을 느끼는지를 말해 봅시다.(그림)
① 돌 항아리 6개(6절) : 유대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수
② 아귀까지 채우라.(7절) : 물이 보임
③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8절) : 하인들의 순종이 필요함, 좋은 포도주를 맛봄(경험)
3) 신자가 되는 것은 마치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것과 같은데 포도주와 같은 신자는 어떤 신자의 모습일까요?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소유자들)
① 사렙다 과부(누가복음 4장 26절 :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② 두 렙돈을 헌금한 여인(마가복음 12장 44절 :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4) 믿음의 기적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기적이 일어나는 조건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봅시다.
① 잔치 ② 부족함이 생김(손님이 많았거나, 포도주를 적게 준비했거나) ③ 순종(마리아,하인) ④ 기적 •요나의 경우 : ① 다시스 ② 풍랑 ③ 원인 찾음 ④ 순종 ⑤ 기적
※ 기적은 형식이지만 표적(miracles/sign,σημείον/신호,징조)은 내용이다. 표적은 기적 안에 들어있는 본질과 같다.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기적을 행하지 않는다. 생명과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결론은 11절입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표적은 믿음, 물-포도주, 요나의 표적=부활을 믿으라)
5) 예수님이 계신 곳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본문 내용을 생각하면서 말해 봅시다.
4. 영혼에 새기기
묵상해 봅시다. 당신은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입니까? 거듭난 증거가 무엇입니까? 묵상 후에 느낀 점을 여기에 기록하고 기도합시다.
5. 삶에 옮겨 내기
1)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다면 무엇인가는 변해야 하는데, 어떠한 신자의 모습을 닮기를 원합니까?
2)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살기를 바란다면 어떤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